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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안성공장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정증을 획득했다.5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일동제약 안성공장 일반제동 및 세포독성항암제동의 고형제 설비에 대해 지난 달 최종 인정을 받았다.이로써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일본 수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일본의 경우 제조업자로 인정된 시설의 의약품만 판매가 가능하다.또 주사제 설비에 대한 인정도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금년 말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원료생산을 담당하는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지난 2007년 외국 제조업자 인정을 획득, 현재 일본에 레보플록사신 등 연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19대 국회 첫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무상보육 문제로 시작되자마자 파행을 겪고 있다.국감 첫날인 5일 복지부 국감이 시작되자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의원들은 복지부가 국회에 와서는 무상보육을 진행하겠다고 하고선 불과 며칠 만에 논의도 없이 바꾼데 이해할 수 없고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김성주 의원은 국감이 시작되자 의사발언을 통해 정부가 국회와 합의를 상의도 없이 뒤집으며 전면 무상보육을 철회했다며 장관과 실무자들의 사과와 해명이 있기 전까지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이목희 의원도 명확한 설명 필요하다. 이해하고 용인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복지부 입장과 누가 책임질 것인지 답변을 요구했으며, 김희국 의원 역시 당정 협의도 없이 발표된데 의아스럽고 당혹스럽다며 과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이언주 의원은 “무상보육 문제는 서울시장 선거 이후 공감대 형성된 사안으로 국회 여야 합의도 있었고, 국회와 정부 의사소통에서도 공감대 있었던 사안인데 정부가 국회를 깡그리 무시하고 기만하면서 갑자기 반전하는게 있을 수 있는 것인지, 국민 기만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국회 합의사항을 정부가 갑자기 뒤집은 것은 단순한 사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와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5일과 6일 양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제2회 국제 두경부암로봇수술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두경부암 로봇수술의 시연 및 실습과 함께 최신지견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인스타인 교수와 미국 프로리다대학 스코트 매거슨 교수 등 12개국 두경부외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나눈다.특히 이 자리에는 국내에서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받고 인두와 후두를 보존하며 정상생활로 복귀한 환자들이 참석해 각국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김세헌 교수는 “두경부암에 로봇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은 있으나 아직은 현실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단계”라며 “이번 학회는 완치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기 때문에 두경부암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두암(편도암, 하인두암 등), 후두암 등 두경부암은 구강 깊숙이 위치해 기존 절제술의 경우 음식물 섭취와 발음, 호흡과 발성 기관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데 두경부암 로봇수술의 경우 3차원 영상으로 제공된 카메라가 구강을 통해 확대된 영상을 제공하고, 2개의 로봇팔이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해 후두나 인두의 정
간무협, 복지부 앞에서 피켓시위로 메시지 전달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보건복지부 국감 당일인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종로구 계동 복지부앞에서 강순심 회장과 김현자 서울시회장 그리고 일부 임원진과 함께 간호조무사의 한의원 한방물리요법 보조업무 사수를 위한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이날 시위는 최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가 한방물리요법 보조업무를 한의사의 감독하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에게 허락한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무협의 대책마련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국 한의원에서 근무하는 조무사들이 2만명정도 있다. 만약 보조업무 금지하면 간호조무사들이 사지에 내몰린다. 우리는 지금 생존의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또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들의 생존투쟁이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복지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오늘 시위를 계획하게 됐다”고 시위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강순심 회장은 “나는 이미 간호조무사의 생존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을 떠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복지부의 현명한 판단 기대한다”고 밝혔다.간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사와 공급업자가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결과,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20mg․100mg’, ‘프릴리지 60mg'’ 등 총 3,738정, 시가 5,9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검사결과 이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중 일부 제품에서 정식 허가 의약품보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약 3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안구출혈,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또 임모씨는 약국 소재지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점을 악용해 관절 소염․진통 치료제 및 종합감기약 등 전문의약품 2,150만원 상당을 허용분량(5일분) 범위를 초과 조제 후 복약지도 없이 택배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한 이모씨는
하나제약(대표 장사정)은 영업사원에게 갤럭시노트10.1을 지급하고 스마트 경영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하나제약은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겸용 영업지원 및 경영정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행중인 재택근무 영업활동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활용할 전망이다.세부적으로는 ‘mobile SFA 1.0(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재고확인, 거래내역 조회, 주문관리 등의 업무를 LTE망을 활용하여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HAHA GW(경영정보 시스템)’과 갤럭시노트10.1의 S펜을 활용해 실시간 일정관리, 결제, 메일작성, 팀원간 화상회의 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E-브로셔 및 동영상을 활용한 비쥬얼 디테일이 가능해졌으며, 마케팅부서에서는 영업사원이 필요한 마케팅 자료를 즉시 전달하고, 현장에서 제품에 관련된 문의가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답변을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하나제약 장사정 사장은 “모든 영업사원들이 갤럭시노트10.1을 통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에서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태블릿PC용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여성건강 사업부 안희경 영업 본부장을 다이버시티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상무로 10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안희경 상무(39)는 호흡기계, 백신, 비뇨기과 및 피부과 약물을 포함하는 다이버시티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1999년 고혈압 치료제 코자 및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의 전문 영업 부문에 입사한 안희경 상무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프로스카,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등의 영업을 거쳐 여성 건강 사업 부문 영업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희경 상무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페시아 관련 마케팅을 담당하며, 아태지역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올해의 마케팅 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한국MSD 인사부 김종주 상무는 “이번 안희경 상무의 승진으로 한국MSD 영업 마케팅 사업부 내 여성 임원이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며 “한국MSD는 ‘유리천장’ 없이 개개인의 능력에 우선한 인재 등용을 원칙으로 삼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끌
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 도립병원 설비로 최초 비장절제수술 기술지도10월4일, 라오스 시엥쾅 도립병원 수술실에는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시엥쾅 도립병원 최초의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수술을 위해 라오스에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는 한국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 45세)에서 세 명의 전문의를 파견해 수술 전과정과 수술 후 회복에 관한 부분까지 직접 지도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소속 안영재(35세, 안산한도병원 외과과장)씨와 코이카 협력의 고영선(33세, 라오스 비엔티앤소재 지중해빈혈 클리닉)씨, 정재일 (37, 삼육서울병원 내과과장) 세 명의 한국인 의사들과 씨엥쾅 도립병원 외과와 소아과 간호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라오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이전(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지난해부터 라오스에서 보건의료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의사회는 올해 5월 라오스 보건국과 다년도 업무협약을 맺고 시엥쾅 도립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시행된 수술은 유전병인 지중해빈혈을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간
최근 3년 동안 보건복지부 및 소속기관 직원 47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보건복지부 및 소속기관 직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성폭력·금품수수 등으로 47명이 징계를 받았다.특히 국립나주병원의 기능 8급 A씨는 살인미수로 지난 2010년 3월 해임됐으며, 6명은 성희롱·성추행·성매매 등으로 견책에서 감봉 조치를 받은 것은 나타났다.사례별로는 음주운전이 16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해임(2명)·정직(1명)·감봉(4명)·견책 등의 처분을 받았으며, 금품수수 4명도 해임부터 견책, 정직 처분을 받았다.근무태도 등 업무와 관련해서도 12명이 처분을 받았으며, 폭력·사기 등 범법 행위와 관련해서도 3명이 처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정치적 논란이 됐던 쌀직불금 부당수령 직원도 2명으로 감봉 1월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처분은 47명중 파면 1명(금품수수, 국립부곡병원 기술서기관), 해임 5명(음주운전 2명, 살인미수·성추행·금품수수 각 1명) 등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중징계가 6명이었고, 인사에 불이익을 받는 견책(22명), 감봉(13명, 1월~3월), 정직(5명, 1월~3월), 강등(1명) 등이 대부분이었다.기관별로는 보건복
오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 및 젊은 의사 포럼에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 포함 2000여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마무리해 주최측은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럼의 한 섹션인 ‘전공의 미래 노조 포럼’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전공의 노조와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이인재 변호사는 ‘전공의 노조의 법적 지위와 상급단체 가입의 법적 의미’라는 주제로 설명한다.또 노회찬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석, 젊은 의사와 노조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유지현 위원장도 참석해 ‘보건의료노조’와 ‘전공의 노조’의 관계애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승 前대한전공의노조위원장은 ‘전공의 노조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의사협회, 병원협회, 보건의료노조 등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 관계자들이 ‘전공의 노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전공의 노조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이어 대한병원협회 김필수 법제이사도 ‘전공의 노조에 대한 대한병원협회의 기본 입장’을 전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선한수 정책이사가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인증한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15개 기업이 리베이트 등으로 인증 취소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검증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전 리베이트 등 불공정 행위에 따른 퇴출 기준을 미리 정해 놓지도 않았고, 선정 후 3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기준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특정 업체를 봐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기업 중 15개 기업이 검찰·경찰·공정위로부터 적발되어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10위권 4개 제약사 포함 뿌리부터 흔들이들 15개 제약사 중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순위 10위권에 4개 제약사가 포함되었고, 11~20위권 안에는 5개 기업, 21~43위 내에는 6개 제약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리베이트 건으로 재판 중인 41개 제약사(비 혁신형 제약기업 포함) 중에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불공정 행위로 적발된 기업도 16곳이나 되며, 이 중 2개 제약사는 올해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보건복지부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이 오는 10월 16일 경희대학교와 함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 희망나눔 토크’를 개최한다.암환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이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긍정의 힘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피아니스트 이루마, 이해인 수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연사들이 참여해 삶의 희망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1·2·3부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각각 ‘치유(Healing)’, ‘희망(Hope)’, ‘비전(Vision)’이라는 3가지 메시지로 ‘암 치료의 최신 방향’, ‘병과 싸워 이기는 법: 나는 이렇게 암을 극복했다’,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암센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사회는 대한간학회의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홍보대사이자 간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송지헌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는 로봇시술 ‘치유’의 메시지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1부에서는
오는 11월 8일 치러질 올해 수능시험이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66만 명의 수험생들이 저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이 시기가 중요하다. 성적 향상을 위해 집중력 있게 공부에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관리를 통해 수험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눈은 집중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눈이 피로하면 전신의 피로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한달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험생 눈 건강관리 방법 및 눈에 좋은 식단에 대해 꼼꼼히 알아본다. 휴식시간 확보와 회복방법 등 개인 습관이 중요수험생들은 매일 책상에 앉아 장시간 책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더구나 최근에는 인터넷 강의 등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이 보편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눈은 더욱 혹사당하고 있다. 또한 공부를 할 때는 대부분 눈이 긴장된 상태인 근거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눈은 지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적절한 휴식 없이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시력저하를 경험할 가능성도 높다
사노피는 1일 1회 복용하는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 GLP-1 작용제)가 ‘위(胃) 내용 배출(Gastric Emptying) 속도’를 유의하게 지연시켜 식후혈당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제4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릭시세나타이드 병용 요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 연구인 GetGoal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릭시세나타이드 치료군 19명, 위약군 22명)를 대상으로 28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병행집단 조건 하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일 1회 최종 용량 20 μg의 릭시세나타이드(5 μg에서 4일마다 2.5 μg씩 추가해 20 μg까지 용량조절)를 아침에 최대 2개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복용한 환자군이, 위약군에 비해 ‘위 내용 배출 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환자군은 혈당 수치에 대한 약역학적 효과도 하루 종일 지속됐다. 치료 28일째의 식후혈당(PPG)은 표준적인 아침식사 후, 점심 식사 후, 저녁 식사 후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한국콜마가 10월 1일자로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대표이사 윤동한)는 이를 통해 경영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계열사 간 리스크 전이 차단,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부문은 분리돼 한국콜마주식회사(대표이사 조홍구, 최현규)로 신설되며, 신설회사는 화장품 및 제약부문을 ODM시장에서 글로벌 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존속법인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는 투자부문과 자회사 관리 등을 담당하는 지주회사로 전환된다.한국콜마는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을 확정했으며, 관련작업을 마무리해 10월 19일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존속법인)과 한국콜마주식회사(사업회사)로 나눠지며, 분할비율은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 32.5%, 한국콜마주식회사 67.5%로 예정돼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온글라이자(성분명: saxagliptin)’ 5mg 투약 시 혈당 조절의 주요 측정 항목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나 병력 면에서 위험 정도가 다양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681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실시된 5개의 3상 임상시험의 집단 사후 평가를 통해 도출됐다. 연구에서는 안전성 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결과의 주요 항목으로 평가되는 3가지 수치인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FPG), 식후혈당(PPG)을 측정했다. 연구 24주 시점에 온글라이자 5mg 투약군의 경우 당화혈색소 7%미만을 달성하는 환자 비율이 15.7~21.8%였다.공복혈당 감소 수치는 -14.2~-16.0 mg/dL, 식후혈당 감소 수치는 -36.1~-47.0 mg/dL로 나타났다. 아울러 온글라이자 5mg 투약 환자에게서 저혈당이 보고된 비율은 6.7~11.2%인 반면, 위약군에서는 6.2~7.2%로 나타났다. 이는 온글라이자가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유방암 백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의 안전지대는 없는 걸까? 해마다 유방암 발생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률도 여전히 높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보여지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증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던 5~60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이사장: 박찬흔)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 15년 새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6,398명으로 4배나 증가했으며(그래프 1), 최근 2년 새(2008~2010)만 해도 2천 5백 여명의 환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발생률역시 1996년 16.7이던 것이 2010년에는 67.2로 4배 이상 증가해, 곧 연간 유방암 환자 수 2만 명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2010년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발생자 수는 40대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은 오는 10월10일(수) 저녁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인당후원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제5회 ‘희망을 나눠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추가열(상계백병원 홍보대사)씨를 비롯하여 상계백병원 합창단, 전자현악 듀오 알파레이디, 뮤지컬 배우 이주영, 팝페라 엘루체, 자전거 탄 풍경, 개그우먼 전영미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로 모인 티켓 후원금과 기부금은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후원과 투병 중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인당후원회는 다양한 의료봉사 및 기부활동들을 체계적인 후원단체로 발전시키고자 2004년 조직되었으며, 의료상담 및 의료복지사업, 불우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에 필요한 지원, 불우이웃 후원 등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팀(공동 연구자 배정원, 이혜윤, 유지영 교수)이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소침습수술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에서 ‘영예의 과학 발표(honorable scientific presentation)’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훈엽 교수가 수상한 학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SLS-MIRA-SRS Joint Annual Meeting & Endo Expo 2012)’로 외과 전 분야뿐만 아니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외과계열의 각국 의사들이 참석하는 학회이다. 특히 로봇수술에 관해서는 그 동안의 여러 국제 학회가 통합하여 출발하게 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그간 연구해 독창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transoral periosteal approach thyroidectomy, TOPOT)’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에 대해 “입 안으로 접근해 갑상선을 절제하여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새로운 획기
보령제약그룹은 4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 사업을 주도할 보령A&D메디칼의 설립으로 Total Health Care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다진 해”라며 55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현재 세계 경제 불황 및 국내 제약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통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송승옥 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윤성재 이사 외 4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HC BIZ Unit 허병우 이사와 카나브팀 지용하 부장이 비알(BR)리더상, 개발본부 개발팀 김태훈 과장 외 22명이 뉴프론티어상을 받았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으며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관계사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