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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3년 1월 ‘요양병원 의무인증제’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01년 28 곳에서 ’12년 1068 곳까지 급속히 늘고 있는 요양병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도 ’01년 0.5만명에서 ’11년 23.4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중 65세 이상 노인이 18.7만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의무인증제 시행을 통해 질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그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201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인증기준(환자안전 관련 지표 36개, 환자진료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106개, 병원경영 및 운영 관련 지표 59개)을 개발한 바 있다.복지부는 개발된 인증지표의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조사(규모 및 지역을 고려해 선정한 10개 병원에서 9월18~21일까지)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는데 ▲심평원 적정성평가와의 중복문제 해소 ▲인증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필요 ▲인증준비에 필요한 사전 교육 ▲병상규모 등에 따른 조사시기 조정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이에 인증지표는 구조와 과정지표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심평원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이 심장병을 앓고 있던 미얀마 환아 2명에게 자선 심장수술을 했다.이재영(소아청소년과) ․ 장윤희(흉부외과) 소아심장교수팀은 미얀마에서 온 환아 린렛산(여, 4세)와 수쉐폰(여, 2세)의 심장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두 환아는 선천성심장질환을 진단 받았으나,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 수준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얀마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비 전액 지원을 포함한 자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린렛산은 선천성 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인 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어 좌심실의 혈액(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몸으로 가지 못하고 우심실으로 빠진 후 폐로 가서 비효과적인 혈액순환을 하게 되는 결손이다.비효과적인 혈액순환으로 많은 일을 해야하는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심비대증이 생기게 되고 높은 혈압의 혈액이 일정기간 이상 폐로 가면 회복 불가능한 폐손상을 초래하게 된다.수쉐폰은 좌우 양 심방사이의 중간 벽에 구멍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8월부터 국가암검진에 참여하는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맞춤형 교육인『국가암검진 질 향상 온라인 교육』(http://education.ncc.re.kr)을 시행하고 있다.현재 암종 및 검진과정별로 특화된 ‘간초음파의 정도관리와 표준검사법’, ‘투시검사의 정도관리와 표준검사법’, ‘유방촬영의 정도관리와 임상영상’, 진단의학검사의 ‘품질관리개요와 검체관리’와 ‘내부•외부 정도관리와 시약 및 장비관리’ 총 5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각 과정의 커리큘럼은 관련 전문학회가 참여하여 개발했다.온라인 교육 이수 시에는 수강생 개인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여 이를 암검진기관 평가에 반영․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내시경 소독’과 세포•병리검사의‘검체 체취 및 관리’에 대한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온라인 교육신청은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국가암검진 질 향상 교육 홈페이지(http://education.ncc.re.kr)를 통해 가능하고 매달 1일에 교육이 시작된다.이에 앞서 5대암(위암, 간암, 대장
각 병원들의 추석맞이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이같은 따뜻한 선행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의 기부로 이어져,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절의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에서는 지난 24일 대전광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행한 최근 보건산업브리프에 ‘2011년 노인장기요향보험 요양급여의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지역별 요양급여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 따르면 고령자 1인당 급여는 표본평균 45만6300원의 요양급여를 수급하고 있으나 최대지역의 경우 87만9800원, 최소지역의 경우 24만2700원으로 나타나 지역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률도 최대지역 11%, 최소지역 3.6%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분석에 사용된 고령자 대비 인정비율의 최대지역은 9.8%, 최소지역은 3.5%로 격차가 크지 않은 반면, 신청자 대비 인정비율의 최대지역은 66.8%, 최소지역은 29.8%로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최대 요앙급여 및 이용률에 해당하는 지역은 경기 동두천시 87만9800원으로 평균 대비 42만3500원 높았다. 반면 최소 요양급여 및 이용율은 인천 옹진군으로 평균의 절반수준인 24만2700원으로 나타났다.고령자 천명당 분석에서 시설서비스 정원수는 강원도 속초시가 가장 많았고 부산 중구가 최소였으며, 시설서비스 전문인력수는 경기 동두천시가 최다였고 부산 중구는 최소로 타났다. 재가서비스 전문인력수에서 최다는 부산 동구,
추석을 맞아 제약업체들도 의미있는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최근 성민복지관(관장 김대성)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 및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금년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육행사, 공연 등을 즐겼다.또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에서 매년 3회씩 실시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 선물을 위해,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지원했다. 몰래싼타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루시아 수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이번에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후원한 물품과 후원금은 약 700만원 상당이며,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모자보건수첩을 보유한 경우 추가 예방접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에서는 영유아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예방접종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영아 때는 꼬박꼬박 챙기던 예방접종 일정을 아이가 자라면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 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12세에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파상풍(Tetanus)은 최초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만 11세에서 12세 사이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이러한 추가 예방접종의 경우 예방접종 장소, 예방접종 수첩의 보유 유무, 예방접종에 관한 부모의 인지도 등이 예방접종률에 영양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민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모자보건수첩 보유와 일본뇌염 및 파상풍 추가예방접종 비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해 “모자보건수첩 보유와 일본뇌염 및 파상풍 추가 예방접종”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 대한가정의학회지(영문판)에 발표했다. 건강수첩 보유와 추가예방접종의 필요성 인지최민규 교수팀은 경기도 광명시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아름다운 사랑 나눔이 추석 명절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불우환자를 위한 이들의 넉넉하고도 따스한 사랑 나눔 손길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 기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을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
화순전남대병원, 건강강좌· 캠페인 …고객·지역민 호응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국훈)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가 26일 ‘제5회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장암 주간’을 맞아 전국 주요병원 50여 곳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골드리본 캠페인과 함께 건강상담, 건강강좌를 열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장앎의 날’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질환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 중 특히 대장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에 100여명의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기훈 교수(소화기내과)는 대장용종의 내시경 치료법에 대하여 설명했고, 임상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예방법을, 김은영 영양사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법을 들려줬다. 강좌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무료검진권 추첨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정익주 소장은 “대장암은 80%이상 예방가능하다. 육식 위주보다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암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조울병 환우 모임인 ‘엔젤(Angel)회’(회장 김두복)는 오는 10월 5일(금) 저녁 7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조울병(양극성 기분장애)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조울병은 우울증과 함께 기분장애의 대표적 질환으로 어떤 때는 남들 보다 기분이 과도하게 좋다가 어떤 때는 과도하게 우울해 지는 것이 반복 되는 질환을 말한다.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조울병 환자는 매년 평균 6.6%씩 늘고 있을 정도로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조울병은 만성 질환으로 오랜 기간 투약 및 생활 관리, 그리고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하지만 주변의 편견과 시선이 두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조울병의 특성상 다른 환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울병을 극복한 사람의 조언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조울병을 비롯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 환후회 모임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조울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양
신약 5개중 1개는 1차 약가협상 결렬로 등재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약업계와의 제11차 토론회에서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급여기준에 대한 그간의 검토결과 및 향후 계획과 입법예고된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제도 설명 및 점안액의 규격단위 변경 유통 사례를 발표했다.심사평가원은 그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급여기준이 제한된 64개 약제에 대해 제약업계에서 건의한 급여기준 개선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약제 급여기준의 신속하고 원활한 검토를 위해 심사위원 7인으로 ‘약제급여기준 검토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해 64개 약제 중 10개 약제는 복지부에 급여기준을 개선·건의 했으며, 나머지 약제는 금년 중으로 검토를 마칠 예정이다.진균감염 약제인 브이펜드정의 경우 종전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2차 약제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약가인하로 1차 약제로 사용가능토록 급여기준을 개선·건의했다.이와 함께 약가인하의 재정적 손실을 보전하려고 점안액의 규격 단위를 변경·유통하는 제약사의 행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제약업계에 알리고 이러한 사례 방지를 요청했다.한때 허가초과 사용약제 승인제도 개선으로 향후 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사용
앞으로 6세 이하라도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 충치 예방을 위한 시행하는 치아홈메우기에 대해 보험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0월1일부터 어린이 충치(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치아홈메우기의 보험적용을 확대 시행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는 어금니 표면에 형성된 홈에 실란트(Sealant)를 메워 음식물이 끼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 충치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09년 12월1일부터 6~14세의 어린이 중 충치가 발생치 않은 제1큰어금니(제1대구치)에 대해 치아홈메우기가 보험 적용된 이후 충치환자의 1/3정도에서 충치 치료대상치아가 감소된 효과를 보였으나 6세 미만 어린이 중 41천명(연간)에서는 치아발육이 빨라(평균 5.7세에 위아래 큰 어금니 4개 중 1개가 나기 시작) 제1큰 어금니가 났는데도 연령 때문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기다려야 했던 것을 하한연령을 삭제해 불편을 없앴다.또 제2큰 어금니(제2대구치, 평균 12.2세에 위아래에 나기 시작)는 제1큰 어금니와 마찬가지로 1년 이내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치아로 14세 이하 소아 중 7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풍성한 한가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음식물 보관 및 취급 방법,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큰 일교차, 식중독 조심해야가족이나 손님 방문에 대비하여 많은 양의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을 경우에는 조리 직후 반드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실온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칼, 도마는 가급적 육류․어류용과 채소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은 명절 음식은 냉장․냉동 보관하고, 섭취 전 충분히 재가열해야 한다. 특히, 귀성(경)길, 성묫길 등 장시간 이동하는 차안에서 트렁크 등 실온에 방치되었던 음식을 섭취하거나, 성묘 시 산에서 덜익은 과일이나 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침류 등 기름 많은 음식, 랩 사용 피해야랩은 고온이나 지방질에서 그 원료물질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부침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랩 사용을 피하고, 랩에 포장된 식품을 가열하는 경우에는 100℃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명절 음식 등을 전자렌지를 이용해 재가열하는 경우에는 용기 뚜껑을 열고 사용하고, 유리제 밀폐용기는 반
전남대학교병원 노사가 2012년 단체교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전남대병원 노사는 조정만료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부터 막판 협상에 들어가 마라톤 협상 끝에 오후 10시께 조정위원회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임단협 협상에서 6차례의 본교섭, 4일간의 집중교섭, 3차례의 조정회의를 거치면서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노사 양측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해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핵심 합의안은 임금 총액기준 3% 인상하고, 2012년 출생한 셋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을 월 3만원 인상키로 했으며, 6급에서 5급으로 자동승진 소요연수를 7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는 방안 추진 및 출산 전 45일 휴가를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간외 근무 수당과 관련해서 연장 근로제도를 개선하는 노사공동 TFT를 구성키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료를 실시한다.송은규 병원장은 임단협 타결 후 “병원발전을 위해 협력과 양보의 정신을 발휘한 노조 집행부와 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국 최고수준의 종합병원을 유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2011년도 전국 화장률이 71.1%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화장률은 ’01년 38.3%에서 ’05년 52.6%, ’07년 58.9%, ’09년 65.0%, ’10년 67.5%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성별 화장률은 남성이 74.4%, 여성 66.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 이하(91.0%) 연령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전년도에 이어 85.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4.7%, 울산 79.8%, 서울 7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51.9%, 충남 53.7%, 충북 54.7% 등의 순이었다.수도권 화장률은 78.9%, 비수도권 66.0%로 수도권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2.9%p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부산 등 7개 특별·광역시는 78.6%, 그 외 도지역은 66.1%로 특별·광역시가 12.5%p 높게 나타났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차이(’10년 13.4%p) 및 특별·광역시와 도지역 차이(’10년 13.7%p)는 모두 2010년에 비해 감소했다.보건복지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순수알법 10개 포함)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은 공보의 보수지급주체에 관한 규정을 명확화하고,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하며 그 자격·신분·임용에 관한 조항을 정비했다.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은 직무상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자격취득교육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내용을 포함토록 하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가 이를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장애인학대의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형사사법 절차에서 조력을 받을 수 있음과 그 구체적인 조력의 내용을 알리도록 의무화했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은 연금보험료 등을 2년 이상 5천만원 이상 체납한 사업장가입자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하고 지급연령 변경에 따른 장애․유족연금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캐나타 오타와에서 열리는 제10차 IAMRA 국제 컨퍼런스와 정기총회에 참가한다.IAMRA(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edical Regulatory Authorities)는 의사 국가시험 및 의사에 관한 규제와 관련되어 있는 36개국 73명의 단체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는 비영리 협의회로서, 전 세계 의료 규제국을 지원함과 동시에 의학교육과 면허제도의 수준을 높이고 의료 규제국 (면허국, 관리국 등)들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이번 제10차 IAMRA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Medical Regulation in the Real World : Bringing Evidence to Bear(현실적 의료규제 : 근거세우기)’란 주제로 의료규제의 현실적인 적용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정명현 국시원장은 3박 4일의 일정동안 사전워크숍, 컨퍼런스,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컨퍼런스 일정 후 캐나다 의사실기시험기관인 MCC(Medical Council of Canada)에도 방문해 양 기관의 연구학술정보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
2013년도 제53회 간호사 및 제24회 조산사 국가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인터넷접수는 10월 0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는 10월 0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일명 ‘묻지마 입원’으로 불리는 허위입원으로 20억원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무장 병원이 적발됐다.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 광역수사대 보험범죄수사팀은 지인 또는 입원 전력이 있는 환자들을 상대로 허위 입원환자를 모집해 요양급여금을 편취하고, 보험사기를 방조한 혐의로 속칭 사무장 병원(전국 최초 보험설계사 운영)인 광주 K한방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와 함께 허위 입원으로 의료실비 및 입원일당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가입자 20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 L씨(54세, 여, 보험설계사)는 2010년 5월경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아들의 친구이자 한의사인 J모씨(31세, 남)를 병원장으로 고용해 K한방병원을 개설한 후 기획실장 직을 유지하고 병원을 운영하면서 여동생 L모씨(45세, 여)를 홍보과장으로 고용, 지인 또는 위 병원에 내원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화 통화나 문자메세지를 통해 허위 입원 환자를 모집 했다.홍보과장 L모씨는 의사 진료 전 상담을 하면서 의료 실비 보험 가입 여부를 물어본 다음 ‘병원비는 걱정하지 말고, 서류상으로만 입원처리를 하고 통원치료를 하라’고 허위 입원을 권유해 실제 입원실로 사용하지 아니한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의 헬핑핸즈캠페인이 2012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SABRE)에서 올해의 국내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올해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는 우리 사회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의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해온 캠페인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헬핑핸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숙인 및 취약 계층 2,500명에게 독감과 폐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작년 예방 백신 접종 행사를 계기로 올해 5월 서울시, 빅이슈코리아,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취약계층 대상 역대 최대 규모인 5,000도스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