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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의 ‘유기농콩을 통째로 갈아만든 전두유’ 3종이 낮은 당 함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두유제품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검은콩두유 제품 8개의 평균의 당류 함량은 9.0g, 흰콩두유 6개 제품은 6.8g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한미메디케어의 ‘검은참깨’, ‘통곡물’, ‘치아씨드∙아몬드’로 구성된 유기농 전두유 3종의 당류 함량은 4.0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섭취권고량인 50g의 8%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품들은 낮은 칼로리(75~85Kcal)로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3개 제품은 소포제(거품방지약제)를 첨가하지 않고 콩을 통째로 갈아 제품화함으로써 콩비지의 영양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한 유기 가공 식품 인증을 획득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등 유기농콩 영양성분 100%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100% 유기농콩을 통째로 담아 성장기 어린이와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탁월하다”며 “당 함량이 낮은 유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웃간의 정, 진한 가족애가 담긴 80년대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코드가 더욱 애틋해지는 연말을 맞아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자.쌍문동 골목 5인방 10대 男, 반월상연골판 파열 주의일명 ‘쌍문동 골목 5인방’ 중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셋은 여느 10대들처럼 극중에서 축구 마니아들로 묘사된다. 활동성이 많고, 특히 격한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10-20대 남성의 경우 무릎 부위의 반월상연골판을 다치기 쉽다.반월상연골판은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를 도와주는 구조물로,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으로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 안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나 열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이 부위의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반월상연골판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치유가 어렵고, 심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손상 정도가 심해지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스포츠 활동 전 약 15분 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아줌마 3인방40대 女, 퇴행성관절염 재촉드라마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10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했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1월 처방액 10월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으나, 일평균 처방량 기준으로는 부진했다"며 "다만 10~11월 누적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1.4%로 분기 기준으로는 올해 첫 플러스 시현 가능한 수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처방조제액 전년동기 대비 -0.9%, 영업일수 보정시(+3일) -2.2%, 처방량은 전년동기 대비 -3.3%. 영업일수 보정시 -4.6% 하락했다.11월 내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로 하락폭이 2개월째 축소 중이며 외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3개월만에 상승세 전환됐으며 내외자계 중소형사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3%p로 상승세가 주춤했다.대웅제약은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은 전년동기비 -1.5%,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2%p로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다.코프로모션 대형 품목 중 자누메트(+21%)와 세비카(+9%) 처방액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바이토린(-5%)은 처방액 감소세가 계속됐다.제네릭 출시로 약가인하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제2공장 건설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에 연면적 6005.3㎡에 해당하는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휴메딕스의 부지매입 배경에는 제1공장과 최인근에 인접한 토지를 취득함으로써 제1공장은 물론이고, 모회사인 휴온스 공장과의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CGMP급 공장의 건설과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휴온스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1월 제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 및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1개의 자동충진주사제 라인은 설비보강을 통해 2개로 확대되어, 늘어가는 주요제품(관절염치료제, 필러, 안과수술보조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제2공장에서는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언급했다.정봉열 대표는 “제2공장 신축은 휴메딕스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확대와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데이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 환자의 80~90%는 항암화학요법 실시,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암환자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율이 낮은 이유는 암환자의 세포사멸 핵심 유전자인 RIP3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한 기술은 RIP3 단백질의 발현이 저하된 암환자를 대상으로 활성화제를 이용하여, 회복 시킴으로써 항암제의 치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 개인 맞춤형 의학 기술이 실제 치료에 적용되면 항암제에 대한 부작용 감소, 치료 효율 증대로 인한 치료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개발을 확장할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12월 16일 오후 3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에 초점을 두고 마련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체외진단용기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소개(이흥만 센터장,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전주기 지원프로그램 소개(최혁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체 지원 프로그램(박일호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양재혁 팀장, 한국바이오협회),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사업소개(이만표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로 이루어졌다.이흥만 센터장은 “임상시험 비용지원이 가능한 만큼 체외진단용 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외에도 고대 구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원-기업-주요 연구기반시설 간의 실질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국책 연구를 총괄하게
2014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담배회사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여섯 번째 변론이 18일 14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진행된다.이번 변론에서는 지난 변론에 이어, 흡연과 담배소송 개별대상자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쟁점이 심리되며, 인과관계와 관련하여 핵심 쟁점은, ① 담배소송 개별대상자에게 발생한 폐암이 담배회사들이 제조 또는 판매한 담배로 인해 유발되었는가, ② 흡연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것에 담배회사가 제조 또는 판매한 담배의 중독성이 원인이 되었는가이다.이미 3차례 변론을 통해 논의된 바 있는, ‘흡연과 개별 대상자들에게 발생한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하여 담배회사들은, ‘역학적 증거만으로는 개별적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 ‘개인별 의무기록을 확인해야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해 공단은 법원에 제출된 의무기록을 통해 명확한 입증과 반박을 펼친다.공단은 지난 변론에서 대상자들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급여비용명세서, 2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 문진표 일체, 그리고 본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흡연과 폐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8일 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3,333명(건강 3,173명, 연금 142명, 고용·산재 18명)의 인적사항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대상은 2년 이상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1000만원 이상인 자, 2년 이상 체납된 연금보험료가 5000만원 이상인 사업장, 2년 이상 체납된 고용·산재보험료가 10억원 이상인 사업장이다. 각 보험료 체납액에는 보험료 뿐만 아니라 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관리종결)금액이 포함된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납부기한·금액, 체납요지 등이다.공단은 건강보험․국민연금에 대해 지난 2월 27일에, 고용․산재보험은 4월 13일에 각각 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예정대상자 1만 9435명을 선정,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체납자의 재산상태, 소득수준, 미성년자 여부, 그 밖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는지를 면밀히
SK케미칼은 본사 사옥 에코랩 내 공연장 '그리움'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 초청 송년회 “희망 up 행복 Go”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는 임직원이 결연을 맺은 지역 아동에게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송년회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 결연 아동·학부모, 복지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에는 △희망 메이커 활동 영상 상영회 △송년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코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결연 아동이 수개월 간 준비한 우쿨렐레, 현악 등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허팀 서태민 대리는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공연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결연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케미칼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실현을 위해 '희망 메이커'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출범 이후 3년만에 전 직원의 91%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구성원들이 나눔의 보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를 위한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미국 임상3상수행계획에 대해 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고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 대조시험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주기당 1회 투약을 가능케 했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에플라페그라스팀을 임상2상부터 공동개발하고 있다. 제품이 최종 시판될 경우,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한 판권을 갖는다.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약 6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한독문학상 공모 기간을 내년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밝혔다.박희성 사회참여사업단장은 “유감스럽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한독문학상 수상이 종료된다”며 “당초 12월 15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려고 했으나 선거기간 등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작품을 받고자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출품작은 시 3편 이내, 생활수기 수필 200자 원고지 20매 내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에는 각 부문별 대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편 100만원, 장려상 1편 5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응모방법은 우편 또는 이메일(spa0011@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응모자격은 2015년도 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서울시약사회 회원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당선작은 내년 2월 1일 발표되며, 2월 열리는 정기대의원 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법조계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간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울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의 국제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의료기관평가 및 인증제도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법무법인 화우 이경환 변호사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경환 변호사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제정되면 기업활력이 제고되고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유리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 변호사는 “의료기관이 해외진출을 함으로써 영리법인을 허용한다든가 영리자회사를 설립해 의료기관의 영리화를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라며 “우리의 공보험제도가 확립된 마당에 새로이 의료민영화를 우려하는 주장은 외관상으로 그럴 듯한 주장이나 실제로는 아무런 근거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그는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방안을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국외로 나가는 측면과 소극적인 해외환자 유치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봤다.특히 이 변호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련해서 “외국
보건복지부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의 치매가족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여 치매환자의 꾸준한 치매치료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확정했다.내년부터 5년간의 추진기간 동안 치매환자·가족 대상 지원예산은 약 4,807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앞으로 치매정밀검진(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1년 6일 이내)되며, 치매가족상담 및 치매전문병동 운영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제3차 종합계획은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진단·치료·돌봄서비스 통합 제공, △치매환자 가족 부담경감, △연구·통계 등 인프라 확충 등 4가지 분야에 있어서 수요자 관점의 정책 과제 위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은 △치매조기발견을 위하여 치매정밀검진의 일부 비급여 항목(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치매노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지자체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정수진 박사(사진)가 국제 에스닉 푸드(Ethnic Foods) 학회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규명한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인도 Sikkim대학과 Swedish South Asian Network on Fermented Foods(SASNET-FF)협회 주최로 지난달 20일 인도 Gangtok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정수진 박사가 ‘최우수논문발표상(포스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임상영양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수진 박사는 이번 국제학회에서 ‘고혈압과 당뇨병환자에서 한식과 혈청 GGT(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연구결과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시에 가진 환자에게서12주간의 전통한식의 섭취는혈당조절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는 한식군(0.72%감소)이 대조군(0.25%)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혈청 GGT(Gamma-glutamyl transferase)도 한식군 (-9.01)이 대조군(+3.9)에 비해 감소했다. 교감신경톤(valsava score)에서도 한식군 (-0.15)이 대조군(+0.17)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시행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 질에 대한 적절성을 재단과 학회가 보증하는 것이다. 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2012년에 첫 인증을 받은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내시경 시술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우수내시경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홍승권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소화기 분야를 위장관, 간, 췌담도 분야로 세분화하여 진료의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수련 병원으로서 소화기내시경 전문의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김덕수)은 지난 16일 제천 청풍초·중학교를 방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3급 승진자 교육생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한해를 보내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윤영희 청풍초․중학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만큼 그 참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6일 오후 7시 세종호텔 세종홀(3층)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7주년-한의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 및 201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손인철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차봉오․문준전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최방섭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시대부터 약 100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각종 규제와 억압을 정부가 직접 나서 풀어준다면 우리 한의계는 중국을 능가하는 저력을 바탕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모쪼록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이 아낌없이 발현되어 한의계가 세계의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전폭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2015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보급의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업체를 선정해 수여 된 것으로 일양약품은 우수한 신약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글로벌 수출 경쟁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최근 일양약품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4번째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놀텍' 및 3번째 신약으로 준비중인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우수한 신약개발 성과와 제품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성과 보고회에는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후 일양약품은 신약개발 성과와 수출실적, 백신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등을 보고하였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의 R&D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를 통해 인증 받은 제약기업으로 일양약품은 첫 인증부터 지금까지 혁신형 제약기업로 인정 받아 오고 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가 우리나라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5.8%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7.0%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국가와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국가암검진 뿐만 아니라 개인암검진 수검률도 포함한다.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4.8%, 자궁경부암은 65.6%, 유방암 61.2%, 대장암은 59.5%였다. 간암은 간암검진 대상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조사 참여자가 적어 제외했다. 선진국과의 암검진 수검률을 비교하면, 유방암은 미국 72.6%, 영국 72.1%, 일본 14.7%, 우리나라 61.2%이고, 자궁경부암은 미국 78.5%, 영국 78.4%, 일본 19.4%, 우리나라 65.6%로 우리나라가 미국, 영국에 비해서는 더 낮고, 일본에 비해서는 높은 수검률을
사람의 내장기관을 구성하는 특정 단백질이 방광암에서 발현되고 이 단백질이 방광암의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이 연구결과는 ‘일차성 비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종양 진행 예측인자로서 Caldesmon 발현의 예후적 의미 (Overexpression of caldesmon is associated with tumor progression in patients with primary non-muscle-invasive bladder cancer)’라는 제목으로 종양학 분야의 국제 저명학술지인 종양표적(Oncotarget) 최근호에 실렸다.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진성교수팀은 방광암 조직과 정상 방광 조직을 대상으로 600여개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조사한 결과, ‘칼데스몬 (Caldesmon)' 발현이 정상조직보다 방광암 조직, 특히 근육층까지 암세포가 침범하는 침윤성 방광암일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132명의 일차성 표재성 방광암환자를 대상으로 칼데스몬 발현과 환자 예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을 때, 칼데스몬이 발현되는 환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암의 재발이 3.5배, 암의 진행은 5.3배나 높게 나타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