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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국 의료관광객이 21일 오전 9시 종합건강검진과 PET-CT 검사를 받기 위해 영남대학병원(원장 이관호)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 청도에서 온 기업가, 자산가, 국제매체 광고 담당자로 중국 내에서도 VIP(상류층)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난 후 4명의 중국여성들은 세심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에 모두 만족해하면서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는 청도 웨이푸건강상담유한회사 대표단이 지난 3월 5일 실시한 대구지역 팸투어(사전답사여행) 일환으로 이뤄졌다. 당시 대표단은 5일 동안 대구 곳곳의 관광지와 함께 여러 병원을 둘러보면서 현황을 파악해갔다. 이번 의료관광객 방문에서 볼 수 있듯이 영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인프라가 이들에게 충분히 어필한 것이다. 의료관광단은 20일 국내에 도착해 4박5일간 대구와 여수에서 관광을 겸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24일 출국한다. 멍판잉씨(Meng fan Ying, 43, 여)는 “최첨단 장비와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병원에서 PET-CT 전신 검사를 받게 돼 건강에 대한 근심이 덜어지면서 마음이 평안하다”고 했다. 또 궈화씨(Guo hua, 33)와 슈징씨(Shu jing, 35,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국제기구조달 선도 기업 육성 사업인 ‘P300 프로젝트’에 재선정됐다.‘P300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제연합(UN), 국제금융기구(MDB) 등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 한국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우리 기업 300개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5월에 1차로 100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이번 2차년도에는 1차년도 100개사 중 80개사가 재선정됐으며, 새로 선정된 120개사를 더해 총 200개 기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제약회사는 1차년도 4개사를 포함, 2차년도 6개사가 더해져 총 10개사가 선정됐다.선정된 기업들에게는 ‘P300 프로젝트’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이 힘을 합쳐, 입찰정보 제공, 벤더 등록, 입찰보증, 수출자금 대출, 현지수주 지원 등 국제기구 조달의 모든 과정을 기업의 필요에 맞춰 통합 지원한다.국제기구 조달 시장의 규모는 현재 약 4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유엔마켓플레이스(UN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상품명: 바라크루드)가 라미부딘(상품명: 제픽스) 내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병용 치료시에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용군 보다 96주간의 연구 결과 더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BMS제약은 지난 15일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라미부딘에 내성을 보인 16세이상 만성 B형간염 환자군에서 각각 ▲엔테카비르(1mg)와 아데포비어(10mg) ▲라미부딘(100mg)과 아데포비어(10mg) ▲엔테카비르(1mg) 단독 요법을 이용한 96주간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DEFINE Study의 결과를 발표했다. DEFINE Study는 부산대학교병원 허정 교수를 필두로 한국, 홍콩, 대만, 인도 등 77개의 연구기관과 BMS본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으로, 연구결과는 이번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됐다. 라미부딘에 내성이 있는 만성 B형간염 환자 416명을 대상으로 96주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엔테카비르와 아데포비어 병용군에서 48주차에는 25.4%,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용군에서 19.7%를 나타냈지만, 96주차에는 엔테카비르와 아데포비어 병용군에서
MSD가 전세계 산모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MSD 포 마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및 노르웨이 정부, 미국산부인과학회, 에브리 마더 카운츠(EMC)와 함께 ‘세이빙 마더, 기빙 라이프’ 캠페인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산모가 임신과 출산 도중 목숨을 잃는 비율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산모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간다, 잠비아 등 산모 사망률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2억 달러의 재정 지원 및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케네스 프레이저 MSD CEO는 “산모의 사망은 아기에게 매우 부정적 영향을 주고 가족 해체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MSD는 ‘MSD 포 마더’의 일환으로 ‘세이빙 마더, 기빙 라이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 참가한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성공적인 분만과 아기의 건강은 개인의 행운, 거주지, 재력에 따라 좌우돼서는 안되며 안정적인 출산과 태아의 건강은 전 세계 모든 여성에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움글로벌줄기세포임상시험센터’와 같은 줄기세포 연구,생산,임상,수술 한꺼번에 가능한 클리닉 미국에도 만들 것” 차병원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준 정부기관인 캘리포니아 재생의학연구지원재단(California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이하 CIRM)이 차움글로벌줄기세포임상시험센터를 벤치마킹하고, 한국과 줄기세포 연구임상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CIRM의 나탈리드윗 박사는 줄기세포 연구에서 임상과 수술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차움글로벌줄기세포임상시험센터와 같은 ‘알파스템셀클리닉(Alpha Stem Cell Clinic)’을 미국 캘리포이아주에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탈리드윗 박사는 CIRM이 추진하는 ‘알파스템셀클리닉’의 종합 프로젝트 책임자이다.CIRM은 시민투표에 의한 특별법 제정으로 설립된 캘리포니아주 준 정부기관으로 약 30억달러(한화 약 3조5천억)의 예산을 줄기세포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줄기세포 연구 지원재단이다. 이번에 방한한 나탈리드윗 박사는 지난 18일 분당차병원내 차움글로벌줄기세포임상시험센터에서 가진 ‘CIRM에서의 줄기세포 지원현황과
“보건의료사업장 여성노동자의 모성보호 권리는 너무나 취약한 수준이며, 국가의 출산장려 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과 출산의 자율권마저 침해당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의료노조가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보건의료 여성노동자 중 임산부의 야간근로는 29.5%로 이 가운데 특수목적공공병원이 40.5%로 가장 높았다. 특히 노동부 산하의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이 82.9%로 가장 심각한 수준의 법 위반을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여성노동자의 법적 보호를 강화해야 할 노동부가 오히려 법위반 사항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같은 부서내 여성들간 임신 순번을 정하는 임신순번제의 경우도 민간병원(20.8%)에 비해 특수목적공공병원이 26.5%로 높았으며, 특히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8.9%로 조사되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임신순번제가 시행되고 있다는 것은 보건의료사업장 여성노동자의 노동현실이 그만큼 열악하고 심각한 수준임을 말해 주고 있으며, 가족계획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감마나이프센터가 2001년 12월 27일 감마나이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11여 년만에 누적 수술 5,000례를 넘어섰다. 도입 초기에는 동정맥기형, 전정신경초종, 수막종, 뇌하수체 선종 등의 원발성 뇌질환이 주된 적응증이었으나, 최근에는 전이성 뇌종양이 전체 감마나이프 수술 중 50%를 넘을 정도로 사용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종래에는 뇌전이가 발견된 암환자에서는 전신적인 항암치료 등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최근 각종 암에 대한 새로운 약물요법의 도입과 함께, 뇌전이가 발생한 암환자에서도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암환자 진료에 있어 필수 치료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감마이나프 5,000례를 살펴보면 ▲전이성뇌종양 2,215례(44.3%) ▲수막종 728례(14.6%) ▲동정맥기형 460례(9.2%) ▲전정신경초종 437례(8.7%) ▲교종 399례(8.0%) 등이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뇌하수체선종 189례(3.8%) ▲삼차신경통 100례(2.0%) ▲해면혈관종 89례(1.8%) 등을 치료했으며, 작은 비율이지만 ▲두개인두종 ▲암환자의 불인
강북삼성병원 개최 “손위생으로 병원 감염을 최대 몇 퍼센트까지 예방할 수 있을까요?” 사회자가 문제를 읽자 퀴즈 알림픽에 참석한 사람들 표정에 희비가 갈렸다. 문제를 듣자마자 자신있게 답을 적는 직원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본인이 쓴 답이 맞는지 갸우뚱한 직원의 모습도 보였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한원곤)은 지난 6월 20일(수) 신관1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 개최했다. 환자안전 퀴즈 알림픽은 환자 안전에 관한 내용을 퀴즈를 통해 배워보는 행사로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및 인식을 고취하고 병원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전부서를 27개 팀으로 구성하고 스케치북에 퀴즈 정답을 적는 골든벨 방식의 예선(1부)을 통해 고득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2부)에서는 5개 팀 중 먼저 정답을 맞히는 팀이 점수를 받는 장학퀴즈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종 우승은 예방건진센터 임지연, 김창범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손정일 적정진료실장은 “환자 안전에 대한 지식과 이해는 무척 중요한 일이지만 이론적으로 접근하거나 막연하게 생각하는 임직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접점 부서 및 비 접점 부서 모두가 환
정부가 비급여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비급여진료비의 요양급여대상여부를 정부가 직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비급여 진료비의 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제도는 심사평가원에 확인요청이 들어와야만 심사를 받을 수 있는데 즉, 비급여진료비 확인요청이 된 건에 한정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부담하게 한 비급여 진료비의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심사할 수 있다.반면 개정이 되면 가입자 등의 요청 없이도 비급여 진료비에 이상을 감지시 직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는 것이다.진료비 확인요청 후 취하율이 20.5%(2011년 기준)로 높아 환자의 적정한 진료비용 부담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개정에 나서는 것이다. 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제도는 03년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6만8천건, 450억원이 환불됐다. 현재 요양급여 청구건수에 비해 진료비 확인요청이 적은데 이는 요양기관의 진료비용 과다부담을 환자가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업무수행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수행에 들어갈 예정인데 ▲직권심사 대상 선정방법 마련
정부지정 권역별 전문센터의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첫 전국회의가 22일 영남대병원에서 열린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책임자를 비롯해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장과 임상센터장, 예방관리센터장 및 행정담당자가 6월 22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서 개최된다. 오후 1시 30분 영남의대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는 전문센터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 전국회의를 열고 간담회 등 심도깊은 논의가 개진될 예정이다. 오후 5시까지 계속되는 이날 전국회의는 이관호 영남대학교병원장(겸 대경권 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의 인사말과 이상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의 개회로 시작된다. 이어 이건세 건국대 교수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발전방안’을, 오경재 원광대 교수는 ‘병원기반 예방관리사업 사례와 예방관리센터의 역할 및 사업방향’을, 송정국 제주대 교수는 ‘병원기반 예방관리사업 사례와 심뇌혈관 질환 환자교육 및 관리프로그램’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연자의 발표 이후에는 전문센터 간 업무협조를 도모하고, 정부시책 주요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열린다.이관호 병원장은 “영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해 전국 10개 권역에 지정돼 있는 보건복지부 권
외국인환자 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최신 정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열린다.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 이하 협회)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2년도 해외환자유치 실무자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 교육 대상은 협회 및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실무자, 국제진료소 의사․간호사, 법무담당자 등으로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외국인환자 케어의 표준화 대응 방식과 진료기록부 작성방법:한국과 미국의 의사면허를 모두 보유한 ‘인하대학교병원’ 박흥재 국제진료소장이 20년 가까운 미국에서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의료사고 리스크매니지먼트:의료사고 배상보험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미국계 재보험사인 ‘AWAC(Allied World Assurance Company, Ltd.)’의 홍콩지사 김환 차장이 AWAC 본사에서 미국, 호주 등 여러나라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리스크매니지먼트 교육을 국내실정에 맞추어 강의∆의료분쟁조정법 시행에 따른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대응 방안:올해 4월 9일 개원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구영신
분당차병원, ‘사랑의 메신저 운동” 통해 14년간 총 167명에게 새 생명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해외 저소득층 심장병 환자 5명을 초청하여 무료 심장병 수술을 실시한다. 이번 수술은 분당차병원에서 추진하는 무료 심장병 수술 사업인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으로 선•후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고려인 1명과 키르기스스탄인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무료 수술을 위해 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임창영 교수와 심장내과 김인재 교수는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Bishkek, Kyrgyzstan)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수술이 꼭 필요한 고려인 1명과 키르기스스탄인 4명을 선정했다. 이들 5명은 2세부터 24세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열악한 의료 환경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이들은 6월 18일 입국하여 분당차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19일부터 21일까지 수술을 받게 된다. 회복기간을 거친 후 분당차병원이 마련한 격려파티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보낸 후 26일 출국할 예정이다.올해로 14주년을 맞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nov.ncc.re.kr)은 출범 1주년을 맞아 노는 21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글로벌 항암신약개발: 1년의 경험과 10년의 전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인철 단장이 사업단 1년 운영 소감과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사업단, 제약업계, 학계 소속 전문가 3인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전략, 기업과 대학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신약개발 효율화 제언 등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후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안순길 벤처기업 유아이 대표, 정혜주 식약청 종양약품과장 등 8인의 정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한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에서 총 60건을 받아 현재 6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해 후속 개발을 진행중이다.보건복지부 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5년간 약 2400억원을 투입해 초기 임상을 마친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 4건을 민간분야에 기술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해 인력수급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다”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외 특례입학 장학제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혜연 학술이사는 20일 오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과대 정원외 특례입학 장학제도는 의학전문대학원 급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졸속정책이라고 밝혔다. 22개 의전원이 2015년부터 2017학년도까지 의대로 전환되기 때문에 의전원은 5개 밖에 남지 않게 돼 의전원으로 인한 군필자 증가 문제는 몇 년 내에 해소 가능하다는 것이다.또 장기적인 대책방안으로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는데 정원외 특례입학제도를 통해 공중보건의 급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장기간(6~10년 이상) 소요되는 방안으로 당장 공중보건의 부족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공보의 배치 원칙의 문제와 의료취약지구 정의의 오류에 의한 공보의 배치구조의 문제를 단순히 의사수 부족으로 잘못 해석한 모순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정부는 졸업생수 증가로 인해 공보의 자원이 늘어나자 민간병원·교정기관·건강관리협회 등 보건단체를 비롯해 시지역 국공립병원까지 배치기관을 확대해 의료취약지구에 배치한다는 공중보건의제도의 의미가 훼손됐다고 밝혔다.2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한원곤) 당뇨전문센터는 오는 6월 27일(수)부터 28일(목) 양일간 당뇨인을 위한 무지개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무지개 축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당뇨환자 및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7일(수)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내원객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 측정 및 상담이 실시된다. 오후 1시30분부터 당뇨전문센터 교육실에서는 당뇨인을 위한 장보기 팁 교육이, 5진료실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가 실시된다. 28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저칼로리 음료 시음회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과 골다공증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이밖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내원객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단 행사에 따라 사전 참석 신청을 받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http://www.kbsmc.co.kr)에서 확인 후 참석하면 된다.
항암신약사업단은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공모된 총 60건 중 6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기대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nov.ncc.re.kr)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2012년 6월 21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글로벌 항암신약개발: 1년의 경험과 10년의 전망’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인철 단장이 사업단 1년 운영 소감과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이어 사업단, 제약업계, 학계 소속 전문가 3인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전략, 기업과 대학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신약개발 효율화 제언 등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후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안순길 벤처기업 유아이 대표, 정혜주 식약청 종양약품과장 등 8인의 정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한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총 60건을 공모받아 현재 6건을 개발대상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 중이다.보건복지부 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5년간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개량신약인 ‘레토프라’의 품목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레토프라’는 ‘에스-판토프라졸나트륨 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에 이어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이성질체 개량신약이다.‘에스-오메프라졸’ 등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이성질체 개량신약들과는 달리, ‘레토프라’는 라세믹 판토프라졸에 비해 절반 용량만을 복용해도 동등 이상의 효과와 부작용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안국약품은 지난 2006년 ‘에스-암로디핀’성분의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을 개발했고,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대법원까지 가는 3년간의 특허소송 끝에 승리해 개량신약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레보텐션’을 고혈압치료제 블럭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켰다.이후 안국약품은 2007년부터 ‘레토프라’의 개발에 착수, 비임상 시험 및 국내 유수의 임상기관(서울성모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고
2010년 병원경영 통계자료를 2009년의 통계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병원근무 의료인 인건비 중 전문의는 줄고 간호사는 늘어났고 의료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최근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을 발간했다. 병원통계집(2010년)은 전국 수련병원의 재무지표, 진료실적과 인력현황 등을 병상규모별, 지역별로 분석한 자료로 매년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10년 병원경영 통계자료를 2009년의 통계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의료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도에는 상급종합병원급에서도 당기순이익이 모두 마이너스로 분석됐다고 병원경영연구원은 밝혔다.입원수익증가율 역시 2009년 10%에서 2010년 7%로 3% 감소하였으며, 외래수익증가율은 2009년 17%에서 2010년에는 5.5%로 약 12% 감소됐다. 전문의 1인당 평균인건비는 2009년에 1억 6백만원에서 2010년에는 9천 2백만원으로 다소 감소한 반면에 간호사의 1인당 평균인건비는 2009년도 3천 1백만원에서 2010년도는 3천 3백만원으로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로 병원의 조정환자 1인
약가인하가 5월 처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상위제약사 주요품목이 고전하고 있다.대웅제약의 ‘알비스’ 등 일부 품목은 처방액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품목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사 5곳의 상위처방품목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을 비롯 상위품목의 처방액이 일제히 하락했다.항궤양제 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은 전년 68억원에서 6.1% 감소한 64억원으로 집계됐고,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선두권을 달리던 ‘리피논’도 약가인하 후 처방액이 급감하면서 5월에는 31억원을 기록했다. ‘플라비톨’의 경우 전년 동기 34억원이던 처방액이 10억원 가량 감소한 24억원으로 나타났고, ‘오팔몬’도 38.2% 줄어든 18억원 수준이다.대웅제약도 대형품목인 ‘글리아티린연질캡슐’과 ‘알비스’가 약가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다. 두 품목 모두 약가인하 첫 달인 4월 처방액이 전 달에 비해 10억원 가량 떨어졌기 때문이다.5월 들어서는 처방액이 점차 증가하며 손실분을 채워가는 모습이다.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의 경우 49억원으로 지난 4월 45억원 보다는 처방액이 올랐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4.3% 감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고명환)는 창립 20주년 기념하여 “나눔과 봉사”라는 주제로 한옥마을에 휠체어 5대 기증하고, 40명의 직원이 환경정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재활의학과가 전주시 홈페이지에 한옥마을 관광 중 작은 골목길을 가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어르신의 글을 보고 휠체어 기증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년간 재활의학과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분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보호받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노력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환경정리를 하는 시간 속에서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봉투를 들고 경기전에서 오목대까지, 다시 오목대에서 반대 차선을 통해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재활의학과 고명환 과장은 “ 재활의학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앞으로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참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