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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에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대외부총장 윤영섭)으로부터 1,000장의 헌혈증을 전달받았다.이번 전달식에는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 조용성 고려대 대외협력처장, 권영자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부팀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과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참석했다.이날 기증받은 헌혈증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이 고대 교정에서 올 봄 진행한 헌혈캠페인 행사를 통해 참여한 고대생 1,000여명의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고대의료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각 500장씩 전달됐다.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소아혈액암 환아를 비롯한 림프종, 백혈병, 다발성골수증, 재생불량빈혈 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수술치료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을 위해 귀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고대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혈기왕성프로젝트’라는 명명하에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 앞서 2011년 5월과 2010년 4월에도 헌혈증 1000여장과 400여장을 각각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해 3년 연속 헌혈을 통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6월11(월)일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사선치료 지역협력사업회의(RAS 6065 Project Planning Meeting)를 개최했다. ‘RAS 6065 프로젝트’는 아․태지역 16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첨단 방사선치료기술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문을 수행하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정규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15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IAEA의 지역협력사업 중 한국이 주도하는 유일한 사업이다. 서울 삼정호텔 및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국가사업책임자들 30여 명 및 IAEA의 방사선치료 기술담당관이 참석하여 ▲참가국들의 방사선치료 현황, ▲프로젝트 세부 실행계획, ▲국가별 기술보급계획의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지역훈련과정과 전문가 파견 자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사선치료분야 IAEA 지역협력사업은 그간 일본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본 프로젝트 책임자인 조철구 원자력병원장은 “한국이 최초로 동 분야의 사업주도국으로 진출하여, 향후 방사선치료분야 기술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임약 분류는 사회적 가치가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과 관련해 식약청은 최종적으로 시안이 결정되기 전까지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받고 이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이선희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장은 15일 오후 열린 ‘피임제 재분류에 대한 공청회’에서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선희 부장은 “3900여품목에 대해 과학적인 기준을 적용했다고 자신하고 자부하지만 피임제의 경우 사회적 인식, 환경 등의 부분들의 고려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사실은 고민스럽다. 과학적 판단으로 피임제를 분류하는 것이 사회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느낌 받았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논란이 되고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과학적 검토를 거쳤다는 입장이다.이 부장은 “구토, 생리주기 변화 등 부작용 있지만 일반적으로 48시간 이내 사라진다. 재분류 과정에서 참고한 8개국 가운데 5개국에서 피임약을 일반으로 분류하고 미국 17세 미만 영국 16세 미만은 의사처방 있어야 복용토록 연령제한 뒀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복약지도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만전
국립암센터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공동으로 간암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간암환자 치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박중원 박사팀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공동으로 간암 환자들의 예후 예측모델(MESIAH)을 개발하여 간장학 분야 최고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2012년 3월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 모델의 우수성은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한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검증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예후 예측 모델은 간암의 진행 정도 뿐 아니라, 간기능을 반영하는 요소를 함께 반영하여 고안했는데, 기존의 간암 병기 체계들에 해여 예후 분별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기간별 생존 확률 또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참고자료(국문 초록)배경간세포암종 환자의 예후는 간암의 병기 이외에도 잔존 간기능에 의해 결정되는데, 최근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임상적인 인자와 암 관련 인자를 이용하여 간세포암종의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새로운 모델 (MESIAH)이 국내 간세포암종 환자에서의 예측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200
국립병원 의사는 특정 제약회의 요청에 따라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하더라도 징계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정 제약회사의 요청에 따라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한 국립서울병원 A 과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서울병원 A 과장은 제주 모 호텔에서 서울·경기지역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특정 제약회사의 요청으로 해당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하고 강의료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 과장은 해당 제약회사가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2월 사이에 30회에 걸쳐 부산·광주 등 저국 곳곳에서 개최한 회의·심포지엄 등에 강사로 참석해 강의 장소가 속한 지역의 전문의에게 약품에 대한 강의를 하고 그 대가로 1,400여만 원을 받았다.더욱이 강의 내용을 보면 강의 제목에 특정 약품을 명시하거나 약품을 복용하고 호전된 환자의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으로 약품을 홍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56조 및 제59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 공무원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인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해 처분이 취소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 감사결과 의료인·약사 등의 경고 및 면허정지,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복지부가 행정처분 처리를 장기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 지적됐다.복지부는 처리기한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행정처분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그 결과 2001년부터 2005년 사이에 의료관계법령을 위반한 의료관계자 중 91명은 2012년 2월25일 현재까지 사전통지만 한 채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중 55명은 사전통지 후 7년 이상이 지난 2012년 3월6일까지도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의사 T씨의 경우 2001년 12월4일 검찰청으로부터 의료법 위반사실을 통보받고 같은해 12월13일 사전통지한 것으로 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사전통지 여부가 불확실해(관련자료 없음) 현재까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의료관계법령 위반사실 통보일로부터 7년 이상 행정처분 미처리 현황’(2012.3.6.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의사 34명 ▲안경사 10명 ▲간호사 7명 ▲약사 3명 ▲방사선사 1명 등 55명으로 나타났다.여기서도 행정처분관리시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세립형 비아그라 제네릭인 ‘비아신 세립’을 19일 이후 출시한다.‘비아신 세립’은 삼아제약이 이번에 독자 개발한 이디아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이디아 기술은 ‘Instant dissolving, Immediate Absorption(IDIA)’의 줄임말로, 복용 후 ‘즉시 녹고, 신속하게 흡수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강 내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이물감이 없고 약효발현 시간이 짧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해 얇고 휴대가 매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활성성분, 저함량 및 고함량 제제에 대해 널리 적용이 가능하며 생산성도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디아 제품은 정제 등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증 환자에게 적용하기 적합하며, 특히 발기부전치료제나 진통제와 같이 빠르게 약효를 나타나야 하는 질환용 의약품, 맛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유·소아용 의약품, 노인 질환용 의약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이 같은 제형 특성을 통해 실데나필(비아그라) 정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구강 내에서의 용해속도가 5초 내외로 획기적으로 짧고, 복용 후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쓴맛을 제거한 민트향
명문제약의 ‘키미테’가 환각, 착란, 기억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올해만 13건 발생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어린이용과 함께 성인용 키미테 패치를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것으로 식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55세 여성이 지난 4월 키미테를 부착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기간 동안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40세 여성의 경우 부착 5시간 경과 후 정신착란, 환시 증상이 지속되는 등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현재 키미테는 스콜폴라민 성분의 함량에 따라 어린이용, 성인용으로 구분돼 만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판매가 금지돼 있다.그러나 멀미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에 반해 눈동자 커짐, 시각장애, 기억력 손상, 환각, 학란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성인에게도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는데다,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는 성인용 제품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도 성인용 제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접수된 소비자 위해사례를 보면 성인의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대처가 쉽지 않다”며 “‘키미테’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반드시 사용상
“응급실 당직으로 밤 진료 질은 향상할 지 모르나 낮 진료의 질은 떨어질 수 있다. 응급실 당직을 위해 낮 진료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14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열린 ‘비상진료체계 구축 관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공청회’에서 의학회와 병원협회, 전공의들은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만큼 이날 공청회에서는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공청회에서 배포되는 자료집은 행사 시작 전 동이 났다.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표출로 예정된 폐회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지연됐다.‘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은 당직전문의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의사가 응급환자를 진료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이들은 시행규칙에서 당직전문의를 각 진료과목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 전공의로 규정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인턴이나 저년차 전공의가 수행하던 응급실 당직 업무를 전문의와 고년차 전공의가 고스란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게 단축된 방사선 치료 기간이 제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팀이 2004~2008년 직장암을 진단받고 수술 전 방사선치료 받은 69명의 환자를 전향적으로 연구한 결과 방사선치료 기간을 일주일 줄여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동시적 소조사야 테크닉으로 표준 방사선치료 기간인 6주에서 1주 단축하여 총 5주간 치료했고 그 결과가 동일함을 밝혔다. 동시적 소조사야 테크닉은 진행성 직장암 환자의 항문 보존을 위해 수술 전에 조사되는(방사선을 쪼이는 것) 50.4 Gy의 방사선 조사를 기존의 전 세계 표준 치료기간인 6주에서 5주로 1주 단축하는 치료방법으로 2004년 처음 소개되었다. 2006년 서울성모병원 주관으로 일산 국립암센터,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서울 대항병원과 다기관 연구를 하여 단기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5년이 지난 후 장홍석 교수팀은 동시적 소조사야 방사선치료의 장기 치료 성적을 다시 분석했다. 그 결과 5주간의 동시적 소조사야 방사선 치료가 기존의 6주 표준 치료와 장기 생존율에서 차
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학 등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공유를 위해 한의학정책연구원과 연구 교류협력을 추진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재국, 이하 연구원)은 14일 연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의학 관련 분야의 연구에서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생산된 연구자료,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류와 그 외 필요한 분야에서의 저극 협력하는 내용이 포합돼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방산업 및 한의학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의 개발과 관련 정보의 조사와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5월8일에도 한국연구재단과 연구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보건산업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4개 기술은 ▲엘지생명과학 ‘DPP4 저해제(Gemigliptin)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개발기술’ ▲더힘스 ‘회전 각도별 각속도와 토크 측정이 가능한 보급형 전자브레이크 시스템’ ▲한국콜마 ‘생체적합성 지질막을 이용한 IDEBENONE 고함량 나노 에멀젼 농축액 제조기술’ ▲아모레퍼시픽 ‘피부주름개선 소재로써 신규 히드록시피라논 유도체의 개발 기술’이다.보건신기술(NET) 인증은 2012년 5월30일부터 3년간 유효하다. 보건신기술 인증 NET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며,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은 보건산업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건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는 인증받은 기술이 보건산업분야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사업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의약품 재분류사업 진행을 통해 고농도의 히아레인산 나트늄 제재까지포함해 이중 분류를 시도하는 것은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안과의사회가 강력히 반발하는 입장을 발표해 추이가 주목된다.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14일 ‘히아레인 점안제 재분류에 관한 안과의사회의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 분업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실시된 의약품 재분류 사업은 지난해 제 5차 중앙약심에 이르기까지 의·약·정부의 첨예한 의견대립과정을 거쳐서 잠정 합의된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과의사회는 “그 당시 안과의 검토 대상이었던 0.1% 히아레인 제재는 단순한 인공 누액이 아닌 각막 상처 치료제이며 약물의 오남용이 우려되었기 때문에 이중분류라고 하는 신중한 형태로 분류하기로 했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이중분류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할 때는 히아레인 제재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고려하여 전문의약품과 달리 소량 포장을 의무화하여 단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상품명과 적응증도 전문약과는 달리하여 혼선을 막아 국민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상기 시켰다. 보도자료에서는 “하지만 금번에 다시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의 성인 대상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13 (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의 접종이 시작됐다.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하고, 건강한 50세를 대표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으로부터 프리베나13을 처음으로 접종받았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는 요즘 치료에서 예방으로 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6위이면서, 감염질환 중에서는 사망원인 1위 를 기록하고 있는 질환으로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운동이나 예방 접종은 건강할 때 오히려 관심을 갖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산에 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가기 위해 백신 접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5일 식약청 승인을 받고 이달 12일 출시된 프리베나13은 성인 대상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프리베나13을 가까운 병의원에서 1회 접종하면 된다. 특히, 프리베나13
전의총은 14일 성명을 내고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시행규칙 중 응급실 당직근무 의사의 자격요건에서 3년차 이상의 전공의로 명시한 조항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는 “5월 24일자 성명서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를 통해 이 개정안의 부당성을 천명함과 동시에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으나 보복부는 우리의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강행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의총은 “다시 한번 이 시행규칙 개정안의 부당함을 밝히며 응급실 당직근무 의사의 자격요건에서 3년차 이상의 전공의로 명시한 조항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성명에서 “이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지금도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주당 100시간을 넘나드는 살인적인 근무에 시달리는 끔찍한 상황들이 더욱 악화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과로에 시달린 전공의들이 응급실 당직까지 서게 될 경우 의료사고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정부가 진정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구하며 환자인 국민들을 보호하려 한다면 응급실 당직의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폴란드 시장에 진출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폴란드의 Centrala Farmaceutyczna(CeFarm)사는 13일 젬타빈주 등 항암제 10여 종의 폴란드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CeFarm은 1945년 폴란드의 국영회사로 출발해 2003년 일반 주식회사로 전환된 의약품 및 관련 제품 유통 전문 회사로, 현재 폴란드 내 의약품 유통 분야 1위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은 올해 초부터 코트라와 의수협, 국내 5개 제약사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폴란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4월 초 폴란드를 방문해 CeFarm과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낸 바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사 항암제에 대한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폴란드 시장을 통해 다른 EU 회원국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CeFarm과의 MOU는 향후 3년간 370만 달러의 규모지만, 회사 측은 400만 달러까지도 기대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GBF2012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며 의수협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화이자, 로슈, GSK, 존슨앤존슨 등 의료바이오 산업
보건복지부는 14일 2012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를 열고 ’201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2013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201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결과, 2011년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규모는 시가기준 348조 8677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부문에 348조 4681억원(99.9%), 복지부문에 1081억원(0.03%)을 투자하고 있다.2011년도 기금의 총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 수익 효율성 여부)은 2.31%, 운용수익금은 7조 6,717억원이며, 1988년 이래 연평균 수익률은 6.64%, 누적 수익금은 147조 7,65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운용자의 운용능력 평가를 위해 시간가중수익률 기준으로 측정한 금융부문 수익률은 2.32%로 벤치마크 수익률(2.30%) 대비 0.02%p 상회했다.자산군별 성과를 살펴보면 채권부문의 경우 국내채권은 5.63%(벤치마크 대비 -0.03%p), 해외채권은 6.96%(벤치마크 대비 -1.12%p)의 수익률을 달성했다.주식부문은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해 국내주식은
김광태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한다. 김 이사장은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5개 병원을 경영하면서 전문화된 중소병원의 표준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울산광역시 불우이웃돕기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무료봉사를 선도하는 등 주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이상만 일간보사·의학신문 편집국장 ▲한봉규 병원신문 기자가 제6회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올해 시상식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JW중외제약이 2012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마케팅(MR) 분야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입사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JW중외제약 홈페이지(www.jw-pharm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시에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 및 임원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언론홍보 ▲임상 CRA ▲영업기획 분야 경력사원 채용도 25일까지 진행한다.언론홍보 분야는 해당 분야에서 5~7년 경력자를, 임상 CRA 분야는 약학 간호학 생물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처럼 국내에서 각종 수입 백신의 국산화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거나, 자체 기술개발 중인 백신은 13종 19품목으로 밝혀져 늦어도 2017년까지는 거의 전 분야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우리나라의 백신 자급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주요 백신 27종 중 10종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생산 백신을 2017년까지 22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국내 주요 백신 27종은 B형간염 백신 등 필수예방접종백신으로 지정된 12종과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b형(Hib) 백신 등 기타예방백신 11종, 탄저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등 대유행이나 대테러 백신 등 4종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내수시장에 공급된 백신은 총 4,900만 도즈로 이 가운데 45%인 2,200만 도즈 만이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국내 생산•공급된 주요품목은 인플루엔자 백신(1,000만 도즈), B형간염백신(420만 도즈), 일본뇌염 백신(150만 도즈) 등이다. 향후 국내 생산 백신 자급률 제고 계획은 필수예방접종백신, 기타예방접종백신, 대유행 및 대테러 예방백신 등으로 나뉘어 연도별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