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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산부인과 의사들이 산부인과 의사로서 출산 현장을 지키고 싶다며 궐기하고 나서 주목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 이하 산의회)는 15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의료분쟁조정법 제도개선을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했다.산의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들은 세계 최저 출산율과 심각한 저수가, 분만사고 고액배상금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힘겹게 진료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 8일 시행된 의료분쟁조정법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산부인과 의사라는 전문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좌절감과 절망,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산부인과 의사들은 굴욕적인 의료분쟁조정법을 거부한다”며 “산부인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을 즉각 시정하고, 적정수가 보존으로 무너져가는 산부인과 진료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수차례 반대와 대안 제시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법규가 개선되지 않고 강행된 것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은 현 제도 하에서는 올바른 진료와 국민의 건강권을 유지할 수 없다 됐다고 지적했다.산의회는 “의료분쟁조정법 시행으로 산부인과 의사들이 분만현장을 떠나는 일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전국의 산부
다국적제약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의 3%를 연구개발분야에, 5.2%를 광고선전비에 투자했다.메디포뉴스가 12월결산 다국적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19곳의 판매관리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개발분야는 경상개발비, 연구비, 임상시험비 등을 포함한 것이다. 업체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개 업체 가운데 연구개발분야의 비율이 높은 곳은 화이자제약이었으며 광고선전비의 비중이 높은 회사는 노바티스였다.화이자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4526억원 가운데 31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액의 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한국로슈가 112억원으로 5.1%를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화이자보다 매출이 높은 GSK와 노바티스는 각각 166억원, 233억원으로 3.2%, 4.8% 수준을 보였다.광고선전비는 주로 매출이 높은 업체들이 상당부분 지출하고 있는 모습이다.노바티스가 매출의 11%수준을 광고선전비로 썼으며, GSK, 화이자, 바이엘도 매출의 7%대 이상을 광고에 지출하고 있었다.프리베나와 엔브렐 등을 보유한 와이어스도 전체 매출액 1841억원 가운데 180억원을 광고비로 사용해 10%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산도스와 오츠카, 노보노
고지혈증 진료환자가 작년 100만 명 넘었고 특히 건강검진사업에서 이상지질혈증 의심수검자가 261만 명으로 판정돼 고지혈증 질환의 주의가 요망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고지혈증(E78)’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54만명(2006년)에서 105만명(2010년)으로 나타나 최근 4년간 연평균 18.1% 증가했다.이 중 남성은 23만1천명(2006년)에서 42만5천명(2010년)으로 1.8배, 여성은 30만9천명(2006년)에서 62만7천명(2010년)으로 2.0배 증가해 여성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60대(4,457명) > 50대(3,732명) > 70대(3,569명) 순이고, 여성은 60대(8,847명) > 50대(6,740명) > 70대(6,096명)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10~4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나, 50~70대는 남성보다 여성이 1.7~2배 가량 많았다. '고지혈증(E78)' 질환으로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930억원에서 2010년 2,199억원으로 증가했고, 공단이 부
“의사회의 화합과 소통으로 산부인과 정체성을 다시 찾아 도약시키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아 발이 닳을 때 까지 열심히 뛰겠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박노준 회장은 15일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8대 집행부의 포부를 밝혔다.산의회 8대 집행부는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현재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것.박노준 회장은 “산부인과가 너무 어렵다보니 집행부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다 두번의 회장 경선을 하다 보니 같은 산부인과 내에서도 분열됐다”면서 “회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화합, 단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8대 집행부는 ▲산부인과 진료환경 개선으로 적정 수가 보존 ▲산의회의 개혁과 사회역할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산부인과 진료환경 개선으로 적정 수가의 보존으로 산부인과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산부인과는 산적해 있는 현안 과제들이 무려 20여 건이 넘는데, 최근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학회가 함께 ‘산부인과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매달 한 번씩 회의를 진행 중에 있다.‘산부인과 발전협의체’를 통해 불합리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 초음파 급여화, 현실적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를 대상으로 비영리기관에 연계하는 “베이비붐세대 사회참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60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50대 이상 퇴직(예정)자 중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1949년~1962년생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지역 거주자를 우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지역은 서울․경기(인천 포함)․부산지역에서 실시 예정이며, 동 사업의 참여자를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사회참여 활동분야는 지역사회공익분야(사회복지기관, 보건의료관련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전문직 은퇴자의 경험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마케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분야이다.이번 사업은 사회참여의 자세, 지역사회 사회공헌분야를 이해하는 기본교육과 2개월간의 비영리기관에서 현장실습을 거쳐, 사회공헌형 일자리나 자원봉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참여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되며, 향후 일정에 따라 기본교육 및 현장실습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교육은 5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의 취•창업률이 ’09년 31.8%에서 ’11년 47.8%(’12년 3월 현재)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에서 벗어나는 사례는 2009년 8.8%, ’10년 14.8%로 참여자의 상당수가 경제적 자립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양육, 보건, 돌봄, 치료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근로의욕․동기를 향상시킨 데 따른 결과로 파악된다.’09년부터 시작된 ‘희망리본프로젝트’는 현재 7개 시․도(부산․대구․인천․광주․경기․강원․전북)에서 시범사업 중이다.이는 공개경쟁 입찰방식에 따라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이 노력하는 데에 대해 성과급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것을 그 특징으로 한다.한편, ’09~’10년 희망리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여자에게 가족 간의 대화시간 및 운동 관심 정도가 증가하고, 정신건강이 향상되는 등 정서적 변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전문성을 검증한다는 인증제도가 의료계를 휩쓸고 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진입장벽을 만들기 위한 제도라는 비판과, 통제가 아닌 경쟁력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대안이라는 주장이 분분하다.올해부터 뇌졸중전문치료실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대한뇌졸중학회는 주변으로부터 또 다른 통제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있다.뇌졸중학회 인증제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도의 기본 취지는 더 많은 뇌졸중 환자가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립을 권장하자는 것이지 학회에서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지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증제도에 대한 문의들이 굉장히 많다”며 인증제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현실을 설명했다.초음파인증의제도 역시 인증제도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대한초음파의학회에서 시행하는 이 제도를 두고 개원가에서는 초음파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통제하기 위한 이기주의적 행태라며 비난하고 있다.그러나 초음파의학회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의사가 아닌 다른 직종에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행태를 막고 초음파 검사자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항변했다.하지만 학회 인증의 제도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주로 심장장애 판정기준의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장장애의 판정은 7가지 임상 소견을 점수로 판정한다. 개정안은 이중 입원병력 및 횟수 항목의 점수를 낮추고 심장기능검사의 점수 배점을 높였다. 또한 선천성심장질환을 가진 성인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성인․소아청소년 기준으로 분리되어있던 선천성심장질환을 통합하고 해당 배점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등급외 판정율이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고로 7가지 임상 소견은 ①운동부하검사 또는 심장질환증상중등도, ②심초음파 또는 핵의학검사상 좌심실 구혈율, ③흉부X선 검사 또는 심전도 등 검사결과, ④심장수술 및 중재시술 병력, ⑤ 입원병력, ⑥ 입원 횟수, ⑦치료병력 등이다.이번 개정에서는 심장장애 판정기준 외에도 기타 장애의 판정기준에서 합리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애의 고착이 분명한 경우를 추가 명시하고 있다. 지체절단 외에 척추고정술, 안구적출, 청력기관의 결손, 후두전적출술, 선천적 지적장애 등 장애상태의 고착이 명백한 경우에는 6개월간의 치료기간 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봄철을 맞아 산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공수병 위험지역 내 야생동물에 의한 교상 및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강원 북부지역 등 공수병 위험지역으로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주민은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강조했다.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교상을 당했을 시에는 즉시 교상 부위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고 외상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했다.현재 공수병 위험지역 보건소에는 백신 및 면역 글로블린이 비축되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내 공수병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1명 발생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공수병 위험지역인 강원 및 경기 지역에서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공수병 신고/문의 기관은 다음과 같다. ▪ 공수병 문의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 043)719-7121 ▪ 공수병 진단 :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과 : ☎ 043)719-8463~9 &
음식을 짜게 먹는 청소년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비만이될 확율이 8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은 20%이상 비만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이에 복지부는 올해부터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운동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가정의학과 오상우교수)은 10일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짜게 먹을수록 비만(체질량지수 25kg/m2이상)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복지부는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가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음식의 짠 정도(나트륨(mg)/식품섭취량(g))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2.7%씩 증가했다.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2배로 나타났다.7∼18세의 청소년의 경우, 음식의 짠 정도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3.2%씩 증가했다.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
지방 소재 대학병원들이 잇따라 신축·증축을 통해 1000병상 규모의 몸집 불리기에 나서 주목된다.이는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을 먼저 찾는 지역 환자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한 방편인 한편, 지방 우수 인재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먼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차순도)은 지하 5층 지상 20층, 1033병상 규모의 새 병원 건립 시공사로 대우건설과 신흥건설, 세원건설의 컨소시업을 최종 낙찰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제2의 도약, 새로운 100년, 글로벌 동산의료원’을 목표로 하는 새병원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료시설부지(대지면적 4만228.4㎡)에 2010년 개강한 의과대학, 간호대학 및 의과학연구동, 약학대학을 유기적으로 연결된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과 함께 국내 병원 최초로 미국에서 인정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도 1000병상 규모의 제2병원 건립에 본격 나섰다. 조선대병원은 새로 짓는 병원의 연면적을 현재 병원보다 2
학회의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영문학회지를 전격 도입한 현재, 학회들은 이제 영문학회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내과학회는 최근 일부 연구비 및 학술상 지급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에서 변화 된 지급대상자의 자격 기준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 영문잡지에 게재된 논문(원저, 최근 5년 이내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이 있어야 한다. 영문잡지에 논문이 게재됐는지 여부에 따라 연구비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가리는 것이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도전문의 자격요건 구성인 지도전문의 논문점수에서 영문학회지에 좀더 큰 점수를 배정했다.정형외과학회 영문학회지와 척추외과영문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면 2점으로 인정하는 것. 다른 학회지에는 대부분 0.5~1점 내외의 배점이 책정됐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는 각각 2012년 3월호, 2013년부터 학회지를 영문학회지로 변환한다.학회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업적들이 많이 실리고 있지만 pubmed와 같은 국제학술지데이터베이스에 등재가 돼 있지 않아 회원들의 연구결과가 국제적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학문적 발전의 기반으로서 역할이 미흡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도록 영문잡지로 전환하는
리바로, 트루패스 등 주요 품목의 상승에 힘입어 JW중외제약의 1분기 실적이 선전한 모습이다.JW중외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1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이익은 원가율 개선으로 4.6% 증가한 53억원으로 집계됐다.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주요 품목별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을 살펴보면, 리바로가 64억원으로 전년 54억원에서 18.5% 증가했다. 리바로는 지난해 분기별로 꾸준히 상승해 이번 분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트루패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트루패스는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1분기 처방액은 21억원으로 전년 14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가량 증가한 수치다.반면, 시그마트, 가나톤, 파나스타는 모두 전년 1분기에 비해 감소한 모습이다. 시그마트의 처방액은 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4%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가장 큰 폭 감소한 품목은 ‘가나톤’으로 전년 동기 46억원에서 올 들어 30억원대로 떨어졌다. 이는 26.1% 감소한 것으로 34억원대로 나타났다.이어 탈모치료제인 ‘파나스타’도 전년 16억원에서 1억원 가량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M17)’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98만명에서 2011년 233만명으로 5년간 약 35만명이 증가(17.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총진료비는 2007년 4,867억원에서 2011년 7,424억원으로 5년간 약 2,557억원이 증가(52.5%)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1.2%였다.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26.4~27.4%, 여성이 약 72.6~7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2.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87.5%로 매우 높았다. 특히, 30대 이하 진료인원은 남녀의 성별 차이가 거의 없으나, 50대이상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동일연령의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3배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연령의 여성일수록 무릎관절증에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무릎관절증의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보면 매년 3~5월, 9~10월 사이에 증가하는 것으로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대한안과학회 곽형우 이사장(오른쪽)과 국제안과협의회(ICO, International Council of Ophthalmology) 브루스 E. 스파이비 회장(왼쪽)이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안과학회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돼 전세계 65개국에서 안과 전문의 및 관계자 약 5,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의학학술대회인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가 열렸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안과학회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돼 전세계 65개국에서 안과 전문의 및 관계자 약 5,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세계보건기구 제정 제2회 예방접종 주간(4/23~4/29,)을 맞아 어린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회 예방접종 주간” 맞이 이벤트는 온라인을 통해 4가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주간 기념식(4/24)에서는 EBS의 모여라 딩동댕 ‘예방접종 편’ 공개방송과 ‘트릭아트 전시회’가 진행된다. 제2회 예방접종주간 사이트를 통해 (http://vaccinationweek.kr/) 4월12일부터 5월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총 150여명에게 180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예방접종 종합정보 사이트 예방접종 도우미 (http://nip.cdc.go.kr) 홈페이지 가입이벤트와 웹툰을 보고 퀴즈를 푸는 웹툰 퀴즈 이벤트, 모바일에서 자녀 접종 조회와 문자알림까지 가능한 예방접종 도우미 앱 다운로드 이벤트 그리고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제2회 예방접종주간 사이트(http://vaccinationweek.k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노인들의 진료비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연간 22만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13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 및 이로 인한 진료비 절감효과와 재정효과에 관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해 복지부 학술연구 용역사업으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연구책임자 김진현 교수)이 수행했다. 연구대상은 2007년부터 2010년 4년간 전국 253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돼 서비스를 제공 받은 19세 이상 성인이다. 분석결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은 19세 이상 1인당 연간 16만원(총 2,199억원)의 진료비 절감효과와 순편익 119,215원, 그리고 비용-편익비는 3.8배로 추정됐다. 또한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의 제공으로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과 자기관리능력의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부측은 "건강증진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은 경우 서비스 수혜를 중단한 경우에 비해 노인 1인당 연간 22만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제도가 시행된다.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과 인증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며 “오는 30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요건은 ▲시설 및 공간, ▲운영지침, ▲운영현황, ▲모니터링 기능, ▲인력 및 조직, ▲교육 프로그램, ▲혈전용해술 현황, ▲조기재활 현황으로 구성됐다.인증 요건에 따르면 먼저 시설 및 공간에서는 4병상 이상 지정된 공간과 모니터링 장비 리스트가 있어야 하고, 이에대한 평면도와 장비목록을 제출하면 현장확인으로서 인증이 진행된다.운영지침요건으로는 운영지침(or CP) 및 CPG가, 운영현황 요건으로는 연간입실환자 100명 이상이면서 이중 입실대상 뇌졸중 환자가 80%이상이어야 한다. 모니터링 기능으로는 V/S&NIHSS(Flow Sheet of Chart) 등을 갖추고 전월 의무기록 사본 10건을 제출하면 된다.인력과 조직은 2개 이상의 임상 및 간호사로 구성돼야 하며, 뇌졸중 관련연수와 교육 시간이 5시간 이상 누적돼야 한다. 이에 대한 명단ㆍ조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