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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들의 71.1%가 최초 등재 복제약 약값이 56%이하로 책정돼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의사 9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복제약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71.1%가 복제약 약가수준이 최초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조사됐다. 최종 응답자는 361명으로 소속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7%, 병·의원과 치과의원이 23%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복제약 약가수준에 대해 조사대상 의사의 64.3%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적정한 복제약 약가에 대해서 조사대상 의사들의 71.1%가 최초 오리지널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약의 적정한 약가 산정비율에 대한 조사에는 최초 오리지널 등재가 대비 64%(특허만료 오리지널 가격 대비 80% 수준임)이 적정하다고 응답한 의사들이 25.8%, 56%이 적정하다는 비율은 26.3%, 48% 수준은 23.5%이었고, 최초 등재가 대비 40% 미만으로 산정되어야 한다고 응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 44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로 SBS 보도국 안영인 차장,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부장 등 언론인 5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한독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SBS 보도국 안영인 차장,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부장, 경향신문 박효순 차장, 의계신문 이상만 부국장, 의협신문 이정환 과장이며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받게 된다.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진행된다.
그레이브스병의 진단과 치료 박 종 숙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갑상선기능항진증 : 그레이브스병을 중심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선종,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복용 등 다양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95% 이상이 그레이브스병에 의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항갑상선제, 방사성요오드, 수술의 세 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환자 개개인에 어떤 방법을 적용할 것인지는 환자의 순응도, 연령, 갑상선종의 크기,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을 고려한다. 진단 항진증 증상 및 증후를 동반하고(Table 1) 갑상선기능검사상 total 및 free form thyroid hormone은 증가되어 있으면서 TSH는 억제되어 있고 TSH 수용체 자극 항체가 있으면 진단할 수
대한마취과학회가 학회의 명칭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마취과학회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한 학회의 명칭개정 관련 전자투표 기한을 다음달 30일까지로 연장하고, 전자투표 뿐 아니라 실명 용지 투표 방법도 추가해 진행하기로 했다.학회 관계자는 “현재 투표율은 29.63%(1237명)정도”라며 “학회 명칭 개명안은 중요 사안이므로 좀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투표 마감 시일을 연장해 계속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자투표의 불편함을 건의한 회원들이 있어 실명 용지 투표방법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전자투표를 통해 의견수렴이 마무리되면 오는 5월 18일 개최되는 학회 임시평의원회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6월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회원들에게 공표된다.마취과학회는 지난 1999년, 전문과목 명칭변경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2002년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전문과목을 표방했다. 이후 입법 절차를 거쳐 2004년부터는 전문의 자격증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표시됐다.그러나 2002년 의료법이 개정 된 이후에도 '대한마취과학회'명칭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해 1월부터 시행한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통합 징수업무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국내 최고의 징수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출범한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업무는 고지·수납업무의 효율화, 사업비 절감 및 징수실적 향상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국민편익 향상은 물론 4대 사회보험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공단의 이런 성과는 징수통합 시행과 동시에 위기경영을 선포하고 4대보험 징수통합 조기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시행초기 통합고지의 정확성을 도모하기 위해 3단계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전 검증에 각 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참여했고, 고지샘플검사 및 용역업체 방문을 통한 실물고지서 검증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려했던 통합고지 오류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지난해 징수통합 업무가 시작됨과 동시에 체납실태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징수기법을 개발하고, 체납보험료 일소기간 운영과 더불어 고소득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특별관리, 고액·장기·상습체납자
응급의료기능 없는 민간병원과 노인전문요양병원에 대해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원칙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491명 줄어든 1243명 신규 공보의를 내달 20일 각 시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종규 국장에 따르면 이번 공보의 감축과 관련해 각 분야별로 의사 371명, 치과 45명, 한의사가 75명이 감소한다.임 국장은 농어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역과 의료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 대해 공보의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군지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역의 지방의료원, 소록도병원 및 정신병원 등 국립특수병원, 군지역과 인구 15만 이하 소도시 응급의료 지정병원 등이 공보의 우선 배치기관이다.그는 "노숙자 무료진료소, 하나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담당하는 기관에 대해서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공보의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진료를 담당하지 않는 국가기관과 의료접근성이 용이한 도시지역 의료기관, 진료수입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신규 배치를 제외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된 가운데 취약한 수준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학계 전문가들이 비타민C를 제안하고 나선다.의료, 의약, 식품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3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한국식품과학회 주관)’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만성 질환에 대한 대처 방안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0.3%에 달하며 UN에서는 인구의 7% 이상이 65세 이상인 경우를 고령화 사회로 정의한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될수록 만성 질환이 늘어나 사회적 비용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식품과학회는 이러한 추세에 주목,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비타민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을 통해 비타민C의 치료, 방어, 스트레스 조절 역할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이끌어냄으로써 해법을 모색한다.‘중대한 역할을 하는 작은 분자’라는 제목의 비타민C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미국 오레곤주립대 약학과 프레드릭 스티븐스 교수는 “항산화제 비타민C 결핍은 산화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세포에너지의 신진대사
2011년 제약업계 매출은 전년 수준으로 정체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다.메디포뉴스가 25일 현재까지 주주총회를 통해 실적을 공개한 상장제약사 48곳의 지난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총 9조 956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734억원, 6380억원으로 각각 13.1%, 14.7% 감소했다. 매출 빅5 회사를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매출이 7.1% 증가한 9072억원으로 나타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녹십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선 모습이다.대웅제약은 5.1% 증가한 7066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 보다 줄었다. 매출은 11.6% 감소한 6988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3.5%, 48.3%로 큰 폭 떨어졌다.녹십자는 2010년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약 1560억원의 일회성 매출이 사라지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반면,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상위 10개제약사 가운데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LG생명과학이다. 매출액 372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노환규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선택의원제와 포괄수가제에 대해 원점에서 재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노환규 당선자는 25일 선거에서 1430명의 선거인단 중에서 839명의 선택을 받으며, 58.7%라는 압도적 차이로 다른 후보들을 재치고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노 당선자는 당선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상했던 득표율대로 당선돼 놀랍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회원들의 열정에 고맙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당선의 기적은 새로운 의협의 기적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승리의 역사로서 기적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환규 당선자는 "제가 당선된 것은 회원들이 그만큼 의료 현실의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저의 당선으로 의료계의 힘든 현실에 대한 변화 요구에 대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노 당선자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의원제와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그는 "선택의원제는 지난해 9월 9일 의협 산하 35개 단체와 회원들의 대다수가 반대했지만 현 집행부가 찬성한 것으로
보건의료인 22인이 4.11 총선에 출마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1 총선에 보건의료인 2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8명, 민주통합당 4명, 통합진보당 4명, 자유선진당 1명, 정통민주당 1명, 무소속 4명으로 새누리당이 제일 많았다.먼저 새누리당 후보로는 정의화(65, 부산의대) 국회 부의장, 안홍준(62, 부산의대) 의원, 신상진(57, 서울의대) 의원 등 현직 의원과 박인숙(65, 서울의대)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장이 나선다.정의화 부의장은 부산 중동구, 안홍준 의원은 경남 마산, 신상진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 박인숙 교수는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다.또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역임한 안명옥 교수의 남편인 길정우 후보도 이번 서울 양천갑에 나섰다.신의진 연세의대 교수(7번),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15번), 신경림 前 간호협회장(25번)이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민주통합당 후보에는 약사 출신 김상희(57, 이대약대) 의원이 경기 부천소사에 출사표를 던졌다.김용익 서울의대 교수(6번), 조경애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25번), 김경자 前 대한약사회 홍보이사(29번)는 비
국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4명 중 3명이 중장년층인 30~50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근 5년간 공황장애로 인한 진료비가 112억원에서 169억원으로 1.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공황장애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3만 5천명에서 2011년 5만 9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연평균 10.7%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6년 74명에서 2011년 119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30~50대 진료환자는 4만 2565명으로 전체 환자 5만 8551명의 3/4정도를 점유했다. 적용인구 10만명당 환자는 남성은 118명, 여성은 120명으로 남여간 차이는 적었지만 30~40대에서는 남성이 많은 반면 50대~70대는 여성이 더 많았다.공황장애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112억원에서 2011년 169억원으로 1.5배 증가했고, 공단부담 급여비는 2006년 74억원에서 2011년 122억원으로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공황장애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현재까지
37대 회장으로 기호 5번 노환규 후보가 당선 확실시 되고 있다.개표이후 4개의 투표함을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각 투표함에서 골고루 득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 약 80% 개표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환규 후보가 과반을 넘길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1차 투표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최종욱 선관위원장은 4개의 투표함 중 1번 개표함 개표 현황을 설명했다.최 위원장에 따르면 나현 56표, 최덕종 33표, 전기엽 4표, 주수호 25표, 노환규 241표, 윤창겸 56표를 획득했다.제2 투표함에서는 나현 51표, 최덕종 19표, 전기엽 1표, 주수호 16표, 노환규 174표 윤창겸 35표 등이다.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노환규 후보가 839표를 얻어 53.3%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제37대 의협 회장선거 막이 올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37대 회장선거가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0시부터 시작된다.9시 현재 1574명의 전국 선거인단 중 200여 선거인단이 투표를 위해 속속 행사장으로 모여들고 있다.회장 후보로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은 유동표심을 잡기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과연 선거인단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에서는 올봄 황사 발생이 이번 주말인 3월24일(토) 오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황사 대비 건강수칙” 및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 등을 발표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유념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빨래를 너는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 하기,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황사 특보 발령시에는 창문, 환기구 등의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황사에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리피토 제네릭이 선전하는 가운데,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큰 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551억원으로 전년 446억원보다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리딩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리피토의 2월 처방액은 전년 68억원에서 21.4% 오른 83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피토는 최근 1년간 80억원대를 웃돌며 꾸준하게 처방되고 있다.뒤를 이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2억원을 기록해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토 역시 최근 60억원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논’(동아제약)이 간발의 차이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피논의 처방액은 3.9% 오른 37억원이다. 다만 최근 1년간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처음으로 40억원대에 못미치는 성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반면 ‘바이토린’(MSD)은 리피논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고지혈증 시장에서 가장 큰 폭 상승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토린의 2월 처방액은 전년 20억원에서 17억원 오른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84.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형병원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도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는 고무적 성과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형병원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도 시행과 관련해 환자의 이동현황과 상병코드 조작현황 등 제도의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지난 1월까지 52개 상병을 주상병으로 2010년 10월 한달간 대형병원에 내원한 환자 3만 7천여명 중 약가 본인부담률 차등제도 시행후인 2011년 10월 대형병원에 재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64.5%로 줄어든 반면, 의원으로 34.9%, 병원으로 2.3%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이후 첫 분석자료로서 성과를 속단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단계적 분석을 통해 제도의 효과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한번의 분석만으로 제도의 효과를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제도시행에 따른 환자의 이동인지에 대해서도 시차를 두고 분석작업을 더 해야 제도시행 효과를 판단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1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의 선진 의료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이르쿠츠크 방문단은 러시아 현지 의사 15명과 현지 방송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김성덕 병원장 및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병원 소개와 더불어 러시아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와 외과 강경호 교수가 한국에서의 신경외과적 수술과 갑상선 로봇수술에 관해 강연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르쿠츠크 방문단은 접견과 강연이 끝난 후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갑상선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병원의 주요 센터 및 진료과, 병동 등의 시설 및 장비를 돌아보며, 병원의 의료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성덕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이 의료산업의 선진화 및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본원도 의료 시설 및 장비,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최고의 갑상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 많은 해외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러시아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의사 5명이 지난 20일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1년간의 장기 연수를 시작했다. 내과 의사 1명과 산부인과 의사 4명인 이들은 캄보디아의 의료 환경 개선과 모자보건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각종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 이들은 산모와 유아의 사망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모성 관리체계, 시골 및 도시형 모성보건시스템, 도시 응급의료시스템, 응급진료 및 신생아실 운영, 응급의료센터 산과 응급 진료, 모성 보건센터의 감염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의료윤리, 병원감염관리, 보건행정 및 정책, 병원관리와 같은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제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연수 지원을 위해 서울병원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책임교수단을 임명하고, 병원 근처에 숙소를 준비하는 등 제반 생활 편의도 돕고 있다. 20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김부성 상임이사, 김성구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참석해 캄보디아 의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연수를 기원했다. 서교일 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지난해 종합병원급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차원 CT 등 13항목을 선별해 집중심사 한 결과 척추수술, 3차원 CT등 청구횟수, 최면진정제 장기처방건율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비용 낭비적인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이에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정책적 이슈 또는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 후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의·약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게 된다.심평원은 지난해 전산화단층영상진단 중 이중시기·삼중시기·3차원 CT 등(흉부, 복부)은 일반적인 CT보다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적정진료 유도 및 급여기준 보완의 필요성이 있어 집중심사 했다.그 결과, 청구건수 연평균증가율(2008~2010년)이 15.9%에서 1.8%로 14.1%p나 감소했다. 또, 올해는 흉부·복부 뿐만 아니라 두부·경부 부위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척추수술 경우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응급상황이 아닌 상태에서는 일정기간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중심사한 결과 청구건수 연평균증가율(2008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문을 여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센터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의료장비와 상근 의료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2일 러시아 연해주의 겔쩨르 보리스 모자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진을 초청한 가운데 명지병원에서 개최한 양 병원 실무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규모와 의료진뿐만 아니라 MDCT 외에 MRI도 추가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명지병원과 연해주모자병원은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 국제검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및 장비, 인력, 운영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지난 21일 내한한 러시아측 대표단과 오는 25일까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양병원의 합작형태로 설립되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는 체료모흐바이야에 위치한 국립 연해주 검진센터 빌딩 1층에 들어서게 되는데, 규모는 기존의 1,000㎡에서 1,600㎡로 확대키로 했으며 MDCT외에 MRI까지 갖추는 것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규모 확대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진 수도 늘어나게 되는데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