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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기술에 대해 한국과 싱가포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으로, 지난 9월 유럽에서도 원천기술로 공인받은 바 있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URC102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했으며, 현재 국내 후기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종료한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 결과에 따르면,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URC102의 제조방법 관련 특허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URC102를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겸비한 글로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약사법’ 개정(2021년 7월 20월)에 따라 불법유통 의약품을 구매한 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약사법 시행령’(대통령령)을 10월 19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불법유통 의약품 구매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 마련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추가 업무 규정 ▲‘약의 날’ 기념행사와 유공자 포상 기준 마련 ▲위해의약품 제조·수입 시 과징금을 판매금액으로 산정하는 기준 정비(종전: 생산·수입금액 기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분과위원회의 구성, 분야별 심의내용 규정이다.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불법유통 전문의약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구매 사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현행 ‘약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업무에 더해 백신 세포주의 구축·유지·분양관리 업무와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의 분석능력 개선 지원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도록 규정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기간(주간 또는 월간)을 정해 약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약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포상이 가능하도록 약의 날 행사·교육·홍보 등 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승인받은 마약류취급자에 대해 즉시 허가·승인을 취소하는 행정처분 기준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2021년 8월 개정·시행됨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행정처분 기준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마약류 취급승인 ▲마약류취급자·원료물질취급자 허가(변경 포함) ▲의료용 마약류 품목 허가(변경 포함)를 받은 것이 확인되면 곧바로 허가·승인이 취소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보건의 안심과 신뢰 확보를 위해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마약류 허가와 관련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두가지 성분의 복합진경제 ‘파네린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경제란 위장관에 있는 평활근의 과도한 수축이나 경련을 풀어 진정시키는 약물을 말한다. 일시적 통증을 경감시키는 진통제와 달리, 진경제는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진통제는 위장관의 평활근에는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위장관의 운동이 정상적이지 않아 생기는 복통의 경우 진경제 복용이 효과적이다. ‘파네린정’은 디시클로민염산염, 파파베린염산염 등 두가지 성분의 복합 처방으로 위장 내 평활근의 수축 억제를 통한 경련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위통, 복통, 산통, 위산과다, 속쓰림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특히 근육 수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심한 강도의 생리통이나 경련성 복통 환자들에게도 소염진통제와 함께 복용했을 때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인해 현대인에게 위장질환은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며, “특히 위장관의 이상운동으로 인한 복통에는 소화제나 진통제보다는 경련이 발생하는 부위에 직접 작용하는 진경제 복
감염 확진자 등에 대한 정부의 심리지원은 실행되고 있으나, 지역사회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복지서비스는 체계적으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의료기관, 그리고 민간 복지시설 인프라를 네트워킹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통합 돌봄(의료+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슈와 논점 제1880호 ‘코로나19 대유행이 가져온 정신건강위기와 대응 정책과제(이만우)’를 발간했다. 올해 OECD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면서 우울감을 호소하고 불안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이 평균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15개국, 우울6.8%→21.8%, 불안8.4%→28.0%). 특히 한국은 우울 수준에서 비교 대상 15개국 중 1위(36.8%)를 차지했다. 그리고 불안 수준의 경우도 멕시코(50.0%), 영국(39.0%), 미국(30.8%) 다음으로 높은 4위(29.5%)였다. 현재 정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센터), 국립정신의료기관,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신종 바이러스 통합심리지원단
다국적 제약사들이 여러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암과 싸우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그들을 위로했다. 애브비는 에이워크와 컬처위크 등 사내행사를 통해 암과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해 걷기 기부 활동을, MSD는 암을 경험했던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챌린지를 진행했다. 다케다는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헌혈을 진행했고, 룬드벡은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도울 아로마 향수를 제작하고, 공공형 주간치료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애브비, 에이워크·컬처위크 통해 희귀난치질환 환자 응원 한국애브비는이달 1일부터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1’를 진행하고 있다. 걸으면서쓰레기를 주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도 진행되며,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 수에 따라 후원금이결정된다. 6000만걸음 달성 시 600만원, 7000만걸음 달성 시 800만원,7700만걸음 달성 시 1000만원이 후원 될 예정이다. ‘컬처위크(Celebration of Culture)’도 진행됐다. 이번 컬처위크는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삶
국내 심장내과 전문의들의 번아웃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인적·구조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미래정책연구소 왕주미 연구원은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제65회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 2021)에서 최근 실시된 심장내과 전문의 스트레스 및 번아웃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장내과 전문의 번아웃 문제 해결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심장학회에 등록된 심장내과 전문의 중 337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업무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심장내과 전문의는 52명이었으며, ‘그렇다’ 152명, ‘보통이다’ 76명으로 나타났다. 번아웃을 현재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수는 290명 중 212명으로, 응답자 중 73%가 한두 가지 이상의 번아웃 증상을 느끼거나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업무에 좌절을 느끼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번아웃 원인에서의 1순위는 ‘많은 환자수와 높은 업무강도’로 나타났고, ‘야간근무 및 공휴일 근무’, ‘의료인력 부족
병원들이 원내에 로봇들을 도입하며 스마트병원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은 최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검체 이송로봇을 도입해 가동했다. 그동안 환자가 검체를 직접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해야 했지만, 이송 로봇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됐다. 병원의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위치한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또 본관과 신관, 암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 운반 시스템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검체 이송 로봇은 비대면 배송 등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담당 직원들이 고객 응대와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만족도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제61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61회 추계학술대회는 ‘Spirit Lives Here’를 주제로,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신경외과 분야에서 다양한 발전을 일궈내고 있는 의료진들의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는 현장 참석 인원 100여 명을 비롯해 900여 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접속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6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세계적인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또 각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디지털 케어 분야 등 국내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세미나와 동시에 다양한 실습 워크숍도 진행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사명감으로 진료와 연구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 모두 존경받아 마땅하며, 온라인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최신지견을 공유하면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개인과 학회의 발전을 계속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학 발전을 통한 국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8일 가톨릭의료원을 방문,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만나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이화성 의료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병원들의 고충을 들어보고자 회원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병원계를 위한 의료원장의 고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화성 의료원장은 “고도일 회장이 회원방문을 통해 들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특히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소통과 조율을 강조하는 서울시병원회에 기대하는 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랫동안 의료원 수련교육을 담당해 오다가 지난 9월 1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한 이화성 의료원장은 국내 정형외과 무릎관절 분야 전문가로서 후학양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임기 동안 가톨릭의대를 융복합 공간인 ‘옴니버스 파크’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지난 15일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2020년 3월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진료 개시 이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은 고려대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가 맡았으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방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강소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 경험(강원의대 통합치료센터장 황종윤)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2는 고려대의대 소아청소년과 홍영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소개(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기수, 소아청소년과 최진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발전 방향(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소아청소년과 송인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오민정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전양빈 교수가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제4대 이사장에 최근 선출됐다.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는 외상환자의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외상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외상술기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전양빈 교수는 2022년 1월부터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전양빈 교수는 “외상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장애율 감소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외상술기를 연구, 개발하고 이를 교육에 활용해 임상뿐만 아니라 학술분야에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의료지원단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파견해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달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지원단은 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 치과 최원조, 송인석 교수, 내분비내과 김지윤 교수 등을 비롯해 간호사, 치위생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16명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고려대의료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CT검진버스와 동국생명과학에서 제공한 AI에 의해 즉각적으로 병소 부위가 표기되는 첨단 X-ray 장비도 투입돼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지원단 파견 외에도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환자 두 명을 14일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로 전원시켜 검사를 받게 했다. 유아 때부터 뇌전증을 앓아온 아동은 소아청소년과 배정혜 교수의 진찰을 통해 약물을 처방받고 예후를 살펴보기로 했으며, 수년 전부터 심장이상과 부정맥을 겪고 있던 아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신곤 교수, 김남훈 교수, 김경진 교수, 최지미 박사)은 최근 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에서 비만 자체보다는 대사적 위험인자가 코로나19의 중증합병증 발생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대사적 위험인자는 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를 포함한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포함되는 요인들로, 구체적으로 ▲공복혈당이 100이상이거나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 ▲혈압이 130/85mmHg이상이거나 항고혈압제를 사용하는 경우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이거나 지질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 ▲HDL콜레스테롤이 남성은 40mg/dL, 여성은 50mg/dL 이하거나 지질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인 경우다. 김신곤 교수팀은 한국의 코로나19 국가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확진된 4069명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만하고 대사적 위험인자를 지닌 환자, 비만하지만 대사적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 정상 체질량지수이면서 대사적 위험인자를 지닌 환자, 정상 체질량지수이면서 대사적 위험인자가 없는 환
한국오가논이 18일 ‘세계 폐경의 날’을 맞아, 폐경 과정에서의 단계별 주요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폐경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이를 위해 폐경기 안내 책자 및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통해 폐경기 여성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폐경은 연령 증가에 따라 난소 기능의 상실로 영구적으로 생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완경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폐경 이행기는 평균 4년 정도이지만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까지 지속되기도 하며,[3] 대한보건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자연 폐경 나이는 평균 49.9세다. 여성들의 기대수명이 평균 86.3세임을 고려하면, 폐경 이후 남은 수명이 36년 이상으로 일생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처럼 수명이 연장되면서 폐경 후 여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폐경기 만성질환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폐경은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며, 불규칙적인 월경을 포함해 안면홍조 및 열감, 식은땀 및 오한, 수면장애, 탈모 또는 모발 얇아짐, 감정기복이나 가벼운 우울증 등 정서적 변화, 질건조증, 요실금, 피부·안구·구강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가톨릭중앙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력적인 홍보 동영상 공모전’의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을 공개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6월부터 한 달 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병원들만의 가치와 특색을 담은 신선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영상공모전을 개최했고, 대상, 최우수상을 포함한 기관장상, 우수상, 입선작 등 총 19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후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와 함께 대상 수상작의 보완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최우수상 수상작 1편 또한 대상작과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대상작은 부천성모병원 시설팀 염희웅 책임사원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우리의 손, 언제나 당신을 향합니다.」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 및 교직원들의 ‘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단순히 병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영혼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한 최우수상작은 팀명 보던가닥(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 정솔·산학협력단 연구기획팀 심미혜)의 「Catholic Medical Times Video」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대표 홍보 매체인 가톨릭메디컬타임스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내려선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3445명(해외유입 1만 484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48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859건(확진자 2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3건(확진자 1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188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5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37명으로 총 31만 1781명(90.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89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68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58명, 서울 352명, 인천 84명,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 경남 28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광주·세종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덴마크 의약청은 1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양국 보건의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의약청 Ms. Mette Aaboe Hansen(메테 아보 한센) 부청장, 주한덴마크대사관 Mr. Henrik Nielsen(헨릭 닐센) 공관차석 및 심평원 김선민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각 기관별 기능과 역할이 소개됐다. 이어 각국의 지불제도와 보건의료 데이터 등 세부 협력 분야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고, 특히 심평원에 축적된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분야 등 강점과 노하우가 공유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양국의 보건부는 2013년에 보건의료분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고, 심평원과 의약청은 2016년 MOU를 체결해 그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첫 번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 이어 오는 4분기에는 심평원의 빅데이터 분석 및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인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가 제작돼 배포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함께 땀 흡수가 잘 되고 동시에 땀 배출도 빠른 기능성 티셔츠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는 화이트와 네이비 두 색상으로 4400장이 1차와 2차로 나눠 전국 시도간호사회에 배포된다. 1차분인 2100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시도간호사회에 배송을 마쳤다. 또 오는 24일 2차로 2300장이 추가로 제작돼 발송될 예정이다.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는 코로나 방역 현장인 지역 내 보건소 관할 선별진료소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장은 대구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은 영천시보건소, 경산시보건소, 의성군보건소, 군위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고 기능성 티셔츠 등 준비해간 물품을 전달한 뒤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티셔츠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면서 “코로
보건복지부는 18일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 전(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3에 따라 설립돼 공익성, 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해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분배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이번 신임 은행장 임명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한국공공조직은행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회가 주관한 공모·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임 강청희 은행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석사를 취득한 의료인으로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및 상근부회장(2013~2016),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2016~2018),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2018.4~2021.5)를 역임했다. 신임 은행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하고, 숭고한 기증자의 뜻을 기려 기증받은 인체조직의 공적관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 우리나라 필수 이식 의료재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의료인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