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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개량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일동제약은 3월 임상에 돌입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가칭 ‘코트롬빅스’)를 시작으로, 올해만 7건의 개량신약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트롬빅스는 국내 동일 조성의 복합제들 중 아스피린 용량이 가장 낮아(81mg), 기존 치료제에 비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출혈 등의 이상반응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트롬빅스에 대한 임상을 상반기 내 완료하고, 하반기 NDA(신약승인절차) 취득을 거쳐 내년 초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당뇨치료제, 천식 및 알러지 치료제,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소화성궤양 치료제, 간질치료제 등 개량신약 7건에 대한 제형 개발을 완료, 임상승인절차를 거쳐 금년 안에 모두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장기적으로도 일동제약은 소화기계 복합제 등 향후 5년 이내 10개의 유망 개량신약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복합제 개량신약은 복용 편의성과 복약순응도 개선의 장점이 있다”며, “약물의 병용투여가 일반화,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치매치료 패취 ‘SID710’가 유럽 각국에 수출된다.SK케미칼은 EU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EU 내 12개 주요 제네릭회사와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400만 유로의 계약금을 받고 EU내 판매권을 제공하며, 완제품 수출을 통해 발매 첫 해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EU국가별 상황을 고려해 다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수계약(Multi-Channel Contract) 형태로 이뤄졌다. SK 케미칼이 개발한 ‘SID710’은 엑셀론 패취(성분명 Rivastigmine, 제조·판매: 노바티스)의 EU 내 퍼스트제네릭으로, EU생동성시험을 종료하고 올해 말 EMA승인을 받아 향후 5년 내 총 200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수출하게 된다. 엑셀론 패취는 2007년 EU출시 이후, 기존 경구형 치매치료제를 대체하며 전세계적으로 연간 12억 달러(원화 1조 3430억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했으나 패취제형의 핵심기술인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에 대한 높은 기술장벽으로 인해 동일제형 경쟁품의 시장 진입이 힘들었다. 그러나 S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을 20일부터 4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이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교육시키는 제약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한다.복지부는 우선 올해에는 수도권 1개대학, 비수도권 1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대학별로 연간 각 30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에는 대학별 3억원 내외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매년 재정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지원금은 장학금, 해외 강사 초빙비, 국내외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되고, 내년에 사업평가를 통해 대학원을 추가로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대학 선정평가기준은 제약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설계에 주안점이 두어지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연 연구협력 시스템 도입, 국내외 인턴쉽 실시 등에서 우월한 제안을 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부터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시행되는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되며, 신포괄수가제도 공공병원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현지 방문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시범사업에는 76개 질병군 대상으로 현재 부산·남원·대구의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단계 시범사업은 7월부터 전체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5개소)이 대상이며 553개 질병군을 적용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해 7월 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경영진과 의료진, 청구실무자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취지, 그간 추진현황, 신포괄수가제 모형(포괄수가+행위별수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진단코드 선정 원칙 및 오류사례 등 신포괄수가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지불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포괄수가제와 관련한 병원전산시스템개발과 모의운영
주수호 후보가 정치권의 복지공약들에 대해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새누리당은 건보재정을 5년간 13조7000억원을 감축하고, 민주당은 복지 전달 체계를 개편해 최소 연평균 8600억원을 절감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건강보험 부과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마련된 재원으로 무상 급식·보육·의료와 반값 등록금 등 이른바 '3+1' 무상 복지를 하겠다 것.이에 주수호 후보는 "‘복지’ 문제가 각종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정치적 화두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복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회 보험"이라며 "국민연금은 59.7%, 고용보험은 임금근로자 중 63.3%만이 혜택을 받고 있고 이를 숫자로 따지면, 국민연금은 가입대상자의 40%인 1천 2백만명이, 고용보험은 총취업자 2,274만명 중 58.8%인 1,336만명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정치권이 사회 보험의 개혁과 공적 부조의 확충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의 언급도 없이 오직 ‘무상 시리즈' 의 ‘복지 서비스 쎄일’ 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행태는 비판의 대상"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새누리당의 건보 재정 감축 의견은 한마디로 ‘어불성설’ 에 불과하다"며 "‘복지 국가’
*18일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31-249-8465~6
지난해 요양급여비 점유율이 의원은 21.7%인 반면, 종합병원급 이상은 31.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46조 2천억원으로 지난 10년간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작년에는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률이 평균 6.4%로 저조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3.8%, 의원이 4.8%로 각각 낮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201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공단의 건강보험 주요통계 중 요양급여비를 요양기관 종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요양급여비 34조 5652억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이 10조 9262억원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으며,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은 9조 7058억원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했다.그중 의원은 7조 4820억원으로 21.7%를 점유했다.병원급(병원, 요양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포함) 요양급여비는 5조 3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 중 요양병원은 1조 6108억원으로 22.9% 증가, 한방병원은 1085억원으로 15.7% 증가해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46
2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종근당과 유한양행의 선전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사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 가운데 20%이상 처방액 증가를 보인 곳은 녹십자, LG생명과학, 종근당이다. 이 가운데 종근당의 2월 처방액은 27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225억원에 비해 48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종근당의 상승세는 ‘리피로우’와 ‘프리그렐’이 이끌었다. 리피로우와 프리그렐의 처방액은 각각 33억원, 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4%, 30.2% 증가한 것이다.유한양행도 20%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유한양행의 2월 처방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보다 35억원 늘어났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트윈스타는 2월 처방액 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34%나 증가한 수치다.뒤를 이어 대웅제약도 2월 처방액은 362억원으로 전년 319억원 보다 13.5%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의 대표품목 가운데서는 ‘알비스’가 탄력을 받고 있다. 알비스의 처방액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작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가 717건으로 전년(137건)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 중 523건(73%)은 해당 제품의 품목허가에 이미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3년간 부작용 보고건수를 보면 ‘09년 53건에서 ‘10년 137건, ‘11년 717건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부작용이 보고된 품목 수도 ’09년 21개 품목에서 ‘11년에는 105개 품목으로 다양화되었다.이처럼 부작용 보고가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추세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는데다 고령화 사회 영향에 따른 의료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참고로 지난해에는 의료기기 부작용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보고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하여 전국 6개 의료기관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 운영됐다.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은 의료기기는 단연 인공유방이다. 인공유방은 지난해 부작용 보고건수가 428건으로 전체 부작용 보고건수(717건)의 59.7%를 차지했고, 소프트콘택트렌즈(30건), 조직수복용생체재료(2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공유방의 경우 보고된 부작용은 제품파열이 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 4개 단체가 금융위에 의원과 약국에 대해 합리적인 카드수수료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협, 약사회, 치협, 한의협 등 의약 4개 단체는 지난 14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2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들은 동네의원 및 약국의 부당한 카드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법 집행의 공을 넘겨받은 금융위원회가 개정법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시적인 대책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키로 결의했다.4개 의약단체는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회를 방문키로 했다. 또, 의약단체들은 이번 개정법을 토대로 향후 금융위원회에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동네의원 및 약국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금융위는 신용카드업자가 가맹점수수료율 산정시 준수할 사항,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 범위, 가맹점수수료 책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의약단체들은 신용카드 결제 요청에 반드시 응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현행 법률 규정 문제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장현재 의협 의무이사는 "이미 2010년
제약업계는 힘든 때일수록 ‘안정’을 도모하자는 분위기다.일괄 약가인하, 한미FTA 발효 등 사상 최대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주요 임원의 재선임을 통해 경영안정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대표적이다.주요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일제히 개최된 10일, 각 회사들은 이사선임 내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4번째 연임을 통해 업계 최장수 CEO 중 한명으로 새로 등극한 동아제약의 김원배 사장의 재선임이 먼저 눈에 띈다. 김원배 사장은 현재 4번째 연임을 이어가고 있는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과 나종훈 국제약품 사장에 이은 최장수 CEO 반열에 올랐다.특히 김원배 사장과 같은 연구원 출신들이 업계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이번에 4연임된 종근당의 김정우 사장 역시 연구원 출신이다. 김정우 사장의 경우 연임과 동시에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승진됐다.새로운 종근당 대표이사 자리에는 전 경보제약 사장을 지낸 이경주 사장이 선임됐다. 이경주 신임 대표이사도 1984년 종근당에 연구담당으로 입사해 2010년부터 경보제약의 사장 자리를 맡아왔다. 또 다른 4연임 인물은 일동제약의 이정치 회장이다. 이 회장도 이번 주총을 통해 재선임됐다. 유한양행의 경우 기존 김윤섭·최상후 공동 대표
종근당은 16일 오전 10시 충정로 본사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1년도 매출액 4422억원, 영업이익 72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8%인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순환기 계통의 제품들이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적기에 출시한 신제품들이 시장을 선점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이어 김 의장은 “종근당 신약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 나갈 효종연구소를 개소하고, ‘펜잘큐’의 지상파 광고를 시작하여 신선하고 세련된 기업 이미지를 창출해 나가는 등 전략적으로 많은 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전년대비 각각 5.4%와 16.8% 성장한 4422억원의 매출과 7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내실 있는 책임경영을 통한 위기극복과 지속성장 실현’이라는 경영목표아래 전문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제약 기업 본연의 역할인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I등 병원별 비급여에 대한 가격정보가 올 상반기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상반기 중 MRI와 초음파 등 20여개의 비급여 항목을 선정해 각 병원별 가격비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비교대상이 되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소비자원 관계자는 "고령화와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료비 지출이 늘고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급증해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대형병원들이 진료비 횡포를 부리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정부는 OECD국가에 비해 1.5배 비싼 약품비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 약값을 평균 14%낮출 수 있는 약가산정방식의 변경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한국 간호 역사가 한 자리에 모여 책으로 출간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우리나라 첫 근대병원인 제중원이 설립된 1885년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의 사진을 수록한 ‘한국근대간호역사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화보집은 총 265쪽 분량으로 △제1장 한국 근대간호의 시작 △제2장 간호교육과 간호원회 조직의 시작 △제3장 일제 강점기의 간호로 나눠져 있어 한국 근대 간호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화보집에 수록된 사진은 주로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신학교 헨리루스도서관 마페트컬렉션, 마페트 박사 부부, 뉴저지주 매디슨 연합감리교회역사연구소 고문서실, 마가레트 에드먼즈의 손녀 수전 브래더리치, 남가주대학교 한국유산도서관의 테일러 컬렉션에서 수집한 자료와 대한간호협회가 소장하고 있거나 발굴한 자료다.그 외에도 토론토의 캐나다연합교회 고문서실, 뉴욕 유니언신학교 벌커도서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미국장로교회역사연구소,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데이미션도서관 고문서실, 체코국립박물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독립기념관, 동아일보,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서울장신대학교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인력기준에 1인 이상의 비뇨기과 전문의를 관리자로 두는 제도적 장치가 조만간 마련될 예정이다.비뇨기과학회 관계자는 “ESWL을 설치한 요양기관에 비뇨기과 전문의를 관리자로 두는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 복지부가 조만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비뇨기과 학회는 ESWL과 관련, 1인 이상의 비뇨기과 전문의 상주를 의무로 하는 별도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해왔다.ESWL의 효율적인 정도관리를 비롯해 비전문가나 의료기사에 의한 무분별한 수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이같은 학회의 의견에 대해 복지부에서는 검토의견을 수용, 규칙 개정안에 반영하겠다는 검토결과를 통보했지만 비뇨기과 전속이라는 인력기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에서 반대의견을 개진하면서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다.그러나 결국 ESWL을 설치한 요양기관에 비뇨기과 전문의를 관리자로 두는 제도적 장치가 조만간 고시될 것으로 알려진만큼 비뇨기과학회는 그간 주장했던 바를 관철시킬 수 있게 됐다.학회는 여기에 더 나아가 요역동학 기기의 관리자로 비뇨기과 전문의를 전속 혹은 비전속으로 두는 인력 규정을 신설하도록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속은 한 명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3~5개의 기계를 관
충청남도의사회의 의심(醫心) 이번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들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까?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15일 제6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대의원 총회에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 5명이 참석했다.충남도의사회는 1부 개회의식 이후 각 후보들에게 2분간의 정견발표 시간을 할애했다.나현 후보는 "의쟁투 당시 삭발이후 지금까지 사심없이 뚝심으로 이자리까지 왔다"며 "의료계의 실무경험과 리더로서 모든 것을 다 갖췄다. 앞으로 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짧게 소견을 밝혔다.최덕종 후보는 "선택의원제는 4월부터 시작이지만 선택의원제는 총론 합의, 각론 협의 형태로서 과거 의약분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절대로 이런 행태의 정부 강공드라브를 막고, 막지 못하면 쓰러지겠다"고 선택의원제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혔다.이어, "젊은 의사들은 생계위협을 받는 현장에서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있다"며 "선배의사들은 젊은의사들에 대해 배려과 관심, 사랑이 필요하다. 두 세대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의협은 각시도의사회 회장의 역할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향후 의사회 회장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적. 경제적
"의협 회장으로 출마하신 후보분들 추해지지 말고, 민심을 챙기고, 초심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충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은 15일 제63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 김영완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37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후보자들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김영완 의장은 "오늘 우리 대의원총회에 의협회장으로 출마하신 후보 5분이나 참석해 주셨다"며 "우리 충남도의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보기 어렵다.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후보들에게 쓴소리를 좀 해야겠다"고 포문을 열었다.김 의장은 "후보분들 제발 추해지지 마시길 바란다"며 "여기에서 추하다는 것은 후보들이 서로 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후보들은 서로 페어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갈수록 선거운동이 격렬해지면서 나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미리 엘로우카드를 드린다"고 밝혔다.김영완 의장은 "누가 당선되더라도 낙선하신 분들은 당선자를 인정하고, 의협을 위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낮춰주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선거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의협은 한국에서 가장 파워풀한 단체이지만 중앙대의원회를 개최하
충남의사회 제27대 임원 선출에서 송후빈 현 회장과 김영완 현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김영완 의장은 양재우 대의원과 경선을 통해 당선됐으며, 송후빈 회장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서됐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15일 제6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충남도의사회의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보다 1천 134만 9170월 줄어든 2억 2638만 310원 예산안을 의결했다.충남도의사회 대의원 정기총회는 제27대 의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신임의장은 김영완 현 의장이 경선을 통해 당선됐으며, 신임 회장은 송후빈 현 회장이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부의장은 입후보자가 없어 신임의장이 공주 손경선 대의원과 홍성 김용성 대의원을 추천 대의원회 추인을 받았다.감사는 금산 김현만 대의원과 순천향대학병원 천안병원 박상흠 대의원 출마해 당선됐다. 중앙대의원 회장과 의장을 제외한 유문집, 류종철, 박철신 대의원 입후보 해 당선됐다.이번정기총회는 논산시의사회가 제안한 의협의 정치력 강화를 통해 의료악법 제정 및 개정을 저지할 것과 부여군의사회가 제안한 의협회비 납부율 제고와 엑스레이 검사기관 독과점 횡포 방지 건을 중앙 대의원 총회 부의안건으로 채택했다.또,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완화해 외국병원 설립시 1만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이하 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 개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현장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추진단에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6개 경제자유구역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다.지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총 30여 건에 달하는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번 현장추진단 운영을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외국병원·관광레저 사업 등 대형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심사제가 도입될 예정이다.사전심사제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전제조건으로 하는 투자 사업에 대해 설비투자를 전제조건으로 허가 여부를 사전에 심사해 투자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제도다.지경부는 사전심사제가 도입돼 이와 관련된 투자가 실현되면 외국병원은 600병상 규모의 투자 유치를 가정했을 때 약 1만 명의 일자리 창출 및 연간 1억불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하고, 관광레저의 경우 인천에서 진행 중인
복지부가 올해 분만취약지역 7곳에 대해 시설 및 운영비 등 정부지원금을 받는 정부지원 산부인과 7곳을 선정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5일 ‘올해 분만취약지 지원 지역’으로 분만산부인과 지원은 영천병원 (경북 영천시)와 울진군의료원(경북 울진군)을, 산부인과 외래 지원은 영월의료원(강원도 영월군)과와 합천병원(경남 합천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산부인과(분만실)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분만취약지 51곳 중 전년도 3곳을 포함, 7곳이 정부지원 산부인과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분만 산부인과 지원 해당 의료기관에는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비 50%와 지방비 50% 매칭해 시설ㆍ장비비 및 운영비 12억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산부인과 외래 지원 의료기관에는 산전진찰 서비스 확대, 지역 임산부‧영유아 보건사업 지원, 분만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할 수 있도록 국비 50%와 지방비 50%를 매칭해 운영비 2억원을 매년 지원 받게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분만취약지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