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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보노조가 이규식 교수의 건보통합 평가 강의에 대해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이 노쇠한 학자의 위험천만한 실험도구가 될 수 없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는 7일 '이규식 교수는 공단과 자기부정을 강요하는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규식 교수는 지난달 26일 공단직원들에게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통합 평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건보통합과 의약분업으로 재정파급효과가 40~55조원이른다고 추정하면서 현재 건강보험에 내재하고 있는 부과체계, 보험급여, 보장성, 보험재정 등의 문제점을 모두 건강보험통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사보노조측은 성명을 통해 "360개의 직장과 지역조합 1만 5천 직원이 2000년 통합으로 1/3인 5천명이 구조조정됐다"며 "통합전 10%를 상회하던 관리운영비는 현재 3% 내외"라고 반박했다.이어, "이규식 교수는 상대조직에 대해 허탈감을 넘어 모욕감을 강요했다"며 "통합조직에서 10년을 훨씬 넘게 조직과 국민을 위해 흘린 모든 수고가 무가치했으며, 오히려 엄청난 해약에 일조했다는 자기부정을 구성원들에게 요구했다"고 이 교수는 비난했다.사보노조는 이 교수의 요양기관 계약제 주장에 대
김 원 경희의대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심장돌연사의 예방과 치료 심장돌연사(sudden cardiac death)는 어떠한 질병 또는 징후가 없이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여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1)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심장돌연사로 인한 사망이 연간 2만 2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심장돌연사의 치료는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하여 예방적 치료를 적절히 하는 것과 심폐소생술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달려 있다. 본 논고에서는 심장돌연사의 병태생리, 원인 및 위험인자, 예방 및 치료에 관하여 논하고자 한다. 병태생리 및 원인 질환 심장돌연사의 90%는 치명적인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며, 이 중 80~85%는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의 심실성 빈맥, 15~20%는 심한 서맥이나 심실 무수축에 의해 발생한다.2) 심장돌연사의 10% 미만에서는 부정맥과 관련 없이 심낭압전, 심장 파열, 대동맥 파열, 점액종이나 혈전에 의한 심장판막의 폐쇄 등에 의한 기계적 이상으로 발생한다. 심장돌연사의 원인
*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8일7시50분 *02-923-4442
불법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뿌리를 뽑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단호하다. 올 4월까지 한시적 운영 예정이던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1년 더 연장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다소 소홀했던 의료기기 분야까지 수사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척결을 위해 한시적 설치된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을 내년 4월까지 1년 더 연장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작년 4월 5일 서울지검에 설치돼, 검찰(검사2명, 수사관2명), 경찰청, 복지부, 식약청,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6개 기관의 수사인력 10명으로 구성됐다.전담수사반은 인력을 크게 둘로 나눠 복지부, 식약청, 건보공단, 심평원 관련 인력이 약국 및 도매상 조사를 맡고, 검찰과 경찰이 제약회사와 병·의원(의료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또 리베이트 수사를 통해 총 5200명의 의약사를 적발해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숱한 성과를 올리면서 불법적인 관행인 리베이트의 뿌리를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춰왔다.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해체를 2개월 남짓 남겨둔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연장
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이 건강보험가입자의 절반으로 확대되고, 4인기준 월 400만원 소득이하의 세대원 청소년도 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6일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암관리법이 지난해 6월부터 전면개정·시행됐다.이에 개정된 법령에 맞도록 암조기검진사업을 암검진사업으로 용어를 변경 적용한다. 또, 소아·아동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정했다.선정기준은 소득기준으로 '2012년도 최저생계비'의 300% 이하와 재산기준으로 '가구규모별 지역별 일반재산의 최고재산액(대도시기준)'의 300% 이하로 정했다.즉, 재산기준으로 살펴보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4,486,650원이하의 세대 청소년들은 암 진료비를 지원받는다.복지부는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가입자 및 폐암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정했다.건강보험가입자중 직장가입자는 올해 1월 기준으로 76,000원이하와 지역가입자 81,000원이하의 성인은 암 진료비를 국가에서 지원받게 됐다.폐암환자 역시 건강보험료가 등록시점 기준 당해연도 3개월
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 최병길)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Full EMR 구축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현해 nU 모바일구축을 통한 환자 상태를 신속히 확인 및 대응 가능토록 한다.이는 병원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차세대 전산환경 전체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구축 기간은 안정화 단계를 포함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nU(neuro-Ubiquitous)솔루션은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웹 기반으로 관리·통제하는 통합시스템으로서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다.평화이즈가 지적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표준화된 의료정보 Contents (용어, 서식, Master, CP/CPG, EMR Image)는 국제표준의학용어와도 매핑이 가능하다.이로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선진 병원 기틀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 고급화와 통합경영관리로 경영효율 극대화 및 수익 증대,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와 마케팅 계약을 통해 악화된 국내시장에서의 수익창출을 위한 활로를 넓히는 모습이다.유한양행(대표 김윤섭·최상후)은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의 당뇨병치료제 ‘휴물린’의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휴물린의 5개 제형(휴물린 70/30 펜주, 휴물린 엔 펜주, 휴물린 엔 주, 휴물린 알 주, 휴물린 70/30 주)에 대해 종합병원 및 클리닉을 포함한 국내시장 유통 및 마케팅·판촉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제조된 휴먼 인슐린 ref 1인 휴물린에 대한 지속적인 공급은 물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휴먼 인슐린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개발한 또 다른 당뇨병치료제인 ‘트라젠타’에 대해서도 유한양행이 국내 영업 및 유통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양사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유한양행이 환자에게 치료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진에게는 적절한 치료 옵션을 소개함으로써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9시30분 *02-2227-7557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9시 *02-3410-6902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여부와 적법여부를 현지에 출장가서 확인하고 조사하는 것이다.이는 요양기관의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를 조성하고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와함께 불필요한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현지조사의 유형은 ▲정기조사, ▲기획조사, ▲긴급조사, ▲이행실태 조사가 있다. 정기조사는 지표점검기관과 외부의뢰기관에 대해 시행된다. 지표점검기관은 자율시정통보를 했는데도 시정하지 않는 기관, 부당청구 상시감지 시스템ㆍ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다발생기관 등에 의해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실시하는 통상적 조사다.외부의뢰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사후관리나 민원제보, 타행정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요양급여비용의 부당청구가 확인되거나 인지되는 경우다.기획조사는 건강보험 제도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기획조사를 실시하기전에는 조사분야와 조사시기를 사전에 예고한다. 긴급조사는 허위ㆍ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 중 증거인멸ㆍ폐업 등의 우려가 있는 기관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긴급하게 조사
서초구의사회(회장 박우형)는 4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강원경 원장을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2012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차기 집행부 및 임원 선출은 강원경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겪었던 안팎의 일들에 대한 아쉬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박우형 서초구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일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에도 선택의원제, 의료분쟁조정법, 도가니법 등 여러 분야에서 의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오히려 정부는 의료계의 우려와 반발에도 의료정책을 힘으로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도 곧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때까지 제9대 집행부에서 모든 회원이 참여하고 단결해 함께 대응하자”고 역설했다.내빈으로 참석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지금 의료계는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임에도 내부적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슴 아프다"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하나로 뭉치면 자율과 소신을 갖고 타당한 수가로 진료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
BMS는 작년 4/4분기 순이익이 8억 5,200만 달러로 76% 증가했고 세금 감소와 항바이러스 제품의 매출 호조로 인해 영업실적이 7% 증가한 54억 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의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프라빅스(clopiodogrel)는 3% 감소한 16.7억 달러이었고 고혈압 치료제 아바프로/아바라이드(irbesartan)는 23% 감소한 1억 9500만 달러에 그쳤다.반면 항정신병 약 에빌리파이(aripiprazole)는 4% 성장한 7억 7백만 달러를 보였고 HIV 치료제 서스티바(efavirenz) 계열 제품이 14% 상승한 4억 1200만 달러, 레야타즈(atazanavir)는 11% 증가한 4억 1600만 달러 매출을 보였다. B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는 20% 증가한 3억 18,00만 달러였다.또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dasatanib)은 34% 성장한 2억 2,700만 달러 매출을 보였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abatacept)는 27% 증가한 2억 5700만 달러였다. 항암제 에르비툭스(cetuximab)는 10% 증가한 1억 8100만 달러이었고 최근 출시한 피부암 치료제 여보이(ipilimuma
제약계 내수 출하 지수는 부진했지만 수출 출하 지수는 양호수준을 이어갔다.2011년 12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134.7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3달 연속 역신장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수출 출하 지수는 227.8로 전년 동월 대비 33.1%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모습이다.12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한 1억 4994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입액의 경우 3억 2058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1% 증가한 수치다. 이는 1위 수출국인 일본으로 수출이 32.4% 증가했지만 주요 수입국인 독일과 중국에서의 수입애은 각각 1.2%, 14.1%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2월 의약품 도소매 판매액은 7조 9739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2.9%를 차지했다. 전체 도소매 판매액은 6% 증가한 반면 의약품 도소매 판매액은 0.5% 감소해 부진했다.의약품 판매액 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의료 서비스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성장한 168.7을 기록하며 전체 서비스업 지수 증
대부분 뇌졸중 환자에서 수면 무호흡증이 관찰되었으나 무호흡증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미국 뇌졸중협회의 국제 뇌졸중 회의에서 발표한 독일 드레스텐 대학의 케플링거(Jessica Kepplinger) 박사는 56명의 뇌졸중 환자를 조사한 결과 91%가 경증, 중간 및 중증 수면 무호흡 증세를 갖고 있고 수면 무호흡 정도가 심할수록 무증세 뇌졸중 발생이 높은 사실을 확인했다. 케플링거 박사에 의하면 뇌졸중 위험인자로 심방 세동, 기타 흡연 등 생활습관 교정 치료를 시도하고 있으나 수면 무호흡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으로 보지 않고 무시해 왔다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절반 이상이 MRI 상으로 만성 미세혈관 변화를 보였고 21%가 임상적으로 CT상에 무증세 경색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러한 환자가 뇌졸중 발생이전에 수면 중 호흡 질환을 나타낸다고 보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56명의 허혈성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를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했다. 평균 연령은 67세이고 46%가 남성이며 뇌졸중 수준 중위수 점수는 1이고 중위 BMI는 27이었다. 환자에게 뇌졸중 5일 이내에 밤샘 호흡 측정기를 착용 기록하고 수면 관
미국의 금주 신문기자 간담회에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13개 제약회사들이 세계은행, 미국, 영국 및 아랍 에미리트와 함께 상업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10종의 희귀 열대질환 치료 노력에 동참 기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약회사들은 이 노력에 7억 8,500만 달러를 기부하고 게이츠 재단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3억 6,300만 달러를 기부하여 희귀 열대질환 퇴치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실로 고귀한 계획이며 계획이 지향하려는 야망과 범위에 찬사를 보낼 일이라고 평가했다. 제약회사들은 돈과 의약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과학자들의 재능을 통해 희귀 열대질환 박멸에 필요한 결정적인 연구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제약회사의 사회적 기여가 새삼스런 것은 아니다. 수십 년에 걸쳐 저개발 국가의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크게 헌신해 왔다. 1987년 머크는 흑파리가 물어 발생하는 피부염과 실명으로 이어지는 눈병(river blindness)을 박멸하려는 노력에 착수하여 마침내 세계은행, WHO, UNICEF 및 기타 각국 보건 당국과 협력을 이루어 단 1회 투여로 실명을 치료하는 멕티잔(Mectizan: ivermectin)을 개발했다. 매년 33개
최근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환의 1위가 급성기관지염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의원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병 상위 10위에 관한 자료 결과에서 이같이 나왔다.자료에 따르면 외래 환자의 경우 급성기관지염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초까지 최근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이어 지난 2007년 3위였던 일차성 고혈압이 2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2위였던 급성편도염이 3위를 기록했다.입원환자의 경우 최근 5년간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이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3위였던 치핵이 2위에 올라다.반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은 ‘2006년, 2007년 겨울 4위를 차지했지만 2008년과 2009년에는 5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2010년 겨울철 다빈도 질병 2위로 급부상했다.또한, 노인성 백내장과 뇌경색증도 꾸준히 10위권 내에 랭크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윤석용 의원은 "추운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즈음 급성기관지염, 급성 비인두염(감기)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서민과 빈곤계층의 경우
최근 환자의 빠른 회복에 있어 알맞은 영양공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영양집중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은 오는 4일 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와 함께 ‘제5회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집중지원팀(NST)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의 역할에 대한 원내 영양사와 약사, 의사, 간호사들의 발표는 물론, 국내 타 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의 활동 현황에 대한 소개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다카시(Takashi) 일본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을 초빙, 현재 일본의 NST 활동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패널 토의 방식을 도입해 환자 치료 및 영양지원과 관련, 의료진과의 협진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또 의료진을 비롯해 각 직종간의 적절한 역할범위 논의 및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김경모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팀장(소아청소년병
도협 회장후보들이 업계 현안을 두고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2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사상 처음 진행한 회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출마를 선언한 황치엽, 이한우, 한상회 후보(기호순)는 제약업계 마진축소 움직임, 쥴릭의 국내시장 진출, 도매업체 창고평수 제한 부활 등의 사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약계 마진축소 움직임에 ‘생존권’ 목소리 높여 먼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일괄 약가인하로 제약업계가 마진축소 정책을 적극 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처에 대해서는 3후보 모두 ‘생존권’을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이 후보는 “마진문제는 생명선이다. 마진확보가 안되면 굶어죽는다”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며 강한의지를 내비쳤다.이 후보는 “유통마진의 ‘프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상대방(제약사)이 이해하게 홍보하겠다. 홍보를 지속함에도 마진을 축소하면 회원하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마진인하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겠다”며 “당신들이 직접 공급해 유통비가 얼마 나오는지 계산해보자고 한뒤 어떤쪽이 더 유익한 쪽인지 설득시켜 마진을 줄이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한 후보는 “마진문제는 주는 쪽은 비용이고 받는 쪽은 마진이다. 받
미국 퓨리엑스 제약(Furiex pharma.)은 유럽위원회(EC) 의약평가 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2011년 10월 18일 심사한 18-64세 남성의 조루증 치료약 프릴리지(Priligy: dapoxetine)에 대해 긍정적인 허가 권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프릴리지는 아직 허가되지는 않고 있다.퓨리엑스 제약의 알멘노프(June Almenoff) 사장은 EC의 결정에 기쁘다고 말하고 이 결정으로 유럽연합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조루증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루증(PE)은 최초의 성교나 후에 나타나는 성적 기능 이상으로 세 가지 주요 문제가 복합되어 있다. 즉, 단기 사정, 사정 조절 불가 및 조기 사정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등이다. 생리적 심리적 요인이 사정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사정 시에 세로토닌이 중요한 작용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릴리지(dapoxetine)는 매일 투여하지 않고 필요시에만 투여하는 단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로 성교 1-3시간 전에 투여한다. 6,000명 이상의 조루증 남성과 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5개 무작위 맹약 비교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증세 완화가 아니고 낭포성 섬유증의 잠재 원인을 표적으로 한 버텍스 제약회사(Vertex pharma.)의 새로운 치료약 칼리데코(Kalydeco: ivacaftor)가 사상 최초로 FDA 허가를 취득했다. 칼리데코는 염소 펌프 작용에 관여하는 결함 단백질을 도와 세포막 기능을 정상화시켜 환자의 수분 흐름을 정상 회복시킨다고 한다. 환자의 점액으로 가득 찬 폐가 맑아져 감염이 예방되고 평균 37세 수명을 더 오래 연장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FDA 햅버그(Margaret A. Hamburg) 청장은 칼리데코가 대표적인 맞춤 의학으로 특수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칼리데코는 신속한 FDA 심사와 3개월 내 허가특혜로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칼리데코는 특수 유전 변이 낭포성 섬유증 환자 중 4-5%만이 효과가 반응하지만 버텍스 제약회사에서는 이바카프토(Ivacaftor)와 다른 약물과 병용하여 더 많은 환자 치료가 가능하도록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샌디에고 거주 쉽(Lindsay Shipp)이라는 환자는 이 약물 치료로 최초 혜택을 받아 숨이 차 계단 오르기가 어려웠으나 이 약물 투여후 노래도 하고 춤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