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병원계 해외환자 유치 성공 열쇠는 ◆ 정부 정책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해외환자 유치 사업은 병원의 대외 홍보효과와 새로운 수익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지난해 국내를 다녀간 해외환자는 8만 178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진료비로 환산했을 경우 총 진료비 수익은 1032억 원(2009년 대비 89% 증가), 1인당 평균진료비 131만 원(국내 96만원), 입원환자 평균진료비 583만 원(국내 258만원)이다.이에 정부는 2009년 총리실 산하 해외환자 유치지원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해외환자 11만 명 유치를 목표로 40개 현장 건의과제 중 신규 조치가 필요한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20개 과제는 7대 중점과제와 13대 일반과제로 나눴다. 이 외에도 분야별 18대 지속관리 과제를 선정해 수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2015년에는 해외환자 30만 명을 유치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먼저 배상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의료기관이 의료사고 고손해율, 고가 보험료 등으로 배상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해외환자를 대비한 배상보험이 전무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또한 의료분쟁조정원 설립 등 의료분쟁 조정
2014년 12월 현행 학술지 등재가 폐지되고 학계 자율적 평가체제로 전환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대학탐구와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학문연구의 질적 수준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지 등재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량적 평가로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에 저해요인이 됐던 학술지 평가를 학계 자율적 평가체제로 전환하고, 학회 등을 통해 우수 학술지를 집중 육성하며 국내 학술교류의 장이 국제수준에 부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1998년 시작된 학술지 평가제도는 그간 학술지의 체계화 및 양적 성장에는 크게 기여했으나 형식적인 평가중심으로 운영돼 국내 학문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또한 현행 평가제도에서는 일정 기준만 충족되면 등재되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 등재지 및 등대후보지의 과다한 양상을 초래했고, 평가 후 사후관리가 허술해 일부 연구자의 연구업적 부풀리기 등 일탈행위가 일어나기도 했다.아울러 등재지의 수준이나 질과 상관없이 모든 등재지가 교수업적 평가 등에서 동일하게 평가되고 있어 심사가 까다로운 우수학술지에 논문을 개제할 요인이 줄어들어 학술지 질의 하향평준화가 초래되고 학계에 자율적 평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이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 300례를 돌파했으며, 수술 성공률은 100%였다.서울아산병원은 이재원 교수팀이 지난 11월 30일 협심증을 앓고 있는 오 씨(남, 49세)에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술함으로써 다빈치 로봇 심장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재원 교수팀은 300례를 달성하는 동안 수술 성공률 100%, 조기사망률 0%라는 기록을 보여 로봇 심장수술의 안정성을 입증했다.이재원 교수팀은 2007년 8월부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시작해 승모판막 성형술 160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 66례, 심방중격 결손증 54례, 심장 점액종 제거술 17례 등 지난 11월 말 300번째 수술을 마쳤다.300번째 수술을 받은 오 씨의 경우 협심증을 앓고 있어 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환자의 몸에서 떼어낸 혈관을 이용해 관상동맥의 협착된 부위에 다른 길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전통적인 관상동맥 우회술에서는 내흉동맥(가슴뼈 안쪽에 위치한 동맥)을 떼어 낼 때 심장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가슴 정중앙의 가슴뼈를 절개하게 되는 데 이러한 점 때문에 수술
동아제약이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구강붕해정 제형 개발에 돌입한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동아엔테카비어정1mg' '동아엔테카비어정0.5mg' '동아엔테카비어구강붕해정1mg' 등 총 3품목의 바라크루드 제네릭 개발을 진행한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자로 '동아엔테카비어구강붕해정1mg'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바라크루드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어 지난달 1차약인 '동아엔테카비어정0.5mg'개발을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제형 개발건 역시 업계 최초다.특히 처방액의 9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1차약 0.5mg 개발과 편의성을 공략한 '구강붕해정' 제형 을 도입해 다른 제네릭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동아제약은 대다수의 업체들이 동일한 제형과 중량(1mg)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변화를 꾀해 차별화를 두면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1차약인 '동아엔테카비르정0.5mg' 개발은 성균관대학교 약학연구소에서 진행하며, '동아엔테카비어구강붕해정1mg'은 바이오인프라에서 진행을 맡았다.
내년부터 모든 요양기관은 외래 환자 명세서를 방문일자별로 작성·청구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일 내년 1월 건강보험 급여 청구분부터 외래로 내원한 환자의 명세서는 방문일자별로 작성·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23일 개정 고시된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적용한 것이다. 이번 개정된 주요 내용은 외래로 내원한 환자의 명세서를 방문일자별로 구분 작성하는 기관이 그간 의원급 등에만 적용되어오던 것을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내원일자별로 작성된 명세서는 주단위로도 심사평가원에 청구가 가능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부터 관련 의료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청구소프트웨어공급업체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외래명세서를 일자별로 작성․청구 하는 경우 요양기관측면에서는 심사결과가 명확해지고, 보완자료 제출건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며, “‘주단위’로 청구시 진료비 회수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통계정보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경만호 회장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위반하고, 국민을 위반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가운데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10만의사의 수장을 공개적으로 능멸한 정동영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5일 건보공단 앞에서 건보재정 분리에 대한 위헌심판 제소와 관련해 각각 1인시위를 진행했다.이때 경만호 회장이 정동영 의원에게 인사차 시위자리를 방문했지만 정동영 의원은 경만호 회장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위반하고,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헌법소원 철회를 요구했다.이런 정동영 의원이 발언이 퍼지자 의료계에서는 정동영 의원이 경만호 회장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닌 10만 의사들을 모욕한 발언이라고 분개하고 있다.이에 노환규 대표는 7일 오전 민주당사 앞에서 '10만 의사를 공개 능멸한 정동영은 공개사과하라'라는 피켓 1인시위를 진행했다.노환규 대표는 "경만호 회장이 의사사회 내부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던 대외적으로 10만 의사를 대표하는 수장"이라며 "그런 수장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정동영 의원을 성토했다.노 대표는 이어, "의료와 보험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토론을
"10만 의사의 수장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공개사과하라."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7일 오전 영등포 민주당 당사앞에서 지난 5일 건보공단 앞에서 정동영 의원과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이 각각 1인시위를 벌이는 도중 경만호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준 것에 대해 정동영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노환규 대표는 "경만호 회장이 내부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던 외부적으로는 10만 의사를 대표하는 공인"이라며 "정동영 의원이 경만호 회장에 한 발언들은 10만 의사들 모욕한 발언들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노 대표는 이어, "정동영 의원이 의료와 보험에 깊은 지식이 있다면 공개토론을 하자"며 "그렇지 않다면 10만 의사들에게 사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RO는 신약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한 축입니다. 최근의 많은 글로벌제약사들은 임상시험의 대부분을 CRO에 의뢰해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림지휘 코반스 아태담당 이사.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6일 서울대어린이병원 강당에서 '임상CRO의 역할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CRO를 주제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사, 병원 연구자 및 CRO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제1부 ‘임상시험에 있어 Outsourcing산업에 대한 조명’을 주제로 ▶아시아에서의 신약개발과 임상연구 마켓 트렌드(센힐, 퀸타일즈) ▶제약 R&D의 트렌드(손지웅, 한미약품) ▶세계시장에서의 CRO 성장(림지휘, 코반스)의 발표와 제2부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강화를 위한 CRO 모델제시’를 주제로 ▶국내 CRO 현황(백외문,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국내 CRO의 역량: KFDA View Point(김정미, 식약청) ▶국내 CRO의 역량: Investigator View Point(라선영, 연세의대)의 발표 후 패널토의로 이어
해외환자 유치 왜 발전이 없나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해외환자 유치 사업. 정부는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으로 적극 추진해 왔다. 의료관광을 활성화시켜 국익을 창출하겠다는 것.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해외환자 유치 사업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지난해 국내를 다녀간 해외환자는 8만 178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9년 6만 201명에 비해 무려 36%가 늘었다. 한사람이 여러 번 와서 치료를 받은 것을 감안하면 22만 4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태국 156만 명, 싱가포르 72만 명에 비하면 5~10%에 불과하다.국제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의료관광의 주도국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현실이다.일각에서는 “각종 규제와 지원책 미비, 대외홍보 부족이 국제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의료관광의 주도국이 되지 못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2009년 5월 해외환자 유치 행위 허용을 비롯한 메디컬(M) 비자 도입, 유치기관 등록제, 의료기관 숙박업 부대사업 인정 등의 의료법 개정이 이뤄졌다.그리고 지난 달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신청을 원칙
의료계가 3천억 여원의 의료급여 미지급금을 지연이자와 함께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중순 경 미지급이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하지만 의료급여 미지급금 지연이자 지급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으로 의료급여 미지급금은 3천 314억 8230만 9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전라남도만 의료급여 예탁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며, 나머지 광역시 및 도 예산은 바닥난 상태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내년 예산을 조기집행해 현재 미지급금을 모두 해소시킬 것”이라며 “예산상 내년 10월까지는 의료급여비가 미지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내년 10월 이후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이 없다면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는 또 되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즉, 근본적 적은 예산 증액에 비해 의료급여비 증가속도가 더 가파르기 때문. 이에 의료계는 매년 되풀이되는 의료급여비용 지연 지급사태로 일선 의료기관들이 경영에 타격을 받고 의료급여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의료급여비용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지급규정’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하지만 이런 의료계의 요구에 대해 복지부측은 지연이자 지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한 한국BMS의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제네릭 개발에 국내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약가인하 대비차원에서 생동성시험 신청이 감소하면서 제약사들이 매출보장이 된 품목에 대한 개발을 우선시하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즉, 도전보다는 안전이라는 것.6일 식약청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26품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품목이 바라크루드 제네릭 개발에 몰렸다.바라크루드는 내년 5월 재심사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2015년 국내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더욱이 제약사들이 불확실한 연구개발 비용을 줄이고 대형 품목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쏠림현상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월 엔테카비르 성분 승인 품목은 ▲테라젠이텍스'엔비어정1.0mg' ▲삼성제약공업'엔카로정1.0mg' ▲일성신약'헤파크루드정1.0mg' ▲하원제약'하원엔테카비어정1.0mg' ▲삼아제약'삼아엔터카비어정1.0mg' ▲에스케이케미칼'에스케이엔테카비어정1mg' ▲동광제약'동광엔테카비르정1mg' ▲유니케드제약'리바러스정' ▲티디에스팜'바라드정1mg' ▲보령제약'보령엔테카비어정1m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직원자원봉사단을 출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5일 병원 강당에서 봉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직원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직원자원봉사단은 개원 이후 서울아산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의료봉사와 더불어 부서별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봉사활동을 통합했다.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며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의료봉사단 ▲간호봉사단 ▲한마음봉사단 ▲재능나눔봉사단 등 4개 조직 아래 총 48개의 팀으로 구성돼 기존의 의료봉사 외에도 재능봉사,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의료봉사단’은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재난구역 긴급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간호봉사단’은 독거노인과 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진단과 질병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한마음봉사단’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
좋은비타민(대표 강진호)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사를 시작으로 회고동영상 시청, 성과우수자에 표창, 신제품 POP 수상, 승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구축에 힘쓴 직원 2명에 감사패, 건강상담 및 마케팅 등 탁월한 능력을 보인 직원 3명에는 공로상을 수여했다.특히 5주년을 기념해 세계 정복자 나폴레옹처럼 미지의 신규현장 발굴에 활약한 직원에게 ‘나폴레옹상’, 기념행사에서 베스트드레서를 투표해 선정된 직원에 ‘레드카펫상’ 등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좋은비타민은 기념식에 앞서 신제품 교육을 통해 Best of Best 비타민C-1100, 베지터블 오메가 플랙시드, 보라지오일의 기능 및 검증 보고 발표, 상담사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이날 강진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좋은비타민은 ‘국민건강도우미’로서 전문영양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데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기획하며 실천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탈장환자의 나이도 증가하고, 좌·우 양측에 동시 탈장이 생기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병원 탈장클리닉 허경열·김명진 교수팀은 대한탈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2001년부터 1290명의 환자에게 시행한 1371건의 복강경 탈장수술 경험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수술한 662명의 환자를 전반기로 구분하고, 2007년 이후에 수술한 819명의 환자를 후반기로 나눠 비교했다. 이들 중 재발 탈장은 142명이었으며, 다른 병원에서 4회 이상 수술을 받은 환자도 포함돼 있다. 분석 결과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은 47세에서 52세로 늘어났고, 좌우측 동시 탈장으로 수술한 경우도 전반기 12%에서 후반기 15%로 증가했다. 재발의 경우는 각각 9%와 10%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탈장은 재발이 많고, 재수술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허경열교수가 시행하는 복강경 탈장수술은 배 안쪽에서부터 인공막을 설치하기 때문에, 기존의 복벽 앞쪽을 절개하는 전방접근술과 달리 재발 횟수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통증이나 절개상처가 작고 수술
메디포스트(양윤선)는 연말을 맞아 다 자녀·저소득 가정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제대혈(탯줄 속 혈액) 무료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료 보관 서비스는 셋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일반 가정이나 둘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저소둑 가정을 대상으로 사연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공모된 사연 중 질병 가족력이나 가정 환경 등을 기준으로 총 30명을 선정해 제대혈을 보관해 줄 계획이다.선정된 가정에는 일반 가입자와 동일한 1인당 136만 원 상당의 제대혈 15년 무료 보관 서비스 및 각종 혈액 검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달 31일까지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를 통해 무료 보관 사연을 접수 받는다. 이 기간내 일반 임신부 5명에게도 제대혈 무료 보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명예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최세규)가 주관하는 신지식인 상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와 새로운 인간상 정립,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두 차례 농업, 어업, 특허 등 10개 분야에서 신지식인들을 선정하고 있다.(사)한국신지식인협회는 “백남선 병원장은 유방암 치료의 대가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살의 질까지 고려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 연구와 교육에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에 취임한 백남선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거쳤다.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을 고안할 만큼 위암 수술 전문가였던 백남선 원장은 우리나라도 80년대 중반 급격한 경제성장을 통해 서구화된 식사습관으로 유방암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유방암 치료로 눈을 돌려 우리나라 최초 유방 보존술 시행을 시작으로
김일회 시립은평병원 가정의학과장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9시, 02-3010-2291
주창순 前 화원제약 대표이사 별세.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5시30분, 02-2227-7597
이달 말 지표연동관리제 첫 대상기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계는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한다며 지표연동관리제 도입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표연동관리제는 진료비 증가에 대한 영향, 사회적 문제지기 항목 등을 고려해 선정된 ▲내원일수 ▲급성상기도겸염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외래처방약품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표를 산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산출된 각 지표별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를 문서로 통보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미개선기관에 대해서는 현지실사를 진행한다.그러나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이미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자율시정통보제도, 적정급여자율개선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는데다 자칫하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지표연동관리제 시행은 의사의 진료권을 방해한다”며 “더 나아가 환자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의료계 자체 내부적으로 자정할 필요는 있다”면서 “심평원에서 이러한 식으로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은 결국 의사의 진료권 위축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지표연동관리제 시행으
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시기와 그 가능성은?앞으로 2013~2015년 사이 바이오시밀러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10~15년간 개발해 온 연구성과가 빛을 보는 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찬반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상용화 앞둔 바이오의약품은?내년부터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가 도래되면서 2013~2015년 사이 바이오의약품의 전체적인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은 5개사 6개 품목이다. 품목을 살펴보면 ▲파미셀'하티셀그램-AMI' ▲메디포스트'카티스템' ▲안트로젠'큐피스템' ▲LG생명과학'SR-hGH' ▲셀트리온'CT-P06' 및 'CT-P13' 등이다.이중 급성심근경색치료제인 파미셀'하티셀그램-AMI'은 이미 국내 출시됐다. 연골 손상 치료제인 메디포스트 '카티스템'과 크론성누공치료제 안트로젠 '큐피스템'은 품목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들 모두 줄기세포 치료제다.성장호르몬인 LG생명과학'SR-hGH'는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내 놓은 바이오베터다.셀트리온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06'과 레미케이드의 'CT-P13'은 최근 임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