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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2년도 수가협상에서 의사협회는 건정심행을 면하기 위해 시한 마지막 날(17일) 아쉽지만 2.9%선(건정심서 최후 확정)에서 수용, 2005년 이후 첫 자율 타결 지었다. 이날 5개 단체 중 병원협회만 결렬돼 건정심서 결론이 나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병태 급여상임이사는 18일 0시 40분 수가협상 브리핑을 통해 “협상 결과는 병원협회를 제외한 5개 유형이 모두 계약을 체결했다”며 “전 유형이 함께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외를 밝혔다.박 이사는 이어, “국민의 부담을 고려하고,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국민과 가입자, 공급자 및 정부가 각각 고통 분담차원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최종 수치는 18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친 후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또, “우리 공단은 공급자, 가입자, 국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최선의 진료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병협과의 협상 결렬에 대해 박병태 이사는 병협과 최종적으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 5개 유형과 협상을 타결해 기쁘지만 병협이 빠져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단은 그동안 사실과 다르게 공급자측에서 공단에 들어오면 위압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면제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자, 17일 바이오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59건을 상정해 논의했다.이 가운데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은 희귀난치성질환 및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해서는 1상 임상시험 자료 제출만으로 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자료제출을 면제하거나 연구자임상시험에 관한 자료제출만 하면 임상시험 자료제출 없이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법안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반영하듯 바이오 관련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메디포스트는 전일대비 2만8200원으로 15% 상승하며 17일 23만6200원으로 마감했다. 뒤를 이어 이노셀이 14.86%(330원) 올랐고, 하바이오앤 13.81%(1850원), 알앤엘바이오가 11.99%(730원), 바이오랜드 11.99%(1600원), 이수앱지스 9.5%(800원) 순으로
세계적인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바이오텍 회사가 개발 중인 신물질에 대한 투자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종래에는 단계별 임상비용부터 개발과정의 전 과정에 대해 책임지고 재정지원을 부담해 왔으나, 최근에는 단계별 옵션방식으로 벤쳐사가 직접 자금을 확보하고 성공을 해야만 옵션내용대로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양측이 모두 위험부담을 함께 감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최근 바이오텍 회사 타가셉트(Targacept)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경우도 이러한 양상이 잘 나타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07년 합의한 협력 계약을 변경했다. 새로운 뇌기능 질환 치료제 연구를 추가하면서 옵션(option) 조건이 달라진 것을 합의한 것이다. 타가셉트는 AZ로부터 계약금 200만 달러를 받았다. 만일 TC-5619가 임상연구에서 성과를 나타내면 AZ는 이 제품에 대한 독점권 소유 옵션으로 4,000만 달러를 지불한다. AZ는 최종 단계 임상연구와 상용화를 인수받고 타가셉트는 단계별 성과금 및 매출에 따른 로얄티로 2억 2,6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타가셉트 수석 부사장 브레난(Jeffrey Brennan) 씨에 따르면, 10년 전 거대 제약회사들은 소규모
화이자는 미국 의료보험회사 휴마나(Humana)와 협력하여 노인들의 보건 개선방법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5년간 계약으로 통증, 심혈관 질환 및 알츠하이머 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에 비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문제와 전달 연구에 합의한 것. 양측은 노인 의료보험 적용 인구가 10년 내 2010년보다 36% 증가한 6,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두 선두적인 보건 의료회사가 합동하면 효율적인 보건자원 및 경비절감으로 이러한 엄청난 증가 추세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협동계획에는 실질적인 세계적 자료, 환자의 욕구 이해를 위한 효율적인 연구 및 환자의 적절한 치료 접근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휴마나 부사장 후레밍(William Fleming) 씨는 각종 질병분야, 보건허브 형태와 치료방법 등 각기 회사의 업무를 의미 있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지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제1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야구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조아제약에 따르면 사내 야구동호회인 ‘조아앰플스’는 지난 1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해 두산중공업에 16: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조아제약은 우승후보인 스포츠토토와 4강 진출을 놓고 오는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조아제약은 작년 5월부터 본사 및 공장, 전국 14개 영업소 직원에서 23명의 팀원을 구성해 야구팀을 만들었다. 앞서 이 팀은 아산 직장인 루키 야구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병원협회가 2012년도 수가협상 마지노선인 3.5%이외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재확인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17일 오후 2시 2012년도 4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병원협회는 오전에 가졌던 수가협상대책위원회에서 결의했던 3.5% 마지노선을 공단측에 밝혔으며, 공단측은 종전과 같은 논리를 펼쳤지만 재정운영위원회에 병원협회의 의사를 전달,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상석 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은 “여전히 공단과 병협은 수가협상에 대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긋었다”며 “병협은 3.5%이하로는 계약할 수 없을 재확인했으며, 공단은 재정위에서 논의해보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교환했다”고 밝혔다.한편, 공단재정운영위원회는 오후 9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공단과 병원협회는 10시에 5차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의 주최로 오는 11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 빛내리 교수,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의 Charles E Murry 교수, Cassian Yee 교수, Stanford University의 Seung K Kim 교수, 일본 Keio University의 Keiichi Fukuda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세포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Repr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사장 이동수)는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 ‘See the Biologic ERA in the New Horiz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해외 특별 연자로 초청된 네덜란드 얀 반 브레멘 연구소의 볼빙크 박사는 ‘TNF억제제에 대한 자가항체 생성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임상적 반응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손쉬운 혈중 약물 농도 측정법이 개발돼 이를 통해 자가항체 생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최근 본인이 JAMA에 발표한 연구에서 아달리무맙으로 치료한 환자의 28%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이밖에도 라이덴대학병원의 휘징가 박사는‘TNF억제제의 장기간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발표했다.라이덴대학병원의 휘징가 박사는 “5만77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각기 다른 종류의 생물학제제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한 RATIO연구에서 에타너셉트와 같은 수용성 수용체에 비해 단일클론항체에서 결핵 발현율 등의 감염 관련 이상반응이 높게 관찰됐다”고 말했다.연구결과에서 생물학적제제간 효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병원협회가 2012년도 수가인상율 마지노선을 3.5% 인상안으로 잠정 결정하고, 그 이하로는 계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결정해 오늘 최종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2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과 관련, ‘3.5% 이하로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2012년도 건강보험 수가계약을 위한 공단과 협상 마감일은 오늘 자정까지로 현재까지 공단측에서 제시한 수가인상안은 최근 몇 년과 달리 마이너스 인상은 아니지만 병원계가 받아들이기에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 오늘 협상이 이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병원협회는 17일 오전 7시 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협상 마지노선을 3.5%로 정하고 ‘마지노선 이하로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단측에 통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단측에서 병원협회 제시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없을 경우 오늘 오후 9시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열어 강경투쟁 등 협상결렬에 따른 행동방침을 정하기로 했다.병원협회가 이처럼 강경한 방침을 정한 것은 지난해 병원 폐업률이 9.4%로 10%대에 육박하고 올해들어 환자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 수준으로 수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4일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2011년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기업의 표준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회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차 문서심사와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심사 등을 통과한 최종 10개 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표준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IT기술표준화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사례’를 발표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에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시스템 표준프레임워크 구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표준화 사례를 발표하는 등 심사평가원 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제19차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 기간을 이용해 의료관광 홍보 및 의료봉사 지원활동을 펼쳤다. 12일부터 3일간 경주 현대호텔 테라스 가든에서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에 따른 홍보 및 건강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총회에 오는 VIP 고객을 맞이한 것.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본 총회의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에는 대구광역시, 대구엑스코 의료산업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154개 UNWTO 회원국 관광장관 및 대표단을 비롯해 내▪외신 기자단, 관광 관련 기구나 협회 전문가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병원이 실시해온 외부 간이검진 형태와는 다르게 건강검진 프로그램 소개와 1대1 의료상담, 관리 프로그램 시연, 무료폐기능 검사와 혈압측정, 혈당측정 등을 통해 단 한 명의 VIP 고객이라도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 의사와 의료기사, 간호사, 영어▪중국어 통역 코디네이터 등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관호 병원장은 “이번 총회에 세계
국방부가 군 의료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의협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면서 군의관의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4일 국방부가 확정 발표한 군 의료체계 개선 계획에 대해 "진료받는 장병도 만족하고, 진료하는 군의관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군 의료 선진화를 한걸음 앞당긴 것"이라고 환영한다고 밝혔다.의협은 "민간의료에서는 1차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개편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수도병원 중심의 수직적 군 의료체계를 사단급 이하가 중심이 되는 수평적 군 의료체계,1차의료 중심의 체계로 전환한다는 이번 계획은 군 의료의 기초 체력 강화를 뛰어넘어 군 의료체계의 혁신 방안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군 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독자적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의료체계와 함께 군 의료와 민간의료의 협력 방안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장병들이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받고, 군의관의 진료와 연구의욕을 충만시켜 장병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의료문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의협은 "군 병원 내 역할 및 기능 조정과 군 의료-민간 의료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은 비용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외품인 콘텍즈렌즈 세척액 사용에 비상이 걸렸다. 엠아이콘택트사의 하이피아액이 식약청으로부터 총 제조업무정지 9개월의 철퇴를 맞았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외품 및 의약품 제조업체 11개사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0개월 15일간 각 해당품목에 대한 제조업무정치 행정처분을 받았다. 엠아이콘텍트사의 경우 10월 한달간 3품목이 다섯차례에 걸쳐 행정처분을 받았다.지난 4일에는 세균, 진균 등 미생물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하이피아액에 대한 6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처분기간은 내년 7월 10일부터 2013년 1월9일까지다.이와 함께 동일한 사유로 약사법제62조를 위반한 엠아이콘택트사의 유니린스염화나트륨 역시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3개월간 제조업무가 중지된다.7일에는 정제수 변경을 미신고한 하이피아멀티플러스액의 제조업무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개월간 금지된다. 같은 날 하이피아액이 정제수 변경을 미신고해 추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3개월의 제조업무정지을 받게 된 것. 이에 따라 하이피아액은 기존 6개월의 처분에서 3개월 연장돼 내년 7월 10일부터 2013년 4월 9일까지 제조업무진행이 일체
올해를 기점으로 다수의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과제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약개발력을 갖춘 업체들이 업계를 이끌어갈 전망이다.특히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바이오제약 산업을 강화하고 있어 신약 산업 자체가 한 단계 진화 할 것이란 분석이다.여기에 최근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하면서 향후 9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신약 가시화는 주가 측면에서도 촉매제 역할을 한다. LG생명과학의 경우, 2003년 4월 5일 ‘팩티브’의 FDA 승인일 주가가 2만5800원이었으나 2003년 8월 12일 주가가 5만 170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100.4%를 나타냈다.보령제약의 경우, 2010년 9월 9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식약청 승인일 주가가 1만 9250원이었으나 2011년 1월 10일 주가가 3만 585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86.2%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회사별 신약현황을 살펴보면, 연매출 160억원을 올리며 국내 신약가운데 상업적으로 성공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가 시행된 가운데 대형병원 문전약국이 조제료 할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개원의협의회가 환자를 유인하는 의료법 위반이라고 성토하고 나섰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문전약국들의 행태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와 홍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이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로 인해 환자들이 감소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조제료를 할인하는 등 환자유인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개원의협의회는 정부와 대형병원이 제도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개원의협의회측은 "지난 10월부터 총 52개 질환에 대해 처방 의료기관 종별로 원외약국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 고시가 시행됐다"며 "이는 의사협회가 제안 했던 일차의료활성화 5개 제도개선과제 중 하나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으로 대표되는 불합리한 의료 이용체계를 올바르게 잡자는 취지로 건정심 의결을 거쳐 수차례 추진 협의체 회의를 거쳐 어렵사리 제도가 설계됐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불구하
정재영 동서울병원 기획실장-재옥 동서울병원 약국장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5시30분, 02-3010-2232
앞으로는 의료기기의 재심사기간이 품목류 또는 허가일 기준으로 알맞게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국제적으로 안전성-유효성 기준이 확립될 경우 재심사기간을 철회신청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된다. 최근 식약청은 의료기기재심사에관한규정 일부개정고시를 행정예고하고 내달 4일까지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제8조제1항제1호의 신개발의료기기로서 시행규칙 2조의 규정에 따른 3등급이나 4등급 의료기기 가운데 법 제29조1항1호에 해당되는 추적관리대상의 재심사기간은 5년이다.이 외에도 질병의 중증도, 특정 질병, 해부학적 위치 및 인종적 차이 등으로 인해 시판 후 추가적인 임상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료기기는 재심사기간 4년 부여된다.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의 재심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품목류 및 품목의 허가일부터 4년이상 7년 이하의 범위에서 재심사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이처럼 기존에는 품목허가시 품목허가일부터 4년 내지 7년 이내의 범위에서 재심사기간을 설정했던 것과는 달리 품목류 또는 품목 허가일로부터 각 기준에 맞는 재심사 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재심사명령 철회도 가능해진다. 재심사대상 의료기기의 제조업자나 수
방사선종양학회는 보험수가 산정시 선택진료비가 장비비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며, 장비를 활용하는 과는 협동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장홍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현재 방사선종양 보험수가는 진료비용, 종별가산(30%)과 선택진료(50%)로 구분해 비보험수가의 80%로 산정된다.하지만 선택진료비에 장비가가 포함돼 산정되기 때문에 선택진료비는 선택이 아닌 원가의 개념이라는 것이 장 교수의 주장이다.이는 방사선종양과 진료비용 중 장비비 비율이 95%, 의사업무량이 5%이기 때문.반면, 심평원은 방사선사가 기계스위치를 눌러 의사는 아무일도 하지 않으므로 선택진료비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교수는 이와 관련해 방사선종양과와 학회 차원의 대책을 내놓았다.먼저 방사선종양과는 매일 환자를 본다는 개념으로 전문의별 자기 환자에 대해 매일 기록하고, 첫 진료시 전문의가 매일 무엇을 해서 선택진료비를 받아야 하는지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장 교수는 “환자에 대해 매일 기록하지 않는다면, 환자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모든 기록과 자료들이 보험수가 산정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
의약품관리료 수가를 6일분 이상부터는 760원으로 일괄적용 하는 보건복지부의 고시가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행정부(법관 오석준, 양순주, 이재홍)는 14일 서울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 외 23명이 제기한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고시처분 일부취소’를 기각했다. 이번 고시가 형량 흠결, 비례원칙 위반, 평등원칙 위반의 하자가 없다는 최종 판결이다.재판부는 “약국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을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로 나눠 산정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구별을 할지 말지 여부자체가 복지부의 재량”이라고 판단했다.아울러 언급된 다섯 가지의 구성내용의 명확한 구별이 어렵고, 이 항목을 모두 합한 금액이 결국 약국에서 이뤄지는 요양급여에 대한 대가로서 지불되는 것이므로 일부 항목의 비용 삭감이 있었다고 해서 곧바로 상대가치점수 산정의 합리성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또 재판부는 “의약품관리료 산정에 있어 일정량 또는 일정 제조일수 이상의 의약품관리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해 이를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에 대한 근거로는 조제일수 5일 이하인 경우가 전체
독일 바이엘은 최근 러시아 스벨드롭스크 지역 제약 단지 개발을 위한 정부 자금 담당 회사인 유노나(Yunona)와 협력 잠정 계약에 서명했다. 바이엘이 어떤 계획을 추진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두 회사는 러시아에서 의약품의 개발, 생산, 마케팅 및 유통 분야에 효과적인 역량을 협력 구축한다는 것이다. 바이엘이 한동안 러시아 시장을 눈여겨 본 것은, 러시아가 신속하게 성장하는 국가이며 이머징 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미국과 유럽에서 나타나는 저성장을 보충하려는 이유이다. 푸틴 러시아 수상은 러시아의 국내 제조 의약품 구입을 선호하고 합작 투자를 장려하는 규정을 도입하여 이러한 계획들을 실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제약회사들은 새로운 생산시설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러시아 회사들과 속속 협력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새로운 제조 능력 확대로 5억 달러를 투자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칼루가 지역의 생산공장과 센트 피터스부르그의 R&D에 5년간 12억 달러 투자를 진행 중이다. GSK는 백신 생산을 위해 러시아 JSC 비노팜과 협력하고, 로슈와 화이자는 켐라르(ChemRar)와 협력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