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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살피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관리법 시행(‘23년 6월) 이후 암 환자의 사회복귀에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 퇴직연금연구회 김성일 회장이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암환자의 경제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경제활동 인구 감소 위기의 시대에 암환자의 사회복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해 독일이나 스위스처럼 암치료 후 직장복귀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적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암환자를 위한 취업 교육 및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 다음으로한국노동연구원 홍정림 부연구위원이 ’암환자의 경제활동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위원은 “암환자들의 노동시장 재진입이 원활하지 않
원광대병원이 병동 동쪽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대응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병동3관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익산소방서와 공동 2024 화재 대비 소방 합동 훈련을 마쳤다고 11월 22일 밝혔다. 병동3관 동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날 화재 대비 훈련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치과대학병원, 익산시소방서를 비롯해 교직원 및 소방관 100여명이 참가했다,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통보 및 전파 훈련, 화재 초기 대응훈련, 유도 및 피난 훈련, 응급조치 후송 등 각 분대별 주어진 임무를 숙지하고 시행하는 종합적인 훈련이 실시됐다.
급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동맥내 재개통 치료 직후 지나친 혈압 조절 오히려 예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술 후 혈압 관리 전략 간 비교’에 대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최근 급성 뇌경색 재개통 치료의 하나인 동맥내 혈전제거술의 임상적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뇌출혈 발생이나 뇌경색 진행 등 여러 혈관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시기인 처음 24시간 동안 혈압 조절 목표에 대한 논란이 존재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24시간 동안 혈압을 180/105 mmHg 이하로 낮추도록 권고하고는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높은 수준의 전향적 비교임상연구가 수행된 바 없으며, 관련 후향연구에서 상이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었다. 이에 PACEN에서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 치료 성공 직후 혈압조절 치료 전략 간 비교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세대학교 남효석 교수 연구팀에 의해 수행된 OPTIMAL-BP 연구를 지원했다
휴젤이 두바이 소재 미용의료 제품 유통사 메디카 그룹(Medica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휴젤은 MENA 지역에서 톡신 보툴렉스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메디카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3대 시장을 포함해 64개국에 톡신을 수출하는 휴젤은 지난해 중동에서 보툴렉스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카 그룹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본사, 사우디아라비아 및 레바논 지사를 통해 MENA 지역에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제품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 30개 글로벌 미용의료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탄탄한 노하우와 실행력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선도 기업이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높은 경제 성장률, 인구 증가율 및 소셜 미디어 이용률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미용의료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휴젤 차석용 회장은 “중동은 미용의료 목적으로 톡신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 중 하나”라며 “전세계에서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보툴렉스는 MENA 지역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셀트리온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와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각각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남성 골밀도 증가 치료 등을 포함한 프롤리아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과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를 포함한 엑스지바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총 479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이하 행사)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제약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논의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기술 및 사업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동 주관으로 3일간 ▲컨퍼런스(11/20) ▲파트너링(11/21-11/22) ▲벤처 카페(11/20), 글로벌 IP교육(11/21) 등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컨퍼런스에는 251명의 정부·협회·제약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 및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KRPIA 배경은 회장은 컨퍼런스에서의 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에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로서 KRPIA가 참
내년 1월부터 손상예방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의 손상예방관리체계는 손상 관련 감시·조사 시스템·사업 등이 다양한 부처에 분절된 형태로 구축·운영되는 등 효율적인 손상예방관리를 수행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통합시스템 구축 및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2차 포럼 및 제28차 손상포럼이 ‘국가 손상예방 전략과 첨단기술 활용’을 주제로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경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는 손상예방관리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손상 전반 관리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가 부족하고, 손상 관련 체계적 감시체계 구축과 분야별 산출통계들의 통합적 활용이 미흡하며, 안전취약증에 대한 교육 등 적극적 중재와 지역사회 내 안전환경 여건 조성 대책 등이 부족함은 물론, 너무나도 다양한 소관 부처 및 기관들이 각각 자체적으로 손상 관련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상예방관리체계 발전방안으로 ▲손상감시체계 및 손상 관련 통계시스템 강화 ▲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및 손상예방 교육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설비 강화 및 예방시스템 마련 ▲법적 규제 및 손상
이번 3분기에도 휴젤이 주요 제약사 중 수출에서 강세를 보였다. 주요 제약사들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3분기 상위 30위제약사들의 수출액은 매출의 10.2%인 1조 6198억원 규모에 달했다. 2023년 매출의 9.5%인 1조 8968억원이수출액이었는데, 이 때에 비하면 이번 3분기에 85.4%의 실적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상위 5개사 중에서도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3분기에 전년도 수출액을 거의 다 따라잡은 모습이었다. 2023년 수출액이매출의 13.4%인 2419억원이었다면, 이번 3분기 수출액은 매출의15.4%로 2413억원을 기록해 99.8%를달성률을 보였다. 녹십자 역시 수출액이 전년도 실적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3분기 녹십자는 매출의20.1%가 수출액으로, 총 2491억원을 기록했는데, 2023년에는 매출의 16.8%인2728억원이 수출액으로 확인돼 91.3%를 달성했다. 반면 종근당의 수출액은 2024년3분기 수출액의 매출의 4.8%인 557억원에그쳤다. 2023년 종근당의 수출액은 매출의 10.6%인 1763억원이었는데 이번 3분기에는 작년 실적의 31.6%에 불과했다. 광동제약은 수출액 비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19일에서 21일(이하 현지 시간)까지 영국에서 개최 중인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컨퍼런스(Jefferies Londo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메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메인 세션에서 2년 연속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이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개 이상 기업과 3,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해 업계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0일 메인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올라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 항경련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시장 점유율(40%)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 적응기 첫 4주 동안 43%의 환자가 완전발작소실(seizure free)을 경험하는 등 조기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저용량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
대한암학회(이사장, 연세의대 라선영 교수)와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가 공동 주최하는 2024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Cancer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2024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Cancer는 대한암학회와 AACR이 한-미 암 연구 분야 석학의 활발한 학술 교류와 암 연구발전을 목표로 2018년 제1회 공동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23개국 1200여명의 기초 및 임상 암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첫 날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캐나다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의 John E. Dick 박사가 조혈줄기세포와 암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금요일에는 홍완기 교수를 기리는 기념강연에서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공문을 보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확약이 있을 때까지 기부금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21일 “두 재단에 보낸 공문의 내용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익법인법 및 민법상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를 준수하라는 당연한 요구”라며 “재단의 주식 취득 경위를 고려할 때 주요 주주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대립될 수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키는 것이 신의칙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임성기재단과 가현문화재단은 각각 22일과 25일에 이사회가 예정돼 있으며, 곧 다가올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내용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도 없이 119억원을 기부한 것에 대한 고발조치까지 이뤄진 상황이라 재단이 어떤 결정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 측은 “두 재단이 기본재산인 한미사
원주의대가 디지털 바이오 융합 인재 양성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원주의과대학이 지난 16일 진리관에서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 킥오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과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의 축사에 이어 원주의과대학 교수진의 디지털 바이오 융합연구 주제별 강연(피부암, 희귀질환, 청각재활, 비알콜성 지방간 등)이 진행됐으며, 미래캠퍼스 생명과학기술학부 홍민선 교수의 ‘첨단 디지털시대에서 바이오의료기술의 역할’ 등 특별 강연도 이뤄졌다. 원주의과대학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수주한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25억 규모의 사업이다. 사업 목표는 디지털 바이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정규 학위 과정 신설 추가와 함께, 디지털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융합인재의 지역정착을 목표로 한다.
알콘이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 ‘퍼스널아이즈(PersonalEYES)’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알콘은 퍼스널아이즈 출시를 통해 이전에 없던 수준의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시력교정술은 환자 개개인의 눈 고유의 특성을 반영해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는 약 114만명 이상이 근시를 앓고 있으며, 그 중 약 27.4%는 20-40대가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인구의 30% 이상이 근시를 앓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 수치는 약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된 이래로 각막 측정에서 굴절검사, 각막 단층 촬영, 그리고 파면 수차 측정에 이르기까지 시력교정술은 지속 발전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시각적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퍼스널아이즈는 검사 단계에서 사이트맵(Sightmap)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의 안구에 광선 추적 기술(Ray-tracing)을 적용, 이후 단층 촬영을 진행한다. 때문에 안경, 콘택트렌즈 또는 비맞춤형 시력 교정으로 교정이 어려운 고위 수차라고도 불리는
피렌체, 이탈리아,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 -- 제28회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인터내셔널 어워드(Fair Play Menarini International Award)의 여정은 계속된다. 스포츠에서 로열티와 페이플레이의 정수를 기리는 이 행사는 7월 4일에 열렸던 화려한 시상식에 이어 11월 30일 오후 5시 피렌체 팔라조 베키오의 살로네 데이 친퀘첸토에서 열리는 토크쇼 챔피언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를 끝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한다. Fair Play Menarini - "The Champions tell their Stories" press conference 피렌체 스포츠 평의원 레티치아 페리니(Letizia Perini)는 "다양한 역량으로 스포츠 세계를 대표하는 챔피언들은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경기장에서도 똑같이 중요한 가치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요청을 받아 왔다"면서 "그들 삶의 이야기, 각자의 스포츠 분야에서의 성공, 이를 이루기 위한 희생, 스포츠와 삶에서 생기는 모든 좌절을 스스로 극복하려는 용기, 힘, 결단력은
상하이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혁신적인 치료제의 발굴, 임상 개발, 제조 및 상용화에 주력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인 에베레스트메디신(Everest Medicines, HKEX 1952.HK, 이하 '에베레스트' 또는 '회사)은 오늘 NEFECON®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단백뇨 배출량이 1.0g/일 이상 (또는 요중 단백질 대 크레아티닌 비율(UPCR)이 0.8g/g 이상)인 원발성 IgA 신병증(immunoglobulin A nephropathy, IgAN)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정식 승인(full approval)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NEFECON®의 한국 승인을 필두로, 아시아 전역에 그 범위를 확대하여 IgAN으로 고통받는 아시아 지역의 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베레스트메디신의&
한국 노인의 식사 유형이 내재 역량(Intrinsic Capacity)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 역량은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새로운 개념으로 신체적 기능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기능 등 종합적으로 ‘얼마나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점수화)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팀(김진희 연구강사)은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연구(2016~2022년, 6년)에 참여한 70~84세 노인의 자료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노인 665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남성은 ▲그룹 1(과일류·육류·난류·우유류·알코올) ▲그룹 2(쌀·김치) ▲그룹 3(쌀·두류·채소류·어패류) 3가지 식사 유형으로 구분했다. 또한, 여성은 ▲그룹 1(두류·견과류 및 종실류·과일류·육류·우유류) ▲그룹 2(면류 및 만두류·어패류) ▲그룹 3(쌀·채소류 및 김치) 유형으로 나눠, 식사 유형과 내재 역량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내재 역량은 인지, 이동성, 활력, 감각(시력·청력), 심리적(우울증) 영역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남성 노인의 식사 유형을 살펴보면 그룹 3(41.7%) > 그룹 1(33.9%) > 그룹 2(24.5%
전남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등 발전을 위해 기부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대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지난 18일 백년홀에서 ‘함께 하는 의료, 따뜻한 전남대학교병원’이라는 주제로 ‘2024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흥석 발전후원회장,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 정 신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60여명의 후원인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사연이 담긴 후원의 밤 기념영상이 상영됐으며, 밝은피부과 박진영 원장의 성악공연, 전남대의과대학 관현악반 CUMO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된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19년 동안 2000여명에게 후원금 121억 3천여만원을 기부 받았으며, 후원금은 미래의료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소외계층 의료지원 및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일상 속 국민 공감을 이끈 디지털 소통으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질병관리청의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는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이 웹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국민과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했다.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는 온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직장생활 속 일상적인 질병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를 비롯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1분 숏폼 영상 <병.알.이> ▲국민 궁금증을 제안받아 직접 실험하는 콘텐츠 <질병청 실험맨> 등 탄탄한 기획과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포상 및 정책 제안 경진대회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이 11월 21~22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명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과 전문가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Ⅰ·Ⅱ), 지자체 정책 제안 공모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9명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지자체 8곳을 포함해 단체 10개 기관에 대해 각각 ▲정부 포상 14점(훈장1, 포장1,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표창9) ▲장관 표창 139점 ▲청장 표창 126점을 포상한다. 올해의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훈장은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가 역학조사 및 지역사회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인천광역시 나은병원 박효선 간호사가 감염자 관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11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로, 새로운 의료기술이 등장하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야 의료현장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임에도 기존 건강보험 등재 목록(급여‧비급여 목록)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기존기술 아닌 경우),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기 전에는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어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그간 정부는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의 의료기술도 의료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유예 제도 등의 선진입 제도를 도입해왔으나(붙임2 참조), ①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발전 속도를 제도개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시장진입이 지연되고, ②선진입 제도로 시장에 진입하는 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이므로 안전성 검증이 미흡하며 ③비급여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환자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