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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보공단이 국민연금은 납부했지만 건보료를 체납한 6천여 명을 대상으로 63억원에 달하는 체납보험료를 집중 징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1일 국민연금보험료는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6천33명의 체납보험료 63억 5천300만원 일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역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가입자 중 최근 1년간 국민연금보험료를 납기내 완납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2개월간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납부독려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징수를 추진해왔다"면서도 "납부능력자의 보험료 납부기피로 도덕적 해이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가입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한편, 건보공단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의,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예금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보험료 징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외과(과장 이상목)가 오는 9월 1일(목)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경희의료원 본관로비에서 ‘제4회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5년 생존, 완치의 행복한 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및 수술 후 관리까지에 대한 강의와 상담 행사가 진행된다.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암협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9월 한 달간 ‘대장암의 달’로 지정했다. 이 기간동안 전국 64개 기관에서 골드리본 캠페인 대국민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건보공단이 허위·부당 청구 요양기관을 신고자에게 최고 1억원 등 총 36명에게 5억 1127만원을 지급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0일 ‘2011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64억 3022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36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신고인에게 총5억 112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포상금 최고액은 1억원으로, 비의료인이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 개설 기준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의사를 고용해 각각 19억 1297만원, 16억 8429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64억 3022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이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신고포상금 산정기준에 해당되는 공단부담금 환수결정액 46억 1795만원에 대한 포상금이다.2005년 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8월말까지 전체 681건을 접수 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283건에 대해 신고내용 또는 제출
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의약품공급망의 인프라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보건복지부의 8.12 약가인하정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도협은 제네릭의약품을 특허가격의 53.55%까지 일괄인하 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 연명부를 전국 회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전국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전 종업원 및 종사원 가족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약가 일괄인하는 제약 산업뿐만 아니라 의약품유통업의 경영도 불가능하게 해 붕괴위기가 도래될 것”이라며 “제약산업과 의약품공급망의 인프라까지 붕괴되면 결국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을 위한 의약품시장은 글로벌 외자제약사의 독점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약가인하는 반드시 산업계와 수위조절이 필요하다”며 “동일성분 동일가 정책은 국내 제약업의 씨앗을 말리는 정책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서명전개는 오는 9월 6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한편, 도협은 그간 의약품도매업계의 당기순이익이 0.5% 이하를 기록해 경영악화에 직면한 위기를 제약과 도매업의 상생정책을 요구하면서 제약사를 순방
환각적 목적으로 남용되는 신종마약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가 시행된다.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종 마약류의 불법 유통 및 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30일 열린 마약류과학정보 연구회 워크숍에서는 임시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등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해당 신종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유통 등을 우선적으로 금지하고 정식 마약류 지정절차에 돌입하는 제도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마약류 등록에 필요한 지정기간이 짧아진다.특히 정신적이나 신체적 의존성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불법 환각의 목적으로 오남용 되는 물질은 전부 규제된다. 이는 의존성 확인이 필요한 기존 마약류 지정과의 차이점이다.이처럼 복잡한 절차 생략으로 지정기간이 단축되면 신종 환각물질이 확산된 이후 단속 근거가 마련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3개 국가에서는 이 같은 제도를 일찍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신종물질 적발되면 법무정관이 보건복지부장관의 동의 없이 임시로 신종 통제물질 등록이 가능하다. 독일 역시 마약류로 판단되는 물질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미국 릴리 제약회사는 제2형 당뇨 치료약 트라젠타(Trajenta: linagliptin)를 멧포르민 및 멧포르민/설폰산우레아와 병용 사용에 대해 EC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또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으로 조절이 안 되는 환자 그리고 멧포르민 투여가 부적절한 환자에게 트라젠타 단일 요법 사용을 허가 받았다. 트라젠타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차단제로 6,00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심사를 받았다. 베링거 의학 학술책임자 두기(Klaus Dugi) 씨는 임상연구 결과 혈당 조절 개선이 52주까지 지속됐으며 광범위한 성인 환자에게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영국 버밍햄 대학의 석좌 교수 바넷(Anthony Barnett) 박사는 리나그립틴(linagliptin)은 담과 장을 통해 대사되지 않고 배설되므로 신장 기능저하나 간 기능 저하 성인 환자에게 용량 조정이 필요치 않아, 5mg 단일 제형으로 모든 성인에 효과를 나타내어 의사들에게 투약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릴리는 베링거와 금년 초부터 협력하여 리나그립틴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계약금으로 3억 유로를 지불했
가족력이 없어도 탈모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판모발학회(회장 강진수)는 30일, “남성의 조기탈모와 윗머리 탈모, 여성탈모는 가족력과 연관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30세 이전의 조기탈모는 가족력이 없거나 아버지의 영향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대한모발학회가 전국 13개 대학병원 탈모 환자 1220명을 대상으로 탈모 유형과 가족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다. 연구 결과 , 남성은 아버지 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47.1%) 여성은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47.9%)으로 나타났다. 부계(父系)영향이 많은 남성의 경우도 가족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41.8%로 나타나 남녀 탈모 모두에서 가족력 없어도 탈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탈모와 가족력의 상관관계에 있어 남성환자는 부(父)계 (47.1%) > 가족력 없음 (41.8%) > 양쪽 (8.4%) > 모(母)계 (2.7%) 영향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환자는 가족력 없음(47.9%) > 부(父)계(28.1%)>양쪽(15.6%)>모(母)계(8.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탈모는 가족력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남성탈모 역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국산 보톨리눔 톡신 판매기업 휴젤파마와 주름개선 치료제와 전문 의료기기가 결합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휴온스는 최근 출시한 멀티 메조 인젝터‘더마샤인’을 국산 보톨리눔 톡신인 보톨렉스 주입용 ‘공식약물주입기’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더마샤인은 멀티 메조 인젝터로 5개 바늘을 이용해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등의 약물을 투여하며, 기존 성형 주사기보다 시술시간 및 약물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이다.또 피부 5mm 아래까지 약물 전달이 가능해 투여약물에 따라 성형, 비만치료, 피부노화방지, 두피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더마샤인과 같은 약물주입기를 통해 투여되는 보톨리눔 톡신은 주름개선 등에 사용되는 성형물질로 흔히 보톡스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휴젤에서 개발한 국산 보톨리툼 톡신인 ‘보툴렉스’는 기존 제품보다 역가가 높아 효능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앞으로 더마샤인에 들어가는 약물 생산기업들과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의 약가인하 방침과 관련 국민을 향해 호소하는 두번째 광고를 게재했다. 제약협회는 30일자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 5개 일간지에 이번 약가정책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광고를 실었다.이번 광고를 통해 제약협회는 3조원 가량의 약가인하가 진행되면 의약품 생산기반이 무너져 국민의 건강을 외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그 예로 대만·동남아 등은 자국 제약기업이 무너져 외국약에 의존하고 있으며 높아진 약값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약협회는 “당장은 약값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약에 의존하게 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약값 부담이 줄겠디만 2~3년 뒤부터는 오히려 몇 배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약협회는 이번 약가인하 조치로 인해 제약기업들이 30% 상당의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8만 제약인 중 2만 여명의 실직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산업침체와 실직 여파로 보건의료산업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이미 17개 신약개발 경험으로 3개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목전에 둔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9일부터 5일간 준정부기관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교차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단 감사실에서는 교차감사의 구체적인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소속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에 심평원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고, 자체 감사인력을 심평원에 지원한다는 것.공단은 교차감사가 양 기관의 감사결과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여 실질적인 경영감시와 방만경영 견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공정한 감사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이식분야의 위상이 다시한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한이식학회와 아시아 이식학회가 공동으로 주최,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2차 아시아 이식학회 학술대회'에 세계 이식학계의 이레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를 한달 여 앞두고 있는 현재,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43여개 국 약 20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초록 제출 편수는 31개국 총 936여편에 달한다.우리나라의 아시아 이식학회 학술대회 개최는 지난 1995년 제4차 대회 이후 16년만이다. 당시에는 이식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이식수술도 많지 않았으며 따라서 기초연구도 부족해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16년만에 장족의 발전을 보인 한국 이식분야는 이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됐다.조직위원회 대회장인 김상준 교수(서울대병원)는 "이번 아시아 이식학회 학술대회가 사상 유래없는 초록 제출편수와 최대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이 세계 이식 분야의 선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시아 지역은 기존의 미주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치우쳐져 있던 장기 이식 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동아시아권은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는 제약산업 육성법을 입법예고하며 신약개발을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이미 출시된 국산신약들의 매출은 기대이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7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만 봐도 국산신약인 ‘레바넥스’(유한양행)과 ‘놀텍’(일양약품)은 5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레바넥스의 경우 전년 동월 보다 약 2억원 감소한 4억원으로 조제액이 집계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레바넥스의 경우 출시 후 1, 2년은 100억원대 매출을 올렸지만 이후 매출이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놀텍은 출시 1년 반이 지나도록 2억원대 수준에 머무르며 쉽게 시장점유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일양약품은 놀텍의 출시 직후 최단기간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었다.그나마 천연물신약으로 항궤양제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티렌’(동아제약)의 사례가 위안이 되고 있다.스티렌의 조제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늘어났다. 스티렌은 연간 800억원대의 매출로 국내사 개발 처방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스티렌은 지난 12월과 3월 70억원대를 돌파한 뒤 점차 하락하는 모습이다. 더구나 오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의 거짓 시험‧검사 성적서 발급 등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어 시험‧검사기관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의료기기 시험‧검사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원희목 의원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원희목 의원은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험‧검사에 관한 규정은 식품위생법, 약사법 등 6개 관련 법령에 분산돼 있다”며 “각 분야별 검사기관 간의 지정기준, 절차 및 행정처분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원 의원은 이어, “현재 고도로 발달된 새로운 시험‧검사방법의 출현과 전문화로 인해 관계 기관의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가 어려지고 있다”며 “최근 일부 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이 거짓 시험·검사성적서를 발급하는 등의 위법행위로 인해 민간과 지자체 시험·검사기관의 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원 의원은
프루리스템 테라퓨틱스(Pluristem Therapeutics)는 FDA로부터 버거 질환(Buerger's disease) 치료에 자사 PLX 줄기세포 사용을 희귀 치료(Orphan status)로 허가 받았다. 버거 질환은 희귀하고 위중한 사지 혈관 질환으로 사지 절단으로 진전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회사는 유럽의약청(EMEA)에도 희귀 치료로 허가 신청한 상태이다. 버거 질환은 혈관에 염증과 응고를 유발하여 혈류를 감소시키고 심한 통증과 궤양 또는 괴사를 발생시키며 결국 사지 절단까지 이르게 하는 중증 질환이다. 미국과 유럽 내 약 5만 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회사 측은 시장 규모를 약 25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프루리스템 사는 이스라엘 바이오 회사로 프라센타(태반) 세포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PLX(placental expanded) 세포 의약품 전달 플랫폼 특허기술로 각종 중증 퇴화성 질환, 악성 종양,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바이오 치료제 회사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건강천사'를 통해 새롭게 신설된 제도 등 국민이 알아야 할 건강보험상식을 다룬 '국민건강보험 바로알기 퀴즈'이벤트를 29일부터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2010년 3월에 개설한 블로그 '건강천사'는 건강과 관련한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천사'는 2010년 8월 23일 방문자수 100만 명을 돌파, 올해 6월 8일에는 200만 명, 현재는 237만 명에 이르는 등 방문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포털 다음 View 건강채널에서 3~4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민건강보험 블로그 건강천사 이벤트 페이지에 퀴즈의 정답과 본인명의의 휴대폰 번호를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댓글을 남긴 고객 중 매주 25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5천원권(기프티콘)을 본인 휴대폰 번호로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박혜숙)은 26일 수원시청 근교 인계예술공원 근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그동안 수원지원은 1989년 10월 설립이후 수원시 정자동 경기도 체육회관 5~6층에서 20여년동안 근무하였으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옥을 마련하여 이전하였다.박지원장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업무 수행으로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지원은 출산장려정책에 적극대처하기 위해 직장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9월 1일 개원해 영․유아 보육 직원의 육아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어집이집은 직원자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영․유아도 보육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젊은 위암 환자를 둔 가족이 그렇지 않은 가족보다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암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받은 40세 미만의 위암 환자 185명, 이들의 젊은 형제·자매 130명, 그리고 위암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 287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을 시행해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했다.그 결과, 젊은 위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80.5%로 일반인 53.0%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만성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 등 조직학적 변화도 젊은 위암 환자에서 더 증가돼 있었다. 특히 젊은 위암 환자의 형제·자매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도 63.8%로 일반인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장상피화생 역시 일반인보다 증가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일주 위암연구과장은 “40세 미만의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비교적 여자의 빈도가 높고, 암세포의 악성도가 높으며,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등 40세 이후에 발생하는 암과 다른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위암에서도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그에 따른 위염이 중요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젊은 위암 환자의 가족에서도 헬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오는 30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설립추진단’ (이하 ‘추진단’) 현판식을 진행하고 중재원을 이전 출범한다"며 "조정중재원 설립과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적 운영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에서는 분쟁조정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민간인이 참여하는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유영학)를 5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부 내 설립추진단은 중재원의 조직설계와 예산확보, 하위법령 제정을 통해 조정중재원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조정중재원의 최적의 사무 공간 확보와 국민의 접근성 및 편의성 보장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업무매뉴얼 마련과 초기 인력채용을 통한 시범사업 실시 등을 추진한다.조정중재원은 특수법인 형태의 독립기구로 설치되며, 의료분쟁의 신속·공정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조직 내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의료사고감정단’을 두어 조정과 감정을 이원화해 상호 견제와 감정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위원회와 감정단에는 진료과목별 특수성과 지리적 접근가능성 등을 고려해 각각 조정부 및 감정부가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다보험자 경쟁모형’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신의철 가톨릭의대 교수)를 통해 제시됐다. 2000년 건강보험 통합 이후 거대 단일 공단의 효율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돼왔다. 그동안 진료수가 인상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상승한 직원 인건비, 유사제도를 운영하는 대만에 비해 높은 관리운영비 비율 등에 대한 지적이 계속돼왔다. 실제 건보공단의 관리운영비가 2002년에 6,771억원에서 2007년에는 9,73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거대조직의 관료적 운영으로 인한 부작용이라는 것이 연구자의 판단이다.학계에서는 보험자 간 경쟁 부재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전이 상실했다는 점을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다원화된 조직구조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사회건강보험제도 및 다수 경쟁형 관리운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를 고찰대상으로 선정해 이들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효율성 개선방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보험자 관리운영모델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효율적인 관리운영모델로서 우리나라에 다보험자 체제를 도입할 필요가
한국생산성본부가 29일 발표한 ‘201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대학교병원은 서비스 부문 종합병원 조사에서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점 상승한 점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을, 하반기에는 서비스업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2011년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21개 산업 8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2만 5천명을 개별 설문조사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방식에서 소비자 평가에 의한 가중치 산출방식을 적용해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한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새로운 HI 개발 및 선포, 월드클래스센터 인증, 공공의료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