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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가 심평원의 융합심사에 비공개 내부 기준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개협은 26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의학적 근거가 미흡한 미공개 내부 기준으로 삭감을 자행한 심평원이 융합심사를 추가하겠다니 망연자실하다"며 "심평원 신임 박정현이사가 언급한 바와 같이 건보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심사 기법을 도입한다는 것은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나 심평원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의 적정성 평가 항목이던 주사제 처방률, 처방약 품목수,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 내원일수, 외래처방 약제비를 덧붙여서 평가, 감독하겠다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대개협은 5년 전부터 소위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로 의료기관을 줄 세우고 진료비 상위 기관에 대해 계도를 빙자한 협박으로 하향평준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심평원을 비판했다.또, 의료비를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내놓던 심평원이 이제는 실사를 병행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대개협은 "심평원은 보험금 지불감소에 목매는 공단의 꼭두각시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심평원은 대한의사협회가 주장해 설립된 단체로서 설립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내에 거주하면서 한글이 서툰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에게 우리나라 건강검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건강검진 서식 50종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 사항을 7개 국어로 번역해 리플릿과 전자북(e-book) 형태로 제공한다.종전에는 5개 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던 것을 태국어, 우즈베크어를 추가하여 7개 국어로 확대 했고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에 의해 2015년까지 10개 국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은 다국어 건강검진 서식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사항은 해당 외국인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약 40만명의 외국인 가입자 및 검진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또,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과 전자북(e-book)은 전국 다문화 지원센터(200개소) 및 외국인 근로 사업장에 배부해 활용토록 했다. 안내 리플릿과 전자북(e-book)은 ‘건강검진 프로그램’, ‘건강검진 비용’, ‘건강검진 절차’, ‘검진시 주의사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원칙’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검진에 대한 필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검진에 대한 궁금사항 해결은 물론 건강검진에 대한 이해를
내달부터 ‘리바로’ 제네릭 31품목이 상한가 569원으로 보험급여대상에 포함된다. 또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 등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복지부가 25일 고시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따르면, 약제급여목록에 신설된 제품 가운데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의 제네릭이 무더기로 등재됐다.‘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2밀리그램’(대웅제약), ‘피타정2밀리그램’(서울제약), ‘리피타정2밀리그램’(경보제약), ‘동광피타바스타틴정2밀리그램’(동광제약), ‘피바스탄정2밀리그램’(영진약품), ‘피타로우정2밀리그램’(종근당), ‘초당피타바스타틴정2밀리그램’(초당약품), ‘리바틴정2밀리그램’(하나제약) 등 31품목이다.이들 품목의 상한가는 569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가운데 ‘피타로우정2밀리그램’(종근당)은 원료 직접생산 특례가 적용돼 754원으로 등재됐다.이에 따라 ‘리바로’ 제네릭과 더불어 동국제약의 정신신경용제 ‘디프론정’ 등 총 90품목이 다음달 1일부터 급여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총 21품목이 오는 9월부터 약가인하를 적용받는다.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펠루비정’(대원제약) 208원→203원 ▲‘올자핀정10밀리그램’(동화약품) 1,968원→1,592원
전의총 및 일반회원들이 경만호 회장 퇴진 및 비대위 구성을 촉구하는 마지막 승부수 카드를 꺼냈다.노환규 전의총 대표와 함께 2~3명씩 1일주일 동안 릴레이 농성에 들어간 것.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과 일반회원 50여 명은 26일 오전 7시에 진행될 115차 상임이사회 참관을 위해 모였지만 상임이사회가 당초 동아홀에서 서울 팔레스 호텔로 장소를 옮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격분해 회장실 점거를 시도했다.이 과정에서 의협 직원들과의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회원들은 2층 접견실의 집기를 모두 드러내고, 회장실 문을 뜯고 진입하려 했지만 경찰이 출동해 무산됐다.그 이후 회원들은 3층 동아홀에서 이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한 회원은 매주 상임이사회가 개최되는 목요일 아치마다 농성을 벌이자는 제안을 했다.하지만 농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고강도의 농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경기도에 개원한 A 회원은 “노환규 대표가 단식 농성에 들어간지 오늘로서 3일째 된다”며 “노 대표가 단식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1주일이기 때문에 1주일동안 짧고 강하게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기 위해서 회원 2~3명이 조를 이뤄 노 대표와 함께 자리를
한국 외과 의사들의 뛰어난 손기술이 아시아 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면서 암 수술에도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25일,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원격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단일공 대장암(S자 결장암) 수술을 국제학회에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내시경 수술 워크샵으로 전송됐다.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의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워크샵에는 아시아 각국 6~70명의 의사들이 참여하며, 그동안 연구한 술기에 대해 발표하고 후진들을 교육한다.이 자리에서 김준기 교수는 아시아 대표로 복강경 수술을 전수했다.김준기 교수가 실시한 S자 결장암 단일공 복강경은 배에 1.5~2cm 길이의 절개창을 낸후, 하나의 절개 창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는 기존에 4~5개의 구멍을 뚫는 복강경경 수술에 비해서 난이도가 어려울 뿐 아니라 수술효과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최신 수술법이다.김 교수의 라이브서저리를 중계하던 한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도 출혈이 거의 없이 결장암의 발생 부위를 절제할 수 있다"
노환규 전의총 대표가 오늘(25일)부터 경만호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의료계 리더그룹들의 변화도 촉구하고 나섰다.노환규 대표는 “지난 2년동안 경만호 회장 및 집행부가 복지부의 개악적인 정책을 막은 것은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 기간전이라도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 대표는 이어, “의사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시총회에서 경 회장을 탄핵한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의료계 리더그룹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일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개원의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선택의원제을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서도 노 대표는 반발했다.그는 “연석회의에서 24명의 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택의원제를 수용하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은 11명에 불과하고, 8명은 반대, 5명은 기권했다”며 “과반수도 넘지 못한 것은 부결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통과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노환규 대표는 “임기가 얼마 남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프랑스 제약사와 손잡고 자사 개량신약의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프랑스 제약회사 라프란사의 아마드 이타니 CEO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MOU는 첫 개량신약인 클란자CR(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등 5개 개량신약을 유럽 및 제3국에 수출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라프란사는 오는 2012년부터 5개 개량신약을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또 이번 MOU에는 개량신약의 코마케팅 외에도 앞으로의 성장 추이를 지켜본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라프란 사의 합작회사 설립을 고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클란자CR의 경우 속방층과 서방층을 나눠 빠른 약효와 지속적인 효과를 입증 받은 세계 최초의 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으로써 이미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며 “오는 2012년부터 라프란 사의 생산 및 공급이 예정돼 있고 시장 규모가 커 향후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샴푸하듯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는 거품 타입 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출시했다. 25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는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1-0037879호)한 거품형 모발 염색제 조성물을 사용해 감아내기 전 거품이 사라져 염색이 어려웠던 기존의 거품타입 염모제를 혁신적으로 보완했다. 풍성한 거품의 모발 밀착력이 우수해 염색이 끝날 때까지 염모제가 흘러내리지 않고, 염색하기 힘든 뒷부분 및 속머리까지 염색할 수 있어 집에서도 혼자 쉽게 헤어 컬러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방법은 제1제(염모제)를 제2제(산화제)에 붓고 혼합해 제2제의 버블용기에서 펌핑되는 거품을 손에 덜어 모발에 바른 뒤 샴푸하듯 손으로 조물조물 거품을 내주면 된다. 퍼짐성과 밀착력이 우수한 거품으로 긴머리도 염색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흡수물질(OMC)(특허 제665342호)의 함유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내부에 고착된 염료를 보호해 염색된 색상이 오래 유지되며 식물성 단백질(특허 제 325985호)이 염료의 침투를 도와 염색된 색상이 깊고 선명하다. 남태평양 타히티 청정해역에서 채취된 흑엽진주조개에서 추
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이 ‘오르세 미술관전’ 전시 후원을 기념해 예술 치료를 통한 통증 및 스트레스 관리와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를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술의 전당 푸치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근당의 대표 브랜드 펜잘큐의 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인 ‘통통 캠페인 - 통(痛)증으로 소통(通)하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을 초청, 통증별 대처법과 건강 관리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참여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아트&마인드 예술치료센터 김현진 대표가 진행하는 예술 치료는 흥미로운 그림 검사와 미술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심리와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생활방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셀프&커플 5분 마사지’의 저자인 김이경 원장은 마사지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강좌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통증 고민을 나누고
보건복지부는 암정복계획 중간평가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2015년 정책목표를 암생존율 67%(당초 목표 54%)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암생존율은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로 사실상 완치율을 의미한다.또한 암사망율도 인구10만당 88명(당초 94명)으로 조정, 이를 위해 암예방인지도와 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항암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며 향후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할 계획이다.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06년 수립된 제2기 계획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정책목표를 포함한 다수의 지표가 개선됐다며 이는 지속적 암관리정책의 추진,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구체적으로 정책목표인 암생존율(%)은 50.8(2005년)에서 59.5(2008년)로 17.1% 상승했고, 암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12.2(2005년)에서 103.8(2008년)로 7.5% 낮아졌다.전략지표 중 성인남자 흡연율(%)은 51.6(‘05)에서 46.9(’09)로 9.1% 줄었으며, 전 국민 암검진수검률(%)은 40.3(‘05)에서 53.3(’09)으로 32.3% 늘었고, 암환자 의료비수혜자는 28천명(‘05)에서 54천명(’09)으로 92.9%
3대 거대 제약회사들의 수익이 각자 회사의 현재 경영 방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로슈는 회사의 경비 절감에서 수익을 얻고 있는 반면, 릴리 제약은 높은 경비로 두 자리 숫자의 수익 감소를 보였다. 애보트는 인도의 피라말 헬스케어의 제네릭 사업 인수에 힘입어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부분적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로슈의 상반기 영업실적은 분석가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스위스 프랑의 강세와 아바스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체 연간 매출의 상승을 예상했다. 수익은 실제로 62억 7,000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분석가들은 더 악화된 상황을 예상했었다. 로슈의 쉬반(Severin Schwan) 사장은 구조조정으로 수천 명의 해고를 예고했으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구조조정에 대해 훌륭한 경비 절감 정책으로 평가했다. •애보트의 매출은 23% 증가한 23억 달러로, 이는 인도 제네릭 회사인 피라말(Piramal) 인수로 부분적으로 증가한 것이며 인도에서의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애보트 의약품 매출은 13% 증가했고, 항염제 휴미라(Humira)가 25% 증가하여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스타로 떠올랐다.R
65세이상 노이 성병이 연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33만 3천명에서 2010년 35만 2천명으로 연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06년 10만4천명에서 2010년 10만2천명으로 연평균 0.5%가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2006년 22만9천명에서 2010년 24만9천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하였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2006년에는 2.2배 많았고 2010년에는 2.4배로 성별 격차는 더욱 커졌다.연령별 성병 환자 현황을 보면, 19세 이하는 연평균 1.8% 증가하였고, 20세~64세 이하는 0.9%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65세 이상의 경우 12.7%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이 14.6%로 남성의 9.7%보다 4.9%p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를 다시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의 증가율이 높아, 19세 이하는 여성이 6.0%p, 20세~64세는 2.6%p, 65
정부가 2015년까지 본격적인 제약+IT 융합시대를 열기 위해 전체의약품의 50%까지 RFID 부착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또, 제도의 빠른 확산을 위해 RFID를 도입하는 제약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고려하고 있으며, 서비스 전문회사를 설립해 제약업체들에게 기술과 자금을 먼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약품바코드 및 RFID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식경제부 S/W융합과 성상훈 주무관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식품의약품안전청등 4개 부처 합동으로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을 논의했다”며 “2015년까지 본격적인 제약+IT 융합 시대 구현을 위해 의약품 개발, 생산단계에서 IT 활용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IC칩과 무선을 통해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무선주파수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서 바코드를 대체할 차세대 인식기술로 꼽힌다.성 주무관은 이어, “RFID 도입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포함된 제약+IT 융합 추가 대책을 마
화이자는 진통제 전문회사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아이카젠(Icagen)사를 5,60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계약에 의하면 화이자는 아이카젠 주식 11%를 이미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830만 주를 주당 6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지난 4년간 아이카젠의 통증 치료제 개발에 협력해 왔으며 아이카젠은 인체 세포내 이온 교환 채널, 단백질 구조물질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온 교환 채널이 통증의 발생, 전달 및 감응을 매개하는 신경 섬유의 전기적 신호 생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러한 이온 교환 채널을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부작용 없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접근한다는 것이다.주요 연구 물질로는 ICA-105665가 있고 현재 통증 및 간질 치료에 제2상 임상 중에 있으며, 2007년 연구 협력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동 후보 물질의 개발에 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화이자는 신약이 상용화될 경우 전 세계 판매권를 소유하며 연구개발, 등록 및 상용화 단계에 성공시 아이카젠에 성과금으로 총 3억 6,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아이카젠의 개발 기술진은 화이자의 통증 및 감각 질환 의약품 연구소인 뉴센티스(N
1차 의료기관으로부터 제대로 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지 않고 내원한 환자들을 진료해 온 2차의료기관장이 업무정지와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것은 합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4부(판사 이인형)는 최근 2차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료급여기관업무정지ㆍ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판결을 내렸다.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라는 안내없이 진료의뢰서가 없는 환자를 진료하고, 형식적인 의뢰서를 받아 환자를 본것은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현지조사 결과 A원장이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진료의뢰서가 없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진료하고, 병원 인근에 있는 의원에서 형식적인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온 환자들을 진료한 것을 적발해냈다. 이에 복지부는 A원장에게 5개월의 자격정지와 233일의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 82일의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A원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절차를 위반해 진료를 요청하더라도 의료급여기관은 진료를 거부할수 없으며 심사평가원은 절차 위반에 대한 심사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A원장은 이어 "절차를 위반했더라도 1차 의료기관 진료시 발생하는 차액에 대해서만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 희원)은 지난 21일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연길시 및 연길시중의병원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신축 건강검진센터 설립∙운영사업계획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조상헌 원장, 신찬수 부원장, 연길시 박광석 부시장, 이승룡 정협주석, 연길중의병원 전홍규 원장 등 관계자를 비롯하여 8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계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은 2012년 신축 예정인 연길시 중의병원 내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선진의료시스템 등 축적된 노하우를 제공, 설립과 운영에 관련한 자문 및 교육을 시행한다. 또, 2016년까지 5년간 일정금액의 자문료 및 브랜드 사용료를 받게 된다. 조상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20만명에 이르는 조선족 동포 및 현지 주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연길시의 역동적 성장에 국가 중앙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건강검진센터의 설립∙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내국인 뿐만이 아니라 우리 동포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의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국내 제약산업 최대 규모의 연구소를 건축한다. 녹십자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의 목암타운 부지에 신축될 R&D센터(가칭)의 기공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2월 준공 예정인 녹십자의 R&D센터는 지상 4층, 지하 5층으로 건축되며, 연면적 2만8,510m²(약 8,600평)로 국내 제약산업 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의약품, 백신, 합성신약 등 신약 개발을 위한 개별 연구시설, 생산공정 확립 및 비임상 시험용 시험물질 제조시설과 함께 첨단 동물실험 시설, 분석 전용 시설도 마련된다. 향후 연구소의 업무 확장을 위해 충분한 여유 공간을 갖추게 되며, 연구시설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 복지시설과 150여대의 주차시설도 함께 건축된다. 이와 함께 건물 내에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수직, 수평의 오픈된 공간을 마련해 환경 친화적이고 쾌적한 연구 환경이 조성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의 성장엔진이 될 R&D센터에는 약 500억원이 투입되며, 최신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연구소가 될 것”이라며 “야간에도 원거리 식별 가능한 수려한 경관조명을 마련해 지역의 랜드마크
FDA는 불안정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 포함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혈전 감소에 아스트라제네카(AZ)의 브리린타(Brilinta: ticagrelor)를 시판 허가함으로써 현재 프라빅스(Plavix: clopidogrel)가 주도하고 있는 항응고제 시장에 브리린타가 새롭게 진입하게 됐다. 브리린타는 이중 항 혈소판 치료제의 일부로 연구되었으며, FDA는 하루 100mg 이상의 아스피린을 투여하는 경우 브리린타 투여가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 표시토록 했다. 또한 브리린타는 다른 항응고제와 마찬가지로 출혈을 증가시키며, 경우에 따라 치명적인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포함했다. 1년 전 FDA 자문위원회는 브리린타의 허가를 추천했으며 2010년 9월 중순에 허가 판정을 기대했으나, FDA는 3개월 지연시켰고 2010년 12월 AZ에 추가 정보 제출을 요청했다. 당시 이미 PLATO로 칭하는 결정적 임상연구에서 브리린타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음에도 FDA가 허가를 지연함에 따라 심장학계가 곤혹스러워 했다. 브리린타의 장점으로는 기존 프라빅스와 에피엔트(Prasugrel)보다 작용 반감기가 짧아 신속하게 투약 중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국내 4번째 천연물 신약 ‘신바로’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전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투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 및 충청 지역 10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이어 부산, 대구, 광주에서 약 40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광주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조선대학교 이상홍 교수와 전남대학교 송은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분당차병원 김희천 교수와 전남대학교 선종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신바로’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김희천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신바로’는 환자의 통증 완화뿐 만 아니라 연골세포 재생 등의 관절보호효과가 뛰어나다”며 “임상 3상 시험의 대조약으로 쓰인 다국적제약사의 케미컬신약 COX-2억제제(성분명 Celecoxib)에 비해 효과가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해 환자의 편의성 및 추가적인 급여비용 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장기복용이 가능한 안전한 치료제”라고 덧붙였다. ‘신바로’는 관절염, 퇴행성 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녹십자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의 목암타운 부지에 신축될 R&D센터(가칭)의 기공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2월 준공 예정인 녹십자의 R&D센터는 지상 4층, 지하 5층으로 건축되며, 연면적 2만8,510m²(약 8,600평)로 국내 제약산업 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