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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유럽 현지 기준 지난 23일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유럽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승인에 따라 시벡스트로는 유럽연합EU) 가입 28개국과 유럽경제지역(EEA) 가입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3개국에 판매가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벡스트로는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항생제로, 박테리아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포함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전임상시험을 진행했고,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이후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에 아웃 라이센싱 했으며, 지난해 6월 FDA 승인 직후 미국 내 출시됐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MRSA치료제 시장은 약
디엔컴퍼니의 피부 고민 별 토탈 솔루션 브랜드 '이지듀'가 지난 26일 열린 '제 5회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병원전용화장품 부문 대상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 이끌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발굴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23개 분야 203개 부문, 102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상은 브랜드 인지도, 호감·친밀감, 구매경험,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총 7가지 요소를 조사해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낸 브랜드를 선정했다. 54개 기업 브랜드, 3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이지듀(Easydew)는 병원전용화장품 부문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코스메슈티컬 대표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이지듀는 대웅제약의 30여년의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 바이오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화장품으로, 특허 받은 DW-EGF를 법적 최대허용치(10ppm)까지 함유해 세포
이화의료원이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 신창조인 인증 및 사례발표 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는 중소기업과 민간 차원의 창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창조인을 발굴·육성하고, 창조 경제 사례 발표, 출판 및 박람회 등을 통해 창조경제의 의의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협회는 이화의료원에 대해 “매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불모지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병원의 공익적 기능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화의료원은 국내에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및 새터민에 대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저개발국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008년 법무부가 개최한 ‘제 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도 단체 부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중외
한미약품의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주’에 대한 미국 3상 임상시험이 시작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히알루마 수출 파트너사인 악타비스가 최근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절차인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히알루마는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IDE 승인에 따라 악타비스는 미국 50개 기관에서 골관절염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를 주 1회씩 3주 투여하는 방식으로 15개월간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마는 국내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중 최초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제품”이라며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신속한 현지 출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악타비스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미국 악타비스사와 12년간 8400만불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956년 설립된 악타비스는 연매출 10조원 규모의 미국 제네릭 시장 1위 업체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특징에 따라 영양소를 챙겨주는 똑똑한 영양 보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아이들이 성장해 감에 따라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난다. 이전에 하지 않던 새로운 질문이 많아지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보통 6세 전후를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또래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규칙과 규율을 습득하면서 사회성을 터득하게 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인 만큼, 부모들은 향후 성장과정의 밑바탕을 잘 형성해주기 위해 이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호기심 왕성해지는 아이들 위한 DHA영유아기 오감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던 시기를 지나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추론을 통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원인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동화책이나 만화영화의 내용을 요약해서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새로운 것에 흥미를 붙이는 시기,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아이들에게 DHA와 같은 영양소를 챙겨주는 것이 필요하다. DHA는 뇌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
송후빈 전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은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슷한 추무진 회장 당선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이임 인사를 통해 말했다.충남도의사회는 26일 세종웨딩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임원개선 등 주요안건을 결의했다.앞으로 3년간 충남도의사회를 대표하는 28대 회장에는 박상문 총무이사가 단독 입후보하여 선출됐다. 28대 의장에는 현 김영완 의장이 단독 입후보하여 3연임되는 기록을 남겼다. 27대 송후빈 전 회장은 감사패를 받고 이임 인사말을 했다.송후빈 전 회장은 “6년 전 충남도의사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한 약속으로 ▲화합과 타협의 충남도의사회 ▲정보화된 충남도의사회를 위한 홈페이지 활성화 ▲의협 회무에 능동적 참여 ▲도의사회관 홍성이전 ▲원만한 재정 안정 등이었다. 열정으로 회무를 수행했고, 약속 중 일부 이루고 일부는 미완이었다.”며 “앞으로 신임 28대 충남의사회장의 역동적 회무를 믿는다. 이루지 못한 공약을 채워 주길 믿는다. 저 또한 평회원으로 열심히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송후빈 전 회장은 “충남도의사회장으로 편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지만, 충남에서 처음으로 의협회장에 도전했고 실패했다. 하지만 본인과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
충청남도의사회가 중앙회 파견 대의원 직선을 위한 ‘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26일 충남도의사회는 충남세종웨딩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안건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는 선관위원장 1인, 집행부 2인, 대의원 2인 등 총 5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중앙회 파견 대의원을 회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앞서 충남도의사회는 현행 회칙 제15조 4항에 ▲당연직 중앙 대의원으로 의장 및 회장으로 규정돼있는 것을 ▲당연직 중앙 대의원을 의장으로 한정하고 회장은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회칙 개정이 불발됐다.정족수는 59명의 대의원 중 2/3인 39명이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참석은 32명이었다.이에 따라 대안으로 ‘중앙대의원 직선선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정족수 미달과 관련, 책임을 추궁하는 대의원들의 성토가 있었다.이주병 대의원은 “중앙 파견 대의원과 관련,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그런데 정족수 미달로 회칙 개정안을 통과 시키지 못했다.”며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주병 대의원은 “의협도
한의원에서 피부염 치료를 받다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환자의 사망원인이 한약 때문이 아니라 이부프로펜 복용과 환자의 특이체질 때문이라고 밝힌 한의사협회를 전의총이 강력히 비난했다.최근 대법원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한의원에서 한방 치료를 받던 환자가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사건의 책임이 간독성 설명의무 위반, 상급병원 전원 등의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해당 한의사에게 있다며 유족에게 2억 6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국민 설명자료를 통해 “환자는 한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고 간독성이 있는 해열제인 이부프로펜을 2회 복용한 것과 환자의 특이체질, 그리고 간이식 수술의 부작용 때문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환자가 한약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며 한약이 간독성과 무관하다는 한의협의 입장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면서 “망인은 물론이고 간이식 수술팀 및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를 기만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이부프로펜은 판결문의 사실조회 내용에서 보듯 단 1, 2회 복용만으로 간독성과는 전혀 무관하며, 실제 안전성이 입증되었기 때문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단(책임자 동산의료원 김윤년 교수)이 「New Items and Medical Devices for Arrhythmic patients」주제로 3월 27일(금) 오후3시부터 6시까지 대구 노보텔 8층 보르도홀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2013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서 이번 워크샵은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 하며 과제 결과물에 대한 점검과 기술정보 교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는 이번 사업 과제의 수행결과로 도출된 제품뿐 아니라, 고난도 심장질환 치료시술 훈련용 시뮬레이터와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위한 패션 제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착용형 제세동기, Na/K분석기, 복합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시제품을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심정병원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6th CSRS-AP Japan 2015)에 심정병원 척추센터 김문석 원장의 연구논문이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척추에 대한영상의학검사를 진행할 때, 자세에 따른 척추 정렬의 변화와 해석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에 채택된 연구가 척추 질환의 검사를 더 정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경추 연구학회 및 유럽 경추 연구학회와 대등한 수준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X-ray 검사는 바로 선 자세에서, CT나 MRI는 누운 자세로 촬영하게 된다. 서 있는 자세는 누운 자세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검사방법에 따라서 척추와 경추의 정렬상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서는 검사방법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심정병원은 실제로 진료에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치료를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심정병원은 다양한 비수술 치료부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과 최
대한약사회가 2016년 약국 조제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한 협상대표에 이영민 부회장으로 결정하고 협상단에 대한 제반업무를 위임키로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갖고‘2016년도 약국 조제수가 계약 및 협상단 구성’등을 의결했다.올해 진행되는 건강보험공단과의 2016년 약국 조제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해 이영민 부회장을 협상대표로 박영달 보험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협상위원으로 임명하고 협상단에 제반업무 위임을 의결했다.조찬휘 회장은 "남은 임기1년 동안 회원권익과 약권신장에 매진하겠다"며 "임원들도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강한 약사회를 만들자는 회무 철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대한약사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정책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홍보부스를 통해 대국회 및 대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영리화, 법인약국, 불합리한 약사법령 개선,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 심야공공약국 도입,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6년제 약사 배출 등 정책을 홍보키로했다.대한약사회는 대한약학회와 다음달 23일 충청북도 C&V센터 2층 대회
올해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가 82조원으로 GDP 대비 5.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서비스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를 예측한 결과, 2013년은 GDP 대비 4.9%(약 70조원), 2014년은 5.1%(약 76조원), 2015년은 5.3%(약 82조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7.6%로 97조1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의료비 증가속도는 국민소득의 앞지르고 있다.국민 의료비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규모는 64조5000억원으로 국민 의료비의 66.4%로 GDP 대비 5.1%에 해당하는 규모다.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비중, 개인의료비 비중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국민의료비의 재원별 분류에서 공공부문의 비중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본인부담금의 비중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국민의료비 가운데 의료서비스산업의 비중은 일본과 미국이 높은 편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자원 공급은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를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Oncology Alliance Center)’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해당 임상시험센터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위해 3년 간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은 우수한 연구자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R&D 파트너십을 통해 과학적 리더십을 달성하고자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 향후 임상실험계획 등을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와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공동 관심 분야의 항암제의 연구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항암 부문은 여전히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가 많으며,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국내 암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2012년에 약 1,410 만 명의 환자가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30년에는 그 수가 2,360 만 명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황사 기운이 다시 한 번 한반도를 뒤덮을 전망이다. 민간 기상정보회사 ‘웨더뉴스’는 25일 “황사를 동반한 대기가 27일에서 28일 사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 농도도 점점 차오르고 있어 대기 중 오염물질의 인체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기가 장기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다가 황사까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면 대기 중 오염물질로 인한 일부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황사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황사 전용마스크 2000여 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웨더뉴스’ SNS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황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동반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나 피부에 직접 닿아 각종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체내에 쌓여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안구 등 인체 각 기관을 통해서도 체내에 유입되지만 호흡기를 통해 유입
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5년 F/W 뷰티 트렌드를 리드할 신제품을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콜마 정윤영 마케팅 팀장은 “2015년 F/W 시즌 뷰티 제품은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화장품을 사용할 때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한국콜마는 2015년 메가트렌드를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로 제시한 바 있다.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는 현대인들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나타난 불안과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 경향을 뜻한다. S/S 시즌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대중의 욕망을 따라가는 군중 심리가 주를 이루었다면, F/W 시즌에는 개인적 욕구 및 개성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판타지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2015 F/W 뷰티 제품 트렌드 역시 메가트렌드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F/W 코스메틱 트렌드를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제시했다. 보기만 해도 제품의 기능을 알 수 있는 신기한 제형 안에 많은 기능을 농축시킨 비주얼 제품, 반전의 재미가 있는 제품, 틈새 시장을 공략한 제품이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삼열)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6층 대강당에서 ‘흔한 관절염과 면역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유종진 교수가 강의를 맡아 ▲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 ▲ 면역질환의 종류와 치료, ▲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운동, ▲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문진도 진행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질병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켜서 붓고 아프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다.시간이 지나면서 관절이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 있다. 관절의 뻣뻣함, 관절통증, 관절부종, 관절 강직, 무기력/피로, 식욕 부진,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문의 : 1588-4100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초음파의 역사 에코(Echo)의 슬픈 사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 ‘에코(Echo)’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자. 에코는 아름다운 요정이었지만 헤라 여신의 저주를 받아 스스로는 말을 할 수 없고 남의 말만 따라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어느 날 에코는 잘생긴 청년 나르키소스(Narcissus)를 보고는 한눈에 반했다. 그에게 다가가 사랑의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 말을 할 수는 없는 처지인지라 나르키소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했다. 그런 스토커를 청년이 좋아할 리 없었다. “왜 따라오는데? 용건이 뭐야?”라고 물으면 아름다운 이 아가씨는 “뭐야뭐야뭐야…”라고 말을 했다. 화가 난 청년은 “저리 가!”라고 외쳤고 에코는 두 눈 가득히 눈물을 흘리면서 “저리 가가가가…”라고 따라할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에코는 실연을 당했고 상심한 나머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식음을 전폐했고, 꽃다운 몸은 사그라들고 저주스러운 목소리만 남았다. 지금도 사람들
당뇨병 환자에서 말초혈관질환의 진단과 진료지침 당뇨병성 족부 질환이란 넓은 의미로는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 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일컬으나,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발의 문제로 병원에 오는 경우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당뇨병성 족부궤양(foot ulcer), 신경관절병증(neuroarthropathy, Charcot’s joint) 및 절단 등이다. 당뇨병의 합병증들 중 족부 병변은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당뇨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12~25%가 일생 동안 족부 궤양을 경험하며, 비외상성 절단의 약 70~80%가 당뇨로 인한 발의 문제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당뇨병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전 인구의 10%를 초과한다고 하며, 당뇨병성 족부 질환에 대한 자료는 다소 미약하지만 1980년대 1.2~1.9%에서 1990년대 2.9~4.4%로 증가하는 추세로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병태생리 및 진단
이용균(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실장 병원 경영의 시대현대를 ‘경영의 시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경영은 과학(science)이 아닌 예술(art)로 분류된다. 이는 경영이 과학이라고 하기는 너무나 비과학적인 요소가 많다는 의미이다. 의사이면서 경영사상가인 패트릭 딕슨은 경영의 목적을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딕슨은 우리가 일상에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일상의 문제들도 경영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 삶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리고 그는 경영은 다음과 같은 일상적 삶의 주제들 - 사회 기여, 더 넓은 시각, 삶의 열정 등을 포함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윤 창출보다는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세상’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병원진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이는 ‘전국민건강보험’이 1989년부터 도입되면서 병원이 전국적으로 확대, 공급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실제로 1989년도부터 도입된 건강보험 제도로 인해서 의료수요는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확대된 의료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한 측은 민간 의료기관이었다. 이후 서울
“심평원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왜곡책자를 폐기하지 않을 시 감사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건보공단 노조가 심사평가원이 현재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과 심사평가원을 의료 구매자라고 강조한 내용이 담긴 홍보책자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공단은 지난해 40조8천억 원의 보험재정을 5천만 국민들의 의료비로 지급했다”며 자신들을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심평원에 대해 “심평원의 말대로라면 그들이 40조8천억 원어치의 의료비를 구매한 것이 된다”고 풀이했다.이에 따라 공단 노조는 “지난해에 우리가 언제 그런 권한을 심평원에 부여했는지 물어야겠다”면서 “국제 보건의료계의 상식은 구매자 기능은 정부나 보험자에게 있는 것이며, 모든 국가들은 구매자를 정부나 보험자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공단노조는 무엇보다 현재 심평원이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문제 삼았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이번 행사에 국제기구와 국가별 ‘보건의료구매기관장’ 등 외빈인사 40명을 참석시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국가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5억 원이 넘는 보험재정을 쏟아 부으며 자신들이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국제행사를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