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특허권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이 인정된 후발의약품에게 9개월의 독점권이 부여된다.특허권자가 후발 의약품 신청자에게 특허 침해예방 청구 소송 등을 제기하고 식약처에 판매금지 신청을 하면 9개월간 후발 의약품의 판매가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가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련 ‘약사법’, ‘약사법 시행령’,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13일에 공포한다. 법령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에 관한 특허권의 등재 및 특허권자에게 통지 제도의 개선 ▲특허 분쟁에 따른 판매금지조치의 마련 ▲우선판매품목허가제도의 신설 등이다.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 의약품특허권을 등재하려는 경우 특허권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되었으며, 허가일 전에 출원된 특허만을 등재할 수 있도록 되었다.후발 의약품의 (허가)신청자가 특허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기간이 기존의 7일에서 20일로 늘어났다.특허권자가 후발 의약품 (허가)신청자에게 특허 침해예방 청구 소송 등을 제기하고 식약처에 판매금지 신청을 하면 9개월간 후발 의약품의 판매가 금지된다.다만, 후발 의약품 (허가
▲빈소 : 화성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발인 : 2015년 3월16일▲연락처 : 031-352-4484
서울대학교병원은 3월 25일(수) 오후 2시 본관 1층 제중원서재에서 ‘효과적인 금연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가 니코틴 중독,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 효과적인 금연 치료법 등을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사전등록 및 문의처 : 홍보팀(02-2072-0077)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전략제품 판매 증대와 신약출시로 올해 매출액 88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한올바이오파마는 2010년말 다국적사로부터 도입한 수액제의 판권계약 종료와 매년 계속되는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계속 감소해 왔다. 2010년 1069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매출액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877억, 760억, 742억으로 매년 감소했으며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2014년에는 매출액이 808억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5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개발비 손상차손 인식으로 126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 매출액 증가는 최근 3년간 출시한 신제품들의 매출 증가에 기인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와 원가 및 판감비 절감, R&D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현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11억 흑자였으나 회계감사 과정에서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진행했던 C형간염 치료제 ‘한페론’과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글로벌 라이센싱이 지연됨에 따라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규정에 따른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숙희 후보가 ‘상생과 소통, 의권 강화’를 공약으로 밝혔다.12일 기자회견을 가진 김숙희 후보(서울시의사회 부회장, 김숙희산부인과의원 원장)는 “정부 정책을 선별하여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겠다. 마음 편한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사무장병원, 보건소 진료, 불법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등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권익을 헤치는 문제점은 반드시 시정하여 진료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미 운영 중인 종합민원실을 더욱 활성화하여 회원들의 어떠한 고민 거리라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원과의 소통을 강조했다.김숙희 후보는 “서울을 4개권역으로 나누어서 부회장 이사 등 집행부가 회원을 직접 만날 것이다. 회무를 공개하여 의견을 정취하고 회무에 반영하겠다. 각구의사회와 협조하여 이슈화된 의료 현안에 대해 회원의 총의를 얻기 위해 반모임을 포함하여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김숙희 후보는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으로서 10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 및 100주년사 편찬위 간사를 맡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위상에 맞으면서 알뜰하게 100주년 기념 학술
울산대학교병원이 인체조직 기증문화 활성화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선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12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인체조직 생명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앞으로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로서 원내 의료진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체계적인 기증 활성화 방안 및 조직기증 전 과정의 질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체조직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체조직은행은 인체조직 기증자로 부터 피부와 뼈, 연골, 인대, 혈관 등 조직을 기증받은 뒤, 이를 가공·보관한다. 이후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장애와 질병으로 부터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오상준 은행장은 “미국 인체조직기증자는 인구 100만명당 133명에 달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4.7명에 불과해 국내 이식재 수요량의 7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울산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수련을 금지하고 독립된 수련평가기구를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전공의특별법(안)’ 초안이 공개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공의특별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전공의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며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김용익 의원은 인사말에서 “전공의가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현실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오늘 전공의특별법 초안을 중심으로 많은 좋은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입법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김용익 의원실이 이날 공개한 전공의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주당 88시간으로 제한돼있는 전공의 최대 수련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하고 전공의 본인이 동의할 경우에만 24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며 독립된 수련평가기구를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공의가 수련병원 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신고했을 경우 비밀을 보장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수련기관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처벌규정도
국내 제약산업의 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 동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5130만 달러) 대비 201.9% 증가한 1억 5488만 달러로 나타나며 투자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1년부터 최근 4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세부 산업별로는 완제의약품 제조업의 투자가 총 투자의 89.1%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도매업,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등의 순이었다.주요 투자 형태는 단독투자(42.9%), 합작투자(34.6%), 공동투자(22.5%) 순이며, 투자방법은 증권투자(90.0%) 및 대부투자(10.0%)로 이뤄졌다.2014년 제약산업 지역별 해외직접투자는 북미 지역이 가장 많은 6338만 달러를 투자하며 전체 투자액의 55.2%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시아 4606만 달러(40.1%), 유럽 475만 달러(4.1%), 중남미 68만 달러(0.6%) 등의 순이었다.2014년 우리나라 제약산업 국가별 해외직접투자는 미국이 5288만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
인구의 80%이상이 평생 한번씩은 경험한다는 요통의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허벅지 뒷부분에 자리잡은 햄스트링 근육 약화는 요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햄스트링은 근골격계와 신경계 뿐 아니라 혈관의 건강성 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책상에서 보내는 시간 많을수록 햄스트링 약해져햄스트링은 땅을 딛고 앞으로 걸어나갈 때 지지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골반과 허리를 받쳐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많이 다치는 근육으로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도 충분히 햄스트링 손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햄스트링 근육이 약해지면서 골반이 뒤로 젖혀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일자허리가 되거나 골반이 틀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은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햄스트링이 눌리면서 추후 허리뿐 아니라 몸 전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햄스트링에 부담 줄 수 있는 높은 하이힐나이를 불문하고 여성의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하이힐
전국의사총연합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전공의특별법 입법공청회’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대한전공의협의회와 김용익 의원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전공의특별법 입법공청회’가 12일 오후 2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전공의 특별법 마련을 위한 어떤 논의도 환영하며, 오늘의 첫 공청회는 의료계의 역사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 특별법에서 구체적인 수련 환경 기준에 대한 명시를 하는 방법도 좋고, 제 3의 수련평가기구 설립을 명시하는 방법도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제3의 수련평가기구란 OECD 평균수준의 보편적인 수련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구이며, 미국에서처럼 사용자 측인 병원협회나 병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 인물 등은 반드시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병협이 주장하는 병원신임위원회는 자신들의 경영목적에 맞게 전공의들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관리하려는 기구이기 때문에 여기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논하거나 교육의 질을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전의총은 병협에 대해 “제2차 의정합의에서, 수련평가기구에 병협이 참여하도록 의정이 합의를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이사장 서종환, www.kost.or.kr)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은 모바일 지갑 ‘시럽’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모바일 기반의 기증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양 사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안내 및 서약 절차 진행은 물론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함께해요 조직기증’ 모바일 희망서약 카드를 선보인다.기존의 온라인을 통한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시 신용카드나 휴대폰 등 본인 인증 절차가 필수인 반면 이번 시럽의 경우, 기존의 시럽 가입자라면 별도의 추가 정보확인 없이 인체조직기증 서약이 가능해 만 19세 이상의 시럽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기존의 희망 서약자들 역시 시럽을 통해 손쉽게 희망서약 카드를 재발급 및 보관할 수 있어, 인체조직기증 저변 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양사의 페이스북에서 모바일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해피머니 상품권을 증정하고, ‘시럽’ 페이스북에서 도움이 필요한 환우의 스토리에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의 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13일(금)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인력의 현황과 문제점, 역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3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최근 비의사 출신 보건소장 임명 논란이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인력에 대한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에 대한 지출비중이 OECD 회원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공공보건의료의 수준 향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력의 근무 환경과 업무 및 역할 범위, 교육·훈련프로그램 등이 제대로 확립돼 있지 않아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공공보건의료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게 될 이번 의료정책포럼에서는 ▲김동현 한림의대 교수가 ‘Public Health Physician 활용방안’을, ▲이종구 서울의대 교수가 ‘공중보건의사 제도 개선 및 역할 재정립 방안’을, ▲서경화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의사의 역량 강화 방안’을 각
세노비스 키즈(www.cenovis.co.kr)가 ‘츄어블 오메가-3’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반짝반짝 우리 아이 성향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반짝반짝 우리아이 성향 테스트’는 아이 행동에 관련된 간단한 질문 응답으로 아이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몇 가지 질문에 응답하면 우리 아이가 탐구심이 뛰어난지, 따뜻한 감성을 가졌는지, 의지가 강한 편인지 등의 아이 성향을 바닷속 생물에 비유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아이의 각 성향 별로 도움이 되는 육아 팁과 아이에게 어울리는 미래 직업을 추천해줘 엄마들이 아이 성향에 어울리는 지도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성향 테스트를 마치면 더욱 부드러워진 캡슐로 업그레이드된 세노비스 키즈의 ‘츄어블 오메가-3’ 체험용 샘플 당첨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세노비스 온라인 몰에서 ‘츄어블 오메가-3’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오메가-3 1위 제품인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호기심이 많아지고 늘 새로운 것을 접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DHA와 EPA를 듬뿍 담았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인 DHA와 EPA는 인체의
바이오코아(주)(공동대표 ; 최형식/황승용)는 3월 11일 중국의 Dian과 투자협정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절강성 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절강 Dian유한공사’는 바이오코아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57억8,000만원을 투자한다.절강Dian 유한공사는 제 3자 의학검사전문기관, 즉 한국의 진단검사 수탁기관에 해당된다. 2013년 기준 중국내 동일업종 market share 30%인 1위의 기업이다. 2011년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현재 시가총액 2조원이 넘을 정도로 시장에서의 관심이 큰 성공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양사는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시장 및 중국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Dian 그룹은 중국에서의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높고, 바이오코아(주)는 기술력에 강점을 갖고 있어, 중국시장 확대에서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바이오코아(주)는 SCL헬스케어 그룹(회장 이경률)의 관계회사이다. 따라서 Dian그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좀 더 폭 넓게 양국에서 헬스케어사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바이오코아(주)에서 지난해 12월 합병한 Geno-Life-Care 사업부(舊 지노첵)의 분자진단제품의 기술력과 Dian
“지지자의 자발적인 문자메시지 선거운동이 위반이면 타후보들도 규정을 위반한 것이나 다름없다.”조인성 후보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후보 지지 문자메시지를 의대 동문들에게 전송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인성 후보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개인이 자발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한 것이라면 선거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고 만약 그게 문제가 된다면 다른 후보들도 선거규정을 위반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 지지자들은 조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동문들에게 전송한 바 있다.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관리지침의 ‘개인이 특정 후보를 지지, 비방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금지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 내용이 지난 11일 의료계 언론에 보도돼 조인성 후보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하지만 조 후보 측은 “선거관리규정에 의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선거권자는 자유로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운동관리지침에서 선거권자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있어 그 전송과 방법에 대해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조인성 후보의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동문들에게 후보 지지의 문자메세지를 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2015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 계획‘을 수립·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게 GMP 정보 제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GMP를 강화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오는 3월 1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12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의료기기 GMP 인증에 대한 설명과 해외 수출 시 해외에서 GMP를 인증받을 수 있는 절차 등에 대한 안내다.의료기기 국내 GMP 인증과정은 교육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해 ‘연구개발 및 위험관리’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사례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과정은 해외 수출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수출하려는 국가의 GMP 적합성 인증 절차와 법적요구사항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사와 수입사의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 공급과 국내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해 615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단속결과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 2013년 707건 등으로 광고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적발된 광고 유형은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 광고(390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150건) ▲광고 사전심의 위반(75건) 등이다.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폐물 배출’로 광고하거나, ‘창상피복재’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하여 오픈마켓에 광고 한 것 등이다.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한 대표적 사례로는 공산품인 ‘베개’의 효능·효과를 ‘목디스크, 일자목, 어깨걸림, 불면증 개선’로 광고하거나, 공산품인 ‘찜질기’의 효능·효과를 ‘통증완화,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으로 광고 한 것이 있다. 자사 홈페이지에 허가받은 사항 이외의 내용을 추가 게재하면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아 위반된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할 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황사가 시작되는 3월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20%가량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 속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와 신체로 바로 유입돼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환절기에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예방수칙, 치료방법에 대해 메디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용수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잦은 기침, 목소리 변성과 통증이 동반한다면 급성 인후두염 의심전신이 무기력하고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넘길 때 목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 인후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인후두염이란 인두염과 후두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호흡을 할 때 공기 중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입 속으로 들어와 목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인두는 목안에 위치해 식도에는 음식물을, 후두에는 공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입을 벌리면 눈에 보일 정도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공기 중에 포함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두를 비롯해 목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번엔 관련 규칙 개정만으로도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한의사협회의 주장에 의사협회가 황당해 하면서 싸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한의사에게도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잠재돼 있던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에 정부가 불을 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허용 범위를 고심 중이다. 한의계는 한의과대학에서 현대의료기기 관련 과목을 교육 받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면 국민들도 편리하다는 주장도 한다. 하지만 의료계는 한의과대학의 현대의료기기 교육이 엉터리라고 지적한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면 국민이 편리할 거라는 주장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의사들이 영상판독을 제대로 못해 오히려 국민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의료계는 의료이원화 체계 하에서 의사는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는 한방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가 의료체계를 부정하는 것이고,
제33대 경기도의사회 회장에 현병기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난 6일 예정됐지만 서명날인 인정여부로 연기됐던 투표 개표를 11일 재개했다.개표 결과, 현병기 후보는 총 1247명 중 690표(우편투표 414표, 온라인 투표 276표)를 얻어 55.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현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한부현 후보는 총 547표(우편투표에서 420표, 온라인 투표 127표)를 득표했다.우편투표는 두 후보간 6표 밖에 차이 나지 앉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현병기 후보가 무려 149표를 더 얻어 승리한 것이다.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5450명 중 총 1247명(우편투에 844명, 온라인 투표 403명)이 참여했다.한편 이번 경기도의사회장 선거는 후보의 추천서 조작 의혹, 캐나다 국적 논란, 우편투표 시 서명날인 인정여부 등으로 논란이 거듭되어 예정보다 개표가 늦어졌다.현병기 당선자는 1961년생으로 경기고와 경희의대를 졸업했고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오산 현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의사회 총무이사,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오산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