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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신문 최관식 부장 부친상. 3일 경주 동국대학교병원, 발인 5일, 010-7721-5137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경구용 진행성 신세포암 표적치료제 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를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보트리엔트는 5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급여 대상은 전이성, 재발성 신세포암 환자다. 급여대상 환자는 약가의 5%만 부담하면 된다. GSK에 따르면 보트리엔트는 효력이 강하고 선택적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신장의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기존의 TKI와는 다른 선택성 및 역가를 가지고 있어 이상반응 프로파일이 상이할 수 있다.이처럼 보트리엔트가 기존 치료제와 효과는 비슷하면서 이상반응은 개선된 점이 급여 심사 과정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GSK 한국법인 항암제 학술부 박수정 상무는 “신세포암의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면서 이상반응을 줄인 보트리엔트가 급여 인정을 받게 돼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겪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포암은 신장 암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약 85%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2007년 한 해 동안 2,800여 명의 신장암 환자가
애보트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보험급여 혜택이 제한 없이 평생 10%로 확대됐다. 애보트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에 대한 환자 본인 부담률이 5월 1일부터 기간제한 없이 평생 10%로 보장되고 환자 약제비 본인 부담금도 인하됨에 따라 환자들의 휴미라 치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 적응증별 최대 51개월까지 일정기간만 인정되던 휴미라의 보험급여 기간은 지난 해 10월 철폐된 바 있다. 여기에 보험 급여 기간 제한 없이 평생 10%로 확대 적용된 것.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는 “이번 조치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정 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효과적인 치료로 평생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및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도 “최근 보건복지부의 건강 보험급여 기준 개정에 따라 환자들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이 10%로 경감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이번 보험 확대는 휴미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평생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극심한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김태균·장종법 교수팀과 함께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선제적 다중 약물 통증 조절기법’을 통해 환자의 통증을 현저히 줄였다고 3일 밝혔다.고인준 교수팀이 발표한 통증조절 기법은 ‘선제적 다중 약물 통증 조절기법(pre-emptive multimodal analgesic protocol)’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1시간 전, 마취 전, 수술 중, 수술 후 총 4번에 걸쳐 다양한 약물과 장치를 통해 통증 조절을 실시한다.발표된 통증조절기법에 따르면 우선 수술 1시간 전에는 다양한 기전의 경구용 진통제와 항구토제를 투여하며, 마취 전에는 대퇴 신경 차단술을, 수술 중에는 관절 주변 연부 조직에 주사법을, 수술 후에는 경정맥 환자 조절 통증 조절 장치를 적용한다.고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지난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통증조절 기법을 실시한 비교군(45명)과 통증조절 기법을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42명)으로 나눠 입원 기간 중 통증점수를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를 비롯, 전국의 14개 병원의 축구팀이 참가한 제1회 대한중소병원 협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축구대회는 3개조 각 5개팀이 2경기씩 치르는 예선전을 통해 조별 1, 2위 6팀과 전체 7, 8위 팀이 8강을 가려 개회식후 8강전부터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각 팀은 경기 출전선수 외에 병원 임직원이 응원단까지 함께 하면서 500여명의 참가 임직원들은 근로자의날 휴일을 맞아 열띤 응원과 열렬한 환호속에서 축제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이날 개회식에서 권영욱 회장은 “수가 인하 등 정부 정책이 의료계를 계속적으로 압박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에서 묵묵히 역할 수행을 하고 있다”고 전국 병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의연하게 중소병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면서 단결과 화합을 강조했다. 치열한 경기는 4강전부터는 더욱 팽팽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을 보였다. 결국 우승은 보건복지부가, 준우승은 대우병원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국회의원(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이 날 행사장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거품형 모발염색제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동성제약에 따르면 거품형 염색제(출원번호 10-2011-0037879호)는 기존의 거품염색 시 감아내기 전 거품이 사라지거나 긴 모발을 가진 여성의 경우 보이지 않는 뒷머리부분 등 염색이 어려운 부분까지 쉽게 염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한 삼푸형 거품염색제는 머리를 감아낼 때까지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모발에 밀착 및 유지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염모제를 모발에 도포할 때 꼼꼼하게 빗질을 하지 않고, 간단히 샴푸하듯 염색하는 신제형으로 거품이 모발에 밀착되므로 얼룩 없이 염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유형은 산화형 영구염모제(거품타입)로 새치머리용과 멋내기용으로 5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가 오는 16일~22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2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해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을 제정하고 시작된 대국민 질환 예방홍보 캠페인이다. 학회는 올해 자궁경부암예방주간을 기념해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과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여전히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낮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산부인과 의사들이 직접 여성들을 찾아가 질환 정보와 예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카페’ 행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에따라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을 위해 서울 시내 오피스 밀집지역에서 노천카페 컨셉의 행사를 마련해 자궁경부암에 대한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서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자궁경부암과 자궁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발생 원인이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언어치료사 민간자격을 국가자격제도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2009년도부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이 시행된 이후, 재활치료의 수요가 크게 확대됐고 의사소통장애인에 대한 언어치료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자격제도가 대부분 민간자격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인력간 자격 수준이 서로 달라 서비스 간에 질의 차이가 나타나는 등 이용자의 불편 및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전문인력의 자격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서비스제공자 및 서비스제공기관에 대한 체계적 관리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관련 제도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이에 정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재활치료 중 우선적으로 언어치료 분야의 민간자격에 대해 국가자격제도를 도입, 언어치료 수행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도록 했다.정의원은 “그동안 언어치료는 언어장애인의 재활에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널리 보편화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자격으로 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4일(화), 27일(금) 각각 서울 강북삼성병원 대회의실과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원무분쟁미수관리’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병원협회가 마련한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에서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진료비분쟁, 미수금 및 의료사고와 의료분쟁 등에 대해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병원임직원들에게 실제적인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처리 및 이해를 돕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위해 재원일수 관리 등 원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 연수교육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 응급환자관리(서울안산병원 정병헌 원무팀장) ▲진료비관리 및 미수관리(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득일 계장) ▲의료사고와 의료분쟁관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상교 외래원무팀장) ▲경영효율성을 위한 재원일수 관리(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대식 원무팀장)를 주제로 병원현장의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연수교육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해 5월2일(월)~20일(금)까지 접수한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5월 1일자로 일반직 고위 공무원인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전희 청장을 한국의약품 시험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박전희 소장은 중앙대 약학박사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약정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립나주정신병원 약제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전문위원, 의약분업 평가단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이후 식약청 의약품안전과장, 의료기기과장, 의약품관리과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지내며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약사회가 진찰료에 문제가 있다며 복지부에 의견을 제출한 것에 대해 의료계는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최근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에 병의원의 진찰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약사회는 의견서에서 의약분업 후 병의원 요양급여비가 2001년 11조 5,000억원에서 2010년 28조 9,000억원으로 251% 증가했다며, 진찰료를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약사회가 문제 삼는 건 환자 1인당 2~3분에도 못 미치는 진료를 함에도 수가로 22조 8,491억 원이 지급되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22조 8,491억 원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수가를 부여하는 것이 건보재정 건전성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약사회의 이 같은 주장에 의원과 병원계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정부에서 약국의 조제료 인하 움직임이 보이자 의료계의 진찰료를 물고 늘어지는 것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약사회의 움직임에 의료계 관계자는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자기들 문제로 어려워지자 이같은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진찰료는 이미 원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무수
바이엘의 경구 피임약 야스민(Yasmin: drospirenone + ethinyl estradiol) 주성분인 드로스피레논이 기존 레보놀게스트렐 함유 피임약보다 혈액 응고의 위험성이 더 높다고 영국 유명 의학 학술지(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서 발표됐다. 이들 연구진은 영국의 일반 진료 연구 데이타 베이스를 이용하여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정맥 혈전(VTE)의 주요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들과, 드로스피레논이나 레보놀게스트렐이 함유된 경구 피임약을 2002년 5월에서 2009년 9월 사이 투여한 여성 집단을 비교 조사했다. 결과, 드로스피레논 함유 피임약 사용 집단이 레보놀게스트렐 함유 피임약 사용 집단보다 혈액 응고 발생이 3배 높게 나타나 드로스피레논 함유 경구 피임약의 VTE 발생 위험이 높다는 증거를 보였다. 따라서 드레스피레논 함유 피임약이 피임 효과나 부작용 감소(여드름 치료, 월경전증후군 경감, 체중 증가 문제 등)에 기존 피임약보다 유리하다는 분명한 증거가 없으므로 피임약을 선택할 경우 기존 레보놀게스트렐 함유 피임약을 일차 선택약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시했다.또한, 같은 학술지 BMJ에 발표된 별도 연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창덕궁에서 한의약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허준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월 5,6,7,8일과 12,13,14,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연휴를 맞아 고궁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어의 복장을 갖춘 한의사들의 한방무료진료와 함께 약첩 싸기, 약재 갈기, 체질별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고궁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장, 아토피 등 어린이 주요 질환 등에 대한 한방 진료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약재 향기주머니 배포와 함께 캐릭터 인형 포토존 운영 등의 이벤트도 실시된다. 또한 5월 6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역대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의 모임인 ‘녹원회’ 회원들이 관람객들의 한방무료진료를 돕기위해 행사에 동참하며, 5월 8일 어버이 날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과 관련한 진료 및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천경호 바이오·의약품 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5월 2일자 2011년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그동안 3실 10팀으로 운영하던 조직을 2본부 1실 8팀 2반으로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또 그 동안 공석 중이던 바이오·의약품 본부장을 새로 영입했으며 새로운 환경에 맞게 효율적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경영지원실 → 경영지원본부-산하 총무인사팀, 약가정책팀, 공정거래팀, 관리팀 → 총무인사팀, 공정약가팀(부서통합), 관리팀, 연구반(신설)△전략기획실 → 바이오․의약품본부-산하 기획정책팀, 교육진흥팀, 정보관리팀, 국제협력팀 → 의약품정책팀,(명칭변경), 바이오의약품정책팀(신설), 교육정보팀(부서통합), 연구반(신설)-전 전략기획실 국제협력팀 → 소관처 이관(부회장)△홍보실 → 변동없음▲인사발령(보직변경)△갈원일 전무→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천경호 상무→바이오·의약품본부 본부장(팀장겸직) △장우순 부장(약가정책팀장)→경영지원본부 공정약가정책팀 팀장 △박지만 대리(약가정책팀)→공정약가정책팀 △주은영 대리(공정거래팀)→공정약가정책팀 △정철원 차장(공정거래팀)→바이오·의약품본부
동공확대에 사용되는 점안제 ‘페닐에프린’(phenylephrine)에 대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신생아와 12세 미만의 소아에게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SSAPS)의 정보에 따라 페닐에프린 점안제를 투여했을 시 신생아 및 소아에게서 부정맥, 폐부종 등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2일 배포했다.식약청에 따르면 AFSSAPS는 ‘페닐에프린’ 점안제 투여 후 전신마취를 할 경우 신생아와 소아들에게서 부정맥, 폐부종 등 심혈관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10% 제제의 경우 12세 미만 소아의 사용과 5% 제제의 경우 신생아 사용을 금지시켰다. 페닐에프린 성분은 국소로 투여됨에도 불구하고 동맥 압력 상승이나 심장 리듬 장애와 같은 심각한 순환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 및 노인들에게서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프랑스 문헌 및 약물감시 자료를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시판이 허가된 제품은 한불제약의 ‘비프린에프점안액(10%)’ 제제가 있으며, 이 품목의 허가사항에는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BK21 사업단 (단장 이강춘)이 이달 18~19일 이틀간 ‘제5회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노바티스 연구소 및 글로벌 제약사 해외 과학자 8명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진행한다.특히 이번 강의는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해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강사진은 노바티스 생명과학연구소(NIBR) 항암제 연구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윌리엄 셀러스 박사와 화학 유전학 및 유전자 스크리닝을 연구를 담당하는 피터 피난 박사 등 고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 분석, 사업개발 및 마케팅 평가기법 ▲화학 유전학 (chemical genetics)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genomic screening)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분석 ▲분자 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과정 등이 있다.한편, 등록접수는 이달 13일까지며 웹사이트(http://bk21.skku.edu/pharm)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오는 5월13일 오전 8시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Personalized Cancer Therapy and Prevention(개인별 맞춤치료와 암예방)’을 주제로 ‘세브란스-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홍완기 박사(MD 앤더슨 종양내과 부장)를 비롯해 Oliver Bogler, Timothy C. Thompson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요양기관이 건보공단에 제기하는 이의신청 인용률이 고작 14%에 불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양기관 이의신청 기각률은 53%로 절반이상이 기각되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일, ‘2010년도 이의신청 발생ㆍ결정현황 및 사례분석’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0년도 이의신청 건수는 총 2,898건으로 `09년도 대비 378건(15.4%)이 증가했다.공단 관계자는 “이의신청 제기 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10년도 이의신청증가율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이의신청 결과에 대한 환류를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노력해 온 점이 이의신청증가율 둔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른 이의신청 제기 내용을 살펴보면 ▲보험료 관련(부과ㆍ조정ㆍ징수) 건이 1,564건(54%) ▲자격 관련(피부양자 등) 건이 770건(26.5%) ▲보험급여 관련(병의원 이용 관련) 건이 452건(15.6%) ▲보험급여비용 관련(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등) 건이 112건(3.9%)인 등이었다. `10년도 이의신청 결정 유형에 따르면 전체 ‘인용(일부인용 포함)’은 5.6%, 취하 18.1%, 기각 61%, 각하 15.3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공휴일 검진기관 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질병구조의 변화, 사회경제적 질병부담 증가로 사전예방적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검진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맞벌이 가정 등에게 검진 편의성ㆍ접근성을 제고하고 공휴일 검진에 참여하는 기관에게는 일정부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범사업 모델을 설계해 추진한다”며 “가산율 적용은 공휴일에 검진기관을 방문해 실시한 검진해 한해 적용된다”고 말했다.공휴일 가산금은 검진수가(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공휴일 가산율(30%)을 적용, 검진종별로 최소 1,610원에서 최대 4,170원까지 추가 지급된다. 3월 현재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전국 619개 기관으로,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암검진, 구강검진 등이 모두 가능하다. 검진수가는 일반ㆍ생애 1차 1,960원, 일반ㆍ생애 2차 4,170원, 구강검진 1,730원, 영유아일반검진 2,210원, 영유아구강검진 3,330원, 암검진 1,610원의 가산금이 적용된다. 복지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