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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와 ㈜현대미디어(김성일 대표)는 지난 3월 10일 중앙치매센터에서 대국민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앙치매센터와 ㈜현대미디어는 앞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치매 예방과 극복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대하여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디어는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에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하기로 했다. 치매예방운동법은 중앙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제작한 운동법으로 뇌표면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뇌신경체조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면 뇌를 전반적으로 자극시켜 걷는 운동과 같은 유산소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이라며 “전 국민들이 매일 꾸준히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천하여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일반적으로 우리가 감기에 걸려 나타나게 되는 코막힘의 원인은 대개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코 안에 염증(비염)이 생겨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비염을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막힘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비중격 만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을 비중격이라고 하는데, 이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한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장기간 지속되는 심각한 코막힘 증상으로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은 4,513건의 환자를 분석해 본 결과 약 60%에 해당하는 2,694명이 비염과 비중격 만곡증이 복합된 경우였다고 밝혔다.. 비중격 만곡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주된 증상으로는 구부러져 튀어나온 쪽의 코막힘이 심하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 센터의 임도형 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비중격 만곡증 환자는 감기만 걸려도 코가 완전히 막히게 되므로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그로 인해 입이 마르거나 목이 칼칼해지면서 목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되어 2차 질환인 기관지염으로 진행
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꼭 이루고 싶은 공약은 무엇일까?10일 한국여자의사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39대 의협 회장으로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이것만은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약속을 하나만 꼽는다면?”이라는 공통질의가 있었다.기호 1번 임수흠 후보는 꼭 한가지를 꼽는다면 세대간 간극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단결만이 살길이다. 세대 간 분열이 가장 심각하다. 젊은 세대가 협회에 불참하고,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청년위원회를 통해 세대 간 간극을 극복하고, 미래 지도자 교육 훈련 시스템 만들어야 의사협회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기호 2번 추무진 후보는 작년 3월10일 파업을 통해 얻은 의정합의를 꼽았다. 추 후보는 “건정심 구조개편, 세제 개편, 노인정액제 등 38개 아젠다를 완성해서 회원에게 이익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성실한 추진을 통해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직역이해관계조정회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회원 한분한분 훌륭한 분이다. 그런데 모이면 퍼포먼스가 없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년 제 1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소화제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 골든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신뢰하는 공신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지표다. ‘K-BPI 골든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골든브랜드’에 선정된 ‘까스활명수-큐’는 연매출 45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였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장장 118년 동안 3세기에 걸쳐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지난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은 감소했으나 국산 의료기기를 이용한 연구자 임상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3건으로 2013년 77건에 비해 2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연구자 임상시험, 탐색 임상시험, 확증 임상시험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현재 의료기기 중 위험도가 높은 3, 4등급 제품 등을 중심으로 확증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수 있다.국산 의료기기는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56건으로 2013년 63건에 비해 약 12% 감소하였고, 수입 의료기기는 7건으로 2013년 14건 대비 50% 줄었다. 국내 제조 의료기기와 수입 의료기기가 각각 확증 임상시험이 43%, 71%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특징은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증가 ▲확증 임상시험의 감소 ▲초음파자극기 등 기구·기계류 집중 ▲임상시험의 수도권 집중 현상 등이다.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은 21건으로 2013년 10건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탐색 임상시험은 5건이 승
3월 초가 되면 학부모와 학생 모두 신학기 준비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면 새로운 친구들과 친밀감이 형성되면서 신체활동이 활발해 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다.최근 몇 년간 학교 안전관련 사고가 급증하여 학부모는 물론, 교육부와 지자체까지 학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안 및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법안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우선 학부모와 학생들의 세심한 주의로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벼운 사고로 인한 상처 발생시에는 간단한 응급처치법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상처를 잘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실제로 학교 안전사고는 2009년 6만9487건에서 2013년 10만5088건으로 4년만에 3만5601건(51.2%) 증가했으며, 학생 1000명당 안전사고 건수도 2009년 8.7건에서 2013년 14.8건으로 5.9건(69.5%)나 늘었다.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간대는 2013년 경우 체육수업이 2만9868건(28.4%) 으로 가장 빈번했고, 이어 점심시간(18.7%), 휴식시간 및 청소시간(17.8%), 수업시간(
▲고용노동부 서기관 하 헌 제공무원임용령 제48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사업과장) 파견 근무.(2015. 3. 11부터 2016. 3. 10까지)▲고용노동부 서기관 김 홍 섭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사업과장) 파견 근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실시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각 각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3개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A등급은 가장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며 향후 5년까지 점검을 면제받는다. B등급은 3년, C등급은 6개월 면제 받는다. 2014년도 정기점검(차등평가)은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임상시험에 관해 선진화된 국가들의 점검체계를 도입하고 나아가 인력 및 자원 등의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 김호각)는그 동안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과 국제조화(ICH) 및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가이드라인과 같은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임상시험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선진 의료기관의 관련기준을 바탕으로 가톨릭교회의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에
대학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제2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조승열 명예교수·숙명여자대학교 이춘실 교수를 공동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 그 공로가 인정되는 생존·현존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의학공헌상 수상자인 조승열 교수는 오랜 기간 학술지 편집인으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왔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대학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장을 역임, 국내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했다. 조 교수는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대한기생충학회 학술지 ‘대한기생충학잡지’ 편집에 열중한 끝에, 1989년 국제적 의학학술지 데이터베이스인 Medline(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서비스)에 등재되도록 그 바탕을 마련했다. 1997년부터 2006년까지는 대한의학회 발행 공식영문학술지의 편집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의학학술지의 수준을 견인하고,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이끈 주역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 공동수상자인 숙명여자대학교 이춘실 교수는 1975년 연세
대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 손실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10일 의협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방안에 대하여 ‘입장문’을 통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올바른 실손의료보험 제도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첫째, 정부는 보험사로 하여금 보험료 수입, 보험금 지급, 광고료, 판매수당 등을 상세히 공시하게 하고 실제 보험금 손실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밝히도록 하여 민간보험의 투명성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둘째,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80% 이상 지급하게 해야 하며, 일정 수준 이하 지급시 가입자에게 환급해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가입자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셋째, △보험사로 하여금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등 정부의 건강보험 급여확대 정책으로 인하여 얻은 반사이익을 반영하여 보험료를 즉시 인하하도록 함으로써 현실적인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중앙위원장 의협 오혜숙 사회참여이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시설 노아의집을 방문하여 2015년도 제1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노아의집은 중증장애인으로 부모나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및 무연고자를 우선으로(중복장애 포함) 만 3세에서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장애1급, 2급) 63명이 생활하는 곳으로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노아의집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봉사자들의 발길이 뜸한 곳으로서 사공협은 2015년 1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중증장애아동들의 진료와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동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산책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번째 사공협 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고문(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오혜숙 의협 사회참여이사, 김경희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이성희 여약사위원을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에서 20여명이 참여하여 노아의집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료진료활동과 일반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의 환자안전 핵심 인력 양성 및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환자안전법이 제정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을 초과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환자안전을 위한 안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야한다. 이에 병원협회는 관련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병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국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JCI)의 협력하여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질적인 병원 사례를 바탕으로 질 관리와 질 향상 모델, 위험관리, 계획 절차, 환자안전 문화 조성 방법 등에 대해 직접 JCI 컨설턴트가 강의하며 조별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오세은 대리(Tel.02-705-9234)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3대 병원장으로 박재용 교수(호흡기내과)가 연임됐다.박재용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1991년 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 사업단장,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센터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제2대 병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 3월 5일자로 제3대 병원장에 임명 되었다.임기는 2015년 3월 5일부터 2017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대한 책임이 0.8%에 불과하고 정부와 건보공단의 책임은 93.6%에 달한다는 주장이 한 의사단체에 의해 제기됐다.이는 그동안 수십조원에 달하는 건보재정 누수의 책임이 주로 요양기관에 있다는 정부와 공단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한의원협회는 10일 오후 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누수 분석보고서’를 발표하고,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7년 동안 21조 2천억원이 누수됐고 그 중 대부분이 정부와 공단의 책임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의원협회가 지난 1년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 정보 공개요청을 통한 자료, 기타 국정감사 자료 등을 취합·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의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국고지원금 미납금 8조 5300억원 ▲차상위계층을 의료급여로 편입시키면서 발생한 공단 부담액 3조 3099억원 ▲본인부담금 차액에 대한 국고정산 부족액 2382억원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재정 누수액 1조 6926억원 등의 건보재정 누수가 발생했다.또한 ▲공단의 건강보험료 체납관리 부실로 인한 급여제한자 보험급여액이 3조 7774억원 ▲요양기관
베링거인겔하임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있어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하는 대규모 RE-SPECT ESUS 임상 시험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SPECT ESUS 연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을 경험하고, 재발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35개국,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트롬빈 억제제 프라닥사와 현행 표준 치료법인 아세틸살리실산(ASA)의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한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은 몸의 일부에서 혈전이 형성되어 뇌의 혈관을 차단할 때 발생하며, 혈전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경험하는 환자는 또 다른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뒤스브르크-에센 대학의 신경학과장이며 RE-SPECT ESUS 임상의 연구 책임자인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Hans-Christoph Diener)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치료 옵션
이 병 권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정상적인 경우에서는 관상동맥을 통한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충족시키게 된다. 그러나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으켜 심근으로의 혈액공급이 감소하거나, 죽상경화에 의하여 관상동맥의 내경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에서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심근이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근허혈로 인한 흉통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질환 및 증상이 협심증이다. 협심증은 운동 시의 흉통이 주 증상인 만성 안정형 협심증,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주로 밤이나 새벽에 안정 시에 흉통이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 죽상반에 균열이 발생하고 혈전 형성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경이 더욱 좁아져 흉통의 세기와 빈도가 심해지고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질환은 병태생리의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방향도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흉통을 주소로 일차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20% 정도만이 협심증에 의한 것이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
셀트리온제약은 10일 충북 충주시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자리잡은 오창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제네릭 프로젝트의 비전을 밝혔다.오창공장은 1500억원을 투입해 선진 GMP 규정을 충족할수 있도록 설계, 건설됐으며 단일제형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 100억정 규모다.2017년에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오창공장에서 만든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이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60여개에 달한다.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14개 제네릭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이 제품에 대한 시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13개 제품을 개발하는 등 매년 10여개 제품씩 2017년까지 60여개 제품을 개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의 글로벌 제네릭 프로젝트(GGP)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 허가, 마케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화학의약품에도 접목해 세계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차로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미 등을 비롯한 파머징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만훈 셀트리온제약 사장
앞으로 맞춤형 요양병원 정보 등 생활 속 꼭 필요한 의료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3월 11일부터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등 기존의 3종 앱을 하나로 통합하고 국민의 요양병원 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강화한 ‘건강정보’ 앱을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다.다만 아이폰은 3월 20일 출시예정이다.개편된 ‘건강정보’ 앱은 ▲손쉬운 병원 찾기 ▲요양병원 상세정보 ▲내가 먹는 약 ▲병원별 진료비 정보 ▲보험적용 여부 등 국민이 주로 찾는 의료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또한, 이번 앱 개편은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병원 찾기 정보를 메인중앙에 배치하고 응급병원, 요양병원 정보와 실시간 문 연 약국, 24시간 안전상비약 판매처 정보를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제공한다.특히, 요양병원 정보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산재된 요양병원 정보를 통합 제공함은 물론, 병원 선택에 중요한 입원환자 유형 및 진료비용 정보를 최초 공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구성한 환자안전 등에 대한 요양병원 인증 결과와 심사평가원
임상검사 수탁 전문 의료기관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이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벤처투자 회사인 IBV社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초로 진출한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 수탁 검사기관으로 설립되어, 3000여종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국내 최대의 진단검사의학, 병리학을 포함하여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특수 검사를 실시하는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임상검사 수탁 및 임상검사실 설립운영’ 관련 MOU체결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암 치료센터와 여성암 검진센터와 협력하여 여성암 관련 특수검사를 한국에서 분석해서 그 결과를 보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여성암 센터뿐 아니라 사우디아리비아의 여러 병의원으로부터 임상검사를 수주 받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이를 위한 임상검사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여, 양국의 의료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녹십자의료재단의 세계적 수준의 임상검사 기술을 알리고 교류해,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경희의료원은 2015년 3월 9일부로 임영진(신경외과 교수)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임영진(신경외과 교수)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김건식(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경희대학교병원장▲우정택(내분비내과 교수) 경희대의료원 경영정책실장 겸 강동경희대병원 경영정책실장▲이태원(신장내과 교수)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장▲임천규(신장내과 교수) 경희의료원 메디칼아카데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