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8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들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이 자체적으로 수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공공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현황 및 발전방향’ 연구보고서(책임연구자 개발원 조인성 원장)를 최근 공개했다. 연구진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대유행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 등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공 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방안을 내놨다. 먼저, 연구진은 지역사회 디지털헬스 건강관리 요구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설계할 때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략 개발이 수반돼야 할 것과 서비스 대상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한 조사와 판단이 우선돼야함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제공할 기관과 인력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대부분 중앙 차원에서 사
GC녹십자 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잠정공시됐다. 28일 기준으로 잠정 매출이 확인된 곳은 GC녹십자,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랩셀, 유비케어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GC녹십자와 유비케어의 실적이 감소했고, 녹십자랩셀, 녹십자웰빙, 녹십자엠에스 순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GC녹십자는 백신 매출에 공백이 생겨, 유비케어는 지에스헬스케어에 건강사업 부문을 양도하게 되며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사업, 녹십자웰빙은 주사제, 녹십자엠에스는 진단키트를 통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GC녹십자, 백신부문 매출 공백으로 역성장 GC녹십자의 실적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한 2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0억을 기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8억원, 175억원이었다. 다만 GC녹십자의 별도 기준의 매출은 211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백신 부문의 매출 공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의약품 품질관리와 관련, 제약·바이오산업계 스스로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 제1차 회의를 개최, TF 운영의 취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일정에 착수했다. 원희목 회장이 주재한 TF 1차 회의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 협회의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 장우순·엄승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 TF는 이날 과도하게 생산되는 제네릭의약품의 품목 수에 비해 품질 관리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 의약품 품질관리의 구조적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품질관리를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과 같은 수준의 핵심 경영지표로 여기는 기업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TF는 이어 산업 현장의 인력, 장비, 비용 등 품질관리 문제를 촉발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짚고,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도입과 위·수탁 품목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품질관리
제72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키메디)으로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 피부과 진료에 필수적인 대사증후군의 이해, 피부과 의사의 영상기구 사용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과 신의료기술, 창업·투자 관련 포럼 등이 마련됐다.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이은소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의료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는 피부과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회원 각자가 자기의 원칙과 직업윤리를 지키며 책임 있게 의무를 다할 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학회를 구성하는 개원의, 봉직의, 교수 등 모든 회원들이 화합하고 합심해 어려운 일을 같이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8일 ‘남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만 4000여명에게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예방접종센터에는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이 직접 접종자들을 예진하며 건강상태를 살폈고,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방문해 원활한 접종을 독려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101세 코로나 환자를 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많은 업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예방접종센터로 우수한 방역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이번 예방접종센터는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접종 전부터 접종 후까지 전주기에 걸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길병원과 남동구는 협약을 통해 옛 어린이병원과 한방병원 내부를 리모델링해 예진, 백신 보관, 접종 대기실, 이상반응 대기실 등을 마련하고,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등을 설치했다. 또 교통약자인 고령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활용되고, 셔틀버스 운행 등도 검토 중에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 설치된 예방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소장 심재용 교수)는 최근 ‘의료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개발전략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2018년 6월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산하에 신설돼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치료 제품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병 간 연구 협력을 지원하는 컨설팅 조직이다. 국내외 의료빅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생성 연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지난 3년간 축적해온 R&D 연구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환자 중심 임상개발전략 ▲등록 데이터베이스 연구 ▲빅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환자 중심 임상개발전략은 목적에 따라 7가지 항목(▲목표 질병 특성 파악 ▲환자의 치료 여정 이해 ▲연구 대상자 강화 전략 ▲미충족 의료 수요 수집 ▲차별적 경쟁력 요소 반영 ▲임상 개념 입증 전략 수립 ▲시판 후 임상연구 확대)으로 구분해 임상개발전략의 중요성과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등록 데이터베이스 연구에서는 시판 제품 혹은 질병 연구 관점에서 등록 데이터베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 의료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 6명 중 1명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울산대병원 직원 226명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의료진에 미치는 신경정신적 영향을 살펴본 연구로서, 국내에서는 첫 발표된 논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후 의료진들은 바이러스 감염 후 2차 감염으로 확대될 위험성에 대해 높은 불안을 나타냈다. 감염 관련 환자들의 업무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도 높게 나타났다. 그 중 6명 중 1명은 우울감을 경험했고, 3명 중 1명은 불면이나 불안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며, 대유행 상황으로부터 정신적 에너지 소진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장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가 의료진에 주는 심리적 건강 및 회복탄력성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라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대해 접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 쿠퍼비전이 자사의 소아근시 진행 완화 렌즈인 ‘MiSight 1day’ 심포지엄을 24일 성료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는 소아근시 진행 완화를 위한새 트렌드로써, ‘MiSight 1day’의 근시 교정과 관련해 약 6년간 진행된 임상 연구가 공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울산의대 임현택 교수와 고려의대 송종석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김안과병원 김응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나경선 교수가 발표했다. ‘MiSight 1day’의 임상 연구를 담당했던 David Hammond와 Dr. Cheryl Ngo는 해외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최근 대만과 홍콩은 물론 싱가포르와 한국의 근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고도 근시율도 급격화되고 있는데, 고도근시는 retinal tears 또는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등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구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고도근시는 유전적 요인에 도시화, 높은 교육열, 야외활동 부족, 조산 등 여러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악화된다. 그러나 고도근시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부족교정은 근시에 맞는 도수를 처방해 오히려 근시가 더 빨리 악화된다는
故이건희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감염병 연구 인프라 확충에 보탬이 되고자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8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감염병 연구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신축을 비롯한 국가 공공의료체계 강화, 감염병전문병원과 감염병연구소 설립·운영 등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부금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구축이라는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등의 집단감염 예방 차원에서 입원환자 또는 입소자에게 실시하는 진단검사(PCR)의 건강보험 지원이 현행 50%에서 80%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2일 발표된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의료기관 선별진료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0병상 이상 병원에서 이뤄지는 취합검사 본인부담금은 약 1만원에서 약 4000원으로 감소한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재활의료기관, 150병상 미만 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서 이뤄지는 단독검사 본인부담금은 약 4만원에서 약 1만 6000원으로 감소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유증상자)가 의사·약사 등의 권고로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 내원한 경우 환자 선택에 따라 진찰 과정을 생략해 진찰료 등 관련 비용에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 및 중환자 진료 등도 고려해 종합병원, 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의료기관 내 환자 부담 감소로 검사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건소의 검사 업무에 대한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이번 조치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돼 코로나19
제13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80개 의료기관에 총 2495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이 13차 개산급 지급으로, 1~12차 누적 지급액은 387개소에 1조 4986억원에 달한다. 13차 손실보상금 총 2594억원 중280개 의료기관에 총 2495억원,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158개소에2278억원,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122개소에217억원이각각 지급된다. 치료의료기관(158개소) 개산급 2278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은 2133억원(93.6%)으로, 지난해 12월 확진자 증가에 대응해 확보한 병상에 대한 보상이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4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460개소), 약국(397개소), 일반영업장(1,687개소), 사회복지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벨기에 제약사 미트라(MITHRA)사의 신약 성분 경구용 복합제 사전 피임약 ‘에스텔(Estelle® (15mg Estetrol (E4)/ 3mg Drospirenone)’이 지난 15일,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텔은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 합성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아닌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estetrol을 최초로 포함한 제품이다. 지난 2018년 현대약품과 국내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미트라사의 에스텔은 이번 허가로 인해 미국에서 ‘넥스트스텔리스(Nextstellis®)’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에스텔(Nextstellis®)의 FDA 판매 허가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는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의 에스텔을 소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한 단계 다가가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제21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회(이사장 김동원)는 현 조남천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 1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원서 접수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자격요건은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이사장인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이사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장을 포함한 교내·외 인사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이숙경 교수가 21일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행사에서 종양바이러스 분야 연구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포장을 수훈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숙경 교수는 1997년부터 24년여 간 가톨릭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바이러스에 의한 종양 발생 기전 연구를 통해 바이러스 연관 종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함은 물론, 석·박사 배출에 두 팔을 걷어붙이며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그동안 96편의 논문 발표, 국제특허 1건 등록과 1건의 출원, 국내특허 13건 등록 등을 통해 종양바이러스인 ‘Epstein-Barr Virus(EBV)’에 관한 연구를 선도해왔다. 또한, 국내 위암 환자로부터 확립된 EBV 양성 위암세포주 2종을 발굴해 특성을 밝혔으며, 현재 전 세계 EBV 연관 위암 연구자들의 인비트로(In-vitro, 시험관 내 연구)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분자세포생물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바이러스학회, 약학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여성과학기술총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에서만 2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73명(해외유입 827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8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240건(확진자 1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04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33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7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3명으로 총 11만 248명(91.36%)이 격리해제돼, 현재 86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1명(치명률 1.5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7명, 경기 189명,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대구·경북 각각 27명, 충북 22명, 인천 19명, 전북 13명, 광주·강원 각각 11명, 대전 10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해
울산대병원과 울산과학대가 지난 27일 울산과학대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정보교류, 교육 및 연구를 통한 상호 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기술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실습 교육 및 취업 협력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학술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실습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의 진료와 건강검진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는 조홍래 총장, 김성배 교학처장, 손성민 기획처장, 박효열 인재개발처장, 최은진 간호학부장, 유영선 간호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울산대병원은 정융기 원장, 변준형 행정본부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함영환 대외협력홍보팀장, 이원의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울산 지역에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해 우리 대학 간호학과의 실습실을 최신 환경으로 구축하고, 교육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편해나가고 있다”며 “울산대병원과의 협약이 지역사회의 의료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대병원 정융기 원장은 “울산대병원 간호사의 다수가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졸업생인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이 인체 모낭 조직의 색소줄기세포를 이용한 백모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백모화는 노화나 스트레스, 유전 등이 원인으로 흰머리가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그동안 염색 외 치료 방법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백모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이영인 교수는 피부 생물학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피셔(David E. Fisher)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체 모낭 조직을 이용해 백모화 모델을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피부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실험피부학(Experimental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줄기세포에 의해 결정된다.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줄기세포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이 짙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닌 줄기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기능이 떨어지면서 백모화가 진행된다. 주로 30~40대에 발생하지만, 유전이나 생활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10~20대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까지 염색으로 가리는 법 이외에는 흰머리를 치료할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모델에서 색소줄
지난 1일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 T) 치료센터’ 문을 열고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삼성서울병원 CAR T-세포치료센터는 지난 20일,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대상 임상시험에 등록한 환자에게 CAR T-세포 주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CAR T-세포치료제는 체내의 면역세포를 꺼내 항체의 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암세포에 특이적인 키메릭 수용체(CAR)를 발현시킨 뒤, 다시 넣어주는 방식의 새로운 항암제를 말한다. 암세포가 정상세포인냥 속여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정확히 암세포를 찾을 수 있도록 면역세포에 일종의 네비게이션을 달아 준 셈이다. 이론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로 꼽히며 암 극복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전기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해외에서는 여러 CAR T-세포치료제들이 재발성·불응성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 중이나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20년부터 국내 기업인 큐로셀과 함께 미래의학연구원 내 GMP 시설을 마련하고 CAR T-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준비해 왔다. 큐로셀은 지난 2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의 대기시간 및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 예진 시스템이 개발돼 공급된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백신 접종을 위한 스마트예진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접종기관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면 기존에 종이를 이용해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뿐 아니라, 종이 형태의 예진표를 배포·작성·수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제출이 가능해 백신 접종시간을 큰 폭으로 줄 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예진표를 이용할 경우 현장에 도착하기 전 미리 예진표를 제출해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고, 현장에 비치돼 개인별 순차 사용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도 간단하게 예진과정을 마칠 수 있다.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알레르기반응, 혈액응고장애 등 기저질환에 대한 정보나 건강상태 등에 관한 예진사항,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인정보동의절차 등의 문서를 반드시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시행(2020년 5월)으로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6일부터 기본(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를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법령 ▲임상적 성능시험 관리 기준 ▲그 밖에 임상적 성능시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6일 심사자(IRB)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1회 실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는 4월 28일부터 식약처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인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매년 8시간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는 1차 50만원, 2차 80만원, 3차 100만원이다. 식약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연구자 임상적 성능시험 등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승인 면제와 같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은 승인대상을 제외하고 임상적 성능시험기관 심사위원회(IRB)의 승인만으로 수행할 수 있다. 승인 대상 임상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