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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5일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대강당에서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난관을 이겨내고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1년 만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해 전국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개원 첫 달 1,844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 12월 1만명을 돌파, 누적 환자 수가 지난 1년간 8만여명에 달했다.또한 135개 병상을 운영하면서 병상가동률 95%, 총 수술건수 1,445건을 기록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칼병원과 의료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정형외과에서는 국제 고관절 수술시연(Hip Live Surgery)를 3차례 실시해 우수한 의술을 세계 의료진에 전수하기도 했다.지역주민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 십 차례의 공개건강강좌와 건강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
동아ST는 지난해 매출을 전년 4958억원 대비 14.6%가 증가한 5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48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4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강화된 국내 CP 적용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매출은 3526억원으로 전년 3837억원보다 -8.1%가 감소했다.주력 제품인 스티렌의 경우 504억원을 기록해 2013년 633억원보다 =20.3%가, 자이데나는 105억원으로 전년 203억원 대비 -7.2%가 줄어들었다.해외 수출 부문은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이 20% 이상 증가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의 수출 감소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WHO 주문에 따른 점진적 공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매출액 대비 20.0%)을 R&D에 투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4년 연결회계 기준으로 누적 매출 7612억원(4.3%), 영업이익 344억원(-44.3%), 순이익 432억원(-14.3%)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2013년 대비 약400억원을 R&D에 추가 투자하면서 영업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완제의약품 중심의 해외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난해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3개 과제)의 글로벌 임상과 표적항암제(Poziotinib)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에는 월1회까지 투여횟수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GLP-1 계열 당뇨신약 LAPSCA-Exendin4의 후기2상 결과를 세계 최대 규모 당뇨학회(ADA)에 발표하는 등 R&D 부문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모잘탄(코자XQ)의 수출 대상국 확대, 세파항생제 유럽 진출 등 완제의약품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CP기반의 지식영업 강화로국내외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혁신신약 창출과 글로벌기업 도약이
지난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총 156건으로 2013년(163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과 비뇨·생식기계의약품 개발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2014년 제네릭의약품 개발 동향은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 개발 분야 투자 확대, 세계적 인구 고령화 및 재심사․특허 만료 도래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식약처는 2014년도에는 ▲오리지널의약품의 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 개발 ▲비뇨․생식기계의약품 증가와 심혈관계 및 소화계의약품 감소 ▲재심사 만료 및 특허 종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제형(동일투여 경로) 개발 및 함량변경 등을 위한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는 2013년(6건)에 비해 2014년(28건)에는 4배이상 증가했다.제약사가 기존의 단순 제네릭의약품에서 벗어나 제제 개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제형변경을 위한 승인이 2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에 대해 “치과의사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준법자세를 가지라”고 일침했다.치위생사 업무를 명확히 하는 의기법 시행으로 그동안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들과 치위생사가 함께 해오던 업무를 간호조무사들이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치협이 “두 직종간 업무영역 다툼이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것에 치위협이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치협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 업무영역 다툼이 자칫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특히 치협이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면서 “그동안 치과위생사의 업무 일부를 해왔던 간호조무사들이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3월부터는 아예 할 수 없게 됐고 치과위생사는 수가 부족해 구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또한 “치과위생사만 근무하는 치과는 수술 보조나 주사, 생체활력징후측정 등을 위해 간호조무사를 채용하거나 치과의사가 직접 치과위생사를 도와 진료해야 하고 간호조무사만 근무하는 경우에는 모든 업무를 치과의사가
일본,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 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지난해 3월10일 원격의료 저지 투쟁은 정당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처분은 잘못이라는 의견을보내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의 집단 휴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대한의사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결정과 관련하여, 최근 아시아 각국 의사회에서 공정위의 결정은 국민건강권과 의권을 수호하려는 의료계의 정당한 의사표현을 훼손하는 잘못된 처분이라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반대”를 주장하며 모든 의사들에게 투쟁 참여를 독려한 행위는 의료서비스의 거래를 제한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의협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의사 중앙단체를 정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Con-federation of Medical Associations in Asia and Oceania) 제29차 총회(2014. 9. 24 ~ 26,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원격의료 반대 단체행동 경과 및
여한의사 사회참여를 활발히 하기 위해 한의협 회무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지난 1월 31일 대한한의사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 여한의사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한의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 주문이 이어지며 보다 활발한 참여를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 등 사회적 환경 조성과 함께 여한의사들의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여한의사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큰 주목을 받았다.신미숙 원장(국회사무처 부속 한의원)은 발제를 통해 여한의사회가 여한의사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신 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사회참여는 사회의 편견, 시간·기회·정보 부족, 가족의 반대 등을 이유로 어려운 상황이다. 여한의사와 상당히 비슷하다”면서, “여한의사회가 여의사회보다 수적으로 적다보니 여한의사회의 목소리나 정체성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이어 “사회참여 의지가 있음에
의원협회가 정부가 마련한 약가제도 개정안에 대해 “제약사 퍼주기 개정안이나 다름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6일 의약품의 건강보험등재 및 약가산정에 관련한 시행규칙(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2개의 관련고시(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60일간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신약 등재시 경제성평가 없이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은 약제의 경우 공단 협상절차를 생략해 등재할 수 있는 신속등재절차(fast track) 운영 ▲신약의 적정가치 약가산정에 반영 등이다.의원협회, 정부 스스로 약가제도 근간 무너트려대한의원협회는 이러한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협회가 제기한 첫 번째 문제점은 건강보험 약가제도의 근간을 복지부 스스로 와해시켰다는 것.복지부는 지난 2006년 말 선별등재방식을 도입해 약제의 비용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신약 등에 대해서는 등재여부 및 상한가격을 건보공단과 제약회사가 협상하는 절차를 도입한 바 있다.이를 통해 신약가격이 심평원 통과가격 대비 평균 86%수준으로 떨어져 절감효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 연말 예정된 원주 신청사 이전에 대비해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손명세 심사평가원장은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원주 신청사 이전에 대비한 조직개편 및 인사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손 원장은 “앞으로의 조직개편은 지방시대에 대비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심평원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원주와 서울이라는 거리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조직개편과 인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올 하반기에 원주 이전 원칙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인사를 통해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명세 원장은 “새로운 원주시대가 자리를 잡기 위해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그 여정 속에서 우리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심평원은 지난 주 3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손명세 원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연말 본원의 원주 이전에 대비한 조직체계가 확정되기 전단계의 인사로,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루어졌다”며 직원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장기입원 환아의 치료와 학업 지원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정회대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학교 설치로 장기간 투병 중인 학생들의 학업이 계속되어 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윤호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증가로 병원학교 설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협회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병원학교는 장기간 투병 중인 환아들이 ‘병원 속의 배움터’를 통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여, 치료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총 3개교가 설치 운영 중이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는 1학급으로 본관 7층 소아병동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배화학교에서 병원학교장과 담당교사를 파견하여 학사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설치비 및 운영비는 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무균의약품 제조, 방사성의약품 제조 등 16개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지난달 30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제정(안)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따라 가입국 43개국과 GMP 기준을 국제 조화하고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의 제조·공급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그간, 가이드라인으로 운영하던 '무균의약품 제조' 등 16개 GMP 규정을 신설해 품질관리 기준을 의무화하는 것이다.제형별로 관리하던 무균원료의약품, 복막투석제, 관류제, 점안제 및 안연고제 등이 품목별로 GMP 기준이 적용되어 허가·신고 시 GMP 평가가 의무화된다.식약처는 "제정안을 통해 PIC/S 가입에 따른 국내 제조 의약품의 엄격한 GMP 체계를 완비하는 동시에 국제 조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과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뉴스/소식→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정안에 대해
의협회장 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들이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의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강력히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 전체 이사회는 조 회장이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사회를 내실 있고 탄탄한 협회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이사회는 “재임 3년간 1만 7000 여 회원을 대표해 총 700여회에 이르는 공식회의를 주재, 참석해 성실성과 지속성을 몸소 실현했고 의사회원의 날 및 체육대회, 고문단 회의, 젊은 의사 미래포럼, 의원발전협의회, 학술교육위원회, 병원회와 여의사회 합동신년회, 대규모 법률지원단 및 경기도 전공의협의회 창설 등 남다른 추진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회무 과정에서, 경청과 소통의 자세로, 세대와 직역을 아우르며 상호 협력과 합의적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했다”고 평했다.조인성 회장이 크고 작은 의료계 이슈에 있어 강한 끈기로 밀어붙여 탁월한 결과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특히 “과거 7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 국가 필수예방접종 사업을 맡아 국민, 정부, 의료계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공약사항이었던 의료인폭행방지법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지역병원 회원과의 소통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병원협회는 3일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병협 박상근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부산지역 회원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병원장 간담회를 갖고 2014년도 사업실적과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 병원계 현안을 논의하고 각 지역병원들의 어려운 점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지난 1월27일 서울시병원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개최됐다.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의료계는 인구 고령화, 의료서비스 향상 요구, 신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시대적 요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의 중요성을 외부로 인식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병협은 모든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부산 지역병원장들은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토로했다. 김상범 동아대병원장은 전공의 수급, 선택진료의 수도권 쏠림현상, 영상장비 및 진단검사 수가, 병원 인증평가 등의 문제점을 지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백신 제조사와 실험실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15년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국내 제조 백신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시험법의 표준화를 위해 2011년에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서 안전평가원 국가검정센터와 백신 제조사 및 품질검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2015년 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은 ▲시험법 개발 및 표준품 확립을 위한 민·관 공동연구 수행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제조 현장 방문 및 1:1 실무자 교육 ▲표준 매뉴얼 발간 ▲교육 및 토론형 워크숍 개최 등이다. 생물학적 역가시험 통계 처리 매뉴얼을 발간하고 'Hib 혼합백신의 유리다당류 함량 시험법 표준화 연구'와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 3차 국가표준품 제조 및 확립 연구' 등 총 4개 과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올해부터는 보툴리눔독소 제조사 3곳이 추가로 참여해 총 13개 제조사 및 2개 품질검사기관으로 확대 운영된다.안전평가원은 그간 Lab-Net 운영을 통해 12개 과제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6건의 국가표준품을 확립하고 시험법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 조직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주관하는 '2015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한국 최고의 직장'은 정규직 직원수가 50명 이상이며, 국내에서 사업을 개시한지 3년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에이온휴잇이 2년마다 수행하는 연구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연구 조사 참여 기업 중 직원들의 성과몰입도, 경영진의 리더십, 기업의 고용 브랜드와 고성과 문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0개 기업에게 수여된다.직원 의견 조사, 인사제도 평가, CEO 인터뷰 등을 통해 실시된 이번 연구 조사에서 한국먼디파마는 선정 기준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혁신적인 성과급 지급 체계의 운영, 성과에 대한 내부 공유 활성화 등 고성과 문화 측면에서 지속적인 전략 수행 및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높이 평가받았다.한국먼디파마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대해 양적, 질적 평가가 반영된 성과급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 성장의 핵심 영역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주력 제품의 영업 성과에 대한 성과급의 상한선을 없애는 한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가치 전
한국화이자제약은 폐경증상 치료제 '듀아비브'를 출시한다.지난해 7월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은 듀아비브는 1일 1회 1정 경구투여를 통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서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동시에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듀아비브는 기존 에스트로겐 요법의 이점은 살리면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에스트로겐 단독 사용시에는 자궁내막 증시의 위험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복합요법시에는 유방 자극 및 자궁출혈 등이 한게로 지적되어 왔다. 듀아비브는 결합형 에스트로겐과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인 바제독시펜을 접목해 자궁을 포함한 생식기 뿐만 아니라 유방에 대한 자극이나 자궁출혈의 불편함까지 감소시켰다.듀아비브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은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건강한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이 SMART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확립됐다.임상 결과, 듀아비브는 투약 12주차에 안면홍조와 수면장애 등 폐경과 관련있는 혈관운동 증상 발병 빈도를 베이스라인 대비 74% 감소시켜 위약 51% 대비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자궁내막 증식증의 발생률은 위약과 유사하게 1%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작용제/길항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시도지부 사업단 구성 등 사업진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발대식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내 의약품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 실행위원을 위촉해 중앙조직 구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실행위원은 전국 시도지부 약국․약사지도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014년도 사업진행 경과에 대한 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정세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2015년도 사업을 통해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의 활동을 통한 점검사항과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통계 등을 모아 활동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영준 사업단장은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규칙위반 여부 및 의약품 불법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법규 위반 정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드러났다”며 “2015년에도 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 확대를 주장하는 외부의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발대식을 통해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은 전국 시도지부 단위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 조직 구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일라이 릴리 항암사업부가 주도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인 PACE(Patient Access to Cancer Care Excellence)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암 지속 혁신 지표(Continuous Innovation Indicator, CII)’를 발표했다. ‘암 지속 혁신 지표’는 암 치료의 진전 정도를 측정하는 세계 최초의 증거기반 맞춤형 온라인 측정법이다. 일차적으로 12개의 암 종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가져온 치료진전 정도를 측정했다.‘암 지속 혁신 지표’는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암 치료의 진전을 정량화 한다. 암 치료와 관련된 수 천 개의 임상시험 기록, 메타분석, 관찰연구, 문헌 등과 같은 권위있고 출간된 자료를 훈련된 분석가들이 수집 및 분석해 지표화 하고, 각 지표에 우선순위와 가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적으로 암 치료 진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E-score(Evidence Scores)’를 산출하는 것이다. ‘E-score’는 생존 예상치를 수량화한 절대치가 아닌 시간의 흐름 및 지역 간에 따른 암 치료의 변화를 추적한다. 예를 들어, 몇 개의 치료제가 도입 후 비효과적이라고 판단되었는지 또는 특정 국가나 지역이
전남대학교병원은 윤택림 병원장이 오는 6일 오후 9시50분 EBS 의학다큐멘터리 ‘명의 3.0’에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방송될 명의는 ‘골절성 퇴행성 고관절-노년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내용이다.정형외과 교수인 윤택림 병원장의 명의 출연은 학회・의사 설문 등 EBS 명의 선정 절차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 2013년(‘우리 곁의 명의-고관절 질환 윤택림 교수’편)에 이어 두 번째 이다.윤택림 병원장은 무려 9,000여회의 수술 기록과 함께 다수의 국제특허를 가지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 의료계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특히 윤택림 병원장이 직접 개발해 미국 특허를 받은 ‘두 부위 최소 침습 수술법’은 근육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없는 의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572만 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녹십자가 지난 2013년에 브라질 정부 입찰에서 수주한 금액인 430만달러 보다 약 33% 증가한 수치다. 수주 물량은 브라질 정부 면역글로불린 입찰 전체 물량 중 24%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VIG-SN은 면역계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는 혈액분획제제로 500~6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녹십자의 대표 제품 중 하나다. 혈액분획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血漿)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단백질만을 골라내 만든 의약품이다. 녹십자가 IVIG-SN의 수출에 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은 이 의약품 가격이 내수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경우 IVIG-SN 가격은 국내 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수 시장과 같은 물량을 브라질에 수출하면 매출이 2배로 껑충 뛴다는 얘기다. 녹십자 관계자는 "IVIG-SN의 대브라질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0억원 이상"이라며 "브라질 면역글로불린 민간시장에서 녹십자의 점유율은 40%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