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주요 상위제약사의 지난해 실적이 외형인 전체 매출은 성장한데 반해 내실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손실이 예상된다.특히 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고 도입품목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가 상승한 회사들의 경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각 증권사의 주요 상위제약사 2012년 실적을 추산해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9432억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1년 9073억원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면에서는 9.5% 감소한 860억원 가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대형품목의 약가인하의 여파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피논’, ‘플라비톨’ 등의 품목이 약가인하 후 실적이 큰 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박카스가 올해 들어 선전했고, 수출과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도 분기마다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주력 처방품목의 손실을 만회하기는 힘들었다.상위권 제약사 가운데 매출에서 가장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 유한양행도 영업이익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수 없게 됐다.유한양행의 경우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정부로부터 국고보조를 받고 있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사업비를 부적절하게 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민간단체 국고보조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감사결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외상전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사업비를 부당하게 쓴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을 받았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사업비 중 병원 측이 자부담해야하는 부분에 대한 정산을 부적절하게 해 3억9200만원을 회수할 것을 통보받았다.강원대병원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지역 암센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2012년 4월 26일까지 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보조금을 교부받았다복지부 감사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최초 보조사업 개시일 이후 지출한 보조금과 자부담사업비에 대해 총사업비로 정산해야함에도, 지역암센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기 전인 2005년도에 구매한 장비 비용 5억8888만3500원을 자부담사업비로 사용한 것으로 정산했다.총 100억 원의 장비구입 예산 중 60억 원을 자부담해야 하는데도 실제 54.1억 원(60억 원의 90.2%)만 자부담한 것이다.보조금 집행을 부적절하게 정산한 것도 감사결과 드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에 대해 1/4분기에 기획현지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발표하고,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 개·폐업 여부 ▲장기요양기관 개설기준 적합 여부 ▲복지용구서비스 적정성 확인 ▲수급자 유인·알선 위반 등 공급 질서 위반 행위의 4개 항목이다.조사 항목 당 100여개 기관을 선정해 분기별로 1개 항목씩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2013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행정처분 효력 확보,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항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조사 대상 기관은 행정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기관 개·폐업을 반복하거나, 수급자 유치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국내제약기업들의 합작법인 설립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한독약품이 글로벌 제네릭사 테바와 조인트벤처(합작회사) 설립을 올해 출범시킬 것으로 합의한데 이어 한국콜마와 신풍제약도 잇따라 캐나다, 프랑스 회사와 합작사 설립에 가세했다.또 동아제약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공동투자하고 있는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 중에 있다.한독과 콜마는 세계적인 제네릭기업과 손잡고, 신풍과 동아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비중을 둔 합자사 설립이라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올해 모습을 드러낼 한독과 테바의 합자사는 테바의 제네릭제품을 한독이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합작사의 최대주주는 테바가 되며,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약품 49%이다.테바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첫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한국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확장을 목표로 한 테바의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제네릭 품목은 물론 CNS, 호흡기, 여성의학 분야의 신약들을 국내 공급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콜마는 올 초 캐나다 전문의약품 3위 업체인 파마사이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유럽 CE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엘라비에가 세계적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유럽 SGS 그룹으로부터 CE(0120)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불리는 CE 인증을 받음으로써, 엘라비에의 유럽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원료인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대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정제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발효된 미생물로부터 무균 상태의 히알루론산을 생산하고, 멸균하는 NFA공법으로서, 휴메딕스가 세계최초로 기술화했다. 이를 토대로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품질규격(엔도톡신, 단백질함량, 핵산성분 등)을 모두 통과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CE 인증 획득으로 히알루론산 원료에 이어 그 응용제품까지 품질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최근 일본 굴지의 의료기기 업체인 웰하트 사와 엘라비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시장은 고가의 수입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엘라
동아제약이 회사 최대 처방품목인 ‘스티렌’의 개량신약 제조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동아제약은 스티렌 개량신약 개발 업체들이 최근 제품 발매 동향을 보임에 따라 자사 존속특허를 근거로 제조사인 풍림무약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지난해 7월 지엘팜텍 외 5개사(종근당, 안국약품, 제일약품, 대원제약, 유영제약)는 애엽의 추출 용매로 에탄올 대신 이소프로판올을 사용해 식약청으로부터 스티렌 개량신약을 허가 받은바 있으며, 2013년 1월1일자로 약가를 취득했다. 허가 신청 당시 지엘팜텍은 특허심판원에 동아제약의 특허를 회피했다고 주장하며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그러나 지난 11월 27일 특허심판원은 ‘위장질환 치료제용 쑥추출물 특허에 대한 심판 청구’에 대해 “추출용매가 다르더라도 쑥 추출물 자체가 실질적으로 동일하면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한다”는 결정을 내려 지엘팜텍 제품이 동아제약의 존속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판결에 따라 동아제약은 개량신약 제품이 스티렌 특허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스티렌은 애엽(쑥)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천연물 신약으로
의료급여비용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처벌규정을 담은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관한 규정을 보완하고, 의료급여비용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규제 신설 3건(제약업체 등의 부당행위 방지 차원), 규제 강화 2건(행정처분의 실효성 확보 차원) 등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인정 절차 마련(안 제3조의3 신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및 시·도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 폐지(안 제6조) ▲업무정지처분의 효과 승계(안 제28조제6항 및 제7항 신설) ▲이의신청 제도의 개선(안 제30조제3항) 등으로 신청 후 조사, 주기적 확인조사 및 금융정보 요청 등의 근거를 마련해 지속적 자격관리 실시 등의 수급권자 선정절차를 규정하고,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의 효과가 양수인 등에게 승계되도록 변경해 행정처분의 실효성 제고 등 처분효과 승계도 담았다.이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년 의료급여증을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을 해소하여 의료급여기관 이용의 편의성 제고하고, 업무정지기간 중에 의료급여를
국민들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는 리서치 전문 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전국 만 20세 이상 온라인 패널 1000명(남녀 각 50%)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2년 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에서 인체조직기증을 생소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체조직기증을 비롯한 생명나눔에 대한 인지도 문항에서 응답자 중 인체조직기증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31.7%(317명)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 비해 99%는 헌혈(992명)과 장기기증(993명)을 알고 있다고 답했고, 조혈모(골수) 기증 인지도는 91%(912명)에 달했다. 법적으로 ‘인체유래물’(혈액, 장기, 조혈모, 인체조직)에 해당되는 4가지 생명나눔 중 인체조직기증의 국민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또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세정보 제공 전후로 서약 의향을 파악한 조사에서는 기증에 대해 더욱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제 지원 정책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세정보 접촉 전에는 34.4%(344명)가 인체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생산본부장에 전규섭 전무이사를, 품질본부장에 최호근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전규섭 생산본부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일양약품과 대웅제약 등을 거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휴온스 생산본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2008년에는 ㈜유유제약에 입사해 제천공장장을 역임했다. 전규섭 생산본부장은 “이제는 명실상부한 중견제약사로 발돋움한 휴온스에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주사제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회사의 미션인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신임 품질본부장에 최호근 상무이사를 영입했다. 최호근 상무는 1985년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졸업 후, 1986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동신제약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1년에는 SK케미칼에 입사해 오산공장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호근 품질본부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우수 의약품 전문 생산업체인 휴온스에 입사해 기쁘다”면서 “지금까지의 생산 및 품질 보증 관련 업무경험을 살려 휴온스가 국내 최우수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업체인 주식회사 원테크놀로지가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포상식’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수출의 탑’은 한국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며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년도 6월 30일까지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원테크놀로지는 의료용 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를 연구 개발, 판매하는 기업으로 피부 미용, 비만 치료, 탈모 치료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과 국가기관 및 대학병원, 피부 전문 병원 등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원테크놀로지는 45개 국가에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 100만불을 시작으로 3년만인 2011년에 300만불을 달성하고 2012년에는 500만불을 달성했다. 원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성장에는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있다며 인력의 50%가 연구 개발에 전념을 다해 혁신적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트라스킨(Ultra-Skin), 화이트닝 레이저 라비앙(Lavieen), 피부재생, 영구제모 레이저 머큐리(Mercury)를 연이어 출시했다. 또 갑상선치료 레이저 싸이(Thy)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재점검(Re-check)시스템과 요양기관(약국)의 의약품 구입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013년 1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그간 수집된 의약품 공급(구입)내역과 심사평가원에 약제비로 청구한 청구(사용)내역을 비교 분석해 구입내역과 청구내역이 상이한 약국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의약품 구입·청구내역 상이기관 알림서비스’를 실시해 왔다.또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오류를 최소화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약품 구입내역과 청구내역이 상이한 경우 우선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공급내역 오류 여부를 재점검(Re-check)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약국의 다품목, 소량, 다빈도, 다수거래처 등 거래 특성상 의약품 구입내역 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약국에서 의약품 구입 및 청구내역 자료를 분기별로 조회해 볼 수 있는 서비스와 의약품 공급내역을 의약품 공급업체별, 의약품별, 구입일자별 공급수량, 공급단가, 공급금액 정보를 월별로 조회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한다.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공급내역을 재점검(Re-che
휴온스 전재갑 사장이 내년부터 경영 전반에 나선다. 또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비롯한 자회사 3곳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28일 휴온스에 따르면 전재갑 사장은 휴온스의 생산·개발·신사업·수출 등의 업무를 수행해오던 것에서 영업·연구·기획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 휴온스 총괄 경영을 맡게 된다.이 같은 조치는 제천신공장의 GMP 강화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의사결정구조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어 전 사장과 각자대표로 휴온스의 경영을 맡아온 윤 부회장은 휴온스와 3개 자회사를 모두 아우르는 총괄경영에 나선다. 윤 부회장은 히알루론산 생산 업체인 휴메딕스와 앰플·바이알을 만드는 휴베나, 의료기기용 세척 소독제를 만드는 케이알디의 총괄경영에 나서면서 미래전략사업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가 올 11월에 안전상비의약품을 공급한 내역을 이달 말일까지 의약품정보센터로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국민들이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로 가벼운 증상에 사용하는 의약품을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정하여 약국이 아닌 24시간 연중 무휴(無休) 점포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지난 11월15일부터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올 11월에 안전상비의약품을 공급한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 제90조(의약품의 공급내역보고 등)에 의거 12월 말일까지 안전상비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공급내역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의약품정보센터로 제출하여야 하며, 만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1일부터 21일까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 결과 4개 언어권에서 총 6곳의 선도업체를 최종선정 발표했다.2010년도부터 시행해온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공모기간동안 신청서를 제출한 유치업체들의 기초인프라, 해당언어권 전문성, 경영 능력, 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러시아어권: 닥스메디컬코리아(주), (주)코비즈 ▲중국어권: (주)코앤씨 ▲아랍어권: (주)휴케어이 등이 지정됐다.기타언어권에서는 ▲베트남어: (주)고려의료관광개발 ▲몽골어: (주)에스제이유비크 등이 선정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랍어, 베트남어, 몽골어권에서 선도업체가 지정됐는데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향후 2년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활동할 이들 업체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비롯해 정부예산 지원 등을 통해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의 리베이트 적용 시점을 두고 적법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준에 따라 탈락이 예상될 것으로 거론되는 회사들의 경우 활발한 글로벌 진출과 R&D투자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당초 혁신형 인증의 취지에 어긋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제약업계는 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혁신형 인증 취소기준에 대해 당초 목적과는 상반되는 불합리한 기준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그간 업계의 우려대로 혁신형 ‘인증 이전’의 리베이트 행위까지 결격사유에 적용되면서 상위제약사와 중소제약사 3~4곳의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문제는 이들 업체가 R&D와 수출분야에서 업계를 리드할 만큼의 역량을 갖춘 회사들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일례로, 상위 A제약사의 경우 매년 매출의 1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굴지의 다국적제약사와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나서는 등 사실상 혁신형 제약기업의 요건에 가장 적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이 회사는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리베이트 관련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아 복지부에서 탈락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과징금 없이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약
요양병원에서 부당청구가 가장 많고 그 유형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2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진료비 15억1836만원을 허위·부당 청구 요양기관을 신고한 16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1억6351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2012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포상금 지급결정 현황에 따르면 총 부당청구액은 요양병원-의원-병원-약국 순으로 부당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요양병원의 경우 부당청구 적발 기관은 6개소로 6억4382만8천원을 부당청구 했으며, 포상금으로는 5177만4천원이 지급됐다.의원은 4개소에서 부당청구 5억1091만8천원(포상금은 5177만4천원), 병원은 5개소에서 3억4205만1천원(포상금 4271만4천원), 약국은 2개소에서 2156만원(포상금 449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의 결과 최고 포상금은 5112만원으로 00병원 대표자는 출장검진을 하기 위해 의료업을 할 수 없는 비의료인과 출장검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라 발생한 매출 중 일부를 제공받아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해 건보공단으로부터 4억5123만원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제세동기) 전문업체인 씨유메디칼시스템(115480, 대표이사 나학록)이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씨유메디칼은 지난 21일 자사의 대표적인 AED 제품인 ‘CU-SP1’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 되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 6월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성능인증(EPC)을 받은 제품으로 이번 우수조달물품 심사에서는 외부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기술 및 품질평가와 직접생산여부 등 실태조사, 정부수요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급형 AED인 CU-SP1은 주변 환경소음에 따른 AED의 음량 자동 조절기능, 심폐소생술 가이드 및 감지기능 등을 갖춰 편의성이 뛰어나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은 CU-SP1이 성능인증에 이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조달시장 내의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조달품목으로 등록될 경우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이 가능해, AED 수요가 증가하는 공공시장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우수조달제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에 도입하여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한·중 학술교류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화) 중국 북경에서 제4회 한·중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9개 의료기관 등 30여명의 대표단과 중국 측을 참석인사를 포함 250여명이 참가하고 CCTV, 환구시보 등 중국 주요 언론 매체가 취재를 벌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중 학술교류회는 진흥원과 중국의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성형’을 주제로 환자가 선호하는 미용성형 뿐만 아니라 선천성 기형이나 성형수술 실패로 발생하는 손상의 교정을 위한 재건성형,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발표가 진행돼 중국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특히 한국의 높은 성형외과 수준에 관심을 나타낸 중국측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발표자들을 자신들의 병원으로 특별 초청하기도 했다.중국의사협회 국제의료센터 꿔리나(郭丽娜) 부주임은 한국 대표단과의 미팅에서 “한국 성형기술은 중국보다 10년 정도 앞선다”며 “중국의 많은 성형외과가 한국의 우수하고 검증된 의료기관과의 합작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교류회 뒤 이어진 부대행사인 비즈니스 미팅에
1. 일괄 약가인하 단행과 충격파 올해 제약업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일괄 약가인하였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소송 등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4월 1일부터 약가인하는 예정대로 시행됐다. 특히 100여곳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됐던 약가인하 소송이 제약협회 내부의 잡음으로 용두사미에 그치며 실질적인 저항은 사실상 이뤄지지 못한 채 대규모 손실은 현실화됐다. 이번 약가인하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익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 직면했고, 2분기부터 적자전환하는 회사가 속출했다. 실제 약가인하의 파괴력은 상당했는데 특히 타격이 심각했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상장제약사 50곳의 매출은 2% 증가한데 그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2%, 6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TC, 수출 등으로 외형은 겨우 맞췄지만 제네릭 위주의 국내제약사들의 특성상 ETC실적이 크게 하락하며 실질적인 이익을 내기 힘든 환경이 됐다. 이에 따라 회사별로 허리띠 졸라매기가 시작되면서 인력과 품목에 대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고, 내년에도 제약업계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 끊이지 않은 리베이
외국인환자 유치업체들의 협력공동체인 글로벌의료서비스조합이 지난 12일 결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관광 분야의 협동조합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이번에 출범한 글로벌의료서비스조합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들이 서로 협력해 환자들의 모객과 입국절차, 병원 에스코트 및 숙박 관광프로그램까지 역할 분담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형태의 의료관광 협력 공동체이다. 특히 의료관광 프리미엄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무기로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서 외국인을 위한 신용보장 시스템을 설계해 부가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현재 국내 의료관광시장은 유치업체들이 영세한데다 수익모델이 환자유치에 제한돼 있으며 제한된 시장에서 서로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어서 의료관광산업은 성장세임에도 불구하고 생태계는 심각한 위기국면을 맞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외국 현지업체들까지 국내에 진출해 자국 환자들을 국내 병원에 소개하는 등 국내 시장의 왜곡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내 중소기업과 소규모 서비스산업 종사자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협동조합법을 개정해 서비스 산업육성을 지원하고 나섰고, 지난 12월 1일 시행령이 발효됨과 동시헤 의료관광 분야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