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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3일 ‘제14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MSD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 한국의료계를 책임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인격적 치료자 및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상은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MSD가 후원한다.올해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은 5편의SCI논문을 발표하며 난치성 상피세포질환들의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에 매진한 정진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조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은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제1저자로서 3편의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병호(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이와 함께 ▲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는 본과 3학년 때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국내의 노숙자 및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상현(현 공중보건의사, 경희의료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2014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일반명 : 페그테오그라스팀)’의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은 혈중 백혈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감염에 대항하는 역할을 하는 혈구세포인 호중구가 항암화학요법, 항암방사선요법 등의 원인으로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지난 8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의약품의 시판 허가를 획득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이번 학회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4개 기관에서 진행한 뉴라펙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대조약인 암젠의 뉴라스타(일반명 : 페그필그라스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최근 “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을 출시했다.“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은 순수한 물이나 우유에 가까운 pH 7.0으로 일반적인 비타민C가 강산성에 해당하는 pH 2.5~3인데 반하여 위장에 부담 없이 장기간 섭취도 가능한 프리미엄급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1일 1정으로 비타민C 1,000mg 외에도 최근 심각한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등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와 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까지 권장량 100%를 함유한 1석 3조의 제품이다.“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은 성장기 청소년,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 공부에 지친 수험생, 흡연, 잦은 야근과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평소 속쓰림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위장에 부담 없이 속 편하게 하루 1정으로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온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전남대학교병원-광주과학기술원(GIST) 협력연구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전남대병원 5동 강당에서 열린다.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성체 제브라피쉬에서 이용 가능한 고밀도 뇌파 감시시스템 개발연구 ▲투석액 재사용을 위한 막기반 투석액 정수 시스템 개발 ▲급성백혈병 면역치료를 위한 유전자 약물 복합 형광 그래핀 나노입자 시스템 개발 ▲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direct cell reprogramming 기술 및 치료법 개발 ▲P2X7 길항제의 염증성 통증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효과 등이다.전남대병원과 GIST는 중개연구 및 의료융합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전남대병원에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GIST와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실용 가능한 융합형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연구중심병원 인프라 구축 및 연구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보건의료인 재교육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임덕호)가 보건행정학과 재학생 307명의 나이와 직업분포등을 조사한 결과, 재학생의 22%(67명)가 현직 의료인이었으며, 39%(119명)는 현재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연령대에 해당되는 20대 재학생이 64%(196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30세 이상의 학생들도 36%(109명)나 차지했다. 이는 사이버대학교가 일반 대학교와는 달리 신규 대학생뿐만 아니라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을 위한 편입학 학생 입학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양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의 경우 전체 재학생 307명 중 편입학으로 입학한 학생이 절반이 넘는 167명으로 54%나 차지했다. 이중 대부분인 146명은 3학년 편입학 학생들로 타 대학 졸업 후 재교육이나 보건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이버대학교에 재입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사이버대학 보건행정학과 황정해 교수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보건분야로 경력을 바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하는 일반인이나,
▲제1진료부원장 김주현▲제2진료부원장 이정남▲제1진료부장 최혜영▲제2진료부장 박현미▲제3진료부장 조용균(이상 12월 9일자)
주상언 박사(전 차병원그룹 최고기술경영자)가 3개부처(보건복지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임명됐다.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1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1차(서면)·2차(면접) 평가 실시 및 후보자 지원자격 검증 실시, 사업단 이사회를 통한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사업단장을 선정했다. 15일 3개 부처는 단장공모 절차를 거쳐 차기 사업단장으로 주 박사를 임명했으며, 주 박사는 향후 3년 간(임기 2014.12.15.~2017.12.14)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으로 한국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해, 3개부처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과 달리 신약개발 프로젝트 발굴·기획·투자에 대한 전권을 갖는 기업형 사업단이다.주상언 신임단장은 의·약·산·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약회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 등 의약/제약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73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이 재난업무종사자 및 의료기관 임상가가 참조할 수 있는 ‘재난 관련 정신 건강 관리’ 책자 3종을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 3종은 ‘재난 현장 스트레스 응대 및 관리 지침서(재난업무 종사자용)’, ‘재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관리 지침서(임상가용 : 요약본)’, ‘재난 관련 PTSD 인지행동요법 매뉴얼(임상가용)’ 등이며, 최근 세월호 사건 등과 같이 국내외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한 구호대원 및 임상의료진이 참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지침서에는 구호대원 등이 재난 피해자의 스트레스를 응대하는 요령 뿐만 아니라 구호대원 본인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지침서가 발간된 배경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중 재난 관련 정신 외상에 노출되었을 때, 구호대원 및 임상가가 참조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이다. 발간된 지침서들은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전국 공공의료기관 127개, 전국 응급의료센터 143개 등으로 배포되어, 효율적 스트레스 응대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대하고 있다. 안내서 개발은 국립중앙의료원(NMC) 정책
나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권일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의 해당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미국 화학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ACS NAN, IF 12.033, JCR 상`위 3.6&)의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치과대학 악안면생체공학교실 권일근 교수와 허동녕 박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도선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금나노입자에 골다공증 치료효과가 우수한 커큐민(curcumin)을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용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했다.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 과도학 흡연 및 음주로 인해 30~40대의 연령층에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다. 연구팀은 동인도산의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이 사이클로덱스트린이라는 물질에 강하게 결합하는 사실에 착안,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조골세포의 분화촉진이 우수한 금나노입자 표면에 사이클로 덱스트린을 이용하여 커큐민을 결합시켰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노입자는 생체 내에서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파골세포(osteoclast)의 형성 억제
병원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이익잉여금으로 처리하도록 변경하는 등의 ‘재무제표 세부 작성방법’ 개정안이 지난해 9월 고시된 이후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본지가 최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법령정보 페이지를 방문하여 △입법·행정예고 △훈련·예규·고시·지침 최근 제·개정 △훈련·예규·고시·지침 전문 등 3개 페이지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9월 개정안 행정예고 이후 개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는 “법인세 충돌문제 등 병협의 이견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늦어지고 있다. 내년 1월초 개정 고시될 예정이다. 당초 개정 예고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동안 병원 회계기준 미비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지난 2013년 4월 병원의 경영성과 왜곡에 대해 감사원이 지적했다. 지난 2013년 7월에도 지방의료원의 국고보조금 처리에 대한 국정조사 시정요구가 있었다. 2013년 9월 고시 예고도 이같은 지적에 따른 것이다.어찌된 영문인지 행정예고 기간이 끝났음에도 방치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4년 6월에는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병원의 경영이익 축소를 지적했다. 경실련은 한술 더 떠 병원계가 이익을 숨기면서 수가 인상과 영리부대사업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보호사를 포괄간호서비스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이하 노조)는 최근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27개소, 48병동, 2255병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약 3만9000여명에 대해 지난해 100억원, 올해 186억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또한 2015년부터 지방 중소 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수가적용을 시작해 2017년까지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다수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2018년까지 전체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병동 단위로 제공된다. 종합병원급은 간호사 한 명이 환자 8∼12명을, 중소병원급은 10∼14명을 본다. 간호사의 지도·감독으로 환자의 간호를 보조하고 식사 등을 돕는 간호조무사는 한 명이 25∼40명의 환자를 돌본다.2013년에 시행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예년의 시범사업 등에 비해 높은 편이다. 우선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이 절감되어 선호도가 높고 간호서
2012년 대비 2015년 대의원 배분에서 지부대의원의 경우 서울은 45명에서 54명으로 9명을 늘리는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직역대의원의 경우 대한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13일 의사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그동안의 혁신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신민호 혁신특위 부위원장이 발표했다.. 혁신특위에서는 지부대의원의 경우 서울은 45명에서 54명으로 9명을, 경기도는 18명에서 21명으로 3명을, 부산과 대구는 13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전북과 경북은 8명과 7명에서 9명과 8명으로 1명씩을 각각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울산은 5명에서 4명으로 1명을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직역대의원 중에서 대한병원의사회협의회는 2012년에는 대의원 배분이 전무했으나 3명으로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대한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15명을, 군진지부는 5명에서 2명으로 3명을, 개원의협의회는 17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각각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대의원정수는 현행 250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논의됐다.250명 중 지부·직역 모두 포함한 고정대의원 몫인 112명을 79명으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아시아 제2형 당뇨병(T2D) 환자를 대상으로 한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클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 그리고 SGLT-2 억제제 자디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AASD) 및 세계당뇨병 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IDF-WPR)에서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트라젠타 단독요법과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요법에 대해 알아보는 4상 연구에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아시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 분석 결과, 트라젠타 단독요법에 비해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 초기 병용요법 에서 유의하게 더 큰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또한, 자디앙의 네 가지 주요 3상 연구들에 대한 별도의 통합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시아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위약 대비 SGLT-2 억제제 자디앙 단독요법 시 혈당, 체중 및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라젠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아시아 환자 대상 초기 치료요법에 있어 효능 및 안전성 보여제2형 당뇨병을 새로 진단 받고, 치료 경험이 없으며 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4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특히, 동아제약은 2010년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경영활동을 말하며, CCM 인증제도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이나 기관단체의 소비자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 증진 노력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이다.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품 및 서비스의 선택기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고 인증기업과 소비자문제 발생 시 CCM 운영체계에 따라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이 가능하고, 기업은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소비자권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으로 끊임없이 개선함으로써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이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보건복지부가 조성하고 인터베스트가 운용 중인 ‘제1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에서 50억, ‘인터베스트 한싱펀드’ 에서 각각 50억씩을 투자 받는 형태이다. 총 투자금액 중 60억 원은 전환사채(CB) 형태로 전환가액이 18,810원으로 시가 대비 10% 할증 발행한다. 나머지 40억 원은 주당 16,900원에 보통주로 증자를 한다. 코렌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렌텍이 세계 최초로 성공한 3D 프린팅 기술을 인공관절에 적용시키는 기술을 고도화 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금번 코렌텍에 대한 투자는 2013년 보건복지부가 출자하고 조성한 글로벌제약펀드 최초의 의료기기 부문 투자”라며, “코렌텍이 국내 의료기기 업체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또 “코렌텍의 독보적인 인공관절 개발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별관 베어홀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 ‘웅비회’의 제3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 회원 130여 명과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을 비롯 현직 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웅비회 고창근 회장의 인사말과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대웅제약의 올해 주요 소식을 공유하고 웅비회 회칙 논의와 신규 이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웅비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는 전직 대웅제약 직원들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회사와 유대를 돈독히 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한편 웅비회는 지난 2012년 12월 발기총회를 시작으로 발족되었으며 대웅제약은 매년 정기총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기존 소모임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회사 발전에 기여한 퇴직사우들을 예우할 수 있도록 명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14년 마약류 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유학생, 외국인 영어강사 등이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여 ‘러쉬’ 등 신종 마약류를 직접 구매하여 국제우편·특송화물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최근 3년간 국내 마약류 사범은 평균 9천 명 선에서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사용이다.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 인터넷 구매, 국제우편 등 경로별 차단 효율성 제고, ▲ 신종마약류·대마 신속대응책 보강, ▲ 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 ▲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지원 활성화, ▲ 취약계층 맞춤별 예방 홍보·교육 실시, ▲ 국내·외 협력 등이다.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제조·유통 등 취급 전반에 대한 마약류의 취급 내역 관리를 강화한다(식약처).‘15년에는 마약에 대해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16년에는 향정신성의약품까지 시범운영을 확대
2주기 인증기준은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 대해 중간자체조사 시행여부를 서면으로만 확인해왔던 것에서 인증 후 2~3년 이내에 인증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사후관리를 강화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 인증 1주기(2011~2014년, 4년)가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2015년부터 병원에 적용될 2주기 인증기준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2주기 인증기준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담보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전 영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조사항목을 확대했다. 환자안전 관련 필수 조사항목인 △질 향상 운영체계, △화재안전, △환자안전 보고체계 운영 등을 추가했다.인증원은 의료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인증준비를 돕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주기 인증제 설명회 및 교육을 오는 15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대치과대학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인증사업실 인증1팀(cwa@koiha.or.kr, 02-2076-0614)으로 문의하면 된다.석승한 인증원장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희귀질환인 폼페병의 글로벌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휴온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9년까지 글로벌 신약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전북대, 인하대, 중앙대와 공동연구로 ‘식물발현계로부터 희귀질환 바이오베타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2019년 비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는 폼페병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폼페병은 심장, 골격계 등의 근육세포에 당원(글리코겐)이 축적되어 근육이 약해지고, 호흡부전, 심근병증이 생기게 되며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는 희귀 질병이다. 리소좀 효소의 하나인 α-글루코시타아제 결핍에 의해 발병하는 유전성 리소좀 축적 장애이다. 현재 폼페병은 인간의 당패턴을 지닌 동물형 α-글루코시타아제를 대체 투입하는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대신하고 있다. 미국 FDA가 승인한 효소대체제는 genzyme 사의 미오자임(Myozyme), 루미자임(Lumizyme)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약물은 인간의 α-글루코시타아제를 재조합하여 만들어진다.동물형 효소대체제는 경제성이 낮고, 세포주의 개발기간이 길며, 바이러스 오염의 우려가 있다. 이에 반해 휴온스가
심사평가원이 안전·품질관리 검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요양기관 편익과 만족도 상승을 기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일(목) 오후 3시 서초동 본원 8층 회의실에서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등 8개 기관과 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에 심평원과 MOU를 체결한 검사기관은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검사기관 1곳(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안전검사기관 7곳(한국의료기기검사원부설 방사선안전검사원, 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대한의료기기심사평가원, 중앙기술검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다.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CT, MRI, 맘모)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1~3년마다 정기적으로 안전·품질관리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은 장비(미검사 장비)에 대해서는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급한 진료비에 대해서도 환수하게 된다.협약 주요 내용은 ▲안전·품질관리 검사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요양기관의 검사기간 만료일(기준일) 및 검사결과 실시간 정보제공 ▲상호 유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교류협력 등이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