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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완제의약품 공장이 테바(TEVA)의 생산시설 실사에 통과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2월 테바와 자사 1호 개량 신약인 ‘클란자CR정’의 러시아 및 동유럽 국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베네수엘라 지역에 대하여 기술수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테바는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완제의약품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 실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테바의 글로벌 기준 및 일본 GMP 기준에 적합하다(Acceptable)는 테바의 통보를 받았다.테바는 앞선 7월 15~16일까지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자회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을 방문해 원료 생산시설 실사를 진행했고, 지난주에 적합 통보를 해온 바 있다.현재 테바는 러시아 및 동유럽, 베네수엘라에서 ‘클란자CR정’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허가 완료 후에는 각국에 완제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실사는 한국바이오켐제약의 원료 생산시설 적합 통보에 이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완제의약품 생산시설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해외 수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 바이오 벤처기업 휴메딕스가 자사의 공모가격이 밴드상단인 25,500원을 10% 초과한 28,000원에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총 753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기관 수요예측 대상 65만 주에서 청약경쟁률 6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기업공개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이제 휴메딕스는 12월 15~16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전체 공모주는 100만 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80억 원에 달한다. 휴메딕스는 공모자금을 통해 생산공장 및 설비 확대와 연구개발 등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의 골관절염치료제는 우수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의약품위탁생산(CMO) 매출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약 104% 성장한 99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2012년 약 10%대였던 시장점유율은 1년 만에 약 23%(CMO포함)로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출시한 히알루론산 필러의
인천사랑병원이 전공의 수련에 있어 최고의 인정을 받았다.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전공의 수련병원 최고 인정기간이라 할 수 있는 ‘병원신임연한 3년 인정’ 자격을 획득했다.대한병원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4년도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 결과’에 따라 인천사랑병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병원신임연한을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신임인정서를 교부받은 것.인천사랑병원은 올해 7월 전공의 수련교육의 환경과 제도, 교육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인 ‘2014년 병원신임평가’를 치렀고, 그 결과 종별(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 내 같은 규모의 병원(총 22개 대상) 총괄평균인 85.3점보다 3.4점 더 높은 88.7점을 얻었다. 이에 수련병원으로서의 제반 기준 및 기능이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김태완 병원장은 “신임평가 결과 중 잘된 부분은 지속해서 유지하고, 다소 미진했던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보완해 더 큰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인천사랑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앞으로 병원신임평가 서류심사는 매년마다, 현지평가는 2017년도에 받게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해오던 금연구역 대상이 2015년 1월 1일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 음식점의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조치.이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음식점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커피전문점 등 일부 음식점 내 설치되어 운영되었던 ‘흡연석’도 특례기간이 금년 1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업소 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영업장내 흡연석을 운영할 수 없으며, 업소 내 전면금연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석은 당초 일정 공간을 유리벽 등으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차단하여 담배연기가 다른 공간으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설비한 곳에 대해 2014년 말까지 한시적 유예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변화되는 금연구역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함께 12월 한달간을 집중 계도
춥고 건조한 겨울철, 20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 중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 환자는 지난 3년간 3만9,679명으로 전체 여성 환자 평균(3만297명)이나 50대 여성 환자(3만3,996명)보다도 20~30% 가량 많았다. 더불어 피부건조증 전체 환자 약 19만 명 중 49%가 겨울철에 진료가 집중돼 겨울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윤영희 교수의 도움으로 20대 여성의 피부건조증 예방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피부건조증이 20대 여성에서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낮아져 메마른 상태가 되는 것으로, 피부가 함유하고 있는 정상 수분 량의 10%이하일 때 피부건조증으로 진단한다. 피부건조증은 과거 수분 복원력이 낮고, 피지분비량이 적은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엔 과도한 난방과 그로인한 건조한 실내 환경, 또 멋을 중시한 복장(스키니진, 스타킹 등) 착용 등으로 20대 여성에서 많이 나타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3일(토) 16시에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를 개최한다.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한다. 또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계명대학교 계명대신문사는 ‘청년 문학도의 산실, 계명문화상은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응원합니다’라는 부제로 오는 2015년 3월 31일(화)까지 ‘제35회 계명문화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계명문화상은 이번에 35회를 맞이한다. 모집대상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 모두 작품 공고가 가능하며, 모집 부문은 시(시조 포함)와 단편소설로 시는 1인당 3편 이상, 단편소설은 1인당 1편이다. 시부문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을 시상한다. 단편소설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원을 시상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2015년 3월 31일까지 방문 및 우편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 및 시상은 2015년 5월 중으로 계명대 전자신문(http://www.gokmu.com) 및 계명대신문에 게재된다. 작품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kmu.com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계명신문사는 “예심을 통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및 저명 작가와 함께하는 '계명문화상 콜로키움'에 우선 초청된다. 계명문화상 콜로키움
대한의사협회는 빠르면 다음주 중 故 신해철 씨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10일 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4시경 송파경찰서로부터 의료감정을 요청하는 공문이 도착했다.”고 확인했다.하지만 공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신현영 대변인은 “조만간 의료감정조사위를 개최하여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질의에 대해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의료감정조사위는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2차례 열렸다. 빠르면 다음주 중 열리는 3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별로 질의 사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의견을 도출하게 된다.신 대변인은 “객관성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원 중 위원장만 공개 했다. 공문 내용, 답변 마감일 비공개 등도 이같은 맥락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송파경찰서는 의협에 감정의견을 요청한 다음날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도 감정의견을 요청했다.의협으로서는 산하 위원회의 감정 의견과 중재원의 감정 의견이 다를 경우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이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신해철법’은 의료분쟁조정에 있어 의료인이 무조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의협은 의료분쟁조정에 있어 이해 당사자인 의료인이 무조건 참여하기보다는 자발적인 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유나이티드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이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8일 저녁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찾아가는 유나이티드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은 지난 3일 첫 공연에 이어서 소프라노 하연주, 테너 김주완 등 성악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첼리스트 전경미, 피아니스트 윤수미, 플루티스트 김병석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병원의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열린 이날 음악회는 ‘Tonight’, ‘영원한 사랑’, 바흐의 칸타타 147번, 베버의 트리오 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으며, 청중들의 열렬한 환호와 갈채를 받아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졌다.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들을 격려하며 누구나 친근하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유나이티드 음악회’를 기획했으며, 이날 한양대학교병원 공연은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다음 공연은 전남 여수 애양병원과 순천 중앙병원에서 1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여성 전용 진통제 '스피드퀸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피드퀸정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다.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하여 작용시간이 길고, 간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생리통에는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근육 경련을 진정시키는 진경 성분인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을 배합, 자궁 수축을 완화시켜 하복부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작용시간이 긴 진통 성분에 경련을 진정시키는 성분의 배합으로 여성들이 매달 겪는 생리통이 빠르고 확실하게 진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여성 전용 진통제에 대한 약국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스피드퀸정은 생리통에 보다 효과적인 진통 성분인 이부프로펜과 진경 효과의 성분을 배합, 그날의 통증을 빠르고 안전하고 확실하게 진정시키고 싶은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밝혔다.광동제약 스피드퀸정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5세 성인 기준 1회 1정, 1일 최대 3정을 복용한다.
무릎 연골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무릎을 어느 정도 사용했느냐에 따라 연골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무릎 연골을 이루고 있는 반월상연골은 다리 관절에 위치해 하중을 전달하고 우리 몸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외부 힘을 흡수해 관절의 안정성에 기여하며 동시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윤활 작용을 해주기도 한다.위처럼 무릎 연골은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나 과한 무릎 사용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직업 특성상 쪼그려 앉는 일이 잦은 사람의 무릎 연골은 마모와 늘어짐이 반복되면서 쉽게 파열될 수 있으며, 주로 운동선수들이나 집안일을 자주하는 주부들에게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질환의 발생 여부는 증상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우선 통증이 나타나고 눌렀을 때 아픔이 세지거나 굽혔다 폈다를 할 때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많이 걷거나 운동한 후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무릎 통증이 심하다면 연골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연골 손상이 상당 진행되어 무릎이 붓고 움직임이 둔해지면 근력저하로 힘이 빠지고 다리가 풀려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 조심해야 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을 골자로 하는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해답을 찾기는 좀처럼 쉽지 않은 모습이다.보건복지부 주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국민의료비 경감을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가 10일 오전 10시 건보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복지부, 의료계, 학계, 언론, 환자단체 등의 관계자가 연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복지부 관계자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와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추진 성과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김한숙 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필수의료를 모두 급여화하고 비용효과성은 미흡하지만 의학적 필요가 있는 의료는 선별급여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등의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 주요내용을 밝혔다.김 사무관은 “선별급여 제도 세부 원칙 및 기준, 가격결정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건부 선별급여 적용, 희귀난치질환 지원 방안 역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유리 보험급여과 사무관은 선택진료 의사 비율을 축소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비율을 확대하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정부와 의료계 주요단체가 의료단체협의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선택진료 의사 비율이 축소되고,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대 비급여 중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개편을 위해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의료계 주요단체와의 협의체(이하 ‘의료단체협의체’) 회의를 10일 개최하고 올해 시행한 제도개편 효과 모니터링 방안과 내년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의료단체협의체는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선택진료와 상급병실 축소 세부 방안과 이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수가 개편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12월 구성됐다. 복지부와 의사협회,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여한 협의체는 올해 6월까지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선택진료비 35% 축소, 4·5인실 건강보험 적용, 이에 따른 손실 보전 차원에서의 수가 개편 등을 지난 7월 8일 건정심 의결에 따라 이끌어냈다. 이번 10차 회의는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 시행 후 약 4개월 만에 개최한 것으로, 제도 개편 효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모니터링은 내년 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청구 현황 자료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들이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가 신설된다.건양대병원은 최근 건양대병원 2학급, 대전보람병원 1학급을 신설해 특수교사를 파견하겠다는 대전시교육청의 공문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공문에 따르면 병원학교는 내년 3월부터 병원내에 설치하는 파견 학급 형태로 운영된다. 건양대병원이나 대전보람병원에 입원중인 중증 영‧유아 및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현재 낮병동으로 운영중인 소아재활센터내에 학생들의 특수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공간 확보 및 시설 보강공사를 내년 1월까지 끝마칠 계획이다.파견 학급에 우선 배정받으려면 오는 19일까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신청을 해야한다.장애아를 둔 김모씨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병원에 파견 학급이 신설된다니 재활치료와 교육을 함께 받아야할 학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 대형병원 31곳에서 파견학급 형태의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장기입원해 있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며, 장애 등으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최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골수섬유증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2014 대한혈액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500여 명의 국내 혈액암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의대 원종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균관의대 정철원 교수가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에 대한 최신 국내외 임상연구 결과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카비 치료 경험을 발표했다. 원종호 교수는 “골수섬유증은 그동안 치료방법이 제한되어 있어 자카비의 임상 현장 도입이 시급했는데, 최근 자카비의 급여평가 통과 소식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전하며, “국내외의 자카비 임상연구 결과와 실제 치료 환경에서 필요한 경험 공유함으로써 골수섬유증 최적의 치료요법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카비와 기존 지지요법군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제3상 임상연구인 COMFORT-Ⅱ 3.5년 결과와,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 17명을 포함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는 제2상 임상 Pan-Asia
에볼라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3개국 중 일부 국가의 에볼라 환자 수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의료진 등 의료시설종사자 감염건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12월 3일자를 기준으로 작성된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동향보고 제5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감염경로에 대한 명확한 원인규명과 예방 및 보호 장구 안전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에볼라 동향보고 제5호에 따르면, 에볼라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 중 기니는 환자 수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 라이베리아는 국가 비상상태를 해제한 상태로 환자발생이 안정권에 들어 감소추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시에라리온은 지난주 발생한 신규환자 수 385명에 비해 이번 주에 537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 증가추세이다. 이 수치는 기니와 라이베리아를 합친 것 보다 더 많고, 신규 환자 발생자는 수도인 Freetown에서 발생한 환자가 가장 많다.지난 11월 26일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긴급구호대 1진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팔레드서울갤러리에서 3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간질환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2회 희망갤러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갤러리’는 간질환 환자에게 전하는 희망을 주제로 국내 유망한 신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작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에는 재능기부 공모 형태로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대학생, 전문 사진작가, 의료계 관계자 및 간질환 환우들이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작품을 출품하였다. 재능기부 공모에 참여한 김대곤 교수의 세리그라피(실크스크린), 이민혜 학생(중앙대학교 간호학전공)의 디자인 및 다양한 광고와 유명 뮤지션 음반 디자인 작업으로 유명한 강연욱 사진작가의 작품 등은 자선경매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8개의 작품이 전시회장을 찾은 일반인 및 다문화가족, 간질환 환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소개되었으며, 경매 수익금 전액은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고, 다문화가족의 교육 및 생활 지원,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쓰이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지난 8, 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477.0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식(200만 주)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로, 1억 9,083만 1,950주의 청약이 접수 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5,7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엠에스는 11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투자 및 신규 제품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질병의 진단과 예후판단 및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신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녹십자엠에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또한 영업
의약, 화학,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하이테크 제품을 만드는 머크가 미국의 생명과학 기업인 시그마-알드리치의 인수에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시그마-알드리치 생명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시그마-알드리치 주주들이 머크와의 합병에 찬성한 것이다. 주주의 78%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해 합병에 필요한 전체 발행 주식의 과반수 이상이 확보됐다. 이번 주주 승인은 합병을 위한 필요 조건 중 하나다. 지난 9월 22일 공개된 합병 계약에 따르면 머크는 시그마-알드리치의 전체 발행 주식을 주당 14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한다. 머크는 규제 당국의 승인 등 모든 합병 절차가 2015년 중순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머크는 현재 원활한 합병 작업을 위해 해당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시그마-알드리치 이사회는 지난 9월 만장일치로 합병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합병에 머크 측 주주 투표는 불필요하다. 지난 9월 양사는 머크가 시그마-알드리치를 17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확정 계약을 발표했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1,3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생명과학 업계에 있어 거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머크가
내년 9월에 열리는 제2차 K-Hospital Fair에 중국 기업들이 참여 하는데 있어 양국 병원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9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병원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의료계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측 대표들은 한국과학기술처와 중국기술부 교류 행사인 한․중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중인 중국 병원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이다. 간담회는 병원협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간담회에서 병협 박상근 회장은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양국 수도권지역이 한중수도권혁신포럼을 개최하는 등 혁신적 발전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중 의료계도 함께 협력하여 양국의 의학 발전 및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자”라고 제안했다.또한 지난달 KHC 2014 기간동안 한중일 병원협회 섹션을 통해 논의되어 결정된 한중일 삼국 병원협회 학술대회가 내년 8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계자들은 대한병원협회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국 의료계의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