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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치과위생사협회가 설립 37년 만에 전용회관을 마련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회관 준공에 따라 오는 12월 20일(토) 오전 11시 치과위생사회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치위협 고문단 및 산하기구장, 정부와 유관인사, 언론,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사 및 축사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회관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너편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준공된 대지면적 198 제곱미터(59.89평) 연면적 395.83 제곱미터(119.73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역사를 담은 전시월이 설치되며 2층은 회원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보수교육 전용공간이 마련된다. 4층에는 소규모 회의실 및 회장실과 치위생교육평가원 사무실이 위치하며, 협회운영을 담당할 사무국은 3층에 자리한다. 치과위생사회관 건립은 정기총회를 통해 16대 김원숙 협회장 집행부에 사업 추진을 위임하는 안이 의결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6-55 소재 건물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
전남대학교병원은 내분비외과 조진성 교수가 최근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조진성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후스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스후스후는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 인물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조진성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결과에 대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총무위원, 아시아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014 로하스대상 시상식에서 건강복지대상을 받았다.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이사장 이만의)과 환경TV(대표 김기정)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14 대한민국 로하스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시더룸에서 열렸다.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보건복지 부문 건강복지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발매한 3개의 개량신약으로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주고 복약 편의성을 증진시켜 국민 건강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강덕영 대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보다 더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로하스(LOHAS)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과 환경TV는 작년부터 로하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환경 부문과 보건복지(건강)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습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발표된 201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고객서비스 점수 78점을 획득함에 따라 공동 5위를 기록해 빅5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쾌거를 올렸다.경희의료원 정용엽 QI(&CS)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다”고 말했다.특히 “교수·전공의·간호·약무·검사 및 원무직원 등 모든 직종과 부서에서 전사적인 서비스 개선활동을 실천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간 연속해서 12점, 18.2%를 향상시켜 조사대상 11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여러 가지 활동 가운데 ▲의료원장과 의·치·한방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가 참여하는 고객서비스개선위원회 ▲그 산하 각 부서 팀장급으로 구성된 5개 CS개선TF(입원, 외래, 시설환경, 민원, 교육) ▲부서별CS매니저 및 사내CS강사 제도 ▲진료과를 포함 접점부서를 103개로 구획한 부서별CS간담회 제
세월호 침몰사태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적시에 개별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스트레스·우울·불면 등이다.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한창수) 의료진은 세월호 사태 이후부터 생존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정기적인 상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 리스트, 우울 건강 설문지, 아테네 수면 척도를 이용한 심리평가를 시행했다. 생존학생 불면, 불안, 예민함 등의 증상 지속 혹은 악화… 적시 치료가 매우 중요 사고 직후 초기 치료를 받은 단원고 생존학생 74명 중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는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 따르면, 사고 직후에는 스트레스 평균 32점, 우울 4.8점, 불면 평균 6.8점으로 생존학생 대부분은 불안, 우울, 과각성(자극에 대해 정상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 침습적 사고, 불면 등을 겪는 등 급성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였다. 사고 1개월이 지나면서 학생들의 증상은 평과 결과 스트레스 평균 21.5점, 우울 평균 2.7점, 불면 평균 3.3점으로 낮아져 점차 회복세를 띄
심사평가원이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개발을 완료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한의 입원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요양기관에 개발한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Korean Diagnosis Related Group-Korean Medicine, 이하 KDRG-KM)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한의 입원환자분류(KDRG-KM) 정보는 한의 입원진료비 청구명세서에 기재되어 있는 환자별 특성(진단명, 성별, 연령)과 제공된 의료서비스(입원형태, 시술)들을 이용하여 환자들을 유사한 그룹으로 묶어 분류한 질병군 정보를 말한다.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KDRG-KM)는 한의 진료 및 입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2013년 3월부터 기초모형을 개발,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후 2014년 10월 분류 모형의 적정성 평가를 완료했다.환자분류체계는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 시 의료기관간 진료비 수준과 의료의 질 지표 비교를 위한 환자구성(case-mix) 상태 보정도구 및 포괄수가제에서는 진료비 책정을 위한 기본도구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입원환자분류(KDRG) 정보는 상급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지정에서 질병군 설정 기준으로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 현 준 조루증의 약물요법 조루증은 2009년도 대한남성과학회에서 20세 이상의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약 27.5%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성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또한 조루증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나 성생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발기부전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PDE 5 억제제와 같이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이 없었고, 진단 가이드라인의 부재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에 비해 임상적 관심이 낮았다. 200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 이후 조루증의 약물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그간 몇 차례 논란이 되었던 조루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약물적 치료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현재 임상적 적용이 가능한 조루증 치료 약물은 크게 국소도포제, 경구용 약제 및 주사제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경구용 약물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전국의 지방사업장 및 오창, 화순, 음성공장의 행사에 이어 5일 녹십자 R&D센터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임직원들이 기탁한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2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으며, 올해는 특히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제품 및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 또한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모든 판매가 종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서만 수익금이 약 5천만 원에 달했으며 지방사업장, 공장 등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약 9천 3백만 원이다.김관호 녹십자 이사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의 기업정신을 실천하고자 23년간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수익과 먹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8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카나브는 향후 코트라로부터 해외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차세대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관련 시장 세계 5위 안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카나브는 지난 2011년 3월 발매되어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하며, 국산 신약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현재 17개국에 약 2억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신약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또한, 카나브는 지난 9월 멕시코 발매 이후 얼마 전 11월 28일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시판허가를 받기도 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11개국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호흡기 분야 신제품인 닌테다닙(제품명: 오페브)이 질병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 2~3년에 불과한,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인 폐질환인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FDA의 허가를 받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제는 전무했다. 닌테다닙은 폐섬유화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티로신 카이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서, 1일 2회 1캡슐(150mg)을 복용한다.미국 워싱턴 주립대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이자 간질성 폐질환센터장인 가네쉬 라구(Dr. Ganesh Raghu) 박사는 “뚜렷한 원인과 근치적 치료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들과 이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치료제가 나오기를 열망하고 있었다“며, “닌테다닙은 3개의 임상 시험을 통해 위약 대비 폐 기능 감소 지연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했다는 것은 치명적인 질환인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걸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4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세종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한올은 ‘세종 나눔 봉사 대상’을 비롯해 ‘국방부장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총 3부문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타인의 모범이 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사회복지법인인 노인전문요양시설 ‘한올생명의 집’과 장학재단을 설립,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봉사 의약품 지원, 독거노인 급식 및 방문 봉사활동, 봉사단체 연계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 및 의료 부문에 취약한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과 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2차 결과가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3년 진료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10일에 공개한다.심평원은 2013년 첫 평가결과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지표 등에서 종별 및 기관 간 변이가 있어 2차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유방암 평가는 185개 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종합점수는 96.87점이었으며, 특히 병원은 90.62점으로 전년에 비해 14.23점 높아졌고, 의원은 84.95점으로 전년에 비해 6.87점 높아졌다.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했다.평가영역별 결과를 보면, 먼저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구성여부)은 전체 평균 68.5%로 나타났으며, 상급종합은 99.4%로 전문인력 구성률이 높은 반면, 병·의원은 각각 27.8%, 27.5%로 외과 전문의만 100%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정지표는
의료계는 의사들의 방송출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일부 의사들이 빈번하게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근거없는 치료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등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들을 쇼닥터로 명명하고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의협은 쇼닥터들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자정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고 지난 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문제가 되는 의사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를 하고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쇼닥터는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의사를 뜻한다.의협은 “관련 의사회 및 학회로부터 쇼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회원에 대해 제재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잘못된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안내하는 의사들의 행태에 대한 의료계 차원의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 쇼닥터로 활동하는 의사회원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
스키 전 ‘자외선 차단’ 꼼꼼하게 하루 종일 스키와 보드를 즐길 계획이라면 여름 못지 않게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필수다.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 양은 평상시 네 배에 이르고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록 자외선 양도 증가한다. 자칫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했다가는 눈과 얼음에 반사된 햇빛에 얼굴을 까맣게 그을리게 된다. 평상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 50의 제품을 충분하게 얼굴에 덧발라 준다. 여성들은 여기에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메이크업 베이스 혹은 비비크림, 파운데이션을 덧바르고 콤팩트나 파우더로 마무리해준다. 자외선차단지수(SPF)가 30인 제품을 준비했다면 평소보다 2배 정도 두껍게 바른다. 그리고 땀이나 옷에 지워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중 1~2번 정도 덧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만으로 안심할 수는 없다. 각막 보호를 위해 UV코팅이 되어있는 자외선 차단 고글을 착용하고,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좋다. 얼굴피부가 매우 건조해 중간 중간에 미스트를 뿌려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고 싶다면 미스트를 뿌린 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콤팩트를 꼭 덧발라 주는 것이 좋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1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오는 2016년 개원을 목표로 700병상 규모의 임상실습동 증축을 칠곡에 추진하고 있다.불과 5년 사이 찰곡경북대병원에 1,190병상 규모의 시설확장을 추진하는 것이다.오는 2017년에는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의 규모가 역전된다.. 경북대병원의 ‘향후 병상 규모 변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은 현재 955병상에서 2017년 340병상으로 축소된다. 칠곡경북대병원은 626병상에서 임상실습동이 증축되면 1,190병상으로 확대된다.사실상 경북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칠곡경북대병원이 대표하게 되는 것이다. . 경영진은 칠곡경북병원의 임상실습동 증축은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찰곡병원은 개원 이후 유례 없는 성장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칠곡병원의 임상실습동 증축이 삼덕동 본원의 열악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대구·경북권의 새로운 의료수요에 부응한다는 주장이다. 최상의 권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칠곡병원의 위치를 보면 도남보금자리 개발예정지구 인근이다. 공기 좋은 외곽지역에 들어서는 최신 의료시설이기 때문
타이트한 옷이나 스타킹과 레깅스 등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정맥은 흔히 다리와 발의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정맥이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혈액이 항상 심장쪽으로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판막 손상으로 인하여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민병원 김혁문 과장은 “오래 서 있거나 유전적인 요인, 꽉 조이는 옷을 입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정맥 내 압력이 높아지면 정맥 벽이 약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판막이 손상되는 것”으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과 나이가 들면서 정맥의 탄력이 감소해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레깅스 및 압박 스타킹과 꽉 끼는 옷으로 인해 2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정맥류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환자는 약 14만명에 달했으며 해마다 3.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의 약 54%가 40-50대 여성이며 20대 여성은 환자 중 약
“함께해서 더 훈훈한 겨울입니다”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 60여명은 지난 6일 전주시 교동일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다.지역 현장에 모인 직원들은 손에 손을 모아 1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정성후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의 행사에 동참한 직원 및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이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愛너지 나눔’ 운동 일환으로 매년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900장을 포함해 5년간 5000여장의 연탄을 사랑의 마음을 실어 전달했다.
정부가 한의약 ODA를 위해 적극 나선다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에서는 한의약 ODA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사례 발표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모델 전파 등 인적, 기술적 지원을 위해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2014년도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연수 프로그램은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서울, 대전, 금산 등에서 개최되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의약 ODA 사업은 그 동안의 한의약 해외 원조사업을 총괄 평가하고 향후 Post 2015 한의약 ODA 사업 중장기 계획과 실현가능한 사업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동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주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현재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선동교수를 중심으로 각 한의과 대학 예방의학교실과 보건학, 해외사업 전문가 등의 인원으로 사업단이 구성되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9월부터 수원국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현지 사업을 추진하였고, 한의약 ODA 전략국가인 스리랑카, 몽골, 라오스 등에 기초조사와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베트남에서는 2013년 금연사업과 2014년 추적조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2013년 비만사업과 추적조사,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개최됐다.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와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종진)가 주관하는 ‘제14회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가 지난 12월 5일 광주 빛고을노인복지재단에서 개최됐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에서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진 교수(경희의대)가 경과보고를, 이홍의 원장(빛고을노인복지재단)이 축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강좌에서는 ▲ 조상기 부장(광주기독병원)이 “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 장경식 교수(조선의대)가 “고혈압의 생활요법”을 ▲ 김 완 부장(광주보훈병원)이 “고혈압의 잘못된 상식”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강의에 이어 신길자 교수(이화의대)와 장경식 교수(조선의대)가 “고혈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혈압의 위험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또한 시민강좌와 함께 무료 혈압측정 등이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김철호 교수(서울의대), 이명묵 교수(동국의대), 김영권 교수(동국의대), 홍순표 교수(조선의대), 유규형 교수(한림의대), 김재
여성, 운동선수, 탈구 잦았던 사람 등에게 관절낭 부피 증가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가 ‘어깨관절의 재탈구 빈도와 관절낭의 부피 변화와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으로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스포츠의학 학술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했다.정석원 교수는 어깨관절 불안정증으로 관절경적 방카르트 병변(전방관절와순 파열)복원술과 관절낭 이전술을 받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3차원 용적 측정 모델을 이용해 관절낭의 부피 변화를 관찰했다. 어깨관절 불안전증은 상완골두가 관절 중심에서 벗어나 움직이면서 탈구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어깨의 재발성 탈구가 대표적이다. 상완골두는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뼈의 윗부분 안쪽에 위치한 뼈로 반구모양을 띄고 있으며 어깨 관절을 형성한다.그 결과, 수술한지 3개월이 됐을 때보다 수술 후 1년이 됐을 때 어깨관절 전방의 관절낭의 부피가 증가했다. 또 부피가 증가할수록 재발성 탈구와 어깨 불안정증의 재발 빈도가 더 잦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이나 운동선수, 수술 전 탈구 횟수가 많았던 경우, 부피 증가 경향이 뚜렷했다.정석원 교수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