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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시 : 2010년 12월 4일 장소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5층 해부학 실습실 평점 : 6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은 지난 2일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구 의사회 소속 협력 병의원장들을 초청해 ‘지역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승철 병원장, 김동준 의무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김윤수 서울시병원회 회장, 김동석 강서구 의사회 회장, 김교웅 구로구 의사회 회장, 주영숙 양천구 의사회 회장 및 협력 병의원장 300 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사 및 우수 협력병의원 시상에서 김승철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이대목동병원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 주신 원장님들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서로 항상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수 협력병의원으로 선정된 광명성애병원, 김포우리병원, 양미혜산부인과의원, KMI 여의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김광호 진료협력센터 소장이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 체계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2부 순서에선 만찬과 공연으로 참석자들 간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 웅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교수의 재치 있는 진행과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로 행사는 후끈 달아 올랐고, 여성 3인조 전자 팝페라 공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시도의사회장단과 보건복지부의 긴급간담회가 전담의제 등에 대한 상호간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일단 막을 내렸다.당초 시도의사회장단은 이날 복지부가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결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거론된 사안 자체가 민감하고, 회원들의 여론 수렴 등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오는 11일경 예정된 협의회에서 이 안건의 수용여부와 향 후 대책을 결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다.2일, 대한의사협회 사석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11월말까지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뚜렷한 방향 제시가 없을시 투쟁도 불사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는 시도의사회장단이 복지부 측의 의견을 전달받은 뒤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에서 마련된 자리여서 그 어느 때보다 회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됐었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두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과 박인석 보건의료정책 과장 등이 참석해 전담의제 및 의료기관기능재정립 등의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시도의사회장단 역시 이에 대한 의견과 복지부 발표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진행했다.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일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게 의료채권 발행을 허용해 숨통을 터주도록 하는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이 2년째 국회에 표류되고 있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를 수면위로 끌어낼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의료채권법’은 지난 2008년 복지부의 정부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됐다.복지부는 올해 2월 중점추진법안으로 ‘의료채권법’을 선정하고 국회 통과에 주력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이 법은 소위 의료민영화법이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고 이로 인한 거센 저항이 타올라 장기체류중으로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형국이다.의료채권법 도입 이유는?=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의료기관의 자금조달 수단은 제한적이다.신규장비도입·시설 개선, 규모확대를 위한 병원인수 등 장기적인 자금조달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내에서는 자본 조달을 자기자본과 금융기관 차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이에 운영 자본 조달 및 신규 시설 투자 등에 어려움 발생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하면 의료기관 타인자본 의존도(2007년)는 62.3%로 제조업 49.5%, 정보산업 44.2% 보다 높아 의료기관의 전체 자산중 자기자본은 40%미만에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안과 박은수 의원(민주당)안 등 2가지로 간병 업무(영역)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골자다.간병 업무를 건강보험분야로 인정하고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병원내 간병서비스 인력으로 제도화 하고 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간병서비스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상급종합병원 2개소, 종합병원 5개소, 병원 3개소 등 총 10개 병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복지부는 간병서비스에 대해 보험급여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된다는 입장이다.복지위에 보고한 내용을 살펴보면, 보험급여 확대는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부터 실시해야 하는 것이 당위적인 요청으로 간병서비스는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 보다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고 전제했다.간병서비스 급여화 여부는 국민의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을 전제로 하고 있어 한정된 재원 내에서 이뤄지는 급여 우선순위는 보험료 납부자
의약시장 분석 전문회사인 “SDI의 2010 순위 결정 연구 보고”에 의하면 일반 의원, 가정 의원 및 골질환 의사 등 일차치료 의사들에 대한 영업사원의 판촉활동을 분석한 결과 GSK 영업사원이 최상위를 차지하여 2009년 3위에서 뛰어 올랐다. 이어 화이자가 2위, 머크가 3위를 차지했고 이는 2009년 비교하여 각각 1, 2위에서 내려오게 된 것이다. 영업사원 판촉활동의 전반적인 질을 1(최하)에서 7(최상)점으로 평가하고 이는 각 회사의 영업사원과 이들 일차 의료진 의사들과의 친밀성을 나타낸 것이다. 약 1,800명 이상의 일차 의료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GSK의 평균 영업사원 판촉 점수는 2009년 5.54에서 2010년 5.71로 증가했다. 2009-2010년 모두 조사에 참여한 일차 의료진의 97%가 GSK 영업사원과 친밀하다고 응답했다. 미국에서는 사무실이 있는 일차의료 의사들의 수가 많아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방문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9월 마감 12개월 동안 1400만 건의 영업사원 일차 의료진 방문이 조사되었다. 일차 의료진에 대한 영업사원 방문 빈도를 보면 화이자 사원이 1위이고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GSK 및 포레스
[주제]시장형 실거래가제 제약산업 발목잡나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지난해말 복지부 발표가 날 당시만 해도 제약업계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생존을 건 대응에 나섰지만 정부의 의지를 꺽지 못했다.무엇보다 건강보험재정의 악화로 코너에 몰린 정부로서는 약가정책에서 그 해답을 얻고 싶어했다는데 제약업계의 반발은 심할 수밖에 없었다.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과 맞물려 쌍벌제, 리베이트 조사까지 약가인하의 불안감과 함께 급작스런 유통 변화를 겪으면서 제약업계는 ‘반대’의 입장이 아니라 ‘적응’을 선택,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탄-제약업계 준비된 방어전 업계별 공조체계 구축의료기관과 약국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실거래상환제도를 개선해 정부가 정한 가격과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실제 구매한 가격과의 차액 중 70%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돌려주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환자는 실제 구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법정 본인부담률 또는 본인부담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로 기존보다 30% 약값을 싸게 살수 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요양기관과 공급자가 신고하는 품목별 가중평균가격
FDA 심사위원들은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하는 소위 5-알파 리덕타제 차단(5-alfa reductase inhibitors)약인 GSK의 두타스테라이드(dutasteride: Avodart)와 머크의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Proscar)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GSK는 두타스테라이드의 전립선 비대증 이외에 전립선암 예방에도 적응증 추가 확대 허가를 FDA에 제출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즉,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정상 디지털 직장 검사와 PSA가 3.0ng/mL인 남성에게 전립선암 예방 사용 허가를 시도하고 있다.FDA 자문위원회는 본 신청에 대해 본격 심의할 것이며 동시에 머크의 프로스카(finasteride) 라벨에 전립선암 예방 가능성을 보인 PCPT(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 임상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표시해도 좋은 지에 대해서도 심사 판정 할 예정이다. 즉, 프로스카 설명서에 정상 건강 남성에 대해 프로스카 투여로 전립선암 예방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제시한다는 의도이다.그러나 FDA 심사위원들은 REDUCE(Reduction by Dutasteride
차 훈 석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CASE STUDY Q1. 65세 여자 환자가 약 1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한 우측 제1중족지절관절의 통증과 종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외출을 하고 나면 더 악화되었고 휴식으로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학적 검사상 우측 제1중족지절관절에 경도의 압통, 종창 및 발적의 소견이 보였다. 혈청 요산은 8.5 mg/dl이었다. 환자는 통풍으로 진단받고 colchicine과 요산저하제를 투여받았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 환자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A1. 이 환자의 경우 통풍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인 제1중족지절관절에 통증과 종창이 있고 혈액검사상 경도의 고뇨산혈증을 보였으나 이런 경우도 통풍이 아닌 경우가 흔하며 다른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다른 만성 관절염도 이러한 단관절염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증례의 경우는 중년 이상의 여자 환자들에게 hallux valgus와 더불어 신발 등에 의해 기계적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bunion(일종의 bursitis)일 가능성이 높다. Q2. 50세 남자 환자가 좌측 발목의 급성 통증과 심한 종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예 영 민 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의약품 등을 정상적인 용량에 따라 투여할 경우 발생하는 모든 의도되지 않은 효과를 부작용(side effect)이라고 하며,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 ADR)이란 의약품 등을 정상적으로 투여·사용하여 발생한 유해하고 의도하지 아니한 반응으로써 해당 의약품 등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며, 자발적으로 보고된 유해사례 중에서 의약품 등과의 인과관계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약물유해반응으로 간주한다. 약물유해반응은 약물의 약리학적, 혹은 독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과용량(drug overdose), 부작용(drug side effect), 약물상호작용(drug interaction) 등 예측 가능한 반응(type A reaction)과 약물불내성(drug intolerance), 특발성 과민반응(drug idiosyncracy), 약물알레르기(drug allergy), 가성 알레르기반응(pseudoallergic reaction) 등 예측할 수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10세 미만 아동의 호흡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천식(J45)’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년 4월, 11월~12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진료인원은 2009년 231만9천명으로 2005년 220만5천명 대비 약 11만4천명, 연평균 1.3% 증가, 총진료비는 2009년 1,680억원으로 2005년 1,544억원 대비 약 136억원, 연평균 2.3%로 소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월별 수치의 평균을 보면, 11~12월의 진료인원이 약 4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월이 약 44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12월에는 차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는데, 천식환자의 경우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기도의 수축반응이 심하게 일어나 극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이 어려워지게 되며 이로 인해 질환이 발병된다는 것이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 전체 천식환자의 41%가 10세미만의 아동이었다. 일반적으로 10세미만의 아동의 호흡기는 발육이 완전치 않아 성인에 비해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시판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최신 동향 및 방법에 관한 정보를 의약전문가 등에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의 유익성/위험성 정량평가 방법’책자를 제작 배포한다.이 책자는 지난 2009년 의약품의 시판후 안전관리를 위한 risk-benefit 분석 기반 연구에서 수집된 의약품의 유익성/위험성 정량평가 방법과 종류 및 상세 수행 방법 등의 최신 정보를 토대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다양한 고려 요인들에 상대 가중치를 부여하고 이를 적용하는 다기준 결정 분석 △항암 화학 요법제에 적용 가능한 삶의 질 보정 무증상/무독성 기간 평가법 등 5가지 대표적인 정량평가 방법 등이 제시됐다. 의약품의 경우 가능한 치료 효과(유익성)는 크게 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낮추는 조건으로 허가 사용된다. 시판후에는 여러 질병을 동반한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가 이 약물을 사용면서 이전에 확인하지 못했던 추가적인 임상 효과 또는 부작용 정보가 보고되기 때문에 시판 전후로 유익성 대비 위험성 비율이 달라질 수도 있다.특히 블록버스터 신약이었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페콕시브 성분 함유제제)도 허가사항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판후 대다수 환자를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에 5차례에 걸쳐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앞서 지난 1일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로 12월의 문을 연데 이어 3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아듀 2010년, 웰컴 2011년’을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 연주를 펼칠 예정이며, 10일에도 역시 아름다운 하모니로 고객들을 찾아간다.그리고 17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한 해를 마감하는 31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각각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하모니카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외과와 흉부외과 등 기피과로 낙인 찍힌 과들은 역시나 이번 전공의 모집에서 쓰라린 성적표를 받았다. 비뇨기과와 병리과의 전공의 모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결국 참담한 현실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대한병리학회 서정욱 이사장이 복지부와 병원협회 등에 대체인력의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겠다며 대책을 제시했다. 서정욱 이사장은 “전공의 지원자 부족으로 병리진단이 지연되고 질 관리와 적정진료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전공의 지원자가 없는 경우 대체인력을 투입하도록 하는 것이 학회의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한병리학회는 병협과 각 병원에 PA와 세포병리사를 부족한 인원수만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적정인력이 투입되지 않는 기관에 불이익이 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복지부 의료자원과장과 이같은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업무지원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서 이사장은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악의 미달사태를 곳곳에서 이어가는 비뇨기과도 학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마감한 2011년 전공의 모집에서 이른바 Big 5중 비뇨기과 모집인원을 채운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뿐이었다. 이 외에 전남대병원와
1일 마감한 2011년 전공의 모집에서 비뇨기과와 병리과, 흉부외과와 외과의 지원율이 바닥을 쳤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비뇨기과와 병리과에 지원자 ‘0’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가톨릭의료원의 경우 비뇨기과와 병리과는 각각 10명과 6명 모집에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으며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에서도 역시 미달사태를 기록했다.삼성서울병원은 외과와 비뇨기과에서 각각 0.85:1, 0.7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예상과 달리 두 과가 미달됐다.서울대병원은 작년에 이어 신경정신과가 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외과와 흉부외과가 각각 0.4:1과 0.8:1,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도 0.6:1, 0.9:1로 저조한 지원율을 보였다.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와 비뇨기과에서 각각 0.25:1, 0.33:1의 낮은 지원율을 보였고 병리과와 산부인과도 역시 미달이었다. Big5 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울아산병원만이 미달 없이 전공의를 채웠다.서울아산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모든 과가 모집인원을 상회하는 충원율을 보여 기염을 토했다. 외과와 비뇨기과는 물론 그 동안 2회의 설명회까지 펼치며 전공의 모집에 열의를 보였던 흉부외과와 병리
도입신약과 특수의약품에 집중된 사업 구조가 2011년 매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일 증권가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11년에 도입신약의 실적기여에 따른 영업력의 부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지난 2년간의 한자리수 성장에서 벗어나 두자리수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유한양행 도입신약 영업력 부상 기대 그간 유한양행은 알짜배기 자회사, 막강한 현금력 등 비영업적인 부문에서 타사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지만 제약업체로서의 영업력, 파이프라인 보유 등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지난 ‘08년에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로자살탄(고혈압치료제)등 제네릭 영업력이 두드러지면서 외형 및 영업이익이 각각 23.5%, 11.6% 성장한바 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신제품 출시 부진과 기존제품의 성숙화, 그리고 리베이트 관련 정책에 따른 영업부진으로 인해 저성장을 이어왔다.2011년에는 도입신약들이 저성장 국면을 해결할수 있는 돌파구로서 기대된다. 지난 11월 시장에 발매된 트윈스타는 블록버스터 등극 가능성이 유력하며, 올해초 마케팅에 들어간 UCB 제약사의 품목들(알러지 치료제, 간질 치료제 등 8개 품목)의 양호한 성장으로
올해 1~9월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은 일평균 60.9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내원 환자에 대한 원외처방률은 74.6%였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간한 진료비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일 평균 내원일수는 60.9명이었으며, 원외처방률은 74.6%, 처방횟수당 처방일수는 7.72일이었다. 이를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일평균 내원일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이비인후과였다. 이비인후과의 경우 일 평균 93.7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이비인후과는 외래 환자에 대한 진료가 많은 만큼 원외처방률도 90.4%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어 정형외과가 하루 평균 91.7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해 이비인후과의 뒤를 이었다. 정형외과의 원외처방률은 46.2%였으며, 처방횟수당 처방일수는 5.67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의원 표시과목별 하루 평균 내원일수에도 미치지 못한 과목은 정신과(28.2명), 외과(43.4명), 산부인과(34.9명, 피부과(48.7명), 비뇨기과(40.5명), 가정의학과(57.8명) 순이었다. 원외처방률에서는 소아청소년과의 처방
고관절 수술에 대한 병원과 종합병원의 수술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과 다르게 의원급은 최근 5년사이 3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양기관종별 건당 수술비에서도 가장 비싼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이 약 244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 동안(2005~2009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청구자료 중 고관절 수술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건보공단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고관절 수술은 2005년 15,008건에서 2009년 23,615건으로 1.57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6,511건(2005년)에서 9,570건(2009년)으로 1.47배, 여성은 8,497건(2005년)에서 14,045건(2009년)으로 1.65배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다.고관절 수술의 총진료비를 살펴보면 2005년 974억68백만원에서 2009년 1652억65백만원으로 연평균 14.1%증가했다. 여성은 2005년 536억68백만천원에서 2009년 964억2백만원으로 약 1.80배 증가하였고 남성은 437억98백만원에서 688억63백만원으로 1.57배 상승했다. 수술건당진료비를 보면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12웕 3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미국 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Dr. John S. Yu 뇌종양센터장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2005년 ‘미국의 최고 의사’(America's Top Doctors)로 선정된 바 있는 존 유 박사는 Cedars-Sinai 메디컬센터의 뇌종양 외과센터장 겸 감마나이프센터의 신경외과 소장으로 radiosurgery(방사선외과) 분야에도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경외과 의사인 유 박사의 임상 초점은 척추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악성과 양성의 뇌 및 척수 종양에 있으며, 뇌종양에 대한 면역 및 유전자 치료에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 지난 1996년에는 미국 신경외과학회로부터 아카데미상을 받았다.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Targeting Cancer Stem Cells Through Dendritic Cell Vaccine Therap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한편, 명지병원이 세계적인 보건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고 있는 세계 보건의료 석학 초청 강연 시리즈는 지난 5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 재활의학센터장인 마이클 리 교수
국내 공익적 임상연구가 최근 5년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단장 허대석)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연구 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의 연구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 연구진이 주관연구책임자로 등록된 임상연구가 2010년 10월25일 기준 264건으로 2005년 3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제약회사가 연구비를 지원하거나, 외국연구진이 주도하는 임상연구에 국내연구진이 일부 참여한 임상연구를 제외한 결과로 국내에서 학술연구 목적의 연구자주도 임상연구(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사업단은 분석했다. 연구 유형별로는 특정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는 임상시험 형태가 77.9%, 질환별 임상성과를 연구하는 관찰연구가 22.1%로 집계됐다.질병분류체계인 ICD-10에 따른 질환별 분포에서는 신생물, 즉 암에 대한 연구가 30.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15.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주관연구 책임자가 소속된 의료기관은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등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