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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 스타일과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상포진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는 게 특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6년 34만 명에서 2010년 48만 명으로 4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환자가 28만 8315명으로 남성환자(19만 5218명)보다 1.4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2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18%), 40대(17.4%) 순이었다. 10세 미만(1.9%)의 연령에서는 드물게 나타난 반면 40~60대의 중장년층(58.7%)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중요한건 특히나 암환자, 면역질환 환자, 장기이식환자, 고령 환자에서 특히 더 많이 발생이 되며, 이런 환자들은 특히 대상포진후 신경병증, 감각 및 운동 장애, 시력 및 청력 저하, 뇌수막염등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더욱 많이 발생 되고 있다.특히 70세 이상의 환자에선 50% 이상이 대상 포진을 앓고 나서 수년 동안 불에 데이는듯한 통증, 바늘에 찔리는
아침 저녁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면 단풍으로 산이 물들기 시작한다. 이에 벌써부터 주말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 주말 설악산에는 약 2만 5천 명의 등산객이 방문했으며 단풍이 절정에 이를 10월 중순까지 등산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 나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 간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63만명으로 봄철(3-5월)이 가장 많았으며 59만2천명으로 가을철(9-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봄과 가을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특히 무릎 관절증 환자의 70% 이상은 여성이며 이중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87.5%에 달해 눈길을 끈다. 중장년층에서 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에스트로겐 호르몬 영향으로 골밀도가 감소하고 무릎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이다.무릎관절증은 퇴행성관절염, 연골연화증 등 무릎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걸을 때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발생한다면 무릎 질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난 9일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주관으로,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인 ‘사랑의 헌혈’과 어린이의약품 지원사업, 장애아동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올해 34년째를 맞이한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국내 제약회사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1981년부터 현재까지 총 4418명이 참가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단체·병원에 기증되고 있다.또 한미약품은 1997년부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연계하여 북한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지원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한미약품 후원, MPO-메디컬필하모니오케스트라 주최)로 조성한 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장애아동 음악 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이 외에도 한미약품 기족모임인 ‘한미부인회’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0일자로 정부의 방만경영 추가개선과제를 노사합의하여 이행할수 있게 됐다고 11일 알려왔다. 양측은 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정대수 병원장과 정재범 노조지부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방만경영 개선과제를 추가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추가 합의한 사항은 지난 8월 29일 합의한 15개 방만경영개선과제 외 이후 평가단에 의하여 추가로 지적된 3개 방만경영 개선과제이다.앞서 부산대병원은 2014년 8월 29일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관련 방만경영 개선과제15개 항목의 개선을 오민석 지부장과 정대수 병원장이 전격 타결했었다.그러나 타결 이후 시행된 정부의 사전 평가에서 11개 사항의 방만경영 개선과제를 추가 지적 받고 이의 재협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 이번 협상으로 모든 방만경영 개선과제를 모두 이행할 수 있게됐다.부산대병원은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전처는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 함유 의약품(정제)에 대해 캐나다 연방보건부(HC)가 심혈관 관련 위험성으로 1일 최대 권장량을 줄일 것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HC는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에 대한 연구자료 검토 결과, 정제의 투여량 및 사용기간에 따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1일 최대 권장량을 150mg에서 100mg으로 감량 ▲심혈관 또는 뇌혈관,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는 투여 금지하는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HC 권고 사항에 따라 처방·투약·복약 지도할 것을 국내 의약사 등에게 당부한다”며 “해당 품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 후 허가변경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에서 디클로페낙을 함유한 정제에는 단일제와 복합제(디클로페낙/미소프로스톨)가 있다. 단일제로는 디클로페낙나트륨을 함유한 제품(크라운제약 디낙스정 등 18개사 26품목)과 디클로페낙칼륨을 함유한 제품(하나제약 카타스정50mg등 3개사 4품목)이 있다.복합제의 경우 한국화이자제약 아스로텍정50mg 등 3개사 3품목이 있다.
머지않아 산부인과 병원 입원실의 경우 1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0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산부인과 1인실 이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세부 기준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복지부는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지난 9월부터 4인실과 5인실 입원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1인실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이다.앞으로 새로 설립되는 종합병원은 전체 병상의 70%이상을 일반병상으로 해야 하므로, 6인실만이 아닌 4~6인실(일반병상)로 확보하면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일반병상은 물리적인 기준이 아니라, 입원료 금액에 따른 기준이므로 1인실이더라도 건강보험 적용 입원료만 받는다면 일반병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진료예약 시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발간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시행에 따른 병원의 진료예약시스템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정책자료집에서 “의료기관은 사전진료 예약 시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단순히 시간 약속의 개념이 아닌,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전화 인터넷 등으로 진료예약 시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지 못하면 △동명이인을 경우 환자 혼동으로 안전 문제 △제증명서 발급을 위해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환자 불편 △중국인 등 내외국인 구분 불가능에 따르는 부정수급 방지 어려움 등 많은 문제가 따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해결 방안으로 안전행정부령에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이 불가피한 경우’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혹은 의료기관 관계법령 또는 시행규칙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진료예약도 진료의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 즉 진료행위로 간주하여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이밖에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으로 보건복지부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인식별을 할 수 있는 새
최근 다양한 빅데이터를 병원 경영 실무에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료블로그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어 활용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소화기내과)는 최근 대한소화기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자신이 운영하는 의료블로그에 대한 분석 연구결과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박 교수는 ‘빅데이터 시각에서 본 단일기관의 위장관 질환 블로그 분석’이란 제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대상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9일까지 접속한 방문자의 수, 방문자의 유입경로, 검색한 단어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박교수의 블로그를 방문한 방문자는 총 50,084명으로, 월평균 1,535명이 방문했고, 하루 평균 5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3년 10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38일 동안 블로그 내 검색한 키워드를 조사해 보니 단어 검색 총 수는 1,339건에 검색 단어는 502가지였다. 이 중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장상피화생(Intestinal metaplasia)'로 총 222번(16.6%)이 검색됐고, 다음으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에 있어 기존 공공기관 경영평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수익성만 강조하기 보다는 공공성 중심의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쟁점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이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쟁점’, 나백주 건양대 의과대학 교수가 ‘국립대병원의 의료공공성 문제와 평가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또한 문정주 서울의대 교수, 김명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상임연구원, 박용석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장, 박준형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국립대병원에 수익성 지나치게 강조하는 성과관리 체계 문제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은 “국립대병원 평가는 ‘수익성’ 위주로 평가해서는 안되며, 교육·연구·진료라는 국립대병원의 역할에 맞게 공공성을 중심에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한 사례로 보훈복지의료공단의 경우, 수익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성과관리 평가로 보훈공단의 공공적 역할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립대병원 경영평가 아무런 준비 없이 파행
보건복지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조치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비율이 중앙 행정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동대문을)은 국민권익위로부터 제도개선 권고를 받고도 이를 수용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은 중앙 행정기관이 보건복지부로 나타났고 그 뒤는 국토교통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권익위는 고충민원을 조사·처리하는 과정에서 법령 그 밖의 제도나 정책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관계 행정기관등의 장에게 이에 대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권익위는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제도 및 과제를 발굴해 이를 고치도록 각 행정기관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중앙 행정기관들이 권익위의 권고 조치를 불수용해도 마땅히 제재할 근거가 없다는 것.민병두 의원이 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권익위는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대상기관 총 1,173개(중앙행정기관 44개, 지방자치단체 244개, 교육청 17개, 공직유관단체 868개) 기관에 총 562건(세부과제 3,113개)의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했다. 특히 최근 4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과장: 정혜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새생명의 기쁨’을 주제로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한다.저출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3D와 4D로 촬영된 태아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출생 이후의 모습을 함께 담아 태아 때 모습과 출생 후 현재의 모습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어 감동을 준다.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는 "병원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생명의 신비를 보여줘 임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최근 저출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이 앞으로 암질환에 대해 다학제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한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이비인후과에서 14년 정도 진료를 받고 있는 민 모씨(남, 81)의 경우 지난 2001년 성문암으로 미세후두수술을 받고 연고지 관계로 타 대학병원에서 34차례 방사선 치료 받았다.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에게 정기적으로 추적관리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9월에 혈성가래를 주소로 다시 내원 했다. 진료 중 찍은 후두 내시경 소견 상 좌측 하인두에 종양 의심 소견이 보여 경부 단층촬영을 시행했고 그 결과 좌측 하인두와 식도 기시부까지 침범한 하인두 종양이 발견 되었다. 확진을 위해 전신마취 하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하인두암으로 확진을 받았다.박 교수는 민 모씨가 고령인데다가 2001년 성문암으로 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하인두 암이 이미 식도입구와 후두 갑상연골과 윤상연골의 침범이 의심된 상태이므로 암이 진행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더구나 치료 해야 할 위치가 2001년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위치와 동일한 부위이고 환자가 최근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수술에 대해 회의적이어서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과 11월 원격의료 저지 대회원 홍보 활동을 계획에 맞춰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비대위는 로드맵에 따라 각 스케줄 별로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회원들과는 △원격의료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 로드맵 △대국민 대회원 홍보방향 △ 회원 의견청취 등으로 소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계획된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10월 5일(일) 오후12시 전체소집회의 및 기자회견 (의협회관) △7일(화) 오후7시30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단 간담회 △9일(목) 오후2시 중부권 합동연수강좌 참석홍보 (천안) △10일(금) 오후7시30분 한국 여의사회 집행부 간담회 (서울) △11일(토) 오후8시40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 참석 (서울) △16일(목) 오후7시30분 창원시 진해의사회 연수강좌 참석홍보 (창원) △14일(화) 오후 7시30분 경기도 비대위 전체회의 (수원) △17일(금) 오후7시20분 충북 시군임원-도임원 비대위 연석회의 (충북의사회관 3층) △19일(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 (서울) △23일(목) 오후7시 충주시의사회 연수교육 (충주 건대병원 별관 7층) △25일(토) 대전
서울대학교암병원은 8일 서울 한양도성길 낙산코스에서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유방암·갑상선암·부인암·폐암·위암 등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우 및 안전을 위해 동행한 의료진, 보호자들은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동안 낙산공원에서 혜화문 구간의 한양도성길을 걸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경험자의 재발 및 2차암 예방을 돕기 위해 매년 암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암환우들은 고궁, 공원, 생태숲 등 다양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적절한 신체활동을 하는 동시에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폐암 생존자 이정인(가명) 씨는 “암환자라는 이유로 위축되거나 외부 활동에 소극적이 되기 쉬운데, 다른 암환우들은 물론 의료진과 함께 걸으며 가을 경치도 만끽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발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상징한다. 임신·출산·육아의 어려움을 가족과 사회가 함께 배려하고 해결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부모는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해당 게시판에 가서 아기에게 남기는 사랑의 메시지를 등록하거나, 태아 사진 또는 예비맘의 D라인 사진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고급 유모차(1등 1명), 후디스 모유보감 세트(2등 3명), 후디스 엄마손 체온계(3등 1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후디스 홈페이지에서 출산예정일 등 개인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모든 참여자들은 일동후디스의 온라인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9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일동후디스는 올바른 임신·출산·육아 문화의 정착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유
태극제약이 먹는 기미치료제 ‘도미다정’을 출시했다. 도미다정은 L-시스테인(L-cysteine),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판토텐산칼슘 (calcium pantothenate)이 주성분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기미, 주근깨, 햇볕에 탄 부위의 색소침착 등에 효과적이다. 피부 전반적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로 피부색을 밝게 하는 미백작용 기능도 있다.일반의약품으로 15세 이상 성인은 하루에 3회 2정씩 복용하면 된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중식당 어양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번역서 ‘그림으로 배우는 통증치료 주사요법’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에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상임이사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변우영 의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고문변호사 고한경 변호사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번역서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과 각 이사들이 모두 번역 및 감수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많은 부분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특히 이번 번역서는 머리부터 발까지 중요 통증 부위에 대한 주사기법을 소개하고, 각 적응증, 감별진단, 재료, 주사점과 방향 및 깊이, 발생 가능한 위험, 병행치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임상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경험이 없어도 그림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미국(영어권), 일본에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번역 및 출간된 최신판이다.저자는 위르겐 피셔(MD), 역자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이다. 구매처는 푸른솔출판사(02-704-2571)이다.
복지부가 안전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을 10가지로 압축해 제작·배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와 함께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는 15년 동안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수행한 3만여 건의 임산부 상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임신부들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또한 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와 함께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1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임산부와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식전행사에서는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www.mothersafe.or.kr, ☎1588-7309)에서 임신전·후, 모유수유 중 약물복용 부작용 여부 등 안전한 약물사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대표1, 국표3)이 이루어졌다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도 발기부전 치료제가 다량 처방·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사진, 서울 도봉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다량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문과목별 공급량은 비뇨기과가 약 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일반의원 7억3400만원, 내과 7,392만원, 피부과 5,089만원, 외과 4,992만원, 정신건강의학과 4,630만원 순이었다. 튿히 안과, 성형외과, 진단방사선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도 3년 동안 총 1,919만원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품목별로 보면 스텐드로주 62,264개(1,256백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팔팔정 종류가 12,632개(2,945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시알리스 6,458개(6,907만원), 엠빅스에스구강붕해필름 6,649개(2,677만원), 자이데나 6,408개(4,126만원), 비아그라 5,228개(5,487만원) 등 순이었다.의원급 의료기관의 발기부전치료제 공급량은
임신성 당뇨병이 최근 9년간 5.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임신 중 호르몬 변화 등 생리학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혈당으로 돌아오나 출산 후에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신 전 비만 및 임신 중 ‘임신성 당뇨병’이 출산 후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출산 여성 중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2003년 1만9,799명에서 2012년 11만5,646명으로 5.8배 늘었고, 이는 2003년 4.8%에서 2012년 25.4%로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04년에 첫아이를 출산한 여성 중 임신 전에 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5만3,331명을 대상으로 산전 비만 및 임신성 당뇨병 유무에 따라 출산 후 8년 이내 당뇨병 발생여부를 분석한 결과, 임신 전 비만 여성(체질량지수(BMI) 25이상)이 첫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