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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의료계 최초로 ‘예산 옴부즈만 제도’를 실시함에 따라 올해 부터 예산 사용내역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의사회원들이 시군의사회에 납부한 회비는 경기도의사회비, 시군의사회 회비로 나눠지며 이는 인건비와 유지비 등 관리비, 이사회와 대의원회 및 각종 위원회의 회의비, 의료정책연구나 회원 법률적 대응 등에 필요한 사업비, 체육대회와 정기총회 등 행사비용과 발간사업 등에 주로 사용된다.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회무에 대한 알 권리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지난 3월 29일 제 68차 경기도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회계의 투명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회계내역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의사회는 대의원 총회 이후 예산사용 내역의 회계를 매일, 매주, 매월, 매분기, 매 반기 그리고 연간 등 총 6차례의 예산내역을 실시간으로 정산하는 회계프로그램을 도입해 올해부터 사용하고 있다.또한 그 내용을 전문 세무회계사무소에 위탁해 개선하는 등 실무적 부분과 법률적 부분에 대한 검토 그리고 정기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매 분기마다 예산 사용내역을
상반기 연령별 처방의약품 사용 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처방약 사용으로 청구된 금액은 5조 9313억원으로, 이중 50~70대 청구액이 절반이 넘는 3조7300억원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는 병원·약국이 진료비로 청구한 기준을 바탕으로 연령별 의약품 사용 현황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대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의약품 사용 청구액이 많았다. 연령 구간별로는 40대부터 청구액이 2배 가까이 오르기 시작해 50대~70대에서는 1조를 넘겼다.의약품 사용 청구액이 가장 높은 연령은 50대로, 1조2735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60대 1조2567억, 70대는 1조2037억원이었다. 50세 미만 연령에서는 40대가 71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837억으로 뒤를 이었다.20대와 1~9세는 각각 2094억, 2284억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0~19세는 1748억으로 조사됐다. 0세 초과 1세 미만에서는 227억, 의약품 사용 청구액이 가장 적은 연령은 0세로 1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조9428억원, 여성이 2조9888억원으로 여성이 더 많았다.50~70대 처방약 사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오는 2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한국인의 유방암은 주로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서 50대의 유방암 수술 비율이 30.3%로 1위인 40대(36.2%)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발병 연령층이 확장되었음이 증명됐다. 이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에서는 유방암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조익행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유방암의 올바른 이해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검진을 통한 유방암의 예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병원 관계자는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예방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강좌는 유방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02-920-9388)
동화약품이 ‘가족’, ‘식문화’, ‘소통’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사내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맑은 바람 캠페인의 일환인 동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맑은 바람 캠페인은 동화약품의 로고인 부채표의 ‘종이와 대나무가 서로 합하여 맑은 바람을 일으킨다(紙竹相合生氣淸風, 지죽상합 생기청풍)’는 의미다. 우리 사회에 건강한 소통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시행하는 동화약품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족’, ‘식문화’, ‘소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춘 소통 프로그램 중심이다. 가족을 위한 소통하는 식탁 ‘동화 쿠킹클래스’ ‘동화 쿠킹클래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족을 위한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식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20명의 직원∙가족들은 빠에야, 토르티야 등의 스페인 요리를 함께 배웠다. 스페인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활용해 매 끼니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쿠킹클래스 테마로 선정됐다. 쿠킹클래스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밥상머리 수칙을 함께 점검하고 식사 시간
대장암 수술 후 흉터가 남는다는 건 이제 옛말이 되 가고 있다. 개복수술 비율이 급락하고 구멍 한 개만을 뚫는 싱글포트 수술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흉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암수술 분야에서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윤성현·박윤아 교수팀은 최근 4년간 대장암과 직장암 수술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에서 복강경은 지난 2009년 50%를 밑돌았었지만, 2013년 전체 수술 10건 중 8건에 달할 정도로 대세가 됐다. 반면, 전통적 수술방법인 개복술은 2009년 절반을(50.5%) 차지했지만, 2013년에는 22.3%에 불과할 정도로 비중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같은 복강경 수술 중에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싱글포트 수술은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 2009년만 하더라도 전체 수술 건수 대비 0.7%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29.5%에 달해 30%대에 근접했다. 2012년부터는 개복수술 건수를 앞지를 정도로 확산추세가 뚜렷하다. 배에 구멍 한 개만 뚫은 채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등 술기가 까다로운 탓에 보급이 더뎠지만, 이제는 싱글포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이 MRI검사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삼성창원병원은 4일부터 주말과 휴일 관계없이 MRI검사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MRI검사는 CT또는 방사선을 활용하는 장비가 아닌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영상검사 장비로 검사 시간이 다른 영상검사에 비해 길다. 이 때문에 MRI검사는 각 병원마다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밖에 없고, 진단과 치료의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삼성창원병원은 24시간 MRI운영 체제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전담 검사 인력을 투입하고, 현재 운영 중인 2대의 MRI 중 최신기종인 필립스社의 Ingenia 3.0T 장비를 상시운용하기로 결정했다.병원 관계자는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야간 응급환자들의 빠른 진단과 치료, 대학병원으로서 외래환자들의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위해 치료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병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할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상세내용1. 모집대상 : 만 20세 이상 ~ 70세 미만, 심신 건강한 분2. 모집인원 : 50명 이내3. 모집조건 - 주 1일 1회 3시간 이상(오전반, 오후반) 봉사함을 원칙으로 함 - 봉사요일은 월~금 중 택일(오전 9~12시, 오후 13~16시) - 최소봉사기간은 3개월 이상4. 혜택 : 식사와 음료, 자원봉사 활동증명서 제공5. 문의 : 고대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 02)920-5896
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에서 추석 선물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설문 이벤트는 고객들이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항목은 추석 선물 구입 예산, 추석에 선물하거나 선물로 받고 싶은 건강기능식품의 종류, 걱정되는 추석 증후군 등 총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 페이지에 나열된 보기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리튠 공식 온라인몰에 가입한 후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 참여자 중 10명은 21일 리튠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공지된다.당첨자는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세트, 멀티비타민 세트, 오메가3 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리튠 마케팅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선물 설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기능식품 선호도를 분석해 명절 선물세트 구성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컨디션헛개수는 드림카 시승의 기회를 제공하는 ‘컨디션 헛개수와 함께하는 드림카 1박2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컨디션헛개수의 갈증해소라는 제품 기능을 연계해 남자들의 로망인 드림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컨디션헛개수와 함께하는 드림카 1박2일’ 이벤트는 컨디션헛개수 이벤트 페이지(네이버에서 ‘컨디션헛개수’ 검색)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퀴즈이벤트, 영상확인이벤트, 구매증빙이벤트의 세 가지 부분으로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세 이벤트 중 어떤 이벤트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종류별 드림카가 달라진다. 모든 이벤트에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CJ 컨디션헛개수는 소비자들에게 이벤트 참여시 선택했던 드림카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퀴즈이벤트 응모자는 6인승 캠핑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을, 영상확인이벤트 응모자는 아우디A8, BMW 740Li, 벤츠 CLS63, 인피니티 g37, 재규어 XJL을, 구매증빙이벤트에 응모한 사람은 마세라티 기블리 등을 자신의 드림카로 선택할 수 있다.당첨자는 27일 컨디션헛개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10명에게는 자신이 선택한 드림카를 1박2일간 렌트할 수 있는 자격이 주
최근 덕성여대에서 실시하는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 에볼라출혈열이 창궐한 아프리카 학생들이 국내에 입국해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로 인해 국내에도 에볼라출열혈이 전염될 수 있다는 괴담이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다.이에 보건당국은 진상 파악에 나서 입국하는 학생 33명을 사전 파악한 결과, 모두 에볼라 발생국가 이외의 국가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해당 항공기 및 탑승객에 대한 검역조사를 실시해 증상 발생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출열혈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사율은 25~90%에 이르는데, 마땅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 조차 없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하지만 감염경로를 잘 알고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특히 전파력이 약해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는 2~21일이고, 감염되면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의료기기의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가 8월부터 시행되어 신의료기술 시술이 더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 제도 시행으로 의료기기의 총 심의 기간이 단축되어 관련 업계는 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출시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을 보다 빨리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금까지 의료기기는 식약처의 허가를 완료한 후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거쳐 요양급여 결정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해야 시장 출시가 가능했다.따라서 허가 기간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동안 업계는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치료, 검사 등)을 통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관련 자료를 공유해 절차를 원스탑으로 진행하면, 의료기기 업체가 의료기기 허가 신청과 동시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기 업체가 식약처 허가 시스템에서 허가 신청과 동시에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여부를 표시하면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홈페이지로 연결된다.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식약처의 허가 신청자료를
CMG제약이 또다시 의사와 약사들에게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병·의원 의사, 약사 등에게 15억 6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CMG제약 영업 본부장 김모(55)씨 등 5명과 이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의사 양모(35)씨 등 총 45명이 기소됐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 (단장 형사2부장 이성희)’은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45명 중 의사 양모(35)씨를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44명을 불구속 기소한다고 3일 밝혔다.검찰 조사결과 CMG제약 영업본부장들은 리베이트로 제공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입한 후 카드깡 전문업자를 통해 속칭 “깡”하는 방법으로 현금화해 의사, 약사 등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CMG제약 영업사원들은 개인 신용카드를 사용해 약국 수금 금액의 약 5~10%를 약국 카드 단말기에 결제해주는 방법으로 약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식으로 의사와 약사들에게 제공된 리베이트 액수는 최소 350만원에서 최대 7500만원에 달한다.CMG제약은 지난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이와 유사한 사례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바 있다.검찰 조사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제조혁신 3.0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공장 스마트화에 관한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7월부터 민관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추진하면서 스마트공장에 가장 근접한 모델인 한국콜마를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콜마는 중견기업으로서 전형을 보여줄 정도로 수준이 높고 혁신적인 시스템에 배울 부분이 많다"며 "정부는 제조기업의 혁신이 아닌 제조업 전체의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표준화∙스마트화 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니 제약업계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한국콜마는 최고의 글로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가 되고자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국제 규격에 맞는 시스템을 항상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R&D와 엔지니어를 넘어선 혁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기존 락피더스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를 새롭게 출시했다.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는 장 속에 있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운동을 원활히 촉진시켜주는 제품이다. 기존 락피더스에 비해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균종이 3종에서 8종으로 다양해졌다. 소장과 대장은 물론 위장 건강 관리를 위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균주도 추가됐다.이외에도 유통과정에서 쉽게 사멸하는 유산균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 받은 MCR공법을 사용, 일반 동결건조 유산균 분말에 비해 화학·물리학적으로 우수한 안정성을 보였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대웅제약 마케팅팀 석영욱 과장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락피더스의 라인업을 확장,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사의 영업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하반기 매출 성장성 회복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372억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6% 감소한 26억원으로 나타났고 매출액은 추정치에 소폭 미치지 못했으나 영업 이익은 예상수준이었다.즉, 내수 수출 성장은 둔화 됐고 순환기계는 높은 성장을 기록하면서 외형성장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뉴부틴와 클란자 CR, 프루칸 등 주력 품목 의 약가인하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약효군별로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처방량 증가로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고 피부비뇨기계 역시 32% 증가했다. 그러나 항생제가 20%, 항암제가 16% 감소했고 의약품 내수 매출액은 3.7% 증가에 그쳤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61억 원으로 집계됐다.단기 매출성장 회복은 과제, 수익성은 호조 지속 전망 현재 정부의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 등으로 대다수 제약사의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하반기 매출 성장성 회복이 과제가 될 전
의료서비스와 의약품 등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보건의료와 관련된 위해 정보 건수가 총 319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제품, 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다 발생하는 위해사례가 해마다 증가해 접수된 위해사례가 2011년 5만4,724건, 2012년 6만1,498건, 2013년에는 6만5,405건에 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는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해 위해정보의 수집 및 처리를 위해 구축되었으며 병원, 소방서, 소비자상담, 소비자신고, 언론 및 해외정보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정보를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위해다발 품목 중 ‘식료품 및 기호품’(1만2,016건, 18.4%)에서 이물, 부패, 변질, 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계단이나 유리와 같은 ‘구조물, 건축물, 및 제조용 자재’(1만655건, 16.3%), ‘차량 및 승용물’(7,680건, 11.7%), ‘가구 및 가구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9시, *(02)3010-2265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지난 7월 14일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에 위치한 다낭종합병원(병원장 트란고타안(Tranngocthanh))과 양 병원간 의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두 병원은 앞으로 진료·교육·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술 달성을 이루기로 했다. 또 베트남에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환자를 다인이비인후과병원으로 이송하고,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베트남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의료 기술 전수 및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다낭종합병원은 1945년에 개원하여 현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11명 등 전문 의료진만 300명, 전직원 1,200명에 1,100병상의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다. 다낭에서는 가장 크고, 베트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종합병원이다.다낭병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및 세계 여러 나라의 자선단체로부터 개발도상국의 보건 의료 향상 및 의료서비스 수혜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 계층을 위한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원받아 의료 장비 등 시설적인 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가 불안하다고 느낄수록,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 ‘안전과 건강 연구팀’은 ‘지역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 간의 연관성 연구’제하의 논문에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BMJ Open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安全) 체감도가 주민들의 건강(健康)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이다.안전과 건강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국민의 안전 문제가 사고 피해와 이에 따른 정신적 충격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각종 사회 안전에 대한 대책이 국민 건강 정책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방법은 서울복지재단에서 2008년도에 서울시 25개 구에 거주하는 7,761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거주지역이 안전한지를 물은 결과 각 구별로 안전하다고 말한 사람들의 비율을 계산하여, 이를 ‘지역사회 안전인식’ 지표로 사용했다. 이와 함께 대검찰청에서 2008년도에 전국 수사기관(검찰, 경찰, 특사경)에서 범죄사건을 수사하면서 작성한 각종 범죄통계원표를 활용, 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무더위 절정 시기와 더불어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였다며 3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7월 20일~7월 26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9.2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17.9명보다 높았고,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기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1.2명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체 환자 중 0-19세 연령이 유행성각결막염은 36.4%, 급성출혈성결막염은 49.2%를 차지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생활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된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 가능성이 높고, 전파가 빠르다.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 시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가장 효과적인 눈병 예방법은 물놀이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