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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섬유화가 심할 수록 간암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상관관계가 발표됐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한광협‧안상훈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만성 B형 바이러스 간염 환자 1,130명(남성 76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섬유화 정도에 따라 간암 위험이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한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저널인 미국 간학회지 3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간섬유화는 간이 각 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 지는 증상이 나타는데 이것이 심하게 진행된 것이 간경변증이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진행된 간섬유화와 간경변증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도 지목되고 있다.그러나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은 조직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혈 등의 부작용과 반복적 검사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 교수가 실시한 간섬유화스캔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조직검사만큼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130명의 환자 중 간섬유화스캔 수치가 8kPa 이하가 595명, 8~13kPa 사이가 285명, 13~18k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은 혈액형이 맞지 않는 공여자와 수여자간의 신장 이식을 성공했다고 밠혔다.최근 A형의 신장을 B형 혈액형을 가진 젊은 여성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이식한 것.동산병원은 이식 전 이중필터 혈장교환술로 혈액형 항체를 제거함과 동시에 항체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 림프구를 감소시켜 이식 수술 후 거부반응 없이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현재 환자 김모양(25)은 거부 반응 없이 신기능을 완전 회복해 건강한 상태로 퇴원 예정이다. 수술 집도를 맡았던 조원현 교수(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는 “이번 성공으로 인해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신장이식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의 활성화는 국내 이식 장기 부족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가 시장 판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8.7% 성장해 타 치료제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바라크루드’가 연간 40% 가까운 성장율을 기록한 가운데 ‘제픽스’와 ‘레보비르’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헵세라’도 제네릭 출시로 역신장했으며 반면 ‘아데포비어’와 ‘헵큐어’는 출시 이후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에도 1위 품목인 '바라크루드'(BMS)의 독주는 계속됐다. 12월 기준 원외처방조제액은 93억원으로 전월대비 5.8%,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무려 38.1%나 상승했다. 이는 2010년 한해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연간 조제액도 전년대비 38% 오른 856억원을 기록했다.'헵세라'(GSK)의 경우 지난해 중반이후 제네릭의 공격으로 처방에 영향을 받고 있다. 12월 원외처방액은 4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8.4% 올랐지만 전년대비 -21.7%로 역신장한 40억에 그쳤다. 연간 원외처방액도 535억원으로 전년대비 3% 하락한 성적을 보였다.'제픽스'(GSK)도 불안정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 12월 원외처방액은 34억원으로 전년대비
노바델(NovaDel Pharma)사는 Hi-Tech Pharmacal사의 자회사인 ECR 제약에서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분무형 수면 치료제 졸피미스트(Zolpimist)를 제조, 출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ECR 제약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불면 치료약 졸피뎀 주석산(zolpidem tartrate)의 새로운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개발 즉각적인 사용 가능성을 발표했었다.졸피미스트는 제4급 규제약물로 분류되어 처방에 의해서만 판매된다.노바델사의 라토프(Steven B. Ratoff) 회장은 미국시장에 졸피미스트가 판매되어 기쁘다고 언급했고, Hi-Tech 사장인 셀처(David Seltzer) 씨도 졸피미스트는 ECR사에 사업 확대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며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수면 보조제의 처방은 연간 약 7,900만 건이 발생된다.노바델사는 각종 의약품의 경구용 분무형 제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약물전달체계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다. 경구용 분무형 약물전달 특허로 기존 처방약이나 특허만료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FDA에서 협심증 치료제 니트로미트
국내 제약사들은 올한해 강화된 영업력과 차별화된 제품력, 수출 경쟁력 3박자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8일 하나대투, 대우증권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의 지난 4분기 성적은 부진한 편이지만 주력제품의 고성장 등으로 2011년에는 매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국내 선두제약사인 동아제약은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이 회복 중이고, 수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올 상반기 ‘자이데나’의 미국 임상 3상 완료와 하반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DA-7218)의 미국 3상 결과 등 글로벌 신약의 임상 순항은 글로벌 전략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성장한 2123억원, 영업이익은 30% 마이너스 성장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GSK와 연계한 의사 대상 세미나 비용(학술비) 증가와 R&D 비용 증가, 임직원 상여 반영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년 연간 기준 사업부별 매출에서는 수출과 박카스가 성장을 이끌었는데, 전년 대비 각각 20%, 1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ETC 매출은 1.5% 증가에 그쳤지만, 3분기 2.3% 감소에서 회복했다는
현대약품 어윤호 부사장의 장녀 희주 양이 2월 26일(토요일) 오후 3시 SC컨벤션 강남센터 한국과학기술회관내 B1F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서 화촉을 밝힌다.
을지대학교가 국내 의·생명 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을지 의생명과학연구소(EMBRI : Eulji Medi-Bio Research Institute. 소장 유승민)를 설립했다.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는 8일 낮 12시 을지대학병원 2층 을지홀과 을지 의생명과학연구소에서 박준영 을지대총장을 비롯, 박준숙 을지의료원장, 홍성희 을지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 의생명과학연구소 개소식 및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을지 의생명과학연구소는 을지대학병원과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에 대전센터, 서울 을지병원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 서울/성남센터를 각각 두고 을지대학교 임상교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해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을지재단은 이를 위해 매년 50여억원의 학내외 연구비를 지원해 ▲유전자, 유전체, 염색체 검사 등 특수 기술이 요구되는 임상진단, 유전자요법, 세포치료술, 불임치료술 등 특정 연구분야를 집중 발전시키고 ▲SCI급 학술지 등에 발표된 연구 성과물을 대형 국책 과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상용화해 의생명과학 분야의 산업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는 첫 연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B형간염치료제 ‘CJ헵큐어정’이 2월 1일자로 3926원에서 5197원으로 약가가 조정됐다. 이번 약가 인상은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해 특허 이슈를 회피한 부분을 정부로부터 다시금 인정받아 약가가 조정된 첫 사례다. CJ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로 인정받은 무정형 기술은 유연물질(불순물)을 더 많이 제거해 결정형보다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때문에 불순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안전성(safety)이 결정형보다 우수하고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이 높아 개량신약으로도 개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헵큐어정’은 수입 원료가 아닌 특화된 CJ제일제당만의 자체 원료 제조공정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원료 합성 특허, 원료 정제특허, 완제품 제법 및 제제 특허 등 전공정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무정형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제제다. 현재 CJ제약사업부문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을 추진 중이다.
2011. 2. 11(금) 19:00 동작구 - 동작구의사회관2011. 2. 17(목) 19:00 마포구- 거구장서초구 - 팔레스호텔 스카이볼룸2011. 2. 21(월) 19:00 중랑구 - 상봉로얄부페성동구- [구)무학웨딩홀]레노스블랑쉬 B12011. 2. 22(화) 19:00강북구 -[구)광산부페]마리미늄웨딩홀 5층 로즈마리홀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 리더스나인송파구 -송파구의사회관 양천구 -그린월드호텔 2층2011. 2. 24(목) 19:00강동구 -강동구의사회관중구 -로얄호텔 제이드홀광진구- 장군갈비도봉구 -라붐파티하우스관악구 -관악구의사회관강남구 -프리마호텔 2층 에메날드홀강서구 -그린월드호텔 2층금천구 -금천구의사회관2011. 2. 25(금) 19:00 은평구 - 한국웨딩문화홀서대문구 - 서대문구의사회관용산구 - 캐피탈호텔 부페 영등포구 - 서울시의사회관(예정)동대문구 - 나윤웨딩문화원구로구 - 아주약품 지하1층2011. 2. 28(월) 19:00종로구 - 코리아나호텔성북구 - 장안웨딩프라자 B1층 (미아사거리)
신약은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최종 지향점이다.최근에는 케미컬신약 뿐만 아니라 '스티렌'과 같은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왜냐하면 전세계적으로 보완, 대체요법으로 불리는 생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전통의약 부문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천연물신약 1개 개발시 세계적으로 연간 1~2조원의 매출과 매출의 50%까지 순이익이 창출될수 있는 투자효율성과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로 부각된다.그러나 물질 특허에 대한 어려움과 시간적, 비용적 어려움은 신약개발에 발목을 잡는 중요한 변수다. 국내 연구개발비용과 투자는 다국적제약사와 비교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기 때문에 퍼스트제네릭이나 개량신약을 도약의 과정으로 삼고 있다.일반적으로 신약개발이 10년 정도 소요되는데 비해 개량신약은 그에 절반인 4~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이 최단시간내 승부를 보기에는 장점이 많다. 개량신약은 별도특허보유로 독자적 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물성 및 제제개발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상당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수도 있다.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에 대한 의지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산업을
최근 양일간 일본 Oita B-Con 컨벤션센터에 일본 후생성(Miyata 박사),PMDA(Uyama 박사)와 일본의 조기임상시험에 관여하고 있는 학계 및 기업전문가 200여명이 모이는 조기임상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일본의 지난 4년간 일본 정부지원으로 구축되어 제1상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6개 대학병원 네트워크인 제이클립넷(J-Clipnet, 주관기관: 오이타 대학병원 임상약리센터)이 심포지엄을 주관했으며 한국에서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 신상구 교수, 중국에서는 북경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장 페이후 박사와 협화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지장 박사가 강연자로 참석했다.첫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조기임상의 지난 4년간 변화와 정부부처의 지원 노력 등이 발표, 토론 됐으며 2012년부터 지원규모 5배에 해당하는 차기 지원프로그램으로 시작되는 조기임상의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새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한국 및 중국의 조기임상시험의 현황과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글로벌화의 걸림돌이 무엇인가?’등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또한, 둘째 날은 정부/학계/기업계 전문가 30명으로 국한한 집중 토론회가 있었으며, 주제는 2020년을 겨냥한 세계 임상시험동향 예
한독약품이 올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고, cGMP 수준의 생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수출 역량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011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3531억 원, 10% 성장’을 설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주름개선필러 스컬트라, PNH치료제 솔리리스, X-Ray/CT 조영제 울트라콘 등의 신제품을 출시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한독컴플렉스(Handok Complex) 생산공장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cGMP에 준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재가동한다. 총 200여억원이 투자된 이번 리모델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자 기존의 GMP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려 개선한 것. 칭량실 리모델링, 제조 실행 시스템(MES), 전자제조기록서(eBMR), 작업장 환경관리 시스템(BMS) 등을 도입함으로써 여러 국제적 GMP 규정을 만족하는 하드웨어를 구축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생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국제적 수준에 적합한 우수 품질의 의약품 제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은 2016년에 500억원 가까이 수출 규모가 예정돼 있는 아마릴 M의 해외
질병관리본부는 만성간염·간암의 주원인이 되는 신생아 B형간염 예방을 위해 2011년에도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연간 1만4000여명) 전원에게 면역글로불린 접종(1회), B형간염 예방접종(3회) 및 항원·항체 검사 비용 전액(1인당 12만1600원)이 지원된다. B형간염 산모는 산전 진찰 시 받은 검사결과지를 산부인과나 보건소에 제출하면 B형간염 수직감염 수첩을 발급받고, 수첩 내의 쿠폰을 사용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처치를 받을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의료기관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산부인과, 소아과, 병·의원, 보건소 등 4000여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B형간염은 식사, 가벼운 신체접촉, 단체생활 등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 질병”이라며 “산모로부터의 수직감염, B형간염 보유자의 혈액을 통해 전파가 일어날 수 있지만 이 경우도 예방접종을 받아 항체가 있다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올해로 시행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02년 7월부터
미국 FDA는 제넨텍사의 항암 치료제 리툭산(Rituxan: rituximab)을 화학요법제와 병용으로 반응하는 환자에게 말기 낭포성 임파종 치료에 사용 허가했다. 리툭산은 항체 생산 B 세포의 CD20 분자에 작용하는 모노크로날 항체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및 혈액암 치료의 유도 치료로 이미 허가한 바 있다. FDA 허가는 작년 보고된 바 있는 PRIMA(Primary Rituxan and Maintenance)로 칭하는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리툭산을 매 2개월마다 투여한 환자는 투여를 중단한 환자보다 무병 생존율이 거의 2배 높게 나타났다. 무작위로 리툭산을 투여하거나 투여하지 않은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공개 유지치료 연구를 실시한 결과다. 안전성 자료는 혈액암에서 이미 알려진 리툭산 안전성시험 결과와 일치햇다. 2도 이상의 감염이 관찰 집단과 비교하여 더 많이 나타났고 심한 부작용도 더 많이 나타났다. 즉, 3-4도 감염은 리툭산 투여집단과 비교 집단에서 각기 4%와 1%였고 백혈구 감소는 각기 4%와 1% 이하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낭포성 임파종은 매년 13,000건 발생한다고 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개원가에서의 연휴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올 연휴는 특히 주말과 겹치는 징검다리 휴일로, 최소 5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의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개원가는 설날 당일만을 제외한 풀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곳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주요 타깃은 역시 미용성형 고객인데 최근에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전면에 내세운 효도상품도 개원가 연휴 마케팅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최대 9일가지 쉴 수 있어 그동안 성형을 계획했던 직장인들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예약도 많아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진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설연휴 기간 동안 인기있는 진료는 단연 필러나 보톡 주사를 이용한 퀵성형과 지방이식 등, 쌍꺼풀 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안면윤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휴기간을 활용해 이 수술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피부과개원가에서는 2박 3일을 기본으로 하는 피부재생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경기도의 B
의과대학생 최고의 검도사를 가리는 제10회 전국의사·의대생 검도대회가 최근 성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19개 의과대학에서 약 180여명의 의대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려의대가 남자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유도솔)을 휩쓸며 검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 2006년 첫 종합우승 이후 의료계 최강의 팀으로 부상했다.여자부 개인전 우승은 가톨릭의대 이승원양이, 단체전은 이화의대 B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고려대 노종아양과 경북대 백동원군이 각각 개인전 준우승을, 전북대C팀과 조선대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주최를 맡은 한국의사검도회 윤현구 회장(제일병원 내과 교수)은 “이번 검도대회는 선후배간의 교검지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검도를 사랑하는 의사간의 이해와 교류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메디컬 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Burrill-KB 바이오메디칼펀드 조성 목적과 국내외 관련 펀드의 현황, 제약기업 & 바이오테크기업의 성공적인 펀딩 사례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의 후원 아래 마련된 것이다.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Session Ⅰ :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바이오메디컬 펀드15:05-15:30 한국의 바이오 투자 동향 및 전망 박민식 이사(스틱인베스트먼트)15:30-15:55 Burrill-KB 신성장동력 바이오메디컬 펀드 신정섭 팀장(KB인베스트먼트)15:55-16:20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안세헌 팀장(한화기술금융) Session Ⅱ : 기업차원의 펀딩 전략16:30-17:00 파맵신 비즈니스 및 펀딩 전략 유진산 대표이사(파맵신)17:00-17:50 질의응답 및 토론 좌장 : K2B 김태억 박사
에이자이는 보툴리눔 B형 독소 신경근육 차단제인 NerVloc 주사제를 일본에서 성인 자궁경부무력증 치료제로 허가 취득햇다. 근육주사용 보툴리눔 B 독소 2500 단위로 되어 있다.보툴리눔 독소 B는 염기성 세균(Clostridium botulinum type B)이 생산하는 독소 단백질로 신경 근육 접합부와 운동신경 말단에 특이하게 작용한다. 즉, 콜린 신경 말단에서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하여 근 이완 효과를 나타낸다. 일본에서 실시한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맹약과 비교한 이중 맹검시험 결과 NerVloc이 맹약 투여 집단보다 투여 4주 후 자궁경부무력 여부를 측정하는 TWSTRS(Toronto Western Spasmodic Torticollins Rating Scale) 총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더 유의하게 개선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전하며 안전성 및 유효성이 해외 연구 결과와도 일치했다고 했다. 에이자이는 미국 소재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엘란(Elan)사와 2000년 9월에 보툴리눔 독소 B형에 대한 독점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2007년 5월에 유럽시장 판권도 획득한 바 있다. 자궁경부무력증은 비정상적인 경부근육 수축으로 인해 상부 변위, 진동, 측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항생제 처방률을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봐야 알 수 있도록 돼 있다. 병원평가정보검색을 통해 찾더라도 항생제를 94%나 쓰는 제주의 A소아과의원은 별이 한 개로 표시됐는데, 항생제 처방률이 1.2%에 불과한 경기 의정부 B 내과의원은 별 두개로 표시돼 있을 뿐이다. 이러한 방식의 정보공개는 적정하지 않다.(2010년 10월 국정감사 지적사항)지난 2006년부터 항생제 처방률 평가결과를 병원별로 공개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현행 2등급제(평균 이상/이하)로 표시해 병원간 비교가 곤란하다는 판단으로 항생제 처방률 공개방식을 소비자가 알기쉽게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즉 소비자 접근이 쉽고 평가결과 구분이 용이하도록 심평원 홈페이지를 개선, 항생제 처방률이 높거나 낮은 기관의 구분이 용이하도록 상세정보(예: A~E 등급)를 제공키로 한 것.추진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5월 평가결과 공개방법 등을 검토하고, 6월 자문회의 및 의견수렴, 8월 홈페이지 공개화면 개발 등을 거쳐 9월부터 개선된 홈페이지는 오픈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소비자가 공개되는 평가정보를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 교수)는 1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본관 B강당에서 ‘2011년 1차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를 갖는다. 강좌는 장기이식환자뿐 아니라 장기이식대기자 및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한 공개강좌로 진행된다.2007년부터 매 년 정기적으로 진행된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는 이번 강좌에 이어 5월과 9월에 다음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내과 박완범 교수의 ‘이식 후 예방접종과 여행시 준비’ ▲외과 이남준 교수의 ‘간암에서의 간이식’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의 ‘이식 후 합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전문병원으로 뇌사자 장기이식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뇌사장기 기증자와 가족의 편의확대를 위해 노력하여 2년 연속 뇌사장기기증자 발굴 국내 1위의 성과를 이뤘다.장기이식센터는 건강강좌 외에도 장기이식 전담팀을 구성하여 당일외래진료 및 아침진료를 하고 있으며 장기이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실과 건강강좌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간이식 156건을 포함 300여건의 고형장기이식 수술이 진행되어 간이식에서 20% 성장, 심장이식과 폐이식에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