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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8일 센시아와 함께하는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들과 북한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까지 센시아 브랜드사이트(www.censia.co.kr)를 통해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에 응모해 선정된 20쌍의 중년 부부가 참가했다. 참가한 부부들은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운데, 평소에 소홀했던 배우자의 건강을 챙겨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생활에서 부부가 함께 간단한 체조나 걷기를 통해 다리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출발 전 국립공원 관리공단 재난구조대의 도움 아래 안전한 트래킹을 위한 간단한 몸풀기 체조와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18구간인 도봉옛길(2mk)을 거쳐 19구간 방학동길(3.1km)까지 약 3시간 동안 5.1km를 걸으며 배우자와 함께, 추억이 될 수 있는 기념 사진을 찍었다. 동국제약은 추후 이 사진들로 앨범을 제작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9월부터 ‘진료경향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심평원 내부 자료와 인구․사회․경제 지표 등 외부 자료를 연계․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시스템으로 재구축해 2014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최근 진료비 증가율 둔화 현상을 경기침체, 약가인하 등 일반적인 원인 제시에서 벗어나 주요 기여 요인별 Drill-down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총 진료비 변동에 대해 ▲인구구조, 의료이용량, 노인인구 등 거시적인 주요동인(driver) 파악 ▲해당 진료비의 변동 요인을 입원/외래/약국으로 나누어 각각의 영향요인 분석 ▲입원의 경우 어떤 환자 연령그룹이 영향이 큰지 파악한 후 해당 환자 연령그룹에서 진료비 변동이 가장 큰 질병이 무엇인지 등 결과를 심층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발견되는 문제 항목은 사전 경고 및 조치 등 관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앞으로 진료경향도 다중회귀분석 모형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이은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화제로 인해 21명이 생명을 잃는 참극이 발생하기도 해 화상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다른 어떤 질환과 마찬가지로 화상도 빠른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화상은 그 어떤 외상보다 큰 흉이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 인해 노출이 많은 손과 얼굴에 손상과 변형을 입게 되면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흡입화상 동반되면 사망률 2배 높아져화상을 원인별로 분류했을 때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가스 폭발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경우를 화염화상이라고 한다. 화염화상의 경우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므로 고온열기, 일산화탄소, 연소물질 흡입으로 인한 흡입화상이 함께 발생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전욱 교수는 “여러 물질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된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이 폐 깊숙이 침투해 화학성 세기관지염, 기관지수축 등을 일으킨다”며 “점막의 섬모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분비물 청소기능이 저하되어 폐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 호흡부전을 일으켜 돼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뉴클래스퀸, 트루맘 후레쉬등 청정분유 3종이 롯데면세점(인천공항점 월드점)에 정식 입점됐다. 국내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와 호주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현지에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청정분유 3종은 안전성과 품질이 탁월한 프리미엄 제품. 잦은 분유파동으로 인해 제품 안전성을 제일 먼저 고려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입점은 국내 분유제품의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알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후디스의 매출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6월 1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예비 엄마 100명을 초청해 제 3회 노발락과 함께하는 예비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이번 예비맘 토크콘서트는 ‘행복 바이러스 전도사’로 유명한 정신과의사 표진인 원장과 방송인 김생민씨가 임신 전후 우울증의 요인과 치료, 태교 영화 등의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행사는 특별히 기획된 ‘애프터눈 티파티’ 컨셉으로 진행된다.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는 출산축하 기프트 세트와 피아체스튜디오 만삭사진 촬영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명품 유아전동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토크콘서트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준비해 예비 엄마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태교와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6월 4일까지 노발락 제품 홈페이지(www.novalac.co.kr)를 통해 하면 된다.
1. 원격의료 관련 환자 안전성, 유효성이란?☞ 기술적 안전성은 정보시스템, 화상통신에 대한 환자의료 정보유출, 해킹 보안, 시스템 보안 등을 확인하는 것 / 임상적 안전성은 원격진료 환자의 오진 가능성, 부작용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 / 임상적 유효성은 의사 처방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 만족도, 건강 향상 정도 등을 확인하는 것 / 평가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결정 / 특히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대상 지역을 비롯하여 시범사업의 세부 추진내용 등에 대해서는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전 직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원격의료에 대한 환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고 검증하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며, 이러한 결과를 국회 입법과정에 반드시 반영하여 의료계의 입장을 관철할 방침임. 2.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6월중 신속히 의료기관·환자 선정 및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시 될 수 있도록 하겠음 / 특히, 기존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확인할 수 있는 영역(기술적 안전성 등)은 좀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지역선정, 참여 의료기관·환자 선정 등
JW중외제약이 1분기에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금년 1분기 매출 930억원을 기록 1.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올랐으며, 당기순이익도 15억원 12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와 트루패스,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 등 주력제품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미국 박스터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엔화 약세에 따른 원가율 하락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력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DM Bio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본격화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DM Bio에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생산할 DM Bio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메이지세이카파마社 마츠오 마사히코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 시공사인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 김재열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DM Bio 공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른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의 포괄적 업무 제휴 계약 체결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설립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스템을 갖춘 cGMP 공장이다. 전체부지 4만4천평에 연면적 6,580평 규모로 지상 3층의 공장동과 지하1층, 지상2층의 폐수처리장, 위험물 창고, 경비동 등으로 구성됐다. 7500리터 규모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췄고, 현재 동물세포 배양과 정제 공정을 거쳐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에게 필수 건강 상식을 재미 있는 문화 공연으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공동 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 습관을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배워 나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과 사자 등 동화 속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튼튼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구성으로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3월부터 5세부터 10세 이하의 아동 20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공연의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꿈꾸는 학교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연팀과 한국다케다제약 봉사단이 선정된 전국 어린이 단체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한국다케다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지난 3월16일의 의‧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이행추진단 논의를 거쳐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30일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은 4월11일과, 5월9일 2회 및 4~5월 동안 원격의료 실무협의체 총 8회 운영 등을 통하여 시범사업 모형 및 시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체적으로 보면 6월 실시 예정이라고 하지만 디테일은 부족하고 원칙적인 부분 만 나온 상태다.기본 원칙은 원격의료 전반에 대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위주의 검증이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되,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진행한다. 경증질환에 대한 초·재진(진단 및 처방) 환자 등을 포함해 검증한다.실시 대상은 만성질환자다. 스마트폰, 일반전화, PC(영상통신장비 포함) 등을 이용한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등을 검증한다.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등 모든 지역이 대상이다.만성질환의 구체적인 범위 및 구체적 시범사업 방법은 대한의사협회를
전북대학교병원과 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하루-나눔실천바자회’가 28일 병원 암센터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병원 직원과 환우 내방객 등 1000여명이 넘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아나바나 장터’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장에는 병원관계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직원들의 기증품인 의류와 주방용품, 책 등 각종 생활용품 2000여점이 현장에서 전시, 판매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방송인 조준모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진행을 도왔으며 비보이팀 ‘이스트 기네스’ 팀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손주에게 줄 옷가지 3점을 골랐다는 내방객 황정순(53) 씨는 “좋은 물건을 아주 싸게 살 수 있는데다, 이렇게 물건을 사는 것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의 전주 삼천점 3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이날 판매된 행사 수익금은 전액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철호 의협 부회장)이 29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8.47%의 인상률을 제시했다.이철호 단장은 이날 약 1시간 20분간 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공단과 격렬한 토론을 벌이며 의원급의 어려운 현실을 나타내는 추가자료를 제시했다”고 말했다.특히 의원급의 어려움을 가감없이 전하기 위해 예년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단장은 “이번 협상에서 제시한 정확한 통계자료들은 공단의 자료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며 “공단이 납득할만한 인상률을 제시하기만 한다면 협상이 결렬되어 건정심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공단은 이날 협상에서도 올해 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이 적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오는 6월 2일 최종 협상에서 공단이 최종 수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공단이 날로 심화되는 의원급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나타낸 만큼 납득할 만한 인상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철호 단장은 “협상은 명확한 자료에 근거해 진행돼야 하는데 현재처럼 정해진 틀 안에서 진행하는 것은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문제를
암환자(대장·직장암, 폐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부정맥 환자, 뇌신경계 환자, 난치성 통증환자 및 수술환자 등 약 20만명의 치료비 부담이 6월 1일부터 경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6월1일부터 항암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과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고주파절제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 등 고난이도 시술과 ‘자동봉합기’ 등 수술시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급여인정 기준도 의료현실에 맞게 대폭 확대한다.. 우선, 암환자의 표적항암제 선택 및 치료경과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이 급여로 전환된다. 유전자검사는 환자의 유전자 타입이 특정 표적항암제 치료에 효과가 있을지 미리 판정하여 불필요한 항암제 투약을 막고 치료과정 중 항암제에 내성이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금이 14만원~34만원에서 1만6천원~6만원으로 줄어들며, 연간 2만5천명의 암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경희의료원이 현대자동차와 손을 맞잡고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를 지원한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27일(화) 오후 2시 의료원장실에서 현대자동차 직원과 고객이 참여한 저소득가정 환아 지원 사업인 ‘블루멤버스 드림펀드’의 모금액, 1천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과 현대자동차 노시천 청량리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블루멤버스 드림펀드는 현대자동차와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한 저소득계층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4월 2개월간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가정 환아의 의료비로 사용된다.임영진 의료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모금 활동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의료원에서도 기부금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의 지원 대상 환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가정 및 차상위가정, 일반 저소득가정의 만 18세 이하이며 만 18세를 넘긴 경우에도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계융 병협 상근부회장)이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된 2015년도 수가협상 3차 협상에서 5.91%의 수가인상률을 건강보험공단에 제시했다.이계융 단장은 이날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5.91% 인상률은 병원협회가 올해 수가협상에 앞서 연세대학교 김태현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한 2015년도 병원 환산지수 산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이계융 단장은 “공단에서 제시한 수치는 기대에 못 미치지만 6월 2일 최종협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병협이 제시한 수치와 공단이 제시한 수치의 격차를 최대한 좁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단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병협을 포함한 모든 공급자단체에 수가협상 부대조건으로 목표관리제를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병협은 “목표관리제는 현재와 같은 저수가 상황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일축하며 “아마 전 유형에서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공단은 병협에 또 다른 부대조건으로 상급병원급과 종합병원급, 병원급 등 병원급의료기관 내 종별로 구분해 각각 수가협상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이계융 단장은 “이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4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기초의과학분야(MRC)로 구성되어 있다.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는 5: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37개 신청과제 중 최종 7개의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4+3년)간 국비 69억원, 정부외 출연금 70억원 등 총 139억여원이 투입된다.송대규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장(계명의대 생리학)은 “비만은 흡연율과 나트륨 섭취와 함께 한국인 만성질환 발병증가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번 사업은 비만 매개 질환에 대한 통합연구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치료가 필요한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센터는 인슐린 분비세포 기능개선 및 체중제어 표적 발굴을 통한 당뇨질환 치료연구, 비만지방 조직의 염증화와 신장기능 이상에 의한 고혈압, 동맥경화 발생 제어 연구, 비만 및 비
현행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지나치게 ‘의료’보다 ‘돌봄’ 기능에 치우쳐 있어 노인의료비가 급증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수요자 중심의 노인장기요양시설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이같이 밝혔다.그는 “장기요양(Long-Term Care)의 주 대상인 노인 대부분은 급성 혹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 욕구와 신체적 기능의 저하로 인한 돌봄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관점에서 볼 때 현행 제도는 의료 욕구와 돌봄 욕구를 통합적으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불필요함에도 요양병원을 이용하거나 또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임에도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이 많다”고 말했다.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약 40%가 (아)급성이 아닌 상태이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장기요양수급자의 47.2%가 요양 목적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40개 요양시설 600명의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92%가 입소 중 외부의 의료서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해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동산병원은 2005년부터 5회에 걸쳐 시행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회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적절하게 치료하는가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다.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 병원에 선정됐으며, 의료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가산금까지 지급받는다. 동산병원 뇌혈관센터 손성일 교수(신경과)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따라서 환자를 정해진 진료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말했다.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전문의들이 협진하여 응급의료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
“지난 1965년 제정되고, 1977년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된 후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으로 학대 된 이래 저수가 저부담 저급여가 30년 넘게 지속되고, 규제일변도의 병원 정책으로 병원경영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9일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취임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병원계 주요 현안인 수가협상, 3대 비급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에 대한 협회 입장을 밝혔다.특히 최근의 세월호 참사에 이은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까지 일련의 사태에서 나타난 환자 안전 문제와 의료의 질 향상을 담보하기 위해선 의료기관들이 인력 충원 및 시설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져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상황에선 재투자할 자체 여력이 없다고 하소연했다.박 회장은 “시대적 명제인 환자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의료기관들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앞으로 병원협회의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병원경영 정상화와 대국민 신뢰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건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의 생산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2010년 4월 29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2014년 5월 7일까지 약 4년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공장이 됐다. 공장 품질부서 안전보건 담당자 정지헌 대리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무재해 3배수의 기준은 노동부가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한독 생산공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유해물질 감축과 설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2011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독 생산본부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1995년 한독 생산공장이 준공된 날부터 오늘까지 19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처럼 긴 시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에서 그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