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경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중국서부국제투자 및 세계 수입상품 교역회’에 한국무역협회 지원으로 참가, 의약품 및 화장품을 홍보했다. 중국상무부 및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중경시정부 등 20여개 성, 시 정부가 주최하고, 중경시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투자촉진, 세계구매, 수입확대, 내수촉진’을 구호로 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1999년 이래로 14년째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씨플러스, 엣센비타, 케노펜쿨링 등의 의약품과 순수비타민C 베이스 화장품인 비타테라 6종 세트를 홍보했다. 특히 비타테라의 경우 현장판매를 제안받기도 했고, 판매대행을 요청한 다수의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약 150~160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부동산, 자동차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했다.
일본에서 현재 히트를 치고 있는 ‘미미워시’의 인기만큼 귀 청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귀를 깨끗이 관리해주는 세정제인 ‘이어 크린워시’(Ear Clean Wash)가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의약외품 생산업체 (주)케이앤제이씨(대표 윤정현)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귀 세정제인 ‘이어 크린워시’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린워시는 20여가지의 천연 미네랄 성분을 독자적인 비율로 배합해 알코올 성분 및 약품 성분 없이도 뛰어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기존의 귀 세정수가 살균효과를 위해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잔류 화학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등 부작용으로 사용이 불편했던 것에 반해 이어 크린워시는 피부가 연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했으며,성인 남,녀 및 노년층까지 효과가 탁월하며, 또한 장기간 보청기 사용에 의한 알레르기 환자와 중이염에 쉽게 걸리는 노약자 계층은 물론 잦은 이어폰 사용으로 각종 세균에 노출된 젊은 층의 귀 건강 향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어 크린워시의 사용방법은 면봉에 세정제를 묻혀 귀를 닦아 주는 방식으로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케이앤제이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청결문제에서 배제되었던 귀도 이제는 깨끗하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종합독감 항체치료제(CT-P27)에 대한 본격적인 비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의 종합독감 항체치료제로서 예방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제품이다.이번 비임상 시험은 코반스, 찰스리버, MPI Research 등과 같은 세계 수준의 비임상 대행업체들과 공동으로 수행된다.그간 CDC 등에서 진행한 각종 예비시험에서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중화반응 및 우수한 예방/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임상 및 제품 인허가를 목적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개별 프로젝트로 진행해왔던 각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중화항체들을 혼합한 제재로 조류독감(H5N1), 신종플루(H1N1) 등 유행성 독감에 추가적으로 계절성 독감인 H3N2 등에 대해서도 치료 효능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유행성, 계절성 독감에 대한 중화 항체를 포함하고 있다.셀트리온은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특정부위에 작용해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항체를 개발했다.셀트리온의 홍승서 연구개발 부문 사장은 “종합 독감 항체치료제 개발에 쓰인 기반 기술은 여타 감염성 질병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에 설치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http://nov.ncc.re.kr)이 2차 공모를 통해 접수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1건을 최종 개발하기로 하고 물질보유기관인 한미약품(회장 임성기, http://www.hanmi.co.kr)과 기술실시 계약을 5월 21일 체결했다.계약내용은 한미약품이 도출하여 임상1상 시험 완료 단계인 후보물질로 사업단에서는 이 물질을 한미약품과 협력하여 신약개발의 병목단계인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개발대상 후보물질 HM781-36B는 HER1과 HER2을 동시에 저해하는 Pan-HER 키나아제 억제제로 현재 임상 1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업단에서는 우선 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하고, 향후 타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32건이 응모해 총 5건을 1차 개발대상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중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2일 충북 청원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세포치료제 시판 후 안전관리 민간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시판 후 안전관리 개요 ▲시판 후 조사 계획서·정기보고서·신청서 작성요령 ▲재심사 신청서 검토·처리절차 및 후속조치 ▲안전성 정보보고 ▲업계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논의 등 재심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외 사용경험이 적은 세포치료제의 경우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정보 수집 및 분석평가가 중요한다. 2001년 국내 세포치료제의 허가 이후 현재 품목허가를 받은 업체 수는 12개소, 품목 수는 18개이며 이 중 재심사 대상 품목은 13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업계의 시판 후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성 정보보고를 독려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강조하여 안전한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괄 약가인하로 상위제약사 전문의약품 처방실적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4월 처방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이상 급감하는 등 특히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손실이 극심하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제약사 31곳의 4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안국약품, 보령제약, 휴온스 단 3곳을 제외한 모든 업체의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서도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매출 최상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모습이다. 지난 4월 400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보였던 대웅제약의 경우 올해는 17.3% 줄어든 307억원으로 겨우 300억원대를 넘겼다. 대웅제약의 대형품목인 글리아티린연질캡슐, 알비스 등이 약가인하 첫 달부터 실적이 급감하면서 피해를 입게 됐다.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도 24.6%나 감소한 263억원으로 4월 처방액이 집계됐다. 지난해 349억원에서 100억원 가까운 손실이 난 것이다. 동아제약도 대형품목들의 출혈이 극심한 편이다.상위 5대품목인 플라비톨, 오팔몬, 리피논의 처방액이 잇따라 줄어들면서 전체 실적이 급감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일동제약, 제일약품도 각각 22%, 21.2%로 20%대가 넘는 손실
요양기관에 청구 S/W 구매하거나 교체 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해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점검사항과 데이터 관리방안 등을 안내하는 ‘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가 제공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를 제작해 요양기관 및 청구 S/W 공급업체에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양기관에서는 청구 S/W의 구매 또는 교체에 따른 단계별 점검사항, 데이터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용상 불만이 있어도 다른 청구 S/W로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청구 S/W 공급업체의 경우도 청구 S/W DB 연결 및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인계․인수과정에서 기존 관리업체의 비협조로 이관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는 진료데이터 이관작업 시 요양기관과 청구 S/W 공급업체 상호간에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청구 S/W 도입부터 교체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구S/W DB이관 표준절차서 조회는 요양기관의 경우 요양기
가정용의료기기에 대해 비만치료 등에 좋다며 거짓·과대 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위법 광고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4월3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무료체험방 형태의 판매업체 615개 업체와 신문·잡지·인터넷 등에 게재된 350개 광고물에 대해 실시됐는데 이중 28개 업체를 적발해 관련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적발내용을 보면 ‘거짓·과대광고’가 18개고 가장 많았으며 ▲광고심의 규정 미준수(3개)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3개) ▲소재지 시설 멸실(3개) ▲업허가 변경 미실시(1개)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노인 등 소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무료체험방, 인터넷 등에서 의료기기 불법광고로 소비자들의 불만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가정용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아래 거짓 과대광고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허가받은 효능·효과 외에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광고하거나,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하거나 주문이 쇄도하는 광고, 효능·효과를 ‘확실히 보장한다’ 또
약가인하가 본격 시행되면서 리피토, 플라빅스 등 대형품목의 손실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제약사의 주요품목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4월 처방액이 큰 폭 감소한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약가인하 시행 전, 후인 3월과 4월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화이자)가 지난달 85억원에서 63억원으로 무려 22억원이 감소하면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플라빅스’를 필두로 한 항혈전제 시장의 경우 처방 1~3위 품목이 모두 10억원 이상 손실이 나면서 항혈전제 전체 품목의 처방액이 3월에 비해 22.6% 감소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처방 1위 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의 4월 처방액은 4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0%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17억원 줄어든 수치다.뒤를 잇고 있는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도 전월 41억원에서 13억원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플라비톨’도 12억원 줄어든 23억원으로 집계됐다.동아제약의 경우 ‘플라비톨’뿐 아니라 상위 5대품목 가운데 3개 품목에서 손실이 큰 상황이다. ‘오팔몬’이 전월 26억원에서 10억원 줄어 1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처방률이 가장 높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PM2000 전국 A/S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4월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A/S 업체의 보안 관리를 위한 협약과 PM2000 A/S의 기술적 수준을 올리고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중부권과 영호남, 제주권 등 16개 지역 A/S업체의 고충을 듣고 향후 이를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찾아 PM2000 출시 이후 약학정보원과 고락을 같이한 지역 A/S 업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업 파트너로서의 재 다짐했다.김대업 원장은 “약학정보원과 지역A/S업체가 동반 성장해야 약국·약사·약사회가 다 함께 편해지고 이러한 동반성장이 다 함께 사는 길”이라며 지역 A/S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들에게 서비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학정보원은 PM2000 A/S업체가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고, 약학정보원이 보다 원활히 A/S 업체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듈을 제작해 PM2000 매뉴얼 배포 및 A/S 업체간 소통, 회원 관리 등이 가능하게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현소프트뱅크(안동) ▲스마트피씨(성남,
제약업계가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의 위기에서도 R&D투자는 오히려 늘리고 있다.메디포뉴스가 분기보고서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R&D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의 6.3% 수준을 투자하던 것에서 올해는 1.6% 오른 7.9%를 연구개발분야 예산으로 사용했다.지난해 1분기 매출의 10%이상을 R&D에 투자한 업체는 50곳 가운데 LG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셀트리온 3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무려 9곳이 10%대를 넘겼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이 올 1분기에만 177억원을 사용하며 매출액의 20.7%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의 9.5%를 투입했던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1분기에는 두배가량인 18%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업계에서 높은 R&D투자를 보이고 있는 안국약품과 유나이티드제약도 1분기 매출액의 12%를 R&D투자에 지출했다. 이들은 각각 40억원, 43억원을 투자했으며, 안국약품의 경우 전년 9.7%에서 3.2% 늘어난 12.9%를 사용했다.업계 매출 상위그룹인 동아제약, 대웅제약도 지난해와 비교해 투자비용이 훨씬 늘었다. 대
식약청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용자인 의료기관, 전문 분석기관, 수행자인 제조업체 등을 연계 방문해 현장 실태파악과 개선점 등을 직접 확인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생동성시험 관리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시험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생동성시험 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2차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1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경희대병원(의료기관), 바이오코아(분석기관)및 삼일제약(제조업체)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기관의 피험자 보호관리 ▲투약 후 혈액 채취 및 검체 관리 ▲분석방법에 대한 신뢰성 보증체계 ▲제조업체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시스템 전반 등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식약청은 생동성 시험결과 위조방지를 위한 추적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생동성시험 전반에 걸친 관리를 강화하고 생동성시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추진 중에 있다.그 일환으로 생동성시험의 과학적·합리적 수행을 통한 시험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시험참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생동성시험 전문교육 매뉴얼’을 마련
감사원(원장 양건)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리베이트 의료인을 방관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업무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16일 ‘불공정거래 조사처리 실태’를 발표, “복지부에서 의지만 있다면 리베이트 수수 혐의 의료인에 조사가 가능한데도 관련 의결서에 대한 검토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07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4회에 걸쳐 32개 제약회사의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사건 관련 의결서를 통보 받았다.하지만 복지부는 의결서를 통보 받고도 조사 대상 의료인 명단을 정한 후 증빙자료를 공정위로부터 추가확보하거나 추가 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복지부는 4회 중 2009년 5월 통보건에 대해서만 공정위에 증빙자료를 요청했지만 공정위에서는 7개 제약회사 중 6개 회사가 소송 중이란 이유로 자료 협조가 어렵다고 통보했다.소송이 2011년 5월에 대부분 끝났음에도 복지부는 관련자료 확보 및 실지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금품수수혐의 의료인들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감사원은 의결서를 검토만 했어도 관련 의료인
그야말로 초토화다. 일괄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도 전부터 국내제약사들이 극심한 경영악화의 늪에 빠졌다. 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11곳을 제외한 39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2곳만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데 그쳤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9%, 28.7%가량 급감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유일하게 매출 2000억원대를 넘긴 동아제약은 박카스 등 OTC매출에 힘입어 매출이 2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102억원에 비해 4%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303억원에서 161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당기순이익도 19.4% 줄어든 164억원으로 나타났다.약가인하의 영향권에서 비교적 벗어난 녹십자는 매출이 11% 증가해 전년 1562억원에서 1734억원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4%, 21.2%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의 매출증가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자회사들의 매출에 따른 영향으로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중소병원 경영지원을 위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광주, 서울 3개 권역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 개인정보보호, SNS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회원병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연수강좌에 참여하는 방법은 중병협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팝업광고의 온라인 등록신청절차를 거쳐 접수가 이루어지며, 등록비는 회비납부병원은 2만원, 미납병원은 5만원으로 하고 있다. 연수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은 의료계 전문 교육업체인 이노솔루션에서 맡아서 하게되며, 등록은 지역별 선착순 120명 정원.※ 문의 및 안내 : 대한중소병원협회 사무국 전화 02- 712-6731 팩스 02-713-4973 홈페이지 www.ksmha.or.kr메일 ksmh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허가·신고·심사 등 민원처리 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제조(수입)업 및 허가(신고) 절차 ▲GMP 심사 절차 ▲사후관리 절차 ▲구비서류 및 심사기준 ▲전자민원시스템 신고방법 등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민원처리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달 제조현장의 품질관리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1등급 의료기기 신고 절차 간소화 및 자율관리제 도입 등 의료기기 허가·관리제도를 대폭 개선한 바 있다.이번 안내서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전방위적 리베이트 규제를 강화하면서 약가인하에 이은 이중부담으로 제약업계가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약가인하로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경영악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리베이트 압박까지 더해지며 영업환경이 위축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업계 스스로 자정의지를 보이는 상황에서 규제를 더 엄격화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한 중견제약사 CEO는 “일부 회사들이 리베이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내부적으로 많이 줄어든 상태”라며 “이를 정부의 규제 때문이라고 보기만은 힘들다. 업계 스스로 자정의 노력도 많이 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리베이트 부분에 있어 업계와 소통을 단절하고 팽배한 불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연이은 채찍은 업계를 더욱 움츠러들게 하고 산업발전적 측면에서 도움 될 것이 없다.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이런 척박한 환경에 암담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다른 상위제약사 임원은 “지금 나오는 1분기실적을 봐라. 전부 마이너스 성장이다. 리베이트 근절을 명목으로 단속·처벌에 이어 약값을 후려치더니 경영악화에 허덕이는 회사들의 숨통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단속 및 공조체계가 강화된다.각 기관별 조사(수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정보공유, 조사(수사)·처분의뢰 등 공조가 강화되는 것이다.우선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의 활동기간을 연장(~‘13년 3월31일까지)해 범정부적 공조를 통한 리베이트 수사 등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11년4월5일 출범)은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10년 11월28일) 이후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갖추고 리베이트 수사·조사를 실시해 왔다.경찰은 전국 단위로 상습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전국 공조수사체계를 구축 및 사건을 병합해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복지부는 5월부터 식약청·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및 관련 의료기관 등에 대해 유통거래 현지조사를 진행하며, 공정위·관세청·국세청은 관련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해 자체적인 공정거래 관련 조사와 수입가격 조작 등 허위신고·부정수입 조사 및 세무 조사를 진행한다.한편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재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유통부정
분당차병원과 대주약품이 리베이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의약계 전반에 후폭풍이 예상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2일 분당차병원을 의약품 및 의료장비 거래 과정에 있어 리베이트 조성 의혹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상황에 차병원측은 사실 확인 과정에 있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외부 노출을 꺼리고 있다.분당차병원 지훈상 의료원장이 취임한 지 3개월도 채 안 된 시간에 리베이트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또한 같은 시기에 취임한 이훈규 차의과대학 총장이 인천지방검사장을 지낸바 있어 수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차병원 재단 관계자는 “경찰 수사를 언론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내부적으로 정확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상황 파악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분당 차병원 관계자도 “병원 내부에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내부적으로 확인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2일 차병원과 같이 압수수색을 받았던 대주약품에서는 경찰 수사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대주약품 관계자는 “2일 경찰 수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어떤 사유로 받은 것인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에 총 88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자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제약기업 54개사, 외국계 제약기업 10개사, 벤처기업 24개사였다.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 신청자격에 미달되는 것으로 검토 과정 중 판명될 수 있어 최종 평가 대상 기업 수는 다소 변동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접수된 신청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비 비중 등 인증 신청자격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1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5월 하순경에 서면평가와 구두면접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며, 구두면접평가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기업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수의 기업이 인증 신청함에 따라 최종확정은 당초 예정된 5월말에서 약 1~2주 늦게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