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A씨는 보유재산이 156억원에 달하고 연소득이 6억 7,000만원이나 되지만 2012년부터 19개월간 1,100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해 2013년 2월 인천시 소재 부동산을 현재 압류 중이다.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B씨 역시 보유재산 106억원에 연소득 1,500만원이나 되지만 2012년부터 19개월간 896만원의 건보료를 체납 해 2013년 9월 고양시 소재 부동산 압류 중이다건보공단이 무려 1241억원에 달하는 고소득․전문직 등의 체납 건강보험료에 대해 ‘특별징수’라는 철퇴를 휘두르기로 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4천 세대의 체납보험료 1241억원에 대한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고액재산 보유자, 전문직 종사자, 체납액이 1,000만원을 넘는 고액․장기체납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외제차 소유자, 금융소득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12개 유형 54,993세대 중 고액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경남ㆍ충남ㆍ전북ㆍ인천 의사회의 10일 휴진에 대응하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시도의사회는 자체적인 임시총회 등을 소집하여 불법 휴진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제1항에서는 “사업자단체는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위반 시 제재 조치는 △사업자단체, 필요시 구성사업자에 대하여 당해 행위의 중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등의 시정조치 명령 △해당 사업자단체 및 참가 사업자에 대한 5억 원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 부과 △행정 형벌 등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가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24시간 대동맥 전단팀 운영에 들어간다.초기 대응에 따라 생사가 달라지는 대동맥질환을 치료하는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은 심장외과, 혈관외과, 순환기내과를 비롯,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전담 코디네이터 등 전담팀을 구성, 24시간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24시간 당직 교수에게 직접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통해 환자이송을 결정하고, 동시에 마취과, 수술장, 응급의학과, 및 중환자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대동맥팀이 활성화되어 신속한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이루어진다.24시간 대동맥팀장을 담당하고 있는 성기익 심장외과 교수는 “관련 진료과 협진과 통합진료를 통해 24시간 환자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히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최근 중환자 진료에 역점을 두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조아래 기존의 시스템을 정비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24시간 대동맥팀은 심장외과 성기익·김욱성 교수, 혈관외과 김영욱·박양진 교수, 순환기내과 최승혁 교수와 응급의학과 심민섭 교수, 중환자의학과
병원간호사회가 OECD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병원 간호사 인력 수를 문제로 지적하며 열악한 간호사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는 제39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진정한 간호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했다.곽월희 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 근무환경은 병원간호사회 설립 당시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도 간호인력 간 업무규정이 미비해 역할 상 혼란과 갈등이 있을 뿐 아니라 3교대 간호사를 위한 직장보육시설이 부족해 일과 가정 양립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13년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에 따르면 간호사 평균 이직률은 16.9%, 평균근속년수 8년으로 나타났다. 한명의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수도 미국이나 호주의 1:5, 일본의 1:7에 비해 우리나라는 1:13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이에 대해 곽 회장은 “잘 훈련된 경력 간호사들이 여전히 과중한 업무부담과 스트레스 등 힘든 근무조건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보상으로 인해 병원을 떠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특히 “병원 간호사는 환자의 건강결과와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
병협은 최근 의정 대치 국면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사태가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되어 의료기관이 환자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정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1977년 의료보험 도입 이래 고수되어온 저수가정책과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 통제 중심의 정책으로부터 현재의 의료계 사태가 비롯되었다”며 정부의 사려 깊은 고민과 문제해결 의지를 촉구했다.3월 6일 오전 비상현안대책회의 및 상임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천명한 병협은 의협에 대해서도 “휴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그에 따른 회원들의 희생보다는 의정협의체를 통하여 적극 대처함으로써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해법을 제안했다.현재와 같은 의료환경에서는 의원 및 중소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까지 존속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어 국회를 비롯한 정부에서도 사태를 충분히 인식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의정협의체를 통하여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3일 중국 글로리아(Gloria) 제약그룹의 나시바오제약(NaSiBao Pharmaceutical Technology Co., Ltd.)과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인 ‘벨라스트(Cross-Linked HAR 20mg)’ 제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벨라스트는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마크(CE1293)를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이미 해외 30여개 국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제품 등록을 완료한 국가에 현재 수출 중이다.동국제약은 이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66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벨라스트 L-24 제품과 4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 등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외에 다른 품목들의 중국시장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수 국산 조영제 파미레이(이오파미돌)는 중국메디슨(Chinese Medicines Co., Ltd.)과 약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쳤고, 전신 마취제
환자단체연합이 의사 총파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7일 오전 10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하루 동안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은 제외한 채 총파업을 진행하고, 오는 24(월)~29일(토)까지는 6일 동안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데 대한 대응이다. 환연은 “의사들이 정부가 추진중인 원격진료 및 의료영리화를 반대하고,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는 투쟁에 집단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우리 환자단체들도 의료의 영리화, 상업화, 민영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다만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반대하고 보이콧하려면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야지 투병하기에도 벅찬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삼는 것은 안된다”고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3개 의료공급자단체와 병원 노동자로 구성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사 총파업을 마치 지지하는 뉘앙스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환연은 이에 대해 “3개 의료공급자단체와 보건의료노조가 의사 총파업을 지지하는 듯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도 파업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의 질병 악화나 생명 위험에 대해서는 걱정이나 우려의 목소리를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는 보험운영에 대한 책임이 국민과 공급자에 있기 때문에 재정파탄에 따른 고통도 국민과 공급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그 통제는 국가가 한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특징으로 보험으로서 ‘당사자 자치의 원리’에 따르면서도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법과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5일 자신의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을 통해 건강보험의 운영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세계 각국의 의료보장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의료서비스 제공주체(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지) ▲재원조달방식(세금인지, 보험인지) ▲관리운영체계(정부의 일반행정 조직에서 담당하는지, 별도의 조직에서 담당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이 기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보건서비스(NHS), 다수의 조합을 구성해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사회보험(SHI), 그리고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전국민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NHI) 방식으로 구분되는 것이다.우리나라와 대만은 NHI방식의 국가로 분류된다. NHI방식과 같이 사회연대성을 기반으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한
명지병원은 경기지역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교육 기관으로 참여,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해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은 공공병원을 위주로 지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민간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올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증치매 환자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4일부터 모두 4차수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경기도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방문요양 관리자 과정이 1회 48시간, 요양보호사 과정이 3회, 각 40시간에 걸쳐 치매이해, 조호이해, 인지관리 및 인력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3월5일(수) 가천대 길병원 뇌융합과학원 1층 세미나실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연수의사 환영식’을 가졌다.연수과정에 참여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산부인과 아셀(Tenizbaeva Asel), 안과 누루벡(Imakeev Nurbek)의사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리나라의 최신 수술기법 및 의료기술을 교육받을 예정이며,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 수료기간 중 익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자국에 전파하고 연수받은 가천대 길병원과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해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이 세계 여러나라에 전파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프로그램으로 생전 보건의료 인력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온 프로그램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4일 출범식한 강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3월 5일 100회째 출동하였다고 밝혔다.100번째 닥터헬기 이송환자는 경기도 여주군에 사는 윤모 환자로 의식불명 및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주 고려 병원에서 11시 26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운항통제실에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의료진(응급의학 전문의, 김태훈 교수)은 호흡부전에 의한 급성 심정지로 판단되어 전문 심폐 소생술(ALCS)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출동요청 후 12분만에 86km 떨어진 경기도 서여주(양평방면) 휴게소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응급처치 후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운항팀 김태훈 교수는 환자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영서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였고, 효과적인 전문소생술 및 심정지후 통합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닥터헬기 출동 100회 중 중증외상환자가 35명이며, 심장질환 20명, 뇌질환 1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흡곤란, 쇼크, 약물중독 및 일산화탄소 중독, 복막염 등의 환자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응급실 수준의 의
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이 최근 국내 화상재건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건양대병원 화상재건센터장 김동철 교수를 영입하고 지난 3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김동철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1999년까지 한강성심병원 화상재건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8,000여 회의 수술을 집도했다. 국제화상학회에서 다양한 논문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화상학회 한국대표, 아시아 태평양 화상학회 한국대표 대한화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화상치료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많은 진료과의 협진이 필수다.정봉섭 병원장은 “화상재건 분야의 최고 명의를 영입함으로써, 화상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센터로 육성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동철 교수는 “앞으로 분당제생병원의 화상재건센터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남부의 급성 화상환자 치료와 전국을 대상으로 화상 흉터를 고도의 술기로 전문 진료해 화상환자에게 분당제생병원이 빛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한방의 과학화에 적극 나선다.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난 4일 병원 5층 100여평의 공간에 이승덕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동국대일산한방병원은 지난 2005년 IRB설치 후 전체교원 중 90%이상이 IRB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교원 중 70%이상이 책임연구원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2007년 2월에 ‘한방 의약품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했고, 2008년 9월에는 ‘한방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특히, 본원은 의약품 허가용 5건, 의료기기 허가용 2건을 획득하여 전국 한의과대학 병원 중 가장 많은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번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임상시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병원의 주요 3대 과제인 연구, 교육, 진료 중에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덕 센터장은 “한방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한 새로운 한방재제와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시
가톨릭대학교와 KT그룹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길주)과 국가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성공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미래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목적지향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를 기술개발이 필요한 국가해결과제로 선정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에 15.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과 성인병,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 1조3,638억원
한국뇌연구협회(회장 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는 2014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 기간에 맞추어 ‘Brain Navigation’ 이라는 주제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60여 개 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13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11개 도시 (서울․인천․수원․춘천․대전․대구․광주․익산․포항․진주․제주도), 전국 15개 곳에서 개최된다. 2014년 뇌주간 행사는 한국뇌연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뇌연구원, 한국뇌신경과학회, IBS 시냅스뇌질활 연구단,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IBS 뇌과학이미징 연구단,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한국계산뇌과학회, 한국뇌공학회, DGIST, GIST, 마음뇌융합심리학 사업단이 주최하며, (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월 4일(화)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인 제1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H.E.L.P 제11기 입학생 및 동문, 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료기관․의약단체․제약회사․의료기기사 CEO 및 임원, 법조인, 언론인 등 다양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본관에서 진행된다.교육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의료분야의 최근동향, 심사․평가, 약제비관리, 의료행위 기준 및 치료재료 관리, 의료환경에서의 빅데이터 활용방안, DUR제도, 포괄수가제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태선 경영지원실장은 “제11기 최고위자과정은 입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식함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전북대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2014년도 치과병원 등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병원 실습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거행된 이날 등원식에는 치과병원 진료처장 서봉직 교수와 홍보부장 이승엽 교수, 전북대치과대학동창회 주훈 부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 환영했다.행사는 가운증정식과 명찰 패용식, 치과의사윤리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과병원 실습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 등원식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임상 관찰, 진료 보조 및 임상 진료 등을 수행하며 치과의사로서의 바탕을 다지게 된다. 서봉직 치과병원 진료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치과계를 이끌 새내기 치전원 3학 학생들의 등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임해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덕목을 갖춘 진정한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흡연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여성건강 적신호가 켜졌다.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흡연 문제를 우려하며 여성의 흡연을 예방하고 여성의 금연을 지원하는 특성화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여성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현실이다. 한국 여성의 흡연율은 5.1%로 OECD 회원국(OECD 평균 16.3%) 가운데 가장 낮지만, 문제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 사회 문화적 특성으로 여성 흡연율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지난 1998년 이후 남자는 감소(98년 66.3%→’12년 43.7%)한 반면, 여자는 증가 ('98년 6.5%→’12년 7.9%)했다.특히 2~30대 젊은 여성의 흡연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소변에서 니코틴 대사물질인 코티닌을 측정한 결과 여성 흡연율은 13.9%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 흡연율 5.9%보다 약 2.4배 차이가 났지만(08년 기준) 남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1.1배). 여성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국내외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이드북 성격의 ‘한국 제약산업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산업이자 한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산업인 제약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경호 회장 체제의 ‘한국 제약산업’ 브랜딩 전략에 따른 것이다. 가이드북은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앞세워 모두 40페이지에 걸쳐 총 4편의 주제를 담고 있다. 제1편인 ‘제약산업 가치’에서는 전세계 제약시장이 자동차와 반도체보다도 큰 1,000조원대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라는 점과 함께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제약주권이 훼손된 외국사례 등을 담고 있다. 제2편 ‘세계 제약시장’에서는 제약산업 신흥국가인 이른바 ‘파머징 마켓’의 급부상과 오픈 이노베이션 흐름, 바이오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특허만료의약품)의 비중 강화 등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제3편 ‘한국 제약산업’은 1897년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 설립이후 우리나라의 제약산업 발전사와 함께 주요 현황, 보험의약품 시장과 우리나라 약가의 수준 등을 정리했다. 제4편
빛고을전남대병원(원장 윤택림)의 개원식이 지난 5일 오전 11시 병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개원식은 강운태 광주시장・민주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병원직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1층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으로 축하행사 피날레를 장식했다.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햇빛이 건물 내부까지 들어오는 자연친화적이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 질환 치유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면서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대병원은 이제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화순노인전문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까지 총 2,200여 병상을 갖춘 국내 빅5 병원에 버금가는 다병원체제를 구축했다” 면서 “앞으로 어떠한 의료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전국 최고의 위상을 지켜가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5년여 만인 지난해 완공돼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