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암센터가 EMR오류와 재원미수금 계산착오를 일으켜 작년까지 총 111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예산안에 잘못 반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해 결산 사항에서 EMR오류로 인해 약 92억원이 과대 편성됐고, 지난 2007년도부터 재원미수금 약 19억원이 과대계상됐다.이에따라 EMR 오류로 인한 수정분 92억원과 과대 계상된 19억원, 총 111억원을 올해 이익 잉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결산안을 조정했다.국립암센터가 지난 2010년 4월 도입한 EMR에서 오류가 발생 된 시점은 도입한 지 4개월이 지난 2010년 8월부터다. 입원환자에 대한 처방이나 급종 등이 변경 될 경우, 입원 수입 계산 변경과정에서 전산 프로그램 상 오류가 발생 돼 입원수입이 중복으로 반영됐다는 것. 이에따라 매월 8억원~11억원씩 총 92억원이 과대 계상돼 이익잉여금으로 적립됐고 이것이 2011년도 예산에 그대로 적용돼 있던 것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암센터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의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국립암센터에 맞게 접목시키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오류가 난것”이라며 “보험인증과 수가조정, 등급조정 등의 사항에서 항상 수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때 운영상 오류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는 글로벌헬스케어 및 의료관광분야의 세계적 규모 국제행사인 ‘Medical Korea 2012 - 제3회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4월 17일(화)∼19(목)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9년 5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작되면서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의료분야를 리드하고자 하는 취지로 ’10년 4월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컨퍼런스로 성장하고 있다.올해는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 지역 중심의 ‘신흥시장 맞춤형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36개국 약 700여명의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신흥시장의 보건부와 국영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현지 의료수요와 한국의료기관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과 주목 받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컨퍼런스(주제별 총 7개 세션)와 부대행사(한국병원체험행사, 나눔의료 기념행사 등), 비즈니스 미팅, 홍보부스(42개
“약가인하와 한미FTA로 국내 제약산업이 불안정한 지금,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만이 돌파구다”국내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더 이상 제네릭 품목으로 국내시장에 안주해서는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그간 꾸준히 R&D투자율을 높이며 경쟁력을 쌓아온 상위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동아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항암제와 개량신약에 사활을 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중외, 유나이티드, 보령 “항암제로 세계시장 노크”먼저 항암제 개발에 뛰어든 대표적인 업체로는 JW중외제약과 보령제약, 유나이티드 등을 꼽을 수 있다.JW중외제약의 경우 국내 최초 개인맞춤형 표적항암제를 개발해 세계시장과 겨누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식약청으로부터 Wnt표적항암제 ‘CWP231A’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개인맞춤형 항암제개발은 암치료제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JW중외제약은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현재 항암제 개발이 진행 중인 JW중외제약 C&C연구소 최학배 대표이사는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치료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의료기기 업체의 이사급 및 기관의 책임자를 대상으로「의료기기 임상시험 CEO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진흥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영득)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5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알렌관에서 열린다.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기본 이해 및 정책 동향(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 박순만 팀장) △의료기기 허가 ‧ 심사 제도 및 임상시험 관련 규정의 이해(식약청 심사부 정희교 과장) △의료기기 임상시험 절차 및 기업의 준비 사항 소개((주)Synex, 김영 대표이사)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사항 소개(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최영득 센터장)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연자들의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 역할의 중요성(분야별 매칭)을 논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은 ‘11년도에「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sponsor) 과정」을 개설하여 제조업체, 수입업체 및 각 연구소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총 8회(기본 2회, 심화 6회)
독일 머크의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가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내외 생물제제 제조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업계의 실무 노하우와 사례연구를 통해 전략적 사고와 비전을 모색한다. 머크 밀리포아의 글로벌 솔루션 부문장인 헤더 알본 박사는 제1 분과토론의 좌장이자 주요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 제조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 분야와 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그리고 이제 정부는 2020년까지 글로벌 마켓 리더가 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바이오테크놀러지 분야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유르겐 쾨닉 대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한국은 2006년 세계 바이오산업 랭킹14위에서 2011년 12위로 뛰어올랐으며, 현재는 7위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는 한국 내 유일의 생물제제∙바이오시밀러 전문 플랫폼으로 업계간에 전략적 이슈를 논의하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는 자리다.
다국적제약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의 3%를 연구개발분야에, 5.2%를 광고선전비에 투자했다.메디포뉴스가 12월결산 다국적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19곳의 판매관리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개발분야는 경상개발비, 연구비, 임상시험비 등을 포함한 것이다. 업체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개 업체 가운데 연구개발분야의 비율이 높은 곳은 화이자제약이었으며 광고선전비의 비중이 높은 회사는 노바티스였다.화이자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4526억원 가운데 31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액의 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한국로슈가 112억원으로 5.1%를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화이자보다 매출이 높은 GSK와 노바티스는 각각 166억원, 233억원으로 3.2%, 4.8% 수준을 보였다.광고선전비는 주로 매출이 높은 업체들이 상당부분 지출하고 있는 모습이다.노바티스가 매출의 11%수준을 광고선전비로 썼으며, GSK, 화이자, 바이엘도 매출의 7%대 이상을 광고에 지출하고 있었다.프리베나와 엔브렐 등을 보유한 와이어스도 전체 매출액 1841억원 가운데 180억원을 광고비로 사용해 10%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산도스와 오츠카, 노보노
정부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지원 소식에 바이오주가 들썩이고 있다.보건복지부가 12일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에 올해 33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관련 주가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10만 8700원에서 1600원 오른 11만 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줄기세포과련 종목 가운데는 가장 많이 상승한 모습이다.또 알앤엘바이오 전일 4220원에서 이날 4260원으로 40원, 0.95% 올랐고, 차바이오앤은 전일 대비 1.26% 오른 9680원으로 마감됐다.안트로젠의 관계회사인 부광약품도 전일대비 2.01% 오른 1만 2700원으로 거래됐다. 업체별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메디포스트의 대표 품목은 퇴행성 혹은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스템’이다, 지난 1월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3월에는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특허권을 취득하기도 했다.카티스템을 비롯해 메디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이희성)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개발 촉진과 자급율 향상을 위해 ‘세포주 확립·분양 사업계획’에 따라 위탁용역 사업자 선정 공고를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올해 분양 대상 세포주는 총 3가지로 백신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숭이 신장 세포(Vero) ▲사람 폐태아세포(MRC-5) ▲곤충세포(Hi-5) 등이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외부 영양물질을 스스로 이용하지 못하고 생체(동물, 세포 등) 내에서만 기생하여 증식하므로 바이러스 백신 개발 시 바이러스 증식에 적합한 세포주가 필수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포주 분양 사업에 총 13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특별히 재공고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달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12월쯤에는 관련 제약업체 등에 세포주를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자 제안서는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며, 위탁용역 사업자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식품에 넣어 제조·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구지방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을 넣어 ‘홍기천’(기타가공식품)을 제조한 부산 사상구 소재 고려홍삼 대표 윤모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윤씨는 이같이 불법제조한 식품 3900환(시가 5800만원 상당)을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식품 도·소매 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사결과 홍기천 1환(3.5g) 당 타다라필이 최대 21.9㎎ 검출됐으며, 이는 의약품 허가함량(1정당 각 5㎎, 10㎎, 20㎎)을 넘는 수치다.부산 금정구 소재 에이앤원한국한방조합 대표 강모씨는 고려홍삼으로부터 구입한 홍기천을 1박스에 10환씩 담아 재포장한 뒤 이를 뉴코리아쇼핑에 판매(1환 당 3100원)했다.또 대구 중구 소재 뉴코리아쇼핑 대표 이모씨는 대구 남구 소재 위더스유통 대표 안모씨에게 홍기천을 판 혐의다. 이들은 전화상담 전문 직원들을 고용하여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홍기천을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방생약성분으로 제조한 건강에 좋은 정력식품으로 속여 판매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비상장제약사의 2011년 영업이익이 전년 절반수준으로 큰 폭 감소했다. 메디포뉴스가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30곳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1조 4773억원으로 전년 1조 4325억원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093억원에서 1528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50.5% 감소한 수치다.그러나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순이익은 896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68.6% 늘어났다. 30곳 가운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긴 업체는 경보제약과 명인제약 두 곳이었다. 경보제약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명인제약은 6.4% 증가하며 1000억원대 이상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던 드림파마는 12.9% 감소한 878억원으로 집계되며 순위가 떨어졌다. 상위그룹 가운데는 한림제약과 하원제약이 전년 대비 14% 이상 매출이 늘어나면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한국웨일즈제약은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으며, 삼익제약과 메디카코리아도 각각 16.4%, 14.9%로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30개 업체 중 매출이 가장 큰 폭 증가한 업체는 한국피엠지제약으로 37.4% 오른 179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증권가 자료를 통해 매출 상위 5개제약사의 1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매출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녹십자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1분기 매출은 2197억원으로 전년 2102억원에 비해 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303억원에서 35.5% 떨어진 196억원이다.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녹십자의 경우 매출도 두 자리 수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녹십자의 1분기 매출은 1905억원으로 전년 1571억원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1.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16.1% 오른 193억원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도 매출은 늘어나는 대신 영업이익은 20% 가까이 떨어졌다.1분기 매출액은 1745억원으로 전년 1642억원에 비해 6.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155억원보다 30억원 가량 줄었다. 이는 19.9% 감소한 수치다.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한미약품으로 무려 59.2%가 줄었다. 매출액은 1287억원으로 전년 1269억원에서 1.4% 가량 소
9일부터 위해(危害) 의약품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6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 의약품으로 고시된 의약품은 97회, 273품목에 달한다. 그동안 의약품도매상 등 공급업체는 이런 위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해 이미 공급 유통된 후에 정보를 접하게 됨으로써 행정처분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왔다. 위해 의약품은 규격(함량), 중금속시험 부적합 등으로 회수·판매중지 고시된 의약품이다.의약품정보센터는 식약청과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있는 의약품안전정보DB를 활용해 의약품안전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안전성문제의약품 정보를 2400여 의약품 공급업체에 문자알림서비스(SMS)를 통해 신속히 알려주게 된다. 또,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정보조회를 위해서는 의약품정보센터에 회원으로 가입 및 로그인한 후 의약품 정보검색,안전성 정보검색으로 접속하면 된다. 의약품안전성 정보는 품목명, 품목기준코
의협이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상대가치점수 개정에 진료기록 보관 비용과 폐기물 처리 비용 등을 보전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대응에 개원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의료계와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상대가치점수 산정 개선을 위해 협의 중이다.이에 의협은 최근 복지부에 상대가치점수 개정에 진료기록 보관 비용, 폐기물 처리 비용,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비용, 병원감염관리 비용 등을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의협이 제시한 건의내용에 따르면 대부분 의료기관이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하고 있다.하지만 위탁업체들이 서로 담합이 의심될 만큼 의료기관에서 위탁업체를 변경할 수 없는 구조이며, 처리비용도 증가하고 있어 일선 의료기관의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그 결과 폐기물 처리 비용을 상대가치점수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진료기록 보관 역시 현실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은 보관 장소 부족 및 관리 인력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진료기록 보관에 따른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의협은 주장하고 지적했다.의협 관계자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비용도 상대가치점수에 반영돼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제약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약 산업선진화지원 웹사이트(http://pias.khidi.or.kr)'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대외적 환경변화에 취약한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분야별(생산·수출, 재무·인력, 기술, 유통·보험) DB 정보와 해당 서비스 이용 기업들의 정보를 비교·분석해 기업의 경쟁력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컨설팅 전문기업을 통한 심층 평가 수요 파악 및 심층 평가시의 기초 자료로의 활용 등 오프라인 상의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사업과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사업은 제약기업들에게 전문 기업의 컨설팅 비용 지원을 통해 기업경영 효율화, 구조 선진화, 생산성 향상, 해외 진출 등을 유도한다.제약산업 선진화 지원 웹사이트는 자가 진단 서비스 제공 외에도 그동안의 정책 연구 보고서, 국내외 협력업체 디렉토리 북, 정부 지원 사업 소개 등의 정보를 집약해 제약기업에 대한 원스톱(One-stop) 정보 제공 및 협력사업 발굴 채널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
이달부터 내달까지 복지부가 정부지정 전문병원 이외 병의원들이 인터넷포털사이트 등에서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게 되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300만원 행정처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4일 지난해 11월 전문병원 지정 후 올해 3월까지 충분한 계도기간을 가졌지만 여전히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이 남발되고 있어 4~5월간 전국보건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실질적으로 인터넷 상에 전문병원 비지정기관이 전문병원이라 광고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인터넷 광고 소관부처와 주요 포털서비스 업체에 비지정기관의 인터넷 광고 제한을 요청했다.국민들이 지정된 전문병원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의 로고 개발·보급을 올해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일단 대형병원을 찾고 보는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 1월 의료법을 개정해 전문병원제도를 도입했다.이에따라 지난해 11월 난이도가 높거나 사회적으로 필요한 9개 질환, 9개 진료과목에 대해 의료인력, 진료실적, 환자 구성비율 등을 고려해 99개의 전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GMP운영 통합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컨트롤팜’을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컨트롤팜 솔루션이란 각종 자원관리,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출하에 이르는 시험관리를 포함한 품질경영 부분에 일탈관리 등과 같은 IT 기술을 융합해 품질보증 자료를 조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통합관리 전산 솔루션이다.솔류션의 주요 특징은 ▲변경관리, 일탈관리, 소비자불만, 실사이력 등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GMP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쉽게 검색·확인해 통계처리 ▲의약품 허가와 연관된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 연계 가능한 자원관리를 표준화 하는 것이다.기존 시스템과 달리 제조소 마스터정보 및 자원정보를 활용해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연계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실질적인 품질경영 구현이 가능하고,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국제기준(GS 및 KOLAS 인증 취득)에 부합되도록 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이 국내 제약업체 7개소에 이미 보급을 완료한 상태며, 개발과정에 국내제약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반영하는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주사용 관절염 치료제 ‘히알루마주’가 유럽시장 진출 관문을 통과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영국SGS인증원으로부터 히알루마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GS인증원은 검사, 분석, 시험 및 인증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140여개국에 1200여개 지사를 두고 있다. SGS인증원이 부여하는 CE 인증은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유통·제조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것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유럽 국가별 보건당국의 등록 절차만 밟으면 곧바로 시판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2010년 10월 SGS인증원으로부터 히알루마 원료물질인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생산하는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지난달 16일 CE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히알루마는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이지만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며,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관리 단계인 Class Ⅲ에 해당한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마 유럽 수출 요건이 사실상 완결됨에 따라 2분기 중 EU연합 소속 국가들에 대한 수출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유럽 업체와 히알루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약업계는 매출액 대비 평균 6.1%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3년 평균 비율은 5.6%였으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인 R&D비율 이상을 투자하는 곳은 21곳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7589억원이 R&D에 투입됐으며, 매출액의 10%이상을 지출한 곳은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서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안국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총 8곳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LG생명과학이 19.1%로 가장 압도적인 수준의 R&D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9.8%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든 수준이지만,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투자규모다. 이어 한미약품이 13.9%로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만 442억원에서 840억원으로 4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눈에 띄는 업체는 서울제약이다. 최근 3년 사이 무려 6배에 가까운 금액을 R&D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비율은 13.6%에 달한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도에 비해 2
전남대학교병원 민용일 교수가 초대 한국한공응급의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부회장에는 배명헌 전 항공작전사령관, 아주대병원 조준필 교수가 선임됐다.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앙의료원에서 열린 한국항공응급의료학회(이하 항의협) 창립총회에서 민용일 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선출 됐다고 2일 밝혔다.민용일 교수는 “항의협이 우리나라 항공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항공응급의료학회는 최근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과 함께 항공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립하게 됐다.이번 창립 총회에는 대한항공, 헬기배치병원 관계자, 대학병원관계자, 응급의료전문가, 소형헬기업체, 한국도로공사, 소방방재청, 국방부 등 정부관계자,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 등 총 78명이 참석했다.
제약업계에 사상 최대 매출손실을 가져올 일괄 약가인하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 규모만 총 6506개 품목, 약 1조 7000억원 수준이다.5개 제약사가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지만, 도중에 일성신약과 다림바이오텍은 2곳이 취하하고 KMS제약, 에리슨제약, 큐어시스는 30일 기각됐다.소장접수를 앞두고 제약협회 이사장선출 결과 등을 이유로 한 내부갈등이 악화되며 상위제약사는 소송에 나서지도 않았다.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의 약가인하에도 제약업계는 저항 한번하지 못한 채 ‘잔인한 4월’을 맞게 된 셈이다.이번 약가인하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쓰나미급’이라 표현 할만하다. 실제 IMS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시장은 전년 대비 7.4% 역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균약가가 높은 편인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별로 350억원에서 800억원규모의 매출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처방액 감소 규모(2011년 원외처방액 기준)는 동아제약 554억원, 대웅제약 819억원, 유한양행 354억원, 한미약품 450억원, 종근당 503억원 등이다. 특히 전문의약품 비중이 90% 넘는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손실이 가장 클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