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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일본 비타민 B 종합영양제 판매 1위의 ‘액티넘 이엑스플러스’가 지난 12월 27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1954년 최초로 발매한 비타민 B1 종합영양제인 아리나민과 주성분이 동일하다. 이 외에도 비타민 B6, B12, 비타민 E와 감마올리자놀을 배합하여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 액티넘 이엑스플러스가 국내에서 획득한 적응증은 오십견, 요통, 어깨 결림을 포함한 관절통과 근육통, 신경통, 손 발 저림, 눈의 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육체 피로, 병중 병후의 체력 저하 시, 임신 수유기의 B1, B6, B12의 보급으로, 근육과 신경 등의 통증, 쑤심,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영양제들에 비해 약 50% 이상 작은 알약 크기의 당의정으로 복용 시 목 넘김이 수월하고, 고함량 비타민 특유의 향내도 적어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였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액티넘 이엑스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의 60년이 넘는 제품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대표 품목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좋은 제품을 소
한국베링거인겔하(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정’(성분명: 아파티닙)이 지난 1월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오트립정은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암세포의 성장, 전이 및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rbB Family라 불리는 4가지 ErbB 변이군(EGFR=ErbB1, HER2=ErbB2, ErbB3, ErbB4)을 모두 폭넓게 표적하여 차단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아울러, 지오트립정은 기존 표적치료제와 달리 수용체와의 친화도(affinity)가 매우 높아 수용체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암 세포의 신호전달을 비가역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내성 발현의 위험을 줄여 치료 반응률을 높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오트립정을 필두로 계속해서 항암제 연구 개발에 매진하여 암 치료 영역에 있어 아직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 대한 혁신적인 해답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오트립정의 식약처 허가는 현재 EGF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제품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IMCAS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티에이징 학회로, 전세계 성형 및 피부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최신지견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LG생명과학은 이번 학회에서 국내 의사들과 함께 이브아르를 이용한 라이브 시술 시연 및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이브아르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인피부과 이수근 원장을 비롯 국내 유수의 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국내 필러 시술 트렌드를 강연하며 전 세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류 뷰티를 널리 알렸다. 특히 이수근 원장은 이브아르 클래식S와 볼륨S 제품을 이용한 앞광대 및 팔자주름 시술과 이브아르 컨투어 제품을 이용한 3D 페이스 시연을 직접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LG생명과학 마케팅 담당 김영준 대리는 “이브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올 1월 안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중동지역에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이하 ‘UAE지사’ 지사장 이영호)와 강원도테크노파크(이사장 최문순)은 지난 27일(월) 두바이 레플즈 호텔에서 중동 의료기기 유력유통사 및 중동시장 진출 희망 국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Medical Devices Korea 2014’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와 권위의 ‘제 39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4)’ 행사(’14.1.27~30)에 참가하는 한국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이다. 메가메디칼, 코스텍 등 10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본 홍보회에서 UAE, 사우디, 이라크, 요르단 포함 9개중동국가들로부터 참석한 25여개 중동 메이저유통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현황 및 중동 시장 수출희망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진흥원 UAE지사는 국내기업-중동유통사간 5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 매칭을 통하여 한국 제품들의 수출기회를 제공했다. 진흥원 UAE지사는 그간 중동지역 바이어 발굴 및 한국의료기기제품 소개 활동을 통하여 Micobiomed-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7시, *(02)2277-7591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10시, *(02)2277-7566
*3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5일6시, *(02)483-3320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3일 개원 10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우수모범직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병원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등 운영위원과 보직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성후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05주년을 맞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전북대병원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교직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2014년 한해 여러분과 손잡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책무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진한 전공의를 비롯한 27명에게 우수․모범직원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순기 간호사 등 장기근속자 92명(30년근속 18명, 20년근속 34명, 10년근속 40명)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을 시상했다. 또 병원내 협력업체 직원인 최병태((유)동양산업개발)와 임승택(㈜에스텍시스템) 등 2명에게 우수협력업체 직원 표창을, 호스피스자원봉사대에서 활동하는 이은자 씨에게는 모범자원봉자사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국군수도병원장에 이명철 박사가 취임했다. 국군수도병원은 3일, 국군의무사령부 종합체육관에서 제2대 책임운영기관장(24대 국군수도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병원장으로 취임하는 이명철 박사는 1978 ~ 1981년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군복을 입고 군의관으로 복무한 이래 33년 만에 돌아왔다는 특별한 의미도 지니고 있다. 핵의학의 대부라고도 불리는 이 원장은 세계핵의학회를 이끄는 한국 핵의학 발전의 산 증인의 역할은 물론, 청라지구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조성 사업을 지휘하는 등 전문경영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장 재직 당시 ‘BIG GIL’ 운동을 제시하며 병원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 의료와 국군수도병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날 취임식에는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 원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이 시설업무 하청 노동자 9명을 해고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가 강력히 비판했다.서울대병원의 시설관리 업무가 2014년 2월 1일부로 (주)성원개발에서 (주)현대C&R로 전환됐다. 그런데 노조에 따르면 현대C&R은 서울대병원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노동조합 탈퇴하면 고용을 보장하겠다’며 노동자들을 압박한 끝에 결국 설 명절에 9명의 노동자를 해고했다. 이에 노조는 “사실상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는 의도이며 하청노동자의 고용을 담보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불법, 부당 노동행위”라고 규탄했다.또 “전기, 기계, 소방, 냉동, 환경, 가스 등 시설업무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거나 연관 있는 업무들이기 때문에 행여 사고라도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병원 측이 이윤 창출을 위해 안전관리를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서울대병원 시설 업무는 최근 3교대로 하던 소방, 냉동 업무를 야간근무자 없이 다른 부서에서 겸임해 임시로 맡고 있어, 오히려 인력충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기존 인력마저 감원해버렸다는 것이다.노조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는 서울대병원에 새로운 업체가 기존 직원들의 고용
2014년도 제57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률은 93.9%로 나타났다. 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총대상자 3,558명 중 3,341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률 100%인 전문과는 신경외과, 방사선종양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6곳이었다.다음은 최종합격자 명단이다.(아래 추가자료)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3일 대회원 서신문에서 “아무리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해도, 정부는 이번 싸움을 이길 수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정부가 질 수밖에 없는 이유로 “의사들의 파업이 국민의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는 등 여섯가지를 들었다.노 회장은 “질 수밖에 없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총파업의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의사협회장을 해임하는 일 뿐이며, 해임된다면 비상대책위원장의 자격으로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구속영장이 청구되어 구속이 집행된다면 기꺼이 구속되겠다. 그렇게 된다면 그 이후엔 더욱 강하게 결속된 강력한 투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배수진도 쳤다.노 회장은 “이번 기회에 의료전문가들을 배제한 채 경제관료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의료정책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 정치권에게 각인시킬 매우 좋은 기회이다. ‘비정상적인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라는 수십년간 해내지 못한 숙제를 해낼 절호의 기회이다.”고 강조했다.의사들이 국민의 편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도 의미를 부여했다.노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역사 앞에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3권 1호를 통해 2014년 국내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의료기관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경영분석 필요성과 함께 의료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3권 1호는 총 4개의 섹션으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먼저 정책현안으로 한국 의료공급체계의 대안, 공공병원의 착한 적자를 다루고 있다. 해외동향에서는 존스 홉킨스 병원의 성공요인 분석, 일본 교토 지역 병원 탐방기를 특집으로 담고 있다. 연구동향에서는 의료기관 교통유발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의료기관 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문제점 및 적정화 방안, 건강보험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과제를 담고 있다. 시론에서는 고용창출 의료산업 방안과 환자의 니즈(needs)에 집중하라, 병원의 창조서비스 버텀업 문화 조성이 관건,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병원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의료계의 의견을 다루었다. ‘병원경영·정책연구’는 매년 두 차례씩 발간되며 다양한 경영 및 정책에 관련된 연구 논문·논단을 게재해 병원을 비롯한 의료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일부 언론보도로 ‘공단의 담배소송 진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일부 언론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고 지난 국정감사의 보도내용 등을 모아 공단의 방만 경영을 지적하며 공단이 승소가능성이 희박한 담배소송을 이슈화해 방만 경영을 덮으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공단은 “지난 1월 24일 공단 이사회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 의결과 대다수 언론의 긍정적 평가를 도외시 한 채 자칫 공단의 담배소송 진의가 왜곡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공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담배소송은 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결과이며, 공단이 2012년 12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액이 1조 6천억원이라는 연구발표에 이어, 2013년 8월 내외부 전문가들도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해당 금액이 1조7천억원에 이른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는 것이다. 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11일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부채 중점관리기관’(18개)과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20개)을 지정했으나, 공단은 이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201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공개한다.심평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2월 4일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효과성 확보를 위한 ‘2014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홈페이지 (www.hira.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는 위암, 간암 진료결과, 만성폐색성폐질환, 폐렴, 중환자실, 세파3세대 등 성분계열별 항생제처방률을 신규로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총 35항목이 대상이다. 심평원은 또 지속적인 평가영역 확대를 위하여 일반 질 지표 (중증도보정사망비, 계획되지 않은 표준화 재입원율), 환자경험도 등 예비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2014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추진항목 주요 질환 평가로 암 환자 증가 추세와 인구 고령화 현상 등을 반영해 전년도에 이어 암 질환과 만성질환 영역 및 중증질환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여 실시한다.암질환 영역은 현재 진행 중인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에 이어 2014년 위암과 간암을 추가해 주요 5대 암을 평가한다.위암은 예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의료기관간 차이를 보이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위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및 수술, 항
최근 의료현안을 놓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지난 1월21일 회원들에게 서신을 발송하면서 의료 현안에 대해 설명했는데, 의사협회는 이에 대해 2월3일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진실 공방을 벌이는 부분은 △공동투쟁 제의 △의료민영화 주장 △조건부 파업 취소 등 3개 사안이다. 김윤수 회장은 서신에서 “그동안 병원협회는 의협의 비상대책위원회의 이해관계와 다른 부분을 제외하고 수가결정구조와 수가문제 등 공통분모를 찾아 공동투쟁할 것을 제의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하여 투쟁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의협은 “공동투쟁할 것을 제의한 사실도, 그리고 불참하기로 결정한 후 이를 통보한 사실도 없다. 오히려 비상대책위원회에 공동참여할 것을 제안하였고 병협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단 한차례도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서신은 민영화 부분과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노환규 회장은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을 의료민영화 및 영리화라고 주장하면서 조건부 의료파업을 선언하였지만 대통령 및 복지부가 강력한 의료활성화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3일, 스페인 페레사와 차세대 불면증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레디플론(lorediplon)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동아시아 13개국에서의 판권을 획득해, 이 지역에서의 개발과 허가를 주도하게 된다.로레디플론은 현재 임상 2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임상을 완료,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금까지의 임상결과, 로레디플론은 빠른 수면유도는 물론, 수면의 지속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 빠른 수면유도에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빠른 수면유도와 함께 수면의 지속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또 불면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바(GABA)A수용체의 알파1-서브유닛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다음날 졸림증상이나 건망증 등의 잔류효과가 없음을 내약성 및 안전성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세계적인 제약기술을 보유한 페레사와 불면증치료제의 개발을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로레디플론이 환자들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약물이 될 수 있도
신문과 잡지 등 인쇄물과 방송을 비롯한 대중매체, 온라인 등에 광고가 허용된 일반의약품의 사전광고심의 신청건수가 2013년 한해동안 2,177건으로 한달 평균 181.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2012년 1,944건보다 233건(12%)이 증가한 것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이 3일 발표한 2013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에 따르면 매체별로는 인쇄가 908건(41.7%)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과 방송은 각각 711건(32.7%)과 558건(25.6%)이었다. 이중 온라인의 경우 2011년 159건에서 2012년 637건으로 늘어나는 등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건수의 증가 흐름은 신규 제품의 광고물량 증가 영향보다는 시대 변화나 광고관련 규정 강화 등의 흐름을 반영하기위한 기존 광고안의 수정·보완이나 인터넷용 광고물 추가 제작 등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약효군별로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고령화 가속 등을 반영하듯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치과구강용약의 광고심의 신청이 많았다. 혼합비타민제가 269건, 백신류가 238건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1, 2위를 유지했고 치과구강용약 177건, 해열·진통·소염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연구개발한 고혈압 복합신약 ‘올로스타(OLOSTAR)’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지난달 29일 획득했다.올해 4월 발매 예정인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로, 세계 최초로ARB 계열의 올메사탄(Olmesatan)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으로 구성되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올로스타’는 약물 병용투여 시 생길 수 있는 약물상호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웅제약이 국내 및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고혈압과 이상지혈증은 만성질환자가 많아 각 치료제의 병용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순환기 복합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대웅제약은 2005년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텍’ 출시를 시작으로 올메텍플러스, 2011년 세비카, 2013년 세비카HCT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고혈압 1제부터 3제까지 복합성분 치료제로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여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또한, 지난해9월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특허 만료와 올해 4월로 예정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이 오늘(2월 3일)부터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의료영리화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설 연휴가 끝나고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원격의료 허용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 의료영리화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보건노조는 “보건의료를 영리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들고, 국민들에게 의료재앙을 안겨줄 의료영리화법안은 단 하나도 허용되어서는 안된다”며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원격의료 허용, 영리자회사 허용, 부대사업 확대, 인수합병 허용, 법인약국 허용, 서비스발전기본법 제정 등 의료영리화정책들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확충, 의료서비스 질 제고,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보건노조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재벌자본 이익 챙기기”라고 일축했다.재벌기업의 영리자본이 보건의료분야에 투입되어 환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무제한의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의료비를 폭등시키고 동네의원과 약국을 몰락시키며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와 건강보험제도 붕괴 등 의료대재앙을 가져올 뿐이라는 것이다.보건노조는 정부에 대해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