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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도내 치매사업 관리를 총괄하며 치매예방과 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전북광역치매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15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정 전북광역치매센터가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내에 설치, 오는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광역치매센터 설치 공모사업에서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광역치매센터로 지정됐다.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교육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춘 치매센터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매년 6억원 씩 총 18억원의 국비와 도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전북도내 치매관리 사업을 총괄하는 전북광역치매센터의 센터장은 서만욱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장이 맡는다. 이와 함께 전문교수로 구성된 연구개발부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총 14명의 전담직원이 배치됐다. 전북광역치매센터에서는 앞으로 ‘치매 걱정없고 노년이 건강한 전북’을 비전으로 △전문성강화를 위한 맞춤형교육사업과 △대상별 시범운영을 통한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보급 △치매관리서비스망
대구법원어린이집(원장 이선영) 원아 18명과 교사 3명은 1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2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법원어린이집은 지난해 원내 프리마켓을 열고 원아들과 부모들이 물물교환하여 모은 수익금을 직접 계명대 동산병원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쁜 마음을 나누는 행복을 체험했다. 이날 동산병원을 찾은 손서우군(7, 대구 황금동)은 “바자회에 제가 아끼는 책과 옷을 팔아서 기금을 모으는데 보탰어요. 이렇게 아픈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아픈 친구들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구법원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8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동산병원에 환우치료비로 전달해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014 갑오년에도 변함없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열리고 있는 당뇨교실에서는 2일 ‘당뇨병이란? / 당뇨병의 식사요법’ 9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을 주제로 당뇨교실을 연데 이어, 16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23일에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내분비 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함께 매주 목요일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당뇨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교실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실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영양팀에서는 분기마다 교직원식당에서 실제 당뇨식단으로 뷔페를 꾸며보면서 고객을 맞이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정협의체'의 구성을 15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의사들의 총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이 강행되기 전,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공식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협회가 요구한 협의사항은 △보건의료정책 △건강보험개선 △전문성 강화 △기타 의료제도개선 등 4개 분야다. 현재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원격의료허용관련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국무회의 상정은 협의기간 동안 유보하여 줄 것도 요청하면서 17일까지 회신도 요청했다.의협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자-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 작업 및 투자활성화정책 등 보건의료서비스 규제완화를 위한 정책의 중단, 그리고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선 등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11일, 12일 양일간 개최된 전국의사총파업출정식을 통해 의협의 요구사항에 대한 뚜렷한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시 전체회원 투표를 거쳐 3월3일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의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허쥬마를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해당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 가능해진다.특히 이번 허쥬마의 판매허가 승인은 중증질환인 항암제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영역을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승인이기 때문이다. 허쥬마는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의 기능을 억제하여, HER2가 과발현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표적치료제 trastuzumab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이에 따라 유방암치료제인 허쥬마는 연간 63억달러(약 7조원)에 달하는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국내시장의 규모는 대략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유방암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마무리한 회사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셀트리온은 당분간 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셀트리온은 ‘허쥬마’의 개발을
이대여성암병원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14일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의 직접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상제도이다. 올해에도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품질, 서비스, 신뢰도 등을 조사해 경영실적과 경쟁력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브랜드가 결정됐다. 주최 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정 이유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당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센터로 개원한 후 수술 환자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국내 상위 5개 병원과 경쟁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강
애보트는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에버롤리무스 방출 스텐트 시스템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풍부한 임상 결과를 가지고 있는 자이언스 약물방출 스텐트 제품군의 하나로, 새로운 스텐트 카테터를 적용해 특히 복합적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혈관성형술 시,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통과해 의료진이 보다 쉽고 빠르게 혈관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향상된 전달성과 자이언스만의 3.25mm 직경을 포함, 업계에서 가장 폭 넓은 스텐트 사이즈 매트릭스를 제공해, 환자의 혈관 크기에 맞춘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 질환의 치료에 있어, 국내 의료진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 박동택 대표는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의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중재 시술 전문의들에게 탄탄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자이언스 약물 방출 스텐트 시스템만의 장점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자이언
JW중외신약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체중감량 보조제인 ‘제이메이드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제이메이드정은 천연 식이섬유인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다이어트 제품으로 음식물 섭취 감소를 통해 체중감량을 도와주는 의약품이다.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존재하는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로 위에서 부피가 팽창해 포만감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기 때문에 금식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 진행시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신약은 제이메이드정 외에도 금년 중에 2종의 비만치료제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신약 관계자는 “제이메이드정을 복용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효율적인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며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이메이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2정씩 식전에 복용하면 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75%에 이르는 대다수 국민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의료법과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허용 등을 정부가 추진함에 있어 사회적으로 의료영리화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협의 정책방향을 결정하고자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의협이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1월6일부터 1월13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설문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3%포인트이다.우선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국민 대다수가 사고의 위험성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시범사업 등을 통한 충분한 정책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핸드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가 의사에게 환자의 상태 파악・전달이 제한되어 오진 등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국민의 74.6%가 우려한다고 답변하였고,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국민은 21.6%에 불과하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3.8%였다.우리나라처럼 의사밀도가 높고
관철척추치료 인천모두병원(임대의 원장외 2명)은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지정등록을 통해서 인천모두병원은 인천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및 유럽 등의 국내 관광객 및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국내의료업계는 지난 2011년 총 12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전년 대비 49.5% 증가, 1천809억 원의 진료 수익을 창출한 외국인환자 유치는 뛰어난 국내 의료기술을 해외에 소개, 새로운 성장동력과 국민건강 및 국가경제 발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나가고 있다. 국내 의료업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지난 2012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15만5672명으로 2011년(12만2297명)보다 27.3% 늘어났다.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 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등록으로 인천모두병원은 국내를 찾는 외국인환자들에게 최상의 관절척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관절척추 서비스를 알려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시스템을 종합 점검하는 모의진료를 14일 실시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진료에 대비, 접수・진료・검사・입・퇴원 수속 등 진료프로세스와 전산・검사 시스템을 사전에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모의진료를 가졌다.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모의환자 20여명을 모집, 실제와 비슷한 원무과 접수・진료・검사・입원 과정을 하룻동안 거치면서 각 부서별 보완점 등을 체크했다.총 세 차례 실시되는 모의진료는 첫 번째 진료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일주일 후 두 번째 진료를 갖고 1월 말 최종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모의진료 결과에 대한 부서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완・수정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해 본격적인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5년여 만에 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내 세워졌다.지상 5층・지하 3층 건물로 216
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이 국내 뇌수술 권위자를 영입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분당제생병원은 최근 국내 뇌수술 분야 권위자인 고신대학병원 신경외과의 김한규 교수(사진)를 영입해 1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한규 교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두개기저부(Skull Base, 두개골의 바닥) 수술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인정 받는다. 뇌기저에 발생하는 종양과 혈관수술을 연간 200회 이상을 집도하고 1983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000회에 이르는 뇌수술을 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경외과 병원인 BNI(Barrow Neurological Institute), 아시아 각국 등에 여러번 초청돼 세계 신경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두개저의 다양한 수술 시연과 강의로 두개저 외과계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정봉섭 병원장은 “뇌수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김한규 교수는 “앞으로 분당제생병원이 뇌수술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병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병원이 관동의대 협력병원이 되었으니 후학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에서는 지난 1월 3일부터 10일까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크로반 지역으로 '한국 재난구호의료네트워크(KMNDR: Korean medical network for disaster relief) 의료봉사단(단장:이강현, 이하 '재난구호팀')'을 파견하였으며, 의료봉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귀국하였다.재난구호팀은 타크로반 중심가 Divine Word Hospital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두 그룹의 팀으로 나누어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한 팀은 Leyte Provincial Hospital에서 병원진료를 담당하였으며, 다른 한 팀은 도시외곽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모바일 클리닉을 담당하였다. 타크로반에 머무르는 7일 동안 약 1,500여명의 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타크로반 지역은 태풍 하이옌 이후 병원의 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며, 유료병원의 경우 병원비가 비싸 일반인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없어 재난구호팀의 무료진료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상태이다.재난 이후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와 폐허더미 밑에 시신들이 썩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뎅기
100병상당 의료이익이 2011년도 3.3억에서 2012년도는 1.1억으로 줄었다.14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2012년도 병원경영통계집을 발간하고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비용증가 대비 의료수익의 증가폭이 낮아서 2012년도 병원들의 의료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종합병원의 병상 당 의료수익이 2011년도 1.97억원에서 2012년도에 2.06억원으로 4.7%가 증가한데 반해, 의료비용은 동 기간 7.6%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의료직의 인건비 증가가 주된 이유라는 설명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적자다.병원의 병상 크기별 의료수입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은 병상당 3.64억원의 수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00병상 미만의 병원은 1.0억원의 매출 규모를 보여 3.6배의 높은 차이를 보였다. 병원 전문의 평균인건비는 2011년도 98.4백만에서 2012년도 115.8백만으로 1억대가 넘어섰으며, 병원규모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교수신분인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의 경우 연봉 90백만원(복리후생비 제외
여러 차례 원격의료 등 중단 촉구…12월15일 여의도 집회 총파업 전초전그동안 여러 차례 의료계는 원격의료 추진 철회, 영리병원 도입 중단, 건강보험 개혁 등을 요구해 왔으나, 정부는 대중광고나 정부TF합동회의 등을 통해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지난 10월29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 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환자-의사 간 원격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 교육 및 진단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1차의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당장 이해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찬성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 했지만 2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동네의원이 다 죽는다. 원격진료 등 잘못된 제도를 막기 위해 정부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동네의워은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 하여 생존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리적 접근성을 무시하는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동네의원 간 그리고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과의 무차별 경쟁이 발생할 것이고, 경쟁력이 약한 동네의원의 존립기반은 즉각 붕괴될
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별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통해 청구·심사·평가 정보를 제공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4일부터 2월15일까지 한달간 희망기관을 신청 받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종합정보서비스는 지난 2009년도에 시작해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왔으며, 2013년도에는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자체 선정기관보다 희망기관에서 만족도 및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기관 신청 접수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여 우선 종합정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특히, 심평원은 기존의 서비스 제공 방법인 서면, 대면 서비스 방법 외에 ‘병원장 1일 명예심사위원장’ 체험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료기관이 희망하는 방법을 고려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해당기관별로 청구정보는 물론 심사지침, 진료지표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서면·대면·소규모 간담회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 유도 및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게 된다.내달 초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서울의대 학장, 대한기생충학회장 등을 지낸 이순형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최근 수필집 ‘삶과 생각의 궤적(軌跡)’ 을 발간했다. (주)엠엘커뮤니케이션 펴냄.이 수필집에는 저자가 1973년 1월 의사신문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하여 일간지, 의료전문지, 서울의대 동창회보, 서울대병원보 등에 기고했던 140여 편의 칼럼이 담겨있다.저자는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일이 많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사건이나 단상(斷想)의 나열에 불과할지라도 모이고 쌓이면 삶에 대한 증거요 역사가 된다” 며 “중학교 3학년 때 교내 신문에 내 글이 실린 것을 기화로 급변하는 우리 생활과 문화에 대한 소감을 마치 ‘생각하므로 존재한다’ 는 소신으로 글을 남기려 노력해왔다” 고 말했다.또한 “우리 시대의 사조(思潮)나 사회환경의 변화에 어떻게 비판이나 저항 또는 순응하며 살아왔는지 나의 삶과 생각의 진화를 엿볼 수 있는 증거가 되겠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고 밝혔다.이순형 명예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 교수(기생충학)로 재직했으며, 서울대 풍토병연구소장, 서울의대 학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기초의학협의회 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을 역임
○ 발령일자 : 2014. 1. 14(화)○ 발령사항<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기술서기관 정채용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서기관 신꽃시계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서기관 이석규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서기관 김현준연금정책국 국민연금재정과장 서기관 이형훈부이사관에 임함< 서기관 승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 김혜래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 정경덕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오상윤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실 행정사무관 고태근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실 행정사무관 남복현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행정사무관 변효순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 행정사무관 박창규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 행정사무관 장영진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 행정사무관 왕형진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 행정사무관 이춘기인구정책실 인구정책과 행정사무관 김기석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 행정사무관 서일환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 행정사무관 김현주연금정책국 국민연금재정과 행정사무관 백형기서기관에 임함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 보건사무관 김유석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 보건사무관 김주심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 전산사무관 신지명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 보건사무관 손성창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 약무사무관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대정부협상단 단장에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추대했다. 협상결렬에 대비해 노환규 의협회장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투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14일 기자브리핑에서 임수흠 협상단장은 “자법인 투자 뿐만 아니라 관치의료에 대한 포괄적인 대응을 해야 된다. 이번 기회에 정부도 대화하겠다하고 우리도 대화하면서 풀어가려한다. 정부와의 협상 시작은 가능하면 다음주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정부 측 협상대상자는 누가될지 전혀 알 수 없다 오늘 비대위 논의 내용으로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겠다. 아직까지 물밑 교섭은 전혀 없다. 복지부도 책임 있는 당사자가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협상은 시기가 촉박한 관계로 단기과제와 장기과제로 구분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협상범위는 정부와 협의해야 될 문제이지만 정부 측의 변화가 없다면 3월3일 파업 찬반투표시기가 촉박하기 때문에 단기과제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며, 장기과제는 대통령산하 특별위나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 간다는 것이다.노 회장은 “단기과제로서 이해당사자가 없는 것부터
병원계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투자 허용에 대해 수익을 창출하여 공익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원격의료에 대해서는 폭증하는 거동불편환자 등 부작용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3월3일 의료계 총파업 참여 여부는 부정적이지만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상임위원회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할 문제라고 답했다.대한병원협회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가에 대한 보장성 강화 없이 규제만 있어 도와주는 것 없이 옥죄기만 했다. 복지부가 협의체를 구성하면 참여하여 의료수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도록 슬기롭게 해결되도록 하겠다. 국회에도 노력했으나 쉽게 풀어지지 않아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근본적 문제이다.”며 수가 현실화를 강조했다.의료법인 자법인 허용 논란에 대해서는 산업 규제완화 차원에서 발표된 것으로 이해하며, 의료법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해외수출 등 긍정적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전국 880여개의 의료법인들의 재정상태 개선과 병원수출과 해외관광환자의 산업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발표된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얻어진 이익금을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