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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가가 민간의료기관과의 강제계약을 지속할 것이라면 그 계약은 호혜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의협은 반드시 그 계약을 깨뜨려야 할 것이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에서 의료민영화 이슈에 대해 “협회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두 가지 전략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의 의료민영화 반대가 의료인이 아닌 투자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 위한 의료제도 반대로 이해되고, 사무장 병의원을 반대하는 의사협회와 방향이 같으므로 당분간 선을 긋지는 않겠다는 것.하지만 정부가 싸구려 의료를 강제하는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의사협회가 나아갈 길은 정부가 채워놓은 족쇄(요양기관 당연지정제)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노 회장은 “국민은 현 의료제도의 수혜자이기도 하지만 피해자이기도 하다.”며 저수가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 사례도 들었다.건강보험수가는 낮지만,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진료비가 크고, 환자가 100% 부담해야한다. 국민이 호주머니에서 부담하는 의료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커 국민들이 경제적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또한 원가이하의 낮은 의료비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만실을 떠나게 하여 최근 3년 동안 모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월 3일 오후 3시부터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성조숙증 스페셜 강연, 라라락(樂)쇼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중앙컬처스클럽이 함께 기획한 이번 ‘라라락(樂)쇼(라이브 ‧ 라디오 ‧ 음악쇼) 보이는 라디오’ 는 아이들의 ‘성조숙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의 성조숙증 스페셜 강연과, 2부에서는 ▲아나운서 이숙영(SBS 이숙영의 러브 FM 진행)과 함께 성장기 아이들의 성조숙증에 대해 이야기 나 눌 예정이다.또한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와 음악 심리치료사와 함께 성조숙증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8일(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2013년도 제41회 임상병리사 및 제26회 안경사,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제30회 의무기록사,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제4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2월 26일(목)에 발표했다.제4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2,880명의 응시자 중 1,997명이 합격하여 69.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5.3%보다 상승 했다.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330점 만점에 323점(9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건양대학교 안현호씨가 차지했다.제26회 안경사 국가시험은 총 2,175명의 응시자 중 1,401명이 합격하여 64.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68.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안경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는 전북과학대학교 한서윤씨로 280점 만점에 269점(96.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제30회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69.3%로 총 2,832명 응시자 중 1,963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46.5%였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12.28.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9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28일부터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9개 기관으로 의원 5개, 치과의원 1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2개이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 광역시 도 특별자치도와 시 군 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4년 6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개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이번에 명단이 공개되는 9개 기관은 3월∼8월까지의 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87개 요양기관 중 공표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7개 기관과 기존에 공표대상으로 결정되어 소송 진행 중 최근 판결확정으로 공표가 결정된 2기관 등 이다. 이들의 거짓청구금액은 총 5억6백만 원이다.명단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치매연구와 치료개발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는 익명의 대전의 독지가로부터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익명의 독지가는 가족이 오랫동안 치매로 고통 받으며 이애영 교수에게 정성어린 치료를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우리사회가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치매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막중한 가운데 치매연구와 치료개발을 위하여 써달라고 전했다.대전광역치매센터장 이애영 교수는 독지가의 높은 뜻을 받들어 뜻 깊은 성금을 치매치료 개발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애영 교수는 2013년 3월에도 3억원 상당의 경두개자기자극치료와 인지훈련 병합치료기인 뉴로에이드 치매치료기를 기증받고 적극적으로 치매치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6일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2013년 QI활동을 마무리하는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고객만족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 개선과 효율증대’, ‘환자안전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 여러 부문에서 활동한 31개 팀이 참여해 각각의 결과를 뽐냈다. 10개 팀은 구연으로 21개 팀은 포스터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으며, 경연 결과 ‘백내장 수술 CP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안과‧신관3병동‧본관3병동 연합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밖에도 인공신장실팀이 최우수상을, 영양팀, 소화기병센터팀, 총무팀, 수술실팀, 외과‧본관5병동팀 등 5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QI활동에 임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알찬 QI활동으로 고객만족 향상과 병원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산부인과)이 12월 13일에서 15일까지 일본 쿄토에서 열린 아시아부인종양학회 제3차 학술대회에서 ‘제3대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Congress President)’으로 선출됐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2008년에 아시아 여성의 부인종양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부인종양 전문의가 모여 결성했으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술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조직위원장에 선출된 유희석 교수는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가 아시아 각국에서 부인종양을 연구하는 의사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인 만큼, 2015년 11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 위원장은 현재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부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차기 심사평가원을 이끌어 갈 수장을 찾아 나섰다.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심사평가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강윤구 원장은 지난 3월 24일자로 3년 임기가 만료됐지만 새 정부가 마땅한 후임 인선을 찾지 못해 직무수행을 연장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장 공개모집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된다. 접수기간은 2013년 12월 27일(금)부터 2014년 1월 7일(화) 18:00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인사부 내)에 방문접수(대리인 접수가능)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서류심사결과는 2014년 1월 10일(금) 통보될 예정이고 면접은 서류심사합격자에 한해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원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임원추천위원회(☎02-705-6082~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에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4대 중증질환에 관련된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PET등 영상검사를 각각 급여화한다. 15년 이상된 자동차는 건강보험료를 면제하며, 소득하위 10%는 본인부담상한액을 120만원으로 낮춘다.1월부터 10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를 급여화하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정책이 달라진다.2014년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PET등 영상검사 급여화과중한 의료비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4대 중증질환‘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2016년까지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우선, 4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건강보험 ‘필수 급여’에 포함시켜 모두 급여화 한다.2013년 10월 초음파 검사를 시작으로 12월 MRI 검사 급여를 확대하였고, 2014년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PET 등 영상검사, 2015년 각종 수술 및 수술재료, 2016년 유전자 검사 등 각종 검사가 순차적으로 급여화된다.이와 함께 비용대비 치료효과가 낮아 필수적 의료는 아니지만 사회적 수요가 큰 의료(선
6. 상위제약사에 부는 지주사전환 바람 동아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올 들어서만 상위제약사 3곳이 지주사체제로 전환했다. 이로써 매출 10위권 제약사 가운데 절반 이상인 7곳이 지주사체제로 지배구조를 전환하게 됐다. 상위사들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지주사 전환의 이유로 설명한다. 또한 대주주의 지배력강화, 그리고 리스크 분산과 신규사업 투자 등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사 대부분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지주사에 대한 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당부문 증가하면서 대주주가 합법적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아래 지주사가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향후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사로 변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7. 아모레퍼시픽, CJ 등 대기업 제약사업 매각설 CJ,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제약사업부문 분리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태평양제약의 의약품사업부문을 한독에 매각했다. 한독은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함으로써 2014년 매출 4000억원대가 예상된다. 또 200억원대의 케토톱 브랜드를 확보함에 따라 OTC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OTC 시장
대한의사협회가 약학정보원의 불법 의료정보 유출건에 대해 단체소송을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성명을 통해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한 약학정보원을 일벌백계하고 더 나아가 의약분업제도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약학정보원(이사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불법으로 개인의료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민간회사에 넘겨 돈 거래를 해온 정황이 검찰에 포착돼 전격 압수 수색을 당했다. 약학정보원의 이사장은 대한약사회 회장이고 대한약사회 회장이 약학정보원 원장을 임명한다.이에 의원협회와 전의총은 약학정보원 대해 “실질적인 대한약사회의 하부기관이나 다름없다”며 약계에 대해 강한 질타와 함께 의약분업의 폐기를 주장했다.의원협회는 “만약 검찰 수사결과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약사들이 의약분업을 통해 불필요한 조제료로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던 것도 모자라 이제는 환자와 의사의 개인 질병 정보를 팔아 자신들의 배를 채운 파렴치한 작태를 증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의약분업의 한축을 담당하는 약계가 국민들의 질병정보 보호는 커녕 불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매년 3억을 받고
위암과 대장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01년에 비해 신규 암환자수가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발표했다.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21만8,017명(남 11만151명, 여 10만7,866명)으로 2010년 대비 6.0%, 2001년 대비 96.0% (남 1.8배, 여 2.2배) 증가했다.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의 순이었고, 남자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에서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2010년과 동일한 순이었다.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07-2011)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6.3%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2.5%p 향상됐다.올해 처음 발표되는 암 진행 정도에 따른 병기 분류(요약병기, Summary Stage)별 5년 생존율은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6일자로 준정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에 원희목 前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공석중인 원장 추천을 위해 이사회(11. 22)에서 선임한 보건복지, 정보화분야 전문가 등의 인사 5인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모집공고(11. 27 ~ 12. 6), 서류전형(12. 9)과 면접심사(12. 12)를 거쳐 복지부에 원장 후보자(3배수) 추천 등 절차를 밟아왔다.복지부 관계자는 원 신임원장은 정보화 등을 통한 국정과제 수행 지원과 개발원의 조직역량 강화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적임자로 본다면서 특히,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근거인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안(2009. 2.)을 대표 발의하는 등 복지사업 전자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한약사회와 의정활동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 강화와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원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12. 26(목) 10시에 개발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신임원장 이력□ 학 력 ○ 서울용산고등학교 졸업(19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 경기도의료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1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머랄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 경기도병원회 함웅 회장, 경기도여자의사회 이금원 회장 등 경기도의료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2014년 경기도의료계 신년교례회일시 : 2014년 1월 4일 토요일 17시장소 :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머랄드룸순서17:00 - 18:00 참가자 환영 리셉션 및 칵테일18:00 - 19:00 신년교례회 행사19:00 - 21:00 정찬
대한민국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2014년 1월 3일 오후 4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14년도 약계 신년교례회일시 : 2014년 1월 3일 금요일 16시장소 :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오는 2014년 1월 3일(금)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오찬 스탠딩 뷔페로 진행될 이번 하례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박인숙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등 의료계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수검률이 최근 6년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2.9%로 국가 건강검진 중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으며, 암검진은 39.4%, 생애전환기 건강진단(40세, 66세 대상) 71.7%, 영유아건강검진 55.4%의 수검률을 보였다.최근 6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60.0%에서 72.9%로 12.9% 상승했으며,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25.6%p 상승, 영유아건강검진은 18.7%의 상승을 보였다.국가 건강검진 사업 확대 및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검률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암검진의 경우 대장암 검진주기 변경(2년→1년)으로 전년대비 수검률이 다소 감소했다.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울산(77.8%), 대전(76.8%), 충북(76.6%)순으로 높은 수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69.2%), 제주(69.6%), 경기(71.9%) 지역이 전체 수검률(72.9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24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건강·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문 생활건강대상을 수상했다. 환경TV와 (사)로하스코리아포럼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적극적으로 투영된 제품·서비스·정책·경영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행복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체나 기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보존 및 지속가능한 소비가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 발맞춰, 우리 사회가 보다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바뀔 수 있도록 모두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촉진하고자 제정된 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산양분유'를 비롯한 청정분유 및 유아식, 건강기능식, 영양보충식, 실버푸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온 대표적인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이다. 특히, 웰빙이나 로하스(Lohas)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기 훨씬 전부터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라는 모토를 정하고, 환경과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로하스경영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동후디스의 대표제품이며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분유'와 '
1. 원격의료도입과 의료민영화 논란 2. 토요휴무가산 및 만성관리제 통과 3. 4대중증 초음파 급여화 4. 포괄수가제 확대시행 5. 리베이트쌍벌제 6. 송명근 교수 심장학회에서 제명 7. 서남의대 폐지 및 부실의대 논란 8. 간호인력개편안 논란 9. 병원들의 잇따른 비상경영 선포 10. 의사폭행가중처벌법 통과 좌절 1. 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민영화에 맞서 의사대정부 투쟁 정부가 수년 동안 추진해왔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던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의사협회는 물론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 타 보건의료단체까지 하나로 뭉쳐 들고 일어났다. 정부는 원격의료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도입한 선진제도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도서산간지역의 노인 등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세계최고의 병의원 밀집도로 의료접근성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불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한다. 원격의료 처방 전문 의원이나 약국이 생겨나 의료왜곡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의원급에만 한정한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이지만 언젠가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확대돼 모든 동네의원은 결국 고사상태에 빠져 의료전달체계가 무
1. 연이어 터진 의약품 품질관리 부실 문제 올해는 의약품 품질관리 부실과 관련한 이슈가 유독 많았던 한해다.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판매중지 및 회수에 이어 제약산업 역사상 유례없는 회사 전제품 판매중지도 있었고, 동화약품 ‘락테올’은 제네릭 품목까지 모두 특별 재평가에 들어갔다. 한국얀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약액(시럽) 충전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동화설비인 액체충전기로 충전하지 못한 나머지 약액을 작업자가 직접 용기를 이용해 수동으로 주입하는 등의 원인으로 일부 제품에서 주성분의 함량을 초과하는 문제가 조사됐다. 특히 한국얀센은 타이레놀로 홍역을 치룬 뒤 품질 관리 활동을 조정하는 팀을 신설했다. 한국웨일즈제약은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위조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전 제품에 대한 강제회수 조치를 받았다. 웨일즈제약 사건은 제약업계 전반에도 상당한 충격을 줬다. 웨일즈제약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해 반품된 의약품 200여 품목을 유통기한을 위조한 뒤, 시중에 다시 판매했으며, 식약처는 사실 확인 후 900여 제품 전량 판매중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 업계 큰 형님격인 동화약품도 품질관리가 문제가 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동화약품은 ‘락테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