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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16개 시‧도지부간 표준화된 참고치 사용 및 판정기준을 일원화하고, 2014년 적용 가능한 새로운 참고치를 산정하기 위해 “2013년 건협 제3차 학술연구용역 공모”를 실시한다. ‘건협 검체검사 참고치 재설정 및 경계인 규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연구용역 공모는 11. 6(수)~11. 15(금)까지 제출 공문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seon@kahp.or.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어야 하고, 공신력 있는 의과대학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2인 이상이 반드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지원되는 연구비는 3천만원 이다.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으며, 관련문의는 건협 건강증진연구소(02-2600-0196~9, 조선 팀장)로 하면 된다.
“뼈 건강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바쁜 지역 상인들께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해드립니다.”첨단 척추관절 은평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이 오는 9일 영천시장과 인왕시장 등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골밀도 검사에 대해 병원관계자는 “생계에만 열중, 뼈 건강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인들에게 무료 검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체 내 골밀도를 측정하는 골밀도 검사는 우리 몸 안의 뼈를 형성해 주는 조골 능력과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를 찾아내 골다공증 유무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골다공증은 검사를 받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급속하게 골밀도가 줄어드는 5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따라서 이번 무료 골밀도 검사를 통해 은평 지역 상인들의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밀도 검사는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영천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오후 3시 인왕시장의 순으로 진행된다. 은평튼튼병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상인들의 골다공증의 유무 정도와 골질환에
유달리 가족적인 직장 분위기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던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오래전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제도, 가정의 날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직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원동력”이라며, “사회공헌사업,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가족단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공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생활환경으로부터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13년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은 오는 12월 9일 (월)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연예인은 누구일까?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병원 내원 고객 462명을 대상으로 ‘눈이 가장 매력적인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JYJ 박유천이 32%(150명)의 지지를 받으며 눈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박유천을 선정한 이유로는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선한 눈매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2위로는 2013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종석이 29%(132명)로 뒤를 이었다. 선정 이유로는 눈동자가 맑고 눈매가 매혹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눈가에 눈물점이 인상적이라는 이유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3위는 EXO 찬열과 동방신기 최강창민(10%, 48명)이, 4위는 JYJ 준수와 2PM 준호(9%, 7명)가 선정됐다.여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가난 상속자 차은상역으로 출연중인 박신혜가 1위로 선정됐다. 박신혜는 36%(168명)의 지지를 받았으며 사슴 같은 눈망울이 예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위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21%(16명)의 지지로 선정됐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가
보건복지부가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제도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로 불리는 간병비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총 2조원에 이르는 돈이 간병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대선후보 시절 4대 중증질환과 함께 3대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간병비가 환자의 또다른 고통을 가중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간병문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보건복지위)의 주최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이영찬 차관은 서신축사를 통해 “진료비보다 간병비다 더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및 관련 연구결과, 현장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우리 현실에 맞는 제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적 간병의 문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에서만 존재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격었던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1994년 ‘신간호체계’를 도입해 3년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60억원 규모의 국책연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대구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모집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기관 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25개 병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이 연구 및 산업화 능력을 인정받아 함께 선정된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과제 선정은 고대구로병원이 올 초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연구수주 규모로 연구중심병원 추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복 연구부원장이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게 되고 송해룡, 이흥만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법민, 고영학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11월부터 향후 6년간 매년 10억 씩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대 구로병원은 ‘첨단 의료기술과 융합 네트워크로 새로운 의료가치를 창조하는 Innovation Leader’라는 비전아래 연구기획, 연구 수행, 연구 산업화 및 연구 관리의 각 단계별
어느덧 수능 시험이 끝이 났다. 그 동안 노력해온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의 경우 수능 이후 한 번쯤은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의 몸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기겠다. 수험생들의 경우 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만 열중하느라 척추관절 관리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허리이다. 우리나라 수험생들이 하루 평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약 11시간 정도로 척추는 서 있을 때보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훨씬 많은 압력을 받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오랜시간 앉아 있다보면 바른 자세보단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쉬워 이 역시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주변 근육을 약하게 한다. 이렇게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약해지면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해서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밀려나가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허리통증과 함께 고관절통증이 오며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하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다리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척추관절 통증 구로예스병원의 김훈수 원장
환자의 간병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병원 간호인력을 확대배치 해 입원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의 주최로 간병문제 해소방안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신경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병문제는 병원의 입원서비스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인력의 구성 및 업무분장이 명확해야 하며 더 많은 간호인력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3교대 근무제 등 근무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영찬 차관 역시 축사는 통해 “입원료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왔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는 사적 간병 문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에만 있는 문제”라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격었던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1994년, 신간호체계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 안형식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박사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간병부담 실태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재 추진 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과 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최첨단 기술의 최신 요로결석 쇄석기 ‘SONOLITH I-MOVE’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은 요로결석의 치료범위를 넓히고 통증, 혈뇨, 시술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장비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요로결석 치료가 가능해졌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최근 도입한 SONOLITH I-MOVE는 프랑스 EDAP사의 최첨단 장비로 현존하는 체외충격파 쇄석기 중 가장 최신이다. 세계 유일의 자동추적장치를 통해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SONOLITH I-MOVE는 전자전도방식(electroconductive)의 기존 장비들을 뛰어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X-ray에서 쉽게 관찰되지 않는 요로결석의 경우 쇄석기로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유한 SONOLITH I-MOVE는 초음파로 요로결석을 확인하면 자동추적장치가 요로결석을 조준,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비만 환자의 경우 요로결석 조준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장비와 달리, 최신 도입 장비는 고도비만 환자도 치료할 수 있으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가 지난 10월 19일(토)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경아 교수의 수상 논문은 산전 초음파로 진단된 태아심장횡문근종의 신경발달학적 예후에 관한 내용으로 초음파를 포함한 영상학적 진단 등으로 향후 결절성경화증을 동반한 태아심장횡문근종의 태아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 제목은 ‘산전 진단된 태아심장횡문증의 결절성경화증:분자유전학적, 심장초음파 및 신경발달학적 분석’으로 2013년 3월 세계 산부인과초음파학회지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에도 게재되었다. 태아심장횡문근종은 태아 및 소아연령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원발성 심장종양으로 50~80%에서 결정성경화증이 동반된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퇴화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부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부정맥 등 치명적인 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일차의료기관의 청구오류에 대해 부당 이익금만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초재진 산정 기준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살리기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일차의료 기능강화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및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 전개 등 의사협회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해 복지부에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행정처분 등에 대한 규제합리화에 대해서는 부당청구 개념에 고의성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는 등 허위청구 및 부당청구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구오류의 경우는 부당 이익금에 대해서만 환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 나가기로 했다.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약제급여 기준에 대해서는 경직된 의약품 처방기준으로 인해 교과서적 처방이 삭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벨 의약품을 확대함과 아울러 불합리한 약제급여 기준 재검토를 요청했다.또한 물리치료의 경우 물리치료사 1
많은 사람들과 물류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한 구조를 가진 공항을 허브 공항이라 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허브 공항은 유럽, 아프리카로 가는 중간에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 유럽 각국의 지역공항으로 갈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 있고 우리나라의 인천공항도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최근 한 국내 뇌과학자가 “인간의 뇌 역시 허브(Hub) 구조를 가져, 다양한 인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최신 뇌과학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조망하는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 의대 핵의학교실 박해정 교수.그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사이언스지(Science)의 요청을 받아 책임저자로서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프리스턴 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와 함께 뇌 구조-기능 및 뇌 연결망 연구에 대한 종설(Review Article)논문을 신경과학분야 특집호에 11월 1일자로 발표했다.종설논문이란 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나 권위자가 기존의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포괄적으로 평가해 의견이나 관점을 제시한 뒤 발표하는 논문종류의 한 형태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국내 연구진이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와 같은 세계적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계열 고혈압치료제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신약이 시판 승인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시판허가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2년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상품명 아프로벨)'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로벨리토는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등 22개 의료기관에서 4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및 3상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을 완료했으며, 식약처로부터 6년간 재심사 품목으로 지정 받아 같은 기간 동안 제네릭 등 후속품목 개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사 관계자는 "보험약가 신청 등 절차를 거쳐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신약을 연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미약품과 사노피가 국내 시장에서 공동으로 로벨리토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GWP Korea(Great Workplace Korea)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 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미국 ‘FORTUNE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46개국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올해는 총 618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상 기업 선정을 위해 사전에 참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기업 문화 측정 설문조사(Trust Index Survey)를 시행했다. 평가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회사가 제출한 기업 문화 리포트 평가를 더해 좋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52개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직원들의 평가에 기반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진단, 평가제도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에서 한국애브비는 회사와 개인에 대한 자부심, 성별에 관계없는 공정한 대우, 친근감 있고 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을 확대하고, 노후자동차에 대한 부과점수를 완화하는 등 건강보험료 부과의 현실화가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1월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이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된다.전·월세금은 300만원을 기본공제한 후 30%로 평가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왔으나, 전·월세가 폭등하는 경우 보험료가 동반상승해 전·월세 가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전·월세에 대한 기본공제액 확대로 전·월세를 사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328만세대 중 65만세대(19.7%)의 보험료가 연간 439억원이 경감(세대당 월평균 5,600원)될 것으로 예상된다.재산가치가 적은 12년 이상 노후차량은 건강보험 자동차 부과점수도 하향 조정 된다.9년이상 자동차는 연식과 관계없이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를 부과하던 것을 12년 이상 15년 미만 자동차는 20%로 낮추고, 15년 이상은 부과를 제외한다.12년 이상 노후차량에 대해 건강보험료 부과점수를 낮추면 약 140만대 자동차의 연간 673억원 건보료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이 일부 병원이 전공의들에 대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잠재우기에 돌입했다.대전협은 지난 6일 전체 전공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성인 회장 명의의 대회원 서신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신문은 지난 10월 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정 개정안’ 이후 일부 병원에서 전공의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전협의 공식 입장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 장 회장은 “전공의 근무시간 규정과 관련하여 전공의 3, 4년차가 추가 당직을 서게 되거나, 전문의 시험준비를 위한 기간에 근무 면제를 박탈당하게 될 상황이 벌어진다면 대전협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서신문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답변에 앞서 장 회장은 지난 달 발표된 개정안이 대전협이 주장해 온 것과는 방향과 내용이 다른, 복지부의 추진안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전공의의 모든 수련과 근로를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전공의 특별법’이 새누리당과의 논의하에 아직 입법 추진 중에 있음을 강조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각 전공의에게
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3일(일)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소아청소년당뇨교실 가을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위한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건강교육에는 20여명의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당뇨 이기기에 적극 참여했다. 교육은 ‘1형 당뇨관리의 기본’을 주제로 의료부분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남효경 교수, 간호부분은 안암병원 당뇨교실 윤미애 책임간호사, 영양부분은 안암병원 영양팀 김주연 주임영양사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또 아카펠라그룹 ‘SANCTUS’의 ‘학창시절’, ‘루돌프사슴코’ 등의 공연도 실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혈당체크와 식사가 진행됐다. 이기형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위원장은 “당뇨는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당뇨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병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은 소아청소년 당뇨환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해로 13년에 걸쳐 소아당뇨캠프 및 정기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김영일 전임의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21차 유럽연합 소화기학회 학술대회’에서 ‘메트포르민(metformin)이 위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연제 발표를 하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Travel Award를 수상했다.이번 발표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은 우리나라 제2형 당뇨환자 중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경우 다른 경구 당뇨약제를 사용한 경우 보다 위암발생이 낮다는 결과를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004년도에 제2형 당뇨병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환자들 중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당뇨약을 복용하였던 환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로, 대상 환자들을 2010년까지 최장 6년간 위암발생 유무를 관찰했다.그 결과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았던 환자 3만2천978명 중 6개월 이상 당뇨약제인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환자들에서 타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들보다 위암발생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3년 이상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경우 위암발생이 43%까지 감소했다. 유럽연합 소화기학회 학술대회 Travel Award는 학회 학술상 연제심사
조기위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위암센터 김영우 박사팀은 조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개복수술 시행 후 생존율 및 재발율을 비교하는 전향적 연구결과 5년 생존율 및 재발율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향적 무작위 배정으로 환자를 등재하여 진행한 연구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생존율의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근거 수준 1등급의 세계적인 연구 결과이다. 재수술이나 추가적인 침습적 치료가 필요한 합병증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삶의 질 측면에서는 2008년에 ‘Annals of Surgery’ 에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수술 후 3개월까지 통증, 회복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하여 삶의 질이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서는 5년 관찰 후 장기적인 삶의 질은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는 “본 연구로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재발이나, 생존율 측면에서 차이가 없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국내 제약사들이 안구건조치료제 사이클로스포린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사이클로스포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대표적인 회사로는 한림제약과 휴온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중 휴온스는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 특허를 획득한 상태며, 두 회사 모두 임상3상 단계에 있어 빠르면 내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휴온스는 지난해 말부터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특허청으로부터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면역조절물질로 안구의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눈물샘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치료물질로, 안구건조증상의 완화제 개념인 인공눈물과 달리 치료제에 가깝다.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오리지널 제품은 제형이 불투명한데 반해 휴온스가 개발 중인 개량신약은 무색투명하며 조성물의 나노크기가 100nm이하로 고른 것이 특징이다. 한림제약도 최근 식약처로부터 티스포린점안액0.05%(사이클로스포린)에 대한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에서 한림제약은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티스포린점안액 0.05% 투여군과 레스타시스점안액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