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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NSAIDs+PPI 복합제 ‘낙소졸’로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계성원(영업사원 교육장)에서 낙소졸 발매 기념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을 다짐했다.기념식은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한창희 부사장, 주외한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80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 축하케익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영업사원들은 이 날 기념식에서 대중가요 '무조건'을 개사한 '낙소졸송'과 '낙소졸 3행시' 등을 발표하며 블록버스터 육성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낙소졸은 NSAIDs 부작용을 해결하면서도 파격적인 약가를 책정해 의사처방과 환자부담의 문턱을 낮춘 제품”이라며 “아모잘탄에 이어 한미약품 복합제 신화를 이어갈 치료제로 육성해달라”고 독려했다.한편, 낙소졸은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항궤양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합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로 1일 본격 발매됐다.낙소졸은 관절염 치료를 위해 NSAIDs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위장장애,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을 낮추고 파격적 약가(
정부의 환자와 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의료계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피부과 개원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3일 개최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6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원격진료를 통해 피부과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피부가 개원의들의 불만 섞인 주장이 이어졌다.대한피부과의사회 이근수 학술이사(사진)는 “사진이나 영상, 동영상 등으로 피부과 질환이 발생한 부위를 보는 것은 육안으로 직접 살피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피부과 원격진료의 한계를 설명했다.김석민 재무이사 역시 원격진료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며 사진을 통해 피부과 질환을 살피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피부질환을 원격진료하면 사진을 찍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보는 것과는 매우 달라 정확한 진단이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질환 부위를 만져봤을 때 같은 모양과 색깔이라도 말랑말랑한지 딱딱한지에 따라 진단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 같은 2차적 자료로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추계 심포지엄에 이어 진행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현 최성우 회장에 이오 임인석
한국얀센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 ‘실험실에서 임상시험까지 심퍼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또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 일본 게이오의대 세타 교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심퍼니의 효능과 안전성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심퍼니의 사전 임상 및 임상 시험을 설계한 얀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BCoE) 오미드 바파 이사와, 얀센 면역사업부 라파엘 드호레이터스 전무가 심퍼니 개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했다.발표자로 참여한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는 일본에서 진행한 심퍼니 2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심퍼니는 형질 전환된 쥐를 통해 생산된 항 인간 TNF 알파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TNF제제에 비해 항체친화력이 높고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 특징”이
최초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의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와 실제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 ‘골수증식성종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국내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환자 40여명에 대한 치료결과 및 실제 사용 경험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 된 첫 번째 자리이기도 하다.이번 발표는 화순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2012년 9월부터 자카비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에 대한 평균 7.6개월간의 치료경과를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66세였으며, 골수섬유증 유병기간은 22.3개월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중증도-2(62.2%)와 고위험군(13.5%) 환자였으며, 중증도-1 및 저위험군 환자도 일부 포함 돼있었다. 자카비 치료 결과, 74.2%의 환자에서 비장의 크기가 35% 이상 감소했다. 비장비대증은 골수섬유증의 주요 증상으로, 비장의 부피 감소는 치료경과를 확인하는 주요 지표다. 임상결과 발표를 맡은 화순 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여경 교수는 “자카비는 비장비대증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아일리아는 국내에서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이번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아일리아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투여 이후, 1개월에 1회 2mg을 투여한다. 투여 간격은 1개월 미만이 되어서는 안되며,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를 1개월 간격으로 3회 평가하여 안정될 때까지 투여한다. 처음 3회 연속 주사해도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더 이상의 치료는 권고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투여 간격은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연장될 수 있다.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아일리아가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국내에 소개된데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인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해서도 승인 받은 것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아일리아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의미”라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7시, *(02)3010-2231
*3일, *단양노인병원, *발인 5일8시30분, *(043)421-4444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결국 대형검진기관처럼 대형 원격진료 병의원이나 원격진료 전문 약국이 생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런 식으로라면 의약분업을 폐지히고 선택분업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입니다.”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사진)은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차 추계 연수강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환자-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원격진료안은 단순한 화상채팅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라는 격”이라며 “의사의 촉진, 타진, 청진이 생략된 진찰은 진찰이 아니다”라며 세계최고의 의료접근성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원격의료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화상채팅으로 이루어지는 원격진료는 의료라고 할 수 없으며 필요한 경우 여러 가지 검사를 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해 오진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또 “현재 의원급으로 국한한 원격진료안이지만 군이나 교도소 환자와 수술 후 환자는 병원급의료기관도 참여케 하는 예외조항을 둔 것은 병원 참여의 물꼬를 튼 것”이라며 이로인해 “의료계 부익부빈익빈을 심화시켜 의료전달체계와 일차의료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윤용선 회장은 “현재 전국 모든 군이나 교도소 등에는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식약처로부터 척추 수술 시 유착감소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신풍제약의 메디커튼은 자궁경 수술, 복부 수술에 이어 이번 척추 수술까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유착방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게 됐다. 이로써 국내 유착방지제 중 최다 3상 임상 진행한 유착방지제가 됐으며, 갑상선 수술 후 유착 감소에 대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된다.한편, 메디커튼은 2012년 6월 허가 발매 후, 2013년 5월 대만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터키 수출(8월), 아랍에미리트 수출(9월) 계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도 수출 협의를 진행 하고 있다.
*10월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7시, *(02)3010-2292
1. 일시 및 장소 : 2013년 11월 5일(화) 10시~12시, 공단 본부 대강당2. 주제 : 빅데이터의 소득수준을 이용한 기대여명 차이분석 및 건강형평성 지표로의 활용방안 모색3. 발제 및 토론*발제자 : 강영호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토론자 - 정최경희 교수(이화여대 의과대학)- 김동진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경애 고문(건강세상네트워크)- 이재원 과장(통계청 사회통계국)
6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가 10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충북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다른 국립대병원도 파업 초읽기에 들어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충북대노조는 지난 10월 31일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0% 참여와 71.5% 찬성으로 오는 8일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11월 1일 경북대병원노조 역시 병원 로비를 가득 채우고 쟁의행위 조정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1일 파업을 결의하는 한편 공공의료 사수와 비정규직 해고 철회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두 국립대병원의 파업명분은 서울대병원과 괘를 같이 한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이하 민주노총)는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국립대병원들이 일제히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직원들에게 허리띠를 조를 것과 환자 대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립대병원들의 주장은 잘못된 회계를 통한 경영위기 과장이며 경영진의 잘못된 운영이 오히려 병원 경영을 나쁜 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병원인 국립대병원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한 돈벌이 운영에 목을 매고 있다는 점이 이번 국감을 통해 지적됐다”고
대한신경과학회가 신경과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명칭변경을 고려중이다. 대한신경과학회(회장 정대수)는 1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경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4명은 신경과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지만 신경과에서 다루고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심지어 일부 응답자들은 신경과를 척추질환이나 골절/뼈 질환, 심장질환 등을 다루는 전문과목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또 국민 10명 중 7명은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와 신경과가 다른 전문과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신경외과’와 비교했을 때는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다른 전문과목이라고 인지하는 사람은 10명 중 6명에 불과했다.다시 말해 국민들은 정신과보다는 신경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신경외과와 신경과를 더 구분하고 있지 못하는 것.신경외과와 신경과를 서로 다른 진료과하고 응답한 사람은 54.3%였고, 같은 진료과로 답한 사람은 34.7%, 무응답은 11.1%였다.이에 따라
환자 부담이 큰 경우에는 위험분담계약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4대 중증질환자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문정림 의원(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1월 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한 약제의 단계별 급여화 확대 계획과 함께, 고가 약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강화의 일환인 위험분담계약제 시행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질의하였다. 문 의원은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큰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이 지난 6월에 수립된 이후, 올해 10월부터 초음파 검사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항암제 등 고가 의약품이 약가협상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험 적용되기로 추진 예정인 바,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약제 급여기준이 확대된 품목은 암 치료제 8종,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3종 등 총 11종이었다.연조직육종에 적용되는 보트리엔트정,
대형병원의 응급실 환자쏠림 현상과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전달체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위 Big 5(삼성, 아산, 서울대, 세브란스, 가톨릭성모)라고 불리는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 발생의 원인은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다.국민들은 현재 3단계(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로 나뉘어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모르고 있아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 쏠림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실제로 Big 5 병원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주요질병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암, 3위가 감기로 나타나,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해야 할 상급병원 응급실이 암환자 입원대기용이나 경증환자 진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기관의 3단계 체계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능을 중심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규모(시설‧장비‧인력)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라 응급실의 외형만 차이가 날 뿐, 기능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 없이,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2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의사 채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하였으며, 정규직과 계약직을 동시에 채용한 곳은 7곳, 계약직으로만 채용한 곳은 23곳이라고 지적,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최장 근무년수’를 보면, 정규직의 경우 서울의료원 27년, 안동의료원 24년 3개월, 수원의료원 19년 10개월 순이었으며, 계약직의 경우 부산의료원 31년, 대구의료원 27년 10개월, 파주의료원 27년 2개월 순으로 확인되어, 정규직과 계약직간의 최장 근무년수 상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 근무년수’를 확인한 결과, 정규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8년’, 계약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3년 5개월’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계약직의 경우 평균 근무년수가 2년 미만인 의료원이 7곳에서 있어 신분의 불안정성 문제를 시사했다. 문정림 의원은 “지방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인력 신분의 불안정성은 환자 안전관리 및
충남대학병원 제21대 병원장에 김봉옥 교수(58, 재활의학과)가 임명됐다.신임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0월 2일(수) 제22차 임시이사회에서 제 1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 됐으며, 11월1일(금) 오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3년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제21대 충남대학교병원장에 임명된 김봉옥 교수는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재활의학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충남대학교 외국어 교육원장,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센터장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 국제키비탄한국본부 한밭클럽회장 및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치매 노인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의 거점 치매병원은 단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인구는 2008년 42만 1천명에서 2012년 53만 4천명으로 11만 3천명이 늘어났다.65세 이상 전체 인구와 비례한 치매 유병률 역시 8.4%에서 9.1%로 치매 발병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지난 2010년 8100억원(노인성 질환 중 2위),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5대 만성질환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이 치매가 점점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공립치매시설 계획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등 당국의 대처는 제 걸음이라는 지적이다.정부는 치매에 대한 대책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지난 2008년 8월 ‘치매종합관리대책(2008~2014)’을 발표하고, ‘노인복지법’의 일부 조항에 근거를 두고 시행되던 치매관리사업은 2011년 8월에 제정된 ‘치매관리’에 규정됐다. 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버블비 외에도 뿌리는 가발 '흑채 커버 스프레이' 또한 중국 판매허가를 완료했다. 버블비와 흑채 커버 스프레이는 각각 오마샤리프 버블비와 오마샤리프 흑채로 중국에 론칭된다. 버블비는 2012년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으며 한 해 동안 주요 홈쇼핑 3개 채널의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오른 유일한 염모제다. 이에 힘입어 버블비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500만개 판매돌파라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동성제약은 2012년 11월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버블비의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해외 론칭 첫 국가인 인도의 Homeshop18에서 첫 방송 17분만에 준비된 전 수량이 매진됐었다. 이번 중국 판매허가 완료로 연내 중국 홈쇼핑 채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건국대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한국 네트워크 총회에서 의장병원으로 지난달 31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이 제3대 한국 건강증진병원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한설희 병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퇴행성 질환이 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건강증진 의장병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건강증진병원은 건강증진과 관련한 병원의 시스템과 절차에 대해 검증을 받은 후 자격을 얻는다. 이는 1986년 세계보건기구가 채택한 오타와 헌장과 1991년 건강증진병원에 대한 부다페스트 선언에 따른 것이다.현재 국내에서는 총 32개 기관이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HPH(건강증진병원 및 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건국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2011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이후 환자와 지역사회 주민 그리고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의 질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