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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는 정책건의문을 전달했다.10일 제약협회는 정책건의문과 함께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영향과 시행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는 협회가 성균관대 연구팀에 의뢰해 작성된 것이다.이에 따라, 협회가 복지부에 전달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 고찰’ 정책보고서를 통해 주요 쟁점들을 살펴봤다. ◆약제비 관리 측면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따른 평균 약가할인율은 2.9%였고,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8.3%, 종합병원 11.3%, 약국 0.2%로 협상력과 구매력을 가진 종합병원 이상 기관에서 평균할인율은 높았으나 약국에서의 저가구매 효과는 매우 저조했다. 이는 제도 도입 당시부터 우려했던 대로 대형 요양기관만 평균 할인율이 크고 협상력이 적은 의원이나 약국은 할인율이 미미하게 나타난 것이다.평균약가인하율 2.9%를 토대로 품목별 약가인하율을 적용하게 되면 이 수치는 더 낮아질 것이고, 여기에 행정관리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저가구매 효과가 매우 미미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결국 보고서는 지난 11년간(2000년~2010년)의 실거래가 상환제도 하에서의 평균 인하율 3.76%에도 미치지
대략 15개 내외의 상급종합병원 및 10개 종합병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원치 않는 상급병실 이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10일 오후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주최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급병실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상급병실료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발표한 정형선 교수(국민행복의료기획단 부위원장)는 일반병상 비중을 현행 50%에서 75%로 상향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교수의 발표는 개인의 의견이 아닌 ‘그간 진행되어 온 기획단의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한 내용’이다.현행 규정은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을 70% 이상 확보하도록 하면서, 경과조치로 법이 개정된 2011월 7월 이후 신설 증축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 현재 70% 이상인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이랄 수 있다. 하지만 기획단이 검토한 내용은 기존 병상에 대한 것으로 어마어마한 변화와 충격이랄 수 있다.그러나 정 교수는 “오늘 발표하는 내용은 검토 중인 것으로 토론 등의 의견 수렵을 거쳐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큰 그림으로 상급병실료 개선방안을 보면 ▲일반병상 확대 ▲병상운영 효율성 제고 ▲환자부담 완화 ▲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중국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라이센스(기술수출) 하는데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오전 일양약품 사장단과 고우시 서기와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양주시에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슈펙트 중국시장 진출을 검토한 결과 1차적으로 일양약품과 중국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통해 기술수출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합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중국 측도 양주일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R&D 기술력을 인정받은 일양약품 신약판매 및 기술이전을 요청해 신속히 진행됐다.이번 계약 조건은 3상에 준하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을 양주 측에서 실시하며, 중국 내 임상비용을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전액 부담하고 일양약품에 지급되는 계약금은 총 3백만 불로 합의했다. 일양측은 백혈병 치료제 원료의 중국 수출과 다른 국가들의 수출을 전담하고 양주일양은 cGMP 공장을 통해 완제를 생산하여 중국 내 시장에 진입하며, 판매 예상액은 발매 후 최초 5년간 약 2500억원으로 보고 있다. 일양측에 따르면 중국은 매년 1만 2천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허가를 위한 가교임상이 시작된다. 셀트리온은 독일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에 제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FDA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신청서(IND)가 8일자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임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미국 FDA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디자인 됐으며 추가적인 환자 모집 없이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진행하게 된다. 유럽 오리지널 제품, 미국 오리지널 제품과 램시마 간의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평가하며 임상종료까지는 최대 6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간단한 형태의 가교임상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소요기간 및 비용을 크게 단축,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임상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6개월로 예상됨에 따라, 2014년 초에는 램시마에 대한 허가서류를 미 FDA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가서류 제출 후 미국 FDA의 의약품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1년가량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는 이미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의약품 규제기관인 EMA에서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성을 인정받고 승인 받은 제품으로 미국 FDA승인 역시 낙관적이다”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 따른 생존율이 미국에 비해 10~30%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 화학 요법 혹은 전신 방사선 조사를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 크게 조혈모세포를 가족 및 타인에게 받는 동종 이식과 자기 것을 쓰는 자가 이식 두 가지로 나뉘며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은 동종 이식과는 달리 거부 반응, 이식편대숙주병 등 합병증의 발병이 적다. 센터는 지난 83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이후, 자가조혈모세포이식(1985년), 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1995년), 제대혈이식(1996년),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1998년),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2001년)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 5천례 중 난이도가 높은
약국들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약국에서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판매해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관련 소비자불만 사례는 총 175건에 달한다. 이중 의사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117건으로 66.9%를 차지해,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36건, 20.6%의 3배 이상을 차지해 상대적으로 유통기한 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약효가 떨어져 병증이 악화될 수 있고, 액상 조제 의약품은 세균번식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유통기한 경과 의약품으로 인한 위해사례(29건) 중 일반의약품이 21건(72.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주요 위해증상은 구토․복통․장염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었다.의약품 부작용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회수조치를 위해서는 의약품에 확장바코드(GS1-128) 또는 RFID tag를 부착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과 제조번호 등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가 더욱 많아진 전문가 참여와 풍성한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제4차 세계유방암학술대회가 오늘인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3차 대회를 지나면서 학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에는 유방암 보조요법 결정에 도움이 되는 OncotypeDx의 개발에 참여한 낸시 데이비드슨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Hope Rugo 교수, 마이애미 대학교의 마이클 안토니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총 25개 새션, 70개의 강의가 진행되어 전세계에서 11개국 66명의 유방암 관련 세계 석학들이 해당 주제를 심도있고 흥미롭게 풀어놨다는 설명이다.최근 분자생물학 및 윤전체학의 발전으로 유방암 치료에도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개별화된 치료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도 암유전체학과 암유전 정보학의 저명한 연자의 암유전체학에 대한 교육프로를 진행, 많은 호응을 받고 젊은 유방암 환자들에서 고려해야 할 치료관련 문제와 가임력 보존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학제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번 대회에서 삶의 질과 관련된 보건연구, 종양간호, 유전체학, 정신종양
보건복지부는 10월 11일 제4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복부비만의 위험성과 비만을 관리하는 새로운 척도로써 허리둘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허리둘레가 건강둘레'라는 주제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전문가포럼에서 발표할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2008년~2012년)를 가지고 대한비만학회가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인 경우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율이 최대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95,519명을 대상으로 체중(BMI 지수)과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비만유형을 나누어 4그룹으로 구분하여 만성질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체중과 허리둘레가 모두 비만인 그룹은 정상인보다 당뇨(2.7배), 고혈압(2.2배), 고지혈증(고중성지방혈증 2.0배, 고콜레스테롤혈증 1.6배,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1.6배)에 걸릴 확률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체중은 정상이나 허리둘레가 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 그룹(그룹3)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의 발병위험이 2.1배에 이르고 (체중만 비만이고 허리둘레 정상인 경우(그룹2)은 1.6배),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과 정슬기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World Congress of Neurology 2013(세계신경과학회, WC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세계신경과학회는 신경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신경과 대학교수 및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수상 논문은 ‘The effect of an APOE polymorphism on cognitive function depends on age’ 로 치매의 유전적 위험인자로 알려진 APOE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밝힌 것이다.그동안 치매에 미치는 APOE의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연구 집단의 크기가 작아 그 효과를 적절히 밝히기 어려웠다.정 교수는 남원지역의 성인 1만6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그 효과를 판별할 수 있었다. APOE가 미치는 영향이 연령에 따라 다르다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은 이번 논문이 처음으로, 치매의 중요 위험인자지만 인지기능과 개인적 상처치유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로 혈액암의 한 유형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볼라설팁’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부터 혁신 치료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 부사장인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볼라설팁은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Polp-like kinase(Plk)를 억제하는 혁신적인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직 해결되지 못한 많은 의학적 요구가 있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치료에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볼라설팁이 미국FDA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욱 신속하게 연구 개발 최종 단계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FDA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매우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 옵션 가운데, 현행 치료제 보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된 종료점을 입증한 예비 임상 증거를 가진 약물을 혁신 치료제로 선정한다.볼라설팁은 2상 임상을 통해, 집중 관해유도요법에 부적합하며, 치료 경험이 없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에서 볼라설팁과 저용량 사이타라빈(LDAC)의 병용 요법과 LDAC 단독 요법을 비교했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LAPS-Exendin4에 대한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Ⅱb)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한미약품은 미국, 유럽, 한국 등 10여개 국가 90여개 시험기관에서 9월 말부터 LAPS-Exendin4에 대한 임상 2상을 제2형 당뇨병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LAPS-Exendin4를 주 1회 및 월 1회 투약해 이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며 이를 통해 3상 임상의 투약용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당뇨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만 조절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임상팀)는 "LAPS-Exendin4의 혈당강하 효과와 약효지속 시간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 1회 및 월 1회, 비만조절 효과를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이번 임상을 토대로 3상 임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한국에서의 임상 1상과 미국, 유럽에서 별도 진행한 임상 2상을 통해 LAPS-Exendin4의
세계적인 뇌신경과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3 광주 국제뇌신경과학심포지엄이 8일 전남대학교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렸다.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캠브리지대학, 독일 맥스 플랑크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병원 교수 등 뇌신경과학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교수 20명을 비롯한 전공의와 의료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국내 의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총 3부로 나눠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뇌질환과 뇌 기능에 대한 교수들의 연구 결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브리스톨대학과 뇌과학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한 전남대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연구결과와 현재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이끌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뇌신경과학은 세계 각국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적인 연구 분야이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지훈(1부), 이민철(2부), 윤명하 교수(3부)가 각각 좌장을 맡았으며, 주성필 교수와 허성후 연구원이 주제발표 했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애브비는 제2상 C형 간염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새로운 결과를 11월 1일~5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될 총 8건의 초록 중 4건에는 제2b상 임상시험 AVIATOR 연구의 분석내용이 추가돼 있다. 데이터에는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 일치, 요법에 대한 환자 순응도, 환자보고성과(PRO) 및 리바비린용량감소 투여의 영향 등이 포함됐다. 간질환학회 연례회의는 애브비가 현재 C형 간염 치료제로 연구 중에 있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 DAA) 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주요 제3상 임상시험 초기 결과를 보고하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기결과 보고는 올 후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브비 감염질환치료 개발 담당 부사장 베리 번스타인은 “애브비는 C형 간염 환자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속 바이러스 반응을 최대화 시켜줄 새로운 치료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며, “현재 제3상 임상시험의 주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말에는 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성주경 교수(진료처장)가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성주경 회장의 임기는 내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생년월일: 1955. 03. 09 ▲학력: 1978. 2.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학사), 의사자격 취득 / 1984. 2. 경북대학교의과대학원(의학석사) / 1987. 3. ~ 1991. 2. 전북대학교 대학원(의학박사) ▲수련: 1982. 3. ~ 1986. 2.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수련의,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경력: 1986. 3. ~ 1992. 2. 안동병원 신경외과 과장 / 1992. 3. ~ 1994. 4. 대구적십자 병원 신경외과 과장 / 1994. 5. ~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 2000. 3. ~ 2001. 3. Visiting Professor University of Mississippi Medical Center / 2009. 3. ~ 2013. 4 경북대학교 의전원 교수협의회 의장 / 2007. 2. ~ 대구 심평원 전문 심사 위원 / 2011. 2 ~ 전국 자동차보험 수가 위원 ▲학회: 1978 ~ 대한의학협회 정회원 / 198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완화의료·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7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 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 신청은 10월 14일 오후 5시까지 전화(052-230-1093,8068) 또는 이메일(uuhhospital@uuh.ulsan.kr)를 통해 사전접수 하면 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며 환자가 남은 여생을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봉사활동이다.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자, 보호자 돌봄과 정서적 지지, 요법치료 프로그램 및 병동 예배 등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0월 18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 강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의 검진과 일차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령화에 따라 ‘인류 최대의 유행병’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증가 추세에 있지만, 적절한 생활 습관과 조기발견, 약물치료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사전등록처: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02)2072-3336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7일(월), 오후 4시30분 본관1층에서 고객상담센터 현판식 겸 2013 CS슬로건/실천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QI팀/고객상담센터 현관에서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고객상담센터는 환자/보호자의 오프라인 민원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고객 동선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병원 내 가장 중심부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과 칭찬은 많을수록, 불만불편 등은 적을수록 좋은 병원, 환자가 만족하고 행복한 병원,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환자가 행복한 의료, 경희의 고객가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것이라며 “환자와 병원이 만나는 소통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한편, CS슬로건/실천운동 및 CS배지 문구가 실린 새로운 CS포스터가 이날부터 구성원과 고객이 볼 수 있도록 병원 내 3백여 곳에 게시됐다.환자와 보호자들이 고객상담센터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위치·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문구와 어느 대학병원 의사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CS스토리#1.
대형병원일수록 병상 중 상급병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병실료 또한 비싼 것으로 나타나 일반병상 부족과 선택진료비가 대부분 대형기관에 집중된 문제라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윤석준 교수)은 상급병실 및 선택진료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83.6%가 상급병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상급 대형기관일수록 상급병실이 차지하는 비중과 상급병실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병실 비중은 평균 74.1%로서 일반병상에 대한 환자의 요구도 82.2%에 비해 낮았으며 대형기관일수록 그 격차가 심했다.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64.9%, 종합병원 72.6%, 병원급 77.8%로 환자요구도 각각 추정치 84.7%, 85.8%, 76.1%의 차이를 보였다.특히 상위 5개 기관의 경우 일반병상 비율이 58.9%로 이들 병원 입원환자의 일반병상 요구도 85.9%에 비해 27.0%의 격차를 보였다.상급종합병원 일반병실 이용대기시간 평균 2.8일 병원에서 환자들이 고가의 상급병실료가 부담스럽지만 당장 입원할 병실이 없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상급병실에 입원해 일반
동일한 소득수준의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외국인일 경우 우리나라 국민보다 훨씬 더 적은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에 따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과 재산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는데, 우리국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 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도 건강보험료 부과대상인 반면, 소득(임금)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국내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오로지 소득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국민보다 우대혜택을 받고 있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총 9,837세대 중 실제 재산이 확인되는 세대는 모두 1,116세대(11.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외국인에게는 우리국민 지역가입자와 달리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월소득액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율(5.89%)만 적용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외국인에 비해 얼마나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엠ㅇㅇ씨의 경우 8억 원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선택진료비 개선방안 및 간병 부담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공개 토론회는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구성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하 기획단)'에서 그 동안 논의된 대안들에 대해 외부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10월 10일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주최로 열리는 ‘상급병실 제도개선 공개토론회’는 상급병실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단은 상급병상의 문제점으로 원치않는 상급병상 이용, 지나치게 높은 상급병실료, 병상배정에 대한 환자불신 등 3가지로 정리했다. 해법으로 일반병상 확대, 병상운영의 효율성 제고, 병상배정의 투명성 제고, 환자부담 완화 등 4가지 기본방향을 제안하였다.특히, 기획단은 일반병상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함을 지적하고 ‘일반병상 확대’를 핵심 대책으로 내세우면서, 일반병상 확대 방안으로 2가지 대안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