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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9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선행 이사장은 “변화하는 학문의 세계적 경향과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외국의 석학들을 초빙하고 국내 유수한 연자들의 발표와 더불어 산부인과의 임상 및 기초 연구의 최신 지견들에 대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는 초청강연 및 특별강연을 통한 최신지견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현안과제와 관련한 강연 등도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과 배경택 보험급여과장 등이 ‘산부인과 건강보험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세부 분야별 교육강연,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 등을 통해 산부인과와 관련된 다양한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한일 합동 산부인과 학술대회를 27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양국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다음날인 28일 오후 개최 예정인 ‘제18차 서울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일본-대만 3국의 젊은 의사들이 참가하는 International Young
정부에서 간호계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간호인력개편안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혀 간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 간호사 배출인력이 OECD 평균을 상회하는 연 2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병원 간호인력 부족문제의 원인이 배출인력이 크게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밝혀 정부의 인식과 실제 병원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인식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의료정책자원과장은 23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간호인력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어떤 명칭이 되든 앞으로 5년 후에는 2년제 대학의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이날 플로어를 가득 메운 700여명의 간호사들의 원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와 장내는 잠시 크게 술렁였고 고득영 과장은 잠시 발언을 멈췄다.이어 고득영 과장은 “토론회에 나와서 듣기 좋은 말만 할 수는 없다”며 “간호보조인력 교육과정에 하한선을 규제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상향규제는 있을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특히 “사실 2년제 교육과정을 당장 내년에 도입하라는 것이 규제개혁위원회의 입장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과정을 마련할 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5년간 각종 의견을 수렴해 간
응급환자들이 응급의료 시술를 받고 지불하지 않은 진료비 미지급액 총액이 약 1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비용 대지급 사업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상환 지급된 금액이 총 비용 130억 중 5.4%에 해당하는 약 7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의료비용 대지급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에게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응급환자로부터 의료비용을 지불받지 못했을 경우, 심평원이 응급환자를 대신해 지불해줄 것을 청구하면 심사를 통해 대신 지불하고 나중에 응급환자 본인에게 상환 받는 제도이다.선의의 뜻에서 대신 지급해 준 응급의료비이지만 받는 돈은 빌려준 돈의 5% 수준에 불과한 채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응급의료비를 갚지 않은 사람들 중 71%는 소득과 재산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라는 사실이다.지난 2013년 6월 기준으로 응급의료비 미상환자 6,504명 중 71%나 되는 4,635명은 소득 또는 재산이 있는 건강보험에 가입자로 추산된다.특히 이중 건강보험료 부과대상인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는 총 3,161명으로 전체 미상환자의 48%나 되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단기적으로는 시나리오2(태국 방식)가 우수한 반면 장기적으로는 시나리오1(싱가포르 전략)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타산업과 비교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자동차산업보다 우수했으나, 이동통신산업보다는 우열이 혼재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배포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경쟁력평가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단기를 나타내는 2013년도에 시나리오2(태국 방식)인 관광산업과 의료산업의 결합을 통한 양적성장 전략을 채택한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9,114억원이었다. 시나리오1(싱가포르 방식)인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채택한 경우 6,633억원으로 낮게 나타났다.하지만 장기를 나타내는 2020년에는 시나리오2의 경우 2조6,931억원으로 낮았고, 시나리오1의 경우 5조1,149억원으로 높게 나타났다.외국인환자 유치 초기 단계인 우리나라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태국처럼 선택적 시술이나 미용 관련 의료서비스에 치중하는 전략이 유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싱가포르처럼 줄기세포 이식, 간 이식, 고급 로봇이용 수술 등 보다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에 무게를 두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풀이된다.취업창출효과, 고용창출효과, 부가
건강보험의 기금화를 추진해 재정 건전화를 이뤄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추석연휴가 끝난 23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건강보험 기금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은, ‘국민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건강보험재정은 불안정적”이라고 말했다.매년 건강보험료를 인상함에도 불구하고 당기수지 적자가 지난 10년 동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현재의 우리나라의 단일화된 건강보험제도가 재정낭비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진권 소장은 "경제학에서 가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나라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으로 가격이 통제되고 있어 이로 인해 의료수요가 지나치게 높아진다"고 말했다.특히 "전체진료비의 3분의1이 약제비로 구성된다. 약제비도 가격이 통제되어 오히려 낭비할 수밖에 없는 제도다. 그래서 나타나는 것이 의료공급자의 모럴해저드가 발생하고 있다. 의료공급자나 수요자가 개개인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일일외래 환자 수 4,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0년 개원 이래 최다 기록이다. 일산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평균 2,900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해 지난 2010년에는 일일 외래환자 3,800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최근에는 평균 3,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다 지난 16일 개원 이래 최대 일일 외래환자수인 4,042명을 기록했다. 일산병원은 전국 최대의 병의원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고양시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양시에는 현재 일산병원 외에도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등의 병원이 자리잡고 있다.일산병원은 “지역 인근 내 대학병원등 다수의 종합병원이 자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진료실적 1위를 차지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험자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불필요한 검사, 비급여등을 제한하고 요양급여기준을 준수한 적정진료와 연세대학교와의 의료협약을 통한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내 최초로 4인실을 기준병실로 운영할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병원 9층 상지홀에서 '통증의 날' 기념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조대현 교수의 '통증 치료의 소개와 허리 통증', 김응돈 교수의 '주부에게 흔한 통증', 오현진 교수의 '대상포진', 정지현 교수의 '수술 후 통증조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제1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김인겸 교수(52세)와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윤영호 교수(49세)가 선정됐다.김인겸 교수는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에 의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전사 활성 조절과 고혈압 예방(Histone Deacetylase Inhibition Attenuates Transcriptional Activity of Mineralocorticoid Receptor through its Acetylation and Prevents Development of Hypertension)’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초의학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영호 교수는 ‘웹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암경험자의 암 관련 피로 개선 효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Web-Based Tailored Education Program for Disease-Free Cancer Survivors With Cancer-Related Fatigu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암 환자 및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사우디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와 보건의료 3개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년 4월 사우디 압둘라 알 라비아 보건부장관 방한시 진영 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5개월간 상호 실무협상을 하여 우선 3개 분야의 세부적 범위와 방법을 정하여 시행하기로 확정했다.보건의료 6개 분야 중 ▲의료 정보기술 ▲의료인 교육ㆍ연수 프로그램 ▲의료기관간 Twinning Project를 우선 시행키로 했으며, ▲보건의료 R&D ▲Visiting Physician Program 및 전문가 상호방문 ▲병원 설계 및 건립은 향후 논의될 예정이다.첫째 사우디 국가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 우리나라가 시행하게 됐다.시행협약에 따른 주요 실무 합의내용을 보면, 사우디에 있는 모든 보건소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1개 권역 내에 있는 공공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우리나라가 맡는다. 국가 단위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인 진료정보교류, 혈액관리시스템, 원격진료, 현장진료 등에 대해서도 이미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사우디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와 보건의료 3개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년 4월 사우디 압둘라 알 라비아 보건부장관 방한시 진영 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5개월간 상호 실무협상을 하여 우선 3개 분야의 세부적 범위와 방법을 정하여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26일 개원 103주년을 맞는다.병원 발전에 힘써온 전 직원의 땀과 열정이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나아가 국내 빅5 의료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스마트시스템 구축…환자는 빠르고 편리하게 수진최첨단디지털시대를 맞아 환자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첨단안내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 등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했다.9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순한 진료안내와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대기순서 안내, 복약안내, 원내 길 찾기, 진료예약 및 예약 조회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빠르게 접근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병원 체제를 새롭게 갖췄다. 진료를 제외한 접수, 진료예약, 의료정보 등 모든 필요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무인수납과 안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동 리모델링 이후 가장 먼저 구축한 시스템으로 접수와 진료비 수납을 무인수납기를 통해 손쉽게 완료할 수 있게 됐으며, 예전처럼 수
9월 들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환절기인 3,4월(봄)과 9,10월(가을)에 진료환자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전체 진료환자는 지난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남성은 지난 2008년 20만 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고, 여성은 2008년 24만 8,994명에서 2012년 31만 8,381명으로 연평균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진료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31만 8,381명)이 남성(27만1,679명)에 비해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남성 1,087명, 여성 1,290명으로 건강보험 적용 인구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았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성 및 연령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수(201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체(1,188명) 대비 9세 이하(2,538명)가 2.1배
무척이나 긴 올해 추석 연휴. 긴 명절 연휴로 신체리듬이 깨어지기 쉽다. 특히 음식장만에녹초가 되어 버린 주부들은 심신의 스트레스 해소거리를 찾게 되기 마련이다.최근 명절 직후 주부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 홈쇼핑 채널이라고 한다.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이후 1~2주일 간 매출이 전월 동기에 비해 20~25%나 매출이 늘어난다.명절 연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는 주부들이나 명절 동안 고생한 부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남편들의 구매 때문이다. 홈쇼핑업체들은 올해에도 추석연휴 직후 여성패션 방송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현명한 주부라면 명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충동구매를 하기에 앞서 심신을 보살필 웰빙 계획을 미리 세우는 법. 의료계는 평소 바빠서 자꾸만 미루었던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검진을 추석 연휴 다음으로 예약해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건강보험공단의 무료 검진을 받는 것은 필수이고, 평소 불편했던 곳을 진찰받고 치료를 받아 보는 것.특히 여름방학, 신학기 준비 다음으로 이어지는 추석 연휴의 스케줄은 주부들을 잠시도 쉴 틈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직장여성이라면 프라이버시 때문에 직장건강 검진에서는 꼼꼼히 진단 받기 힘들었던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안으로 전극을 삽입하여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적의 기기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인공와우 수술의 주요 대상자는 고심도 청력 손실 환자로, 수술 후 재활기간은 아동의 경우 3년 이상, 언어능력이 있는 성인은 3~6개월이 걸린다.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 관심 있는 분 등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기며 배우는 자리다.이번 캠프에는 인공와우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친지,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아주난청센터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아주난청센터 031-219-4319, 4320, 5741)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발표한 ‘PQ(Perio-Quotient; 잇몸건강지수) 캠페인’의 통계 결과, 40대와 50대의 잇몸건강 상태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PQ 캠페인은 지난 3월 '잇몸의 날'이후 약 6개월간 인사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진행돼 총 733명이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4%(325명)로 가장 많아, 젊은 층의 잇몸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별로는 남성이 67%(494명)로, 남성의 잇몸건강에 대한 관심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Q 캠페인에서 잇몸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PQ지수’는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가 안 좋은 것을 의미한다. 0~25점은 건강한 상태, 26~50점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 51~75점은 이미 잇몸병을 갖고 있어 치과치료가 필요한 상태, 76~100점은 심한 잇몸병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전체 참여자들의 평균 PQ지수는 36.7점으로 나타나, 잇몸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평균 PQ지수는 20대 34.4점, 30대 33.9점, 40대 42.5점, 50대 42.6점, 60대
흔히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이지만 사실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습관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고, 꾸준히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오는 9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서국희 교수의 도움으로 국내 치매의 현황과 예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노년기에 접어들면 누구나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는 일반적으로 노인에서 기억력 등 지적 능력의 감퇴와 더불어 일상생활을 이전처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럼에도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에게 치매가 닥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 않다. 그저 TV 드라마에 갈등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아가기 위해 만든 설정이거나, 나와는 거리가 먼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가 9.18%로 54만명에 이르고, 치매의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도 4명 중 한명 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의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20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건강증진병원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건강증진병원의 역할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안 등을 재조명한다.심포지엄에서는 직원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암환자 및 만성질환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그리고 자살시도자가 병원 응급실에 왔을 때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병원이 어떻게 자살시도자를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동작구청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은 “자살시도자는 단순히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자살시도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며 보라매병원이 건강증진병원으로서 서울시민의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질병의 근원적인 문제와 재발 요인을 해결하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증진병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
‘트라젠타’가 ‘자누비아’를 넘어 발매 후 처음으로 단일제 처방이 선두에 올라섰다. 복합제 포함 처방실적은 5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자누비아 품목군과의 격차를 점차 좁혀가는 양상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통해 주요 DPP-4계열 당뇨병치료제 8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단일제 가운데는 트라젠타가 전년 동기 대비 2배이상 처방실적이 증가해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간 선두자리를 지키던 자누비아의 처방액 39억원 보다 1억원 가량 많은 것으로, 트라젠타는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단일제로서는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복합제 가운데는 ‘자누메트’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자누메트의 8월 처방액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브스메트가 14.7%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고, 트라젠타듀오는 19억원으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처럼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는 DPP-4계열이 주도하는 가운데 특히 단일제 보다 메트포민 복합제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 초 첫 국산 당뇨신약 발매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제미글로’는 부진한 성적을 보이다 지난달부터 실적 상승이 이어지면서 8월에는 발매 최고실적인 6억원대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익히려는 해외의료진의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 선병원은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종합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2명에 대한 단기 연수를 마무리했다.정형외과 전문의인 틴 마웅 윈(Tin Maung Win·56), 캬우 아웅 툰(kyaw Aung Htun·46)씨는 미얀마에서 인공관절 및 고관절 치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얀마 현지에서 최근 선병원 선두훈 박사팀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하고 사용하고 있는 병원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내한한 것. 이들은 지난 일주일간 선병원 관절센터 전재균(무릎관절) 소장, 송인수(어깨관절) 부장, 선두훈(고관절) 이사장의 수술 20여 케이스를 참관하고, 매일 오전 정형외과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또한 대전충청 견주관절학회, 슬관절학회에도 참석해 관절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었다. 선병원은 지난 6월부터 몽골 외상센터 의료진 4명에 대한 장기 연수도 진행 중이다. 정형외과 3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구성된 몽골 연수팀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선병원에 머물면서 수술 및 외래진료 참관, 학술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몽골 외상센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200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10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메디체크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지난 2013년 직원 전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활동, 복지시설 (의료)봉사 등 3개 분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으며,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2,000여명의 직원이 차수별로 나뉘어 각 분야에 투입됐다.고성군에서 선정한 9개 소외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청소 및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었으며, 6개 해수욕장과 유원지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버려졌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돈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이 전개됐다.또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설 등 3개 기관에서는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에도 시설 내 환경 정리 및 목욕 봉사, 나들이 지원을 실시했다. 조한익 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나눔의 행복을 가슴 가득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