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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연구진에 의해 생체내 단백질중 하나로 신호 전달물질로 사용되는 ‘사이토카인’ 물질이 발견됐다.SIS 면역학연구센터는 ‘사이토카인(Cytokine)’ 물질을 발견, 강력한 면역기능 조절능력과 복합적 항암기능을 갖춘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일양약품과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 설립한 SIS면역학연구센터는 최근 세포증식 유도 물질에서 기존의 인터루킨 (Interleukin), 인터페론(IFN), 케모카인(Chemokine), 종양괴사인자(TNF) 등과 같은 사이토카인의 작용기전을 가지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과 유사한 사이토카인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거나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외부 항원이 침입 시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등 인체 방어 체계를 제어하고 조절한다.사이토카인은 선천성 및 적응성 면역반응 모두에서 중요하며 항암 면역요법, 류마티스 관절염, 조혈기능, 조직회복, 뇌질환 치료, 세포성장 등에 최고의 치료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SIS면역학연구센터는 새로 규명한 사이토카인에 대한 여러 실험을 통해 다양한 면역 인자들을 조절하는 기능을 밝혀냈고, NK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를
동화약품은 4월 1일자로 의원1부 안종렬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62명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승진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부장 △의원1부 안종렬 △의원2부 이창원 △중앙연구소 제제개발연구실 조순기 △중앙연구소 원료의약연구실 임재경 *차장 △영업기획실 OTC영업기획팀 차병렬 △약국2부 원주약국지점 천기원 △약국2부 북부약국2지점 정황우 △약국1부 서부약국1지점 원종면 △의원1부 광주의원2지점 곽대선 △B.D부 윤현경 △의원1부 전주의원지점 권교희 △종합병원1부 수도권종병1팀 조호진 △종합병원1부 수도권종병도매팀 김봉환 △종합병원2부 수도권종병2팀 김광노 △종합병원2부 부산종병팀 김재환 △총무부 총무팀 안병극 *과장(갑) △정보관리실 시스템팀 박제나 외 20명*과장(을) △재경부 재무팀 안홍근 외 19명*대리 △약국2부 원주약국지점 고광용 외 35명*주임 △약국1부 서부약국1지점 김주현 외 51명 등
광동제약과 대한비타민연구회는 지난 31일 멀티비타민제 ‘마이어스콕정’에 대한 공동 개발 및 Co-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염창환 비타민연구회장(서울성모병원)과 정규철 총무이사를 비롯한 비타민연구회 관계자들과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마이어스콕정’은 메가비타민 요법 등을 연구하는 대한비타민연구회 전문가들의 임상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광동제약과 공동 개발 완료한 새로운 경구용 고함량 수용성 멀티비타민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 과로 , 음주, 흡연 등에 빠진 현대인에게 고함량 미네랄과 비타민 B,C,D군이 적절히 배합된 마이어스콕정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지난 2009년 발매된 ‘비타민씨1000mg정’에 이어 마이어스콕정의 발매를 통해 종합비타민제 시장에도 도전해 비타민제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 병원들이 병상 규모별로 자신 병원의 경영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와 주목을 끈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07·2008 병원경영통계’는 분석 기준 등을 전면 개편해 병원 정책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꾸며졌다.과거 기준은 병원규모별 경영 결과 특성이 잘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병원규모별 경영 결과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병원규모 기준을 새롭게 개편한 점이 특징이다. 예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막연하게 3차병원으로 분류하던 것을 이번에는 이른 바 B4병원에 해당하는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 1000병상 미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분류한 것.후자군에 속하는 대학병원들이 B4 대학병원들의 경영 결과와 비교할 수 있게 해 동일 대학병원이면서도 어떤 경영상의 결과가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B4 건강보험급여 비중 추이: ‘03 245.3% → ’07 31.3%). 즉 병원 규모가 2배(1000병상은 500병상의 2배) 차이가 있다고 해서 병원 경영 결과가 산술평균적으로 2배 발생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그 이상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지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개학 이후에도 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에 따라 한나라당 신종플루대책 특별위원회와 전염병위기평가회의를 거쳐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4월1일부터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급여절차와 의약분업 예외 조치를 해제하며 예방 접종은 3월31일자로 종료된다.항바이러스제 투약은, 시중에 항바이러스제 유통을 위한 준비 기간 및 국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4월30일까지는 현재대로 무료 투약을 시행하고 5월1일부터 평소 계절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투약으로 환원할 예정이다.대책본부는 비록 인플루엔자 유행지수인 ILI는 증가(3월1주: 2.80 → 2주: 3.30 → 3주: 4.66)하고 있지만 이는 신종플루가 아닌 계절인플루엔자 B형에 의한 증가라고 설명했다.신종플루 바이러스 검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3월1주: 11.3% → 2주: 8.7% → 3주: 2.2%)해 왔고 특히 주간 사망자 수도 감소하는 등 신종플루 관련 지표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위기단계를 ‘관심’ 단계로 조정하면서 질병관리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명의 내부고발자에 대해 1500여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4명의 내부고발자에게 공익신고 포상금으로 1581만1천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말부터 금년 2월 말까지 장기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기관으로 신고 접수된 4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억7811만3천원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제1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중 1억2885만원을 제보내용과 관련 있는 부당금액으로 산정하고 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지난 26일 심의․의결했다. 신고 건에 대한 부당청구 조사 주요사례를 보면, 서울에 소재한 'A' 단기보호시설 장기요양기관은 동일 건물 내 의료기관인 의원에 일부 수급자를 입소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국교포에게 요양보호사 업무를 수행하게 한 후 실제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를 허위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1억420만6천원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3개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시설)과 재가 방문요양을 동시에 개설운영한 경기도 소재 'B' 장기요양기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에서는 4월 6일(화) 오후 1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B강당에서 ‘장기이식 환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가진다.이 날 강좌에서는 ▲혈액형 부적합 및 고감작 환자의 신장이식(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폐이식 소개(흉부외과 강창현 교수) ▲간이식 소개(외과 이남준 교수) ▲이식환자의 운동(건강증진센터 채에스더 과원)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장기이식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장기이식 환자나 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평원이 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받은 환수누락 건에 대해 뒤늦게, 건보공단에 법정상속인에게 부당이득금을 환수해줄 것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한바 있다. 공개된 감사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B노인요양병원에 대해 부당이득금 1억3500여만원에 대해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심평원은 복지부 감사일 까지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에서야 해당 요양기관에 대해 부당이득금 1억3500만원의 환수를 결정하고 이를 건강보험공단과 해당 요양기관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감사를 통해 드러난 해당 요양기관은 의료인력에 대한 부당사실이 있었음에도 심평원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같은 사실이 복지부 감사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이 병원은 비상근 의사 1명을 상근으로, 실제 근무하지 않는 의사를 상근으로 허위로 신고해 현지조사에서 적발됐었다. 복지부의 감사에서 지적을 받자 심평원은 B노인요양병원에 대해 부랴부랴 환수조치에 나섰다. 심평원의 환수가 미뤄진 기간동안 요양병원 대표자인 K원장은 사망했고, 이에 따라 대표자 명의의 병원은 이미 폐업신고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배우자인 K씨가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0 안티에이징엑스포’에 참가한다. 일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는 비타민C 화장품 바비씨와 아로나민씨플러스, 초유제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와 샘플 증정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바르는 비타민C 화장품 바비씨는 피부에 순수 비타민C를 공급함으로써,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및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으로, 피부탄력에 필수적인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타이로신 분해 작용으로 피부를 환하고 투명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와 비타민E, 셀레늄과 그밖에 다양한 미네랄이 보강돼 항산화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색소 침착을 완화해 기미,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고령화와 웰빙시대를 맞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과 요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유아, 성장기 어린이 및 성인의 면역력을 위해 제품별로 성분별로 강화시킨 ‘초유원베이비’, ‘초유원키드’, ‘초유원플러스’ 등 초유원(初乳園)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초유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에서 출산 후 4일 이내에 분비되는 유즙을 뜻하는데, 면역인자, 성장인자, 항균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유아뿐 아니라 어린이, 성인 등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소의 초유는 사람의 초유에 비해 막강한 면역인자를 가지며 일반 우유에 비해 200배 많은 면역글로불린(lgG)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초유원베이비’는 유아의 미숙한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 분유에 잘 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과립형 분말제품으로, 시너콜(IGF강화 초유단백), 락토페린, DHA, 유산균 등을 함유하고 있다.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초유원키드’는 씹어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성장촉진 단백질 CBP, 성장 및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와 미네랄을 보강했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코코아맛, 딸기맛, 바나나맛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초유원플러스’는 스트레스와 바쁜 생활로 지친 성인을 위해 1일 초유 1620mg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의 원인이 밝혀져 이식 신장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새로운 면역 억제제의 도입으로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이 현저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장이식 환자의 10~20%에 이르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은 해결하지 못해 이식 신장 소실의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황현석,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시 기존에 알려진 T림프구의 영향과 더불어 B림프구가 급성 거부반응에 관여하며, B림프구 중에서 CD20과 CD38 양성세포가 T림프구와 혼합된 형태의 혼합 급성거부반응(mixed acute rejection)은 급성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이식 신장에 대한 급성 거부반응은 T림프구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맞는 치료를 해오고 있다. 신장 이식 환자의 60~70%는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 충격요법치료를 통해 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에 반응하지 않는 20~30%의 환자는 ATG(항림프구항체) 주사를 통해 치료한다. 그러나 이러한 약제
최근 제약협회가 마련한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영기준 개정안에 따라 제약회사의 학술대회 지원이 합법화 됐지만 학회들은 학술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는 스폰 업체를 구하는 것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각 학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춘계학술대회 시즌을 앞두고 제약회사의 참가 지원을 받기 위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난 가을학회부터 위축되기 시작한 학회들의 학술대회 준비 형편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더욱이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제약사의 의약학 학술단체 등의 기부 및 후원 내역 공개제도로 각 학회들은 대회 지원 제약사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앞서 제약협회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제약사의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은 사전 30일 전까지 사전신고 후 집행하도록 했으며 학술대회당 1부스(200만원 기준) 사용만 허용하도록 했다.또한 학술대회 종료 후 제약사는 학술대회 참가지원 경비를 내용, 대상, 지원금액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실비 정산액으로 합산 이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했다.그러나 이 제도의 시행은 제약사의 기부 활동에 합법화의 의미를 부여했지만 학회 지원 경비 및 그
한국와이어스의 영·유아 및 소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와이어스에 따르면 ‘프리베나 13’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5세까지의 영아 및 어린이에서 13 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감염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급성 중이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19일자로 허가 받았다. ‘프리베나 13’은 ‘프리베나’(7개 혈청형의 폐렴구균 다당질 결합 백신)의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광범위한 폐구균 혈청형에 대항하도록 설계됐다. 기허가 백신인 ‘프리베나’의 7종의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주로 침습성 질환과 관련이 있는 6종의 폐렴구균 혈청형(1, 3, 5, 6A, 7F, 19A)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영유아 및 소아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관련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13종의 혈청형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프리베나 13’은 3, 6A, 19A 혈청형을 포함한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으로, ‘프리베나’와 ‘프리베나 13’ 모두 소아용 백신에서 20년간 사용된 역사가 있는 면역 단백 CRM197을 사용한다. 한국와이어스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오동욱 전무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 발생은 예방접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염증성 단백 분해작용과 부종 완화효과가 있는 고단위 소염효소제 ‘솔라제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솔라제정’은 프로나제B가 함유돼 수술 및 외상, 만성부비동염 등으로 인한 염증성 부종을 완화시켜주고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인한 담객 배출을 도와 다양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주성분인 프로나제B는 염증 유발 단백질을 분해하고 생리활성을 억제해 염증성 부종에 대한 완화효과를 나타내 널리 사용되고 있다.또한 이 성분은 항생제 등과 병용 투여시 상승작용을 하는데 항생제가 병균을 직접 죽이는 작용을 하면 소염제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름이나 체액, 찌꺼기 같은 것들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솔라제정’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6정 단위 PTP포장으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하며, 성인 기준으로 1일 1.5~3정을 3회로 나눠 복용할 수 있다.조아제약은 약국가에서 신제품 출시를 홍보하고 기존 출시된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등과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B형 간염 거대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의 독점 개발 및 라이센스 권한을 갖게 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스웨덴 메디비르 AB사(대표 Ron Long)와 신약 B형 간염치료제 ‘MIV-210’의 독점적 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IV-210’은 현재 임상1상이 완료된 상태이며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한 후 중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은 2015년에 출시할 예정이다.이 신약은 HBV(Hepatitis B Virus: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제제이며 다제 내성바이러스에 효과가 탁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알려져있다.또한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바라크루드와 대비해 효과도 동등 이상이고 내성 발현율도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치료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의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해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편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국내는 약 2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매년 2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는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며, 중국의 경우 1조원의 시장규모에 매년 3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MIV-210’
설립 10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가 향후 10년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국립암센터는 22일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 조직인 ‘B&D(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사업) 사업단’을 설치, 국내외 연구자가 개발한 항암후보물질을 선별해 전임상 예비시험부터 임상 2상까지 후속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발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별한 81건의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이중 10건의 기술이전 및 5건의 제품화가 최종 목표다.사업기간은 2011년~2020년까지며 총 1조492억원이 전액 국고로 투입될 예정으로 정부 부처, 산학연, 의료기관 등과 다기관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석좌연구원제 도입을 통해 직원의 연구역량제고도 꾀하기로 했다.국립암센터는 이 사업 추진으로 직접편익은 3조4054억원, 간접편익으로 4만829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연구중심형 분원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임상시험시설을 갖춘 첨단융합형 연구중심 암전문병원·완화의료시설,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 분원 설립을 위한 검토작업을 진행, 오는 5월 최종 검토결과가 나올 예
최초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라미부딘 내성으로 인해 더 이상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성 B형 간염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교수팀은 최근 새로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LB80380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결과 라미부딘 내성을 보이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바이러스 억제력을 지닌 것을 확인했다. 관련 논문은 1월 미국간학회지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라미부딘은 치료가 5년 이상 되면 환자의 약 80%에서 라미부딘에 대한 내성이 보고됐다. 초치료 약제로 아데포비어를 5년 이상 투여 받은 환자들의 경우 20~29%에서 아데포비어 내성을 보여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신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이번에 한광협 교수팀을 포함한 국내 및 홍콩대학 소속의 연구팀이 임상시험을 진행한 LB80380은 아데포비어 및 테노포비어와 화학적으로 유사한 새로운 뉴클레오티드 유사체로 65명의 라미부딘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을 임의로 다섯 개의 군으로 나누어 LB80380을 30mg, 60mg, 90mg, 150mg, 그리고 240mg를 각 군에 투여했다. 임상시험결과 치료 시작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장수 종합비타민 ‘인코라민 정’의 효능을 기능별로 특화한 ‘인코라민 프리미어정-큐텐업정-조인업정’ 등 맞춤형 종합활성비타민 3종 시리즈를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은 근육과 신경계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푸르설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비타민 A,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 셀레늄 등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대사 등 각종 생체내 대사를 촉진해 신체기능을 활성화하고 근육과 신경에 축적된 피로물질을 분해, 배설시킴으로써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성인 남녀들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특히 활성형 비타민은 신경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신경통, 요통, 견통(어깨 결림)을 완화시키며,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항산화 미네랄인 셀레늄은 인체의 노화에 따른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를 막고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인코라민 큐텐업 정’은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에 함유된 성분들 외에도 아연과 코큐텐,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 성분이 포함돼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코라민 조인업 정’은 칼슘
“금연 등 올바른 생활 습관과 조기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 설명회 및 암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GSK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과 전북지역암센터 임창열 소장, 전북 지역 암 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암 예방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암 예방 및 암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국가암관리사업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김용자 씨와 성바오로복지병원 송희선 원장(전 전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원병원 이춘자 씨 등이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고, 익산시 보건소 주화성, 남원시 보건소 이순례,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해심 씨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에 이후에는 임창열 전북지역암센터 소장이 암 예방 수칙 및 실천지침을 소개하고, 지인들에게 ‘암 예방과 조기검진 문자 보내기’, ‘암 예방 동영상 감상’ 등이 이어졌다.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의료인의 최대 축제인 제26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0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0 전시회는 코엑스(COEX)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서 총 36,027㎡의 규모로 개최된다.‘Better Health, Better Lif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또한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 메디슨헬스케어, 리스템, 동강의료기, 중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