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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단독 후원하는 ‘제9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하얼빈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과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주임 최용수)’, 베이징의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주임 김동광)’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14일 오후 2시(이하 현지 시각), 하얼빈음악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부인 박경혜 여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허룡호 국장,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 김금철 부주임,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최용수 주임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덕영 대표가 지난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지휘 엄광열)’은 ‘모리화’, ‘아리랑’, ‘내 맘의 강물’ 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 합창단은 하얼빈의 조선족 제1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과 2012년에 두 번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내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흑룡강조선
지난 1월 1일 자로 보험 급여 적용(25mg기준, 8,800원)을 받은 한국얀센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치료제인 에듀란트(성분명: 릴피비린)가 지난 3일자로 시판됐다.에듀란트는 바이러스의 자가 생산을 막는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억제제(NNRTI)계열 약물로 항 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에게 다른 항 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1,368명의 HI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결과, 대조군(성분명: 에파비렌즈)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고 특히, 이상반응으로 인한 투약 중단률 뿐 아니라 악몽으로 인한 수면방해, 현기증, 발진 등의 부작용이 대조군보다 덜 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도 입증됐다. 에듀란트는 기존 약제의 1/3수준(6.4mm)으로 알약의 크기가 축소돼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약이며, 1일 1회 복용이라는 용법의 편의성까지 더해졌다. 한국얀센 항바이러스 사업부 최성구 전무는 “에이즈가 '불치병'에서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만성질환'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감에 따라 꾸준한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에듀란트는 작은 알약과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환자들의 순응도를 개선시켜 지속적인 치료에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도전장에 날개를 달아줄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APEC 규제조화센터(Harmonization Center : AHC)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호텔에서 개최하는 ‘2013 바이오의약품 워크숍’ 행사다. AHC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소속 21개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규제조화 필요성에 따라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상설기구다. 산하에 AHC 사무국을 두고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지원업무를 맡고있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 “2020년까지 APEC 회원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허가 기준, 규제방안, 관리감독 체계를 통일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이번 국제적 행사를 서울에서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의 규제조화’를 주제로 APEC 권역내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 관련정책과 현 실태가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바이오의약품 및 규제조화를 위한 로드맵 개요’를 주제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치정)와 ICCR(국제심장대사 위험인자 학회)이 공동주관하는 제4회 ICAO(복부비만 국제학회)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ICAO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국제학술대회이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학회로 지난 2010년 1회 홍콩을 시작으로 2회 아르헨티나, 3회 태나다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에서 제4회 학술대회가 열린 것.ICCR은 신진대사·영양·신체활동 및 비만-대사증후군 등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 학술기관이다.올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공동기관으로 진행한 ICAO 2013은 ‘Bridging the Gap Between Cardiology and Diabetology'라는 슬로건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핵심적인 위험인자로서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의 특성과 생체변화 및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기초과학, 영양, 내분비 및 순환기학 관련 다학제적 접근 방식이 집중 논의됐다.특히 복부비만-대사증후군이 다양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악화원인으로 작용하는 기전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해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해
어느 한순간 손목에 ‘찌릿’한 통증을 안겨주는 손목터널증후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이 지난 2008년 10만명에서 2012년 16만명으로 5년새 약 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8.9%로 집계된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221억원에서 2012년 약 361억원으로 5년새 약 140억원이 증가(63.2%)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0%, 여성은 약 79.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9.6%, 여성이 8.7%로 비슷한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41.0%로 가장 높고, 40대 20.8%, 60대 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1.8%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중 6명은 40~50대의 중년
Q1. 어린이 병의원 예방접종비는 언제부터 무료가 되나요? 2014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의료기관 접종 시 ‘백신비 및 접종 시행비’ 모두를 지원합니다. 2013년 현재, 지정 의료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5천원 이하, 지역에 따라 다름)을 부담해야하지만 2014년부터는 11종 정기예방접종 백신의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정기예방접종 무료 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됩니다.Q2.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어린이 예방접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린이 정기예방접종 백신 11종에 대해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 백신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원대상 백신(11종)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지원 대상 백신(11종)의 경우 백신 제조사에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폐렴구균, A형간염 등 현재 지원되지 않는 항목은 질병특
민주의사회(회장 조행식)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최근 행보에 직격탄을 날렸다.노환규 회장은 지난 3일, 의료계 지도자 결의대회를 나흘 뒤인 7일에 개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시도의사회장단은 반대의사를 나타냈고 대의원회 의장단은 불참을 선언했다.결국 7일 오후 5시 의협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에 변영우 의장을 제외한 의협 대의원들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자리 결의대회로 전락하고 말았다.이날 의협은 정부의 의사의 인권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투쟁준비위원회 구성 ▲서명 운동 전개 및 탄원서 제출 ▲시군구의사회 반모임을 활성화하고 의식화 교육 등을 결의했다.민주의사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노환규 회장에게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을 보이라”고 촉구했다.지난 결의대회를 촉발시킨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 의사들에 대한 선고가 20여일 남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도 이미 일주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협이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주의사회는 노 회장이 독선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노 회장은 상임이사회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닥플을 통해 “제가 생각했던 계획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대학원장에 김인후 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창의적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해 암관리 노하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수하고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오는 9월 16일자로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을 연구소장에, 양남진 사무국장을 기획조정실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을 사무국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을 대외협력실장으로,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임상시험센터장으로 임명했다.김인후(54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지난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과학위원회 한국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승훈(58세) 연구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대외협력실장 및 항암제개발B&D사업추진기획단장,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으
보건복지부는 추석을 계기로 오는 12일(목) ‘생활 속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알랑가몰라‘ 정책만화를 선보였다. 정책만화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복지부 뉴스레터를 통해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소개하는 ‘알랑가몰라’ 총 27편 중 생애주기별 관심도 높은 정책 9편을 선별하여 제작되었다. 9편 중 3편은 지난 8월 ‘알랑가몰라 체험우수사연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4,800여 공모작 중 최우수작을 만화로 재구성하는 등 실제 사례담을 반영하여 현실감을 더했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 회차별로 관련 정책 개요(대상, 혜택, 신청방법, 문의 등)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추석연휴 기간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만화에 수록된 보건복지 정책은 치석제거 및 부분틀니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 고운맘카드, 긴급복지지원제도, 복지로, 가사 간병도우미 서비스, 예방접종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자연장 등이다.‘생활 속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알랑가몰라‘ 만화책은 추석 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역사,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비치되며, 웹툰으로 제작되어 보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 2013’이 13일,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주최 측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해외 37개국 190개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해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를 마련했다. 3일간 총 관람객 수는 약 2만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BIO KOREA 2013’은 ‘창조적 융복합’이라는 테마로 컨퍼런스, 전시회 등 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처캐피털, 대학 및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전시 품목들이 전시됐다.이를 통해 유헬스(u-Health), 의료기기 등 국내 보건산업의 융복합 흐름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고 비즈니스포럼의 인터네셔널 컨트리 파트너 포럼을 구성했다.특히, 해외 기업들의 대거 참여로 구성된 국가관과 국내 보건산업의 융복합 기술의 홍보를 위한 ‘융복합 창조관’은 글로벌 시장의 체감과 미래 보건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종근당, 녹십자, 보령제약, LG 생명과학, 중외제약 등의 국내 제약회사와 미국 MSD, 덴마크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하는 ‘2013 남성건강 캠페인 건강강좌’가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건강강좌은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남성갱년기 등으로 고민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이다.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전립선비대증의 진단방법과 최신치료법, 발기부전이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위험신호인지 또는 꼭 치료를 해야 하는지, 남성갱년기는 언제부터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전국의 대학병원 전문의가 알기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중년 이후의 성병관리와 잘못 알려진 성 관련 속설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었으며, 강의 말미에는 질문과 답변 시간도 마련하여, 많은 남성들이 평소 궁금하던 사안들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929-4155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민병우)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 실천하기 위해 9월 11일 오후 4시 의료원 대강당에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병훈 의료질관리실장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도 결과 보고’에 이어 부서별 직원들로 구성된 9개팀이 개사가요제를 펼쳤다.개사가요제에는 정형돈의 ‘강북멋쟁이’, 에이핑크의 'No No No’, 오렌지 카라멜의 ‘아잉’ 등의 인기가요를 패러디한 재치있는 안무와 가사로 교직원들 모두가 큰 박수와 응원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동산병원 별관 3층 복도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포스터 전시회도 열었다.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외래․약국 방문일수가 감소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세 둔화가 뚜렷하다. 단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진료비만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4조 768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3조 9349억보다 8338억 원(3.5%) 증가했다. 매년 진료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09년) 11.9% → (’11년) 4.9% → (’13년) 3.5%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진료비 주요 증가 요인은 다름 아닌 외래․약국 방문의 감소로 평균 적용인구는 0.7% 증가했고 내원 1일당 진료비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지만 1인당 수진횟수는 9.63일로 지난해 상반기 9.69일보다 0.6% 감소했다.특히 약국은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진료비(3.2%)와 방문일수(3.0%) 모두 감소했다.분기별로 세분화하면, 1분기 약국 진료비는 2조 8,724억 원으로 약가인하(’12년 4월) 전이었던 ’12년 1분기 대비 7.9% 감소했지만, 약가 인하가 적용된 2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를 표방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3(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nvention)’이 13일인 오늘 막을 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수)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해외 36개국 190여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전시부스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장관, 주한폴란드대사 등 국내외 고위인사가 참가했고, 3일간 전세계 2만여명의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주최 픅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개막 첫날 기조연설자로 ‘제 3의 물결’로 유명한 ‘앨빈토플러’가 설립한 대안미래연구소 소장이자 미국 보건정부의 보건개혁 자문을 맡고 있는 ‘조나단 펙(Jonathan Peck)’ 소장이 첫 방한해 “한국의 독특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발전 잠재력은 세계 최고 수준” 이라며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3을 통해 ‘창조경제’가 조성되고 바이오 산업의 획기절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산업을 글로벌 Top 7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수출 산업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첨단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부처간 공동협력(‘정부3.0’)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화장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12일 발표하였다.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20년까지 생산 15조, 수출 60억 달러, 수출비중 40%를 달성하여 화장품산업을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 14개 세부과제를 구성됐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글로벌 제품 및 창조기술 개발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규제 제도 선진화 등이다. 양 부처는 “앞으로 금번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산업계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육성 정책과 규제 개선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9월12일 오전 11시30분 ‘2013 제3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하여 국제나눔 및 기업사회공헌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3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행복나눔人’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적극 발굴·시상해 영예감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 ‘이달의 나눔인’으로 시작, 현재까지 총 415명을 선정 시상했다.제3회 행복나눔人 주제는 ‘국제나눔’과 ‘기업사회공헌’, ‘재능나눔·자원봉사’로 지자체, 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이번 시상식에는 월드투어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아프리카 부르키타파소에 ‘씨엔블루학교’를 설립하고 꾸준히 운영하며 국제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 등이 수상한다.또 ▲벨기에인으로 시흥동 판자촌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38여 년간 저소득층에게 인술을 베풀고 있는 배현정 씨, ▲16여 년간 매해 여름마다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제3세계 국가에 국제봉사단을 파견하여 의료봉사 및 사회봉사를 통한 국제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임직원이 참여하
광동제약이 소비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V슈머 제9기 회원을 모집한다.광동제약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V슈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생산적 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개진, 모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광동제약 음료제품의 개선과 광고 프로모션 평가 및 제안을 통한 활성화 등 마케팅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신제품 출시 전 시장조사에 참여하고 판촉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광동제약 V슈머는 평소 음료 제품을 즐겨 마시며, 식품과 유통에 관심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 대학생, 5세 이상 자녀를 둔 만 39세 이하의 주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희망자는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에서 양식을 받아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unny0227@ekdp.com)로 접수하면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올라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멀미약은 승차 30분전 복용하고 추가복용시 4시간의 간격을 둬야 한다.또 선물용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는 반드시 식약처 인증 업소의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추석 명절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바른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멀미약 승차 30분전 복용, 운전자는 피해야귀성, 귀경길 장거리 운전에 따른 멀미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의약품의 섭취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우선 멀미약은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동승자 등 여행객은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며,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또한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절대 투여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 또는 연령별 사용량을 확인해 투여해야 한다.큰 일교차로 인해 콧물, 기침, 두통 등 감기 증상에 종합감기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히스타민 억제제’ 등이 들어 있어 졸음을 유발하므로 운전자가 복용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국내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업체 근로자에 비해 업무상 재해는 2배, 업무상 질병은 1.4~3배 더 경험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10년 6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 표본 추출한 경제활동 근로자 10,019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산업재해에 대하여 조사한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자료의 분석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분석자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2개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질병, 사고, 그로 인한 결근유무 및 근로환경’에 관한 설문이다. 연구결과,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원청업체 근로자들에 비하여 업무상 질환 및 재해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업무상 재해(손상)은 2.01배, 우울·불안은 2.95배, 근골격계 질환은 1.39배 많았다. 업무상 질병으로 결근을 한 경험은 3.56배 높았다. 민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근무환경과 정신적 요인등 업무관련 요소가 하청업체 근로자와 원청업체 근로자의 건강 불균형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직업과 관련한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회적인 안전망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이 ‘치매 없는 노년’이라는 주제로 제4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013년 9월 26일(목) 오후 2시에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거행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본 행사를 후원한다. 지금까지 3번의 학술포럼이 개최되었으며, 1회는 ‘소금과 건강’, 2회는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는 ‘비만과 건강’이란 주제였으며, 올해 4회 포럼이 개최된다. 올해 학술포럼 주제는 치매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며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되었고, 노인성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치매는 80세 이상 노인 10명중 4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환자 본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일상적 생활과 사회적 경제적 활동도 어려워지는 일이 많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이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제4회 학술포럼의 주제를 ‘치매 없는 노년’으로 정하게 되었다. 의학한림원은 “본 행사를 통하여 ‘치매가 불치병이 아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난치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