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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6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0이 자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0 전시회는 코엑스(COEX)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이다.‘Better Health, Better Lif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부광약품은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소화기학회에서 ‘레보비르’ 발매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부광약품에 따르면 ‘레보비르’는 지난 1월 필리핀으로 첫 수출됐으며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레보비르’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와 필리핀 에자이, 부광약품이 공동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300여명의 간/소화기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Masao Omata교수가 아시아에서의 만성 B형 간염의 상황과 유전자형에 따른 특성 등을 설명했고 울산대 서울아산 병원 서동진 교수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기도 했다.서동진 교수는 “클레부딘(레보비르)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치료 중단 후에도 급격한 바이러스의 재발없이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치료 중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혈중 HBsAg농도 감소를 보였으며, 이 중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간학회 회장 Jose D. Sollano와 부회장 Marilyn O. Arguillas 등은 클레부딘의 cccDNA감소 효과, sustained effect,
노바티스는 프랑스 바이오텍 회사인 트랑스젠(Transgene)과 기술 제휴로 폐암 백신 ‘TG4010’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에 수정 박시니아 Anakara 바이러스 벡타를 이용한 일종의 면역 요법으로 다른 암 치료에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계약에 의하면 노바티스는 백신의 제2b 중간 단계 임상 결과에 따라 TG4010의 인수 선택권을 갖는 조건으로 1,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이 백신 연구에서 단계별로 성공할 경우 트랑스젠은 7억 유로 달러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제2b/3상 임상을 이번 연도 말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에 임상시험을 착수해 오는 2013년 결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노바티스가 선택권을 행사할 경우 의약 개발, 허가 및 시판 관련 모든 비용을 인수하며 트랑스젠은 로열티와 함께 프랑스와 중국을 포함한 국가에서 공동 판매권을 확보한다. 또한 트랑스젠은 TG4010에 대한 일차 제조 권리를 갖고 노바티스에 공급한다. 트랑스젠 아키나드(Philippe Archinard) 사장은 “노바티스와 기술 제휴 협력은 이번 신약의 개발을 촉진하고 주주의 이익이 창출되는 최선의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2010년 새로운 모델로 건강미인 애프터스쿨 유이를 선정, 새로운 TV-CM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비타500’은 탄생 10돌을 맞이해 기존의 비타민C 500mg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체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용기와 라벨 디자인도 새로 바꿨다.TV-CM도 추가된 성분 장점을 임팩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유이만의 활력 넘치는 건강미와 비타500이 상징하는 ‘대한민국 건강에너지’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광동제약은 출시 이후 ‘비’와 ‘이효리’, ‘원더걸스’ 등 빅모델들을 광고모델로 등장시키면서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C 음료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에도 ‘유이’라는 잠재력 넘치는 스타를 통해 ‘비타500’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건강음료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경영능력 부재와 환경 적응 실패 등에 의해 개원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에 이르는 신규 개원의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안착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의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의사회의 관심이 종국에는 회와 회원간의 유대감을 높여 회원들의 이탈을 막고, 지역의사회 회무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더욱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최근 개원가 및 지역의사회 등에 따르면 병원 노무관리 지침 및 경영비법 노하우 등을 의사회가 직접 나서 길라잡이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무엇보다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에서 개설 대행 서비스를 시행해 회원에게 도움을주자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잇다.이는 신규개원가에 적절한 노하우를 제공해 몰락을 막을뿐 아니라, 의사회와 회원간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신규개원회원의 신상파악 및 의사회 가입 독려도 가능하고 신규 회원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지난해 총 24개의 의원이 폐업 한 서울의 A지역의 경우 이같은 의견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이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작년 지역 신규개원가가 유례없이 높은 폐업률을 보였는데 정작 이
BMS는 머지 않아 특허가 만료되는 거대 항응고제 블록버스터 ‘프라빅스’의 매출 손실을 보충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뉴욕에서 투자자를 위한 모임에서 BMS는 프라빅스(clopidogrel)의 특허가 만료되는 1년 후 2013년 기대 이상의 수익계획을 발표, BMS의 주당 수익은 2012년 1.9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현 제품들이 앞으로 수년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항정신약 ‘에빌리파이(aripiprazole)’, 에이즈 치료제 ‘서스티바(Sustiva: efavirenz)’와 ‘레이야타즈(Reyataz: atazanavir)’,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 entecavir)’,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 dasatanib)’,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 abatacept)’ 및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판매하는 제2형 당뇨 치료약 ‘옹라이자(Onglyza: saxagliptin)’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앞으로 5개 신약이 2012년까지 출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먼저 신장 이식 수술 후 거부 반응 억제제로 ‘belatacept’가 최근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 권장된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8일 광화문 빌딩 앞에서 ‘비타500’ 10돌을 맞아 시민들에게 떡을 돌리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마시는 비타민C 라는 컨셉으로 명실상부 국민음료로 성장한 ‘광동 비타500’의 출시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형 떡 케이크(가로 2.5m, 세로 2m)를 제작, 시민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탄생 10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리뉴얼 비타500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리뉴얼 비타500은 기존의 비타민C 500mg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이 추가된 제품으로,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봄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A형간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예방백신의 품귀현상으로 접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개원가에 따르면 3월부터 A형간염 환자가 급증 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지난겨울부터 예방백신 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확보가 어려워 접종을 원하는 환자들을 되돌려 보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올 한해 제약사를 통해 총 345만 도즈의 A형간염 예방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혀 지난해와 같은 대란사태는 빚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은 이와 같은 정부의 예측과는 전혀 다르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서울 송파구에 있는 A내과 김모 원장은 “이미 지난 1월부터 A형간염 백신을 구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봤지만 거래처로부터 들을 수 있는 대답은 3월 중순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었다며 백신 구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 “언론보도와 실제 환자들을 통해 A형간염이 늘고 있다는 것은 피부로 체감하지만 실제 예방에 절대적인 백신 공급이 이토록 원활치 않으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꼬집었다.다른 의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강남구에 있는 B내과 이
A형간염이 올 봄을 기점으로 대유행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와 함께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용 A형간염 예방백신의 공급은 무난하게 이루어 져 백신대란 등의 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센터장은 3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열린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의 공청회에서 연자로 참석해 올 한해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A간염 대응 추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올 한해 총 345만 도즈의 A형간염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이중 성인용이 122만 도즈가 유통되는데 현재 시중에 성인용 25만 도즈가 유통 중에 있다.전 센터장은 2/4분기 중 55만도즈가 추가로 유통 될 예정인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A형간염 예방백신은 지난해와 같은 대란사태는 빚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 센터장은 또한 A형간염 백신 공급 유도 위한 주간점검체계 가동을 통해 성인용 A형간염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이미 작년에 백신확보 어려움 있어서 3개 제약사와 충분한 협의 거쳐서 충분한 양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그러나 백신 수급현황을 실
마시는 비타민C 음료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광동 ‘비타500’이 올해 출시 10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비타500’은 올 2월까지 총 누계 판매량이 25억병을 훌쩍 넘어섰으며, 월 평균 판매량이 4000만병 가량이다. 25억병이라는 대기록을 숫자로 환산하면 25만톤(100ml 제품 기준)에 이르며, 이는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108.7회 가량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 4900만 우리 국민이 한사람당 5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10년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눕혀서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둘레 4만 70km)를 7.6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광동제약은 탄생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비타500’으로서의 변신를 꾀했다. 우선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는데, 기존 비타민C 500mg 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상큼한 맛을 더했다. 또 기존의 상큼한 오렌지 컬러에 비타민C를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겉모습도 새롭게 단장했다. 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 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비타500이
국세청의 제약사와 도매상에 대한 리베이트 계열조사가 업계 전체를 초조와 우려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더구나 제약사 리베이트와 관련해 공정위에 이어 국세청까지 탈세 조사에 착수함으로써 그 여파가 크게 번질 것으로 보여 초긴장 상태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리베이트 탈세 혐의가 포착된 제약업사 4곳을 포함한 도매업체와 의료기기업체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허위세금계산서 등 세무조사에 나섰다.이들 제약사들은 거래물품과 세금계산서에 차이가 있거나 허위세금계산서를 통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의약품의 경우 무자료 매출과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유통 거래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세청은 전국적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요원을 동원해 조사대상 업체들의 의약품 실물과 세금계산서 흐름을 거래 단계별로 추적할 계획이다.특히 제약사들은 세금계산서 추적 조사를 포함해 법인세 등까지 종합적인 조사를 벌여 리베이트 관련 통합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 조사를 통해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하거나 허위세금계산서가 오고간 사실이 드러나면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된다.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복지부 약가
김 경 원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CASE STUDY Q. 10년 6개월된 남자 환아가 타병원에서 천식으로 치료받던 중 내원하였다. 3세경 천식을 진단받았으며 이후 간헐적인 약물치료를 받았고, 2년 전부터 류코트리엔 조절제와 ICS와 지속성 β2 항진제 복합제를 간헐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치료 중에도 주 3회 이상 야간기침으로 잠을 잘 못자고 있음을 호소하였고, 많이 뛰면 힘들다고 하였다. 감기에 걸리면 쌕쌕거리는 증상이 월 1회 정도 반복된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비염이 있었고, 그 외 가족력에 특이소견 없었다. 환자는 진찰 소견상 이상 없었다. 검사 소견 흉부 X선상 특이소견 없었고, total eosinophil 11.4%, CAP 검사상 total IgE 514kU/L, ECP 77.8μg/L, alternaria 1.88kU/L, 그 외 D. pteronyssinus, D. farina, B. germanica, egg white, milk cow는
의약품 유통부문에 RFID 도입을 통해 고비용ㆍ불투명한 유통구조를 투명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RFID를 점차 확대, 오는 2015년 의약품 생산 및 유통, 서비스 등에 전면도입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RFID 기반의 의약품 생산ㆍ유통 효율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RFID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U-산업화촉진팀 전현철 팀장은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안]’을 주제발표했다. 전혈철 팀장은 RFID 추진은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약품 생산, 유통에 IT를 융합해 품질제고와 유통효율화를 위한 종합적 로드맵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추진목적을 설명했다. 전혈철 팀장은 “제조와 IT를 결합해 신뢰도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부문 IT 도입을 통해 제품 생산방식을 자동화, 효율화하고 의약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RFID를 도입할 경우 창고에 입ㆍ출고되는 원료ㆍ완제품 등을 리더기로 수량파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RFID를 활용해 제약사, 도매상, 병원, 약국의 입ㆍ출고ㆍ판매정보를 파악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 시민단체가 이명박 정부 2년에 대한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평가한 결과 C등급 이하, 혹은 낙제수준이라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명박 정부 출범 3주년을 앞두고 14명의 전문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지표를 개발, 보건복지분야 정책 및 공약이행 2년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복지부가 핵심과제로 선정한 정책을 기준으로 총 22개의 정책(핵심과제)과제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대선시기 내세운 선거공약을 어느 정도 이행했는지를 점검하는 공약이행 평가 방식을 병행했다. 평가는 평가기준 별로 5점(1점이하 F, 1-2점이하 D, 2-3점이하 C, 3-4점이하 B, 4-5점 이하 A를 기준)으로 정책수행평가 각 항목별 점수와 공약이행평가 점수를 산출해 A~D 등급으로 제시했다.경실련의 평가결과, 이명박 정부가 집권이후 2년 동안 보건복지가족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핵심과제)의 86%가 목표와 사업성과가 미달수준인 C등급이나 낙제수준인 D등급으로 평가됐다. 정책이 매우 적절하고 목표 대비 사업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A등급은 단 한 개도 없었고, 목표와 사업성과가 어느 정도 있는 B등급은 3개에 불과했다. 목표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해’주제의 공청회를 3월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421호)에서 개최한다.A형간염은 B형간염이나 C형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입으로, 또는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돼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그러나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획득만이 A형간염 유일한 예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형간염 예방 및 예방 백신 필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2010년도 A형간염 감염자 수가 보다 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의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A형간염의 위해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예방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A형간염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A형간염! 1020 예방접종 먼저, 3040 항체검사 먼저”로 선정하고, A형간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 A형 간염에 감염돼 어려움을 겪었던 개그맨 박명수를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이영석 가톨릭대 의대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식약청은 항생물질의약품기준을 일부 개정해 시험법을 최신 과학수준 및 국제적 추세에 맞추기 위해 강화했다.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의약품각조 중 네오마이신 B 황산염 등 33품목의 순도시험에 용해상태, 중금속, 비소 및 디메틸아닐린 항 등을 설정 및 강화했다.또 의약품각조 중 리팍시민에 결정다형 및 중금속 항을 신설하고 수분 기준을 변경하고 세파만돌나트륨의 엔도톡신 항 기준을 변경했다.이외에도 의약품각조 중 시럽용 미데카마이신아세테이트 등 6품목의 정량법에 액체크로마토그래프법을 추가하고 리팍시민 정 및 클린다마이신포스페이트 질크림의 정량법을 변경했다.
한국BMS제약은 신임 사장에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씨를 선임했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최근까지 BMS본사의 글로벌 마켓 엑세스(Global Market Access)팀에서 심혈관계, 대사성질환 및 신경과학 치료부문을 담당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바이러스성 질환과 간질환 부문 글로벌 마케팅팀의 일원으로서 바라크루드(만성B형간염치료제)와 레야타즈(AIDS치료제)의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역임했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BMS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강력한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MS 입사전에는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일본, 파리, 영국, 남아공, 미국 등에서 쌓은 풍부한 국제적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1일 ‘인천 의료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바쁜 스케줄과 많은 업무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을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총 23개 개원의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면내시경, PET-CT, B Angio MRI 등 총 7종류의 맞춤형 검진이 진행됐다.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의료인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의료인이 건강해야 지역주민의 건강도 지켜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의료인을 위해 건강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지난 17일 노바티스 당뇨병 신약 ‘가브스’의 복합제인 ‘가브스메트(Galvusmet)’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가브스메트’는 DPP-4 억제제계 당뇨병 신약인 ‘가브스’ (성분: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뛰어난 혈당 강하 효과와 식전 및 식후에 걸쳐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을 보이는 당뇨병 치료 복합제다. 특히 임상시험에서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가브스’ 추가 투여시 위약을 추가 투여한 환자에 비해 목표 혈당치 도달률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브스’를 ‘메트포르민’과 함께 투여시 당화혈색소에서 1.1%추가 감소를 나타냈으며 내약성도 우수해 설포닐우레아(SU)나 치아졸리딘디온(TZD)계 당뇨병 치료제 사용시 나타나는 체중 증가나 부종등이 없었고 저혈당 발생도 거의 드물었다고 한다.이번 계약 체결로 한독약품은 ‘가브스’에 이어 가브스 복합제인 ‘가브스메트’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 및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노바티스는 DPP-4 억제제계 ‘가브스’와 ‘가브스메트’의 우수한 효능과 한독약품의 내분비 및 당뇨병
올 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대비 14.8% 증가한 7355억원을 기록했다. 외자 상위 10대 업체의 성장률은 업계 평균을 상회한 16.2%를 기록해 점유율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연속 확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정부의 리베이트 약가연동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올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0.7%p 떨어진 32.3%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도 12.5%를 나타냈다.상위 업체 중에서는 종근당(+27.2%)과 동아제약(+26.6%)이 증가율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웅제약(+25%)이 새롭게 선두경쟁에 뛰어들었다.항생물질제제가 전월대비 20% 감소해 주요 약효군중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여 신종플루 특수가 사실상 마무됐다는 분석이다.상위 약효군 중에서는 중추신경계용약(+20%)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소화기관용액, 순환계용약과 기타의 대사성 의약품도 15%가 넘는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했다.주요 질환별 처방에서도 항생제와 진해거담제가 전년대비 각각 4.0%, 7.8% 감소됐으며 ARB계열 고혈압치료제(+29.8%)가 상위 질환 치료제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