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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국내발생이 지난달 14일 85명 이후 한달만에 두자릿수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176명(해외유입 30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1만 8226명(82.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59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8명(치명률 1.61%)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27명,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부산 3명, 인천 3명, 대전 2명, 광주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강원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14만 3270명 중 209만 338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705명이 검사 중에 있다.
대학병원장들이 정부에 의대생들이 유급과 의사국시 거부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선배들과 스승들의 잘못이라며 다시 정상적으로 의사국시를 치르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길 호소했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사립대학교병원협회, 국립대학교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원칙은 중요하나 교각살우는 피해야 한다”며 “개인의 인생만 달린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의료, 머지않은 의료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정부의 대승적 결정을 부탁했다. 병원계는 “의사들 중에서도 젊은 의사들,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의대학생들의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에 나선 것은 단지 밥그릇 투쟁이 아니”라며 “국민들의 칭찬을 한 몸으로 받던 코로나 전사와 파업에 나선 청년 의사들은 바로 같은 그들이다.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삼는다는 아픈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들이 나선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사 수 증원이나 공공의대 설립, 한의첩약 급여화 등의 정책을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하려 했던 것은 그들의 미래를 암울케 하는 반칙이라고 보았다”며 “또 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정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열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도 16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055명(해외유입 29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으로 총 1만 8029(81.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36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5명(치명률 1.6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부산 4명, 대구 3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강원 3명, 충남 6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13만 5437명 중 208만 55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826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용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금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 대처하기 위해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철저히 구축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건보공단과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연구의 실제’라는 주제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욱 건강서비스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나 연구결과들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습관을 비교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감염위험이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로나로 인해 의료이용이 얼마나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 부분에서는 작년도 청구건수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호흡기질환자는 예년과 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웨어러블 기기(스마트워치)를 구매해 지원한다. 건보공단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활동량계) 지원 사업’을 사전규격공개했다. 건보공단은 국고보조금 3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스마트워치 6만 6000개(1차 2000개, 2차 이후 회차별 1만 6000개(4회))를 구매할 계획이다. 회차별 수량은 변동가능하지만 최종 납품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완료돼야 한다. 스마트워치 개당 가격은 최대 5만원(33억원/6만 6000개)으로 책정된 셈이다. 교육동영상 및 리플릿 제작비용, 인쇄비용, 포장비용, 배송비용, 부가세 등 납품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는 계약금액에 포함된다. 선정된 업체는 의원 456곳, 공단(본부, 지사 등) 84곳에 심박수, 보행(걸음)수, 보행(운동)시간, 소모 칼로리, 보행(운동)거리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생산·배송하게 된다. 이와 관련 최근 보건복지부는 ‘2021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자가측정기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한달 간 제약사들이 다양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최대 3건까지특허를 등록한 곳도 있으며, 화장품부터 감염병 관련 특허까지 많은 부문에서 특허가 허가됐다. 특히 유비케어는 감염병 의심환자 모니터링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하면서, 전세계를 고통에 몰아넣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콜마, 피부부터 펌프용기까지 다양한 접근 시도 한국콜마는 최근 3건의 특허를 등록하면서 제약사들 중 가장 특허를많이 등록하는 데에 성공했다. 먼저 지난 달 18일‘피라칸다추출물을 함유하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등록됐다. 피라칸타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세라마이드 및 염증 관련 인자’들의 활성 또는 억제 효과를 시험했고,그 결과 유의성 있는 결과가확인돼 특허로 등록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세럼, 토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두 번째 특허는 지난 달 28일 등록된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 특허다.기존에는 유중수형 메이크업 화장품에 커버력 향상을 위한 고함량 안료 적용했을 때 벌크 유동성 부족이나 색띠 등의 안료 분산성 문제
◇실장급 질병관리청 차장 : 나성웅 ◇국장급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 : 배경택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 임숙영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 양동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 :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 박혜경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건강위해대응관 : 조은희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 유천권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 : 김성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장 :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 김상순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 강민규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 : 김성수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장 : 이주연 ◇과장급 대변인 : 고재영 위기대응분석관 위기대응역량개발담당관 : 박찬수 위기대응분석관 역학조사분석담당관 : 박영준 운영지원과장 : 박종하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 : 신재형 기획조정관 행정법무담당관 : 조우경 기획조정관 국제협력담당관 : 주수영 기획조정관 정보통계담당관 : 박재성 감염병정책국 감염병정책총괄과장 : 최종희(부이사관)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장 : 이동한 감염병정책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장 : 박숙경 감염병정책국 결핵정책과장 : 심은혜 감염병위기대응국 검
대한의사협회는 11일 법원이 10일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의사자(義死者)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2018년의 마지막 날 돌보던 환자의 흉기에 의해 임 교수가 희생된 그 사건은 의료진의 안전문제, 정신질환자 진료체계 문제 등을 대두시키며 의료진들이 얼마나 두렵고 불안한 환경에 처해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며 “이후 임세원법이라고 불리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시행됐으나, 최근 또 부산에서 환자에 의해 정신과 의사가 사망하는 등 여전히 의료기관 폭력사건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생전에 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숨지는 순간까지 동료를 구하고자 희생했던 임 교수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사자 불인정 조치를 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이번 법원 판결로 보건복지부의 판단이 잘못됐음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다시 한번 의사자 임세원 님의 명복을 빌며, 그의 고귀한 행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며 “그의 안타까운 죽음 또한 기억할 것이다.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국
◆실장급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양성일(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박인석(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고득영(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국장급 *정책기획관 이강호(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복지정책관 박민수(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보육정책관 정호원(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염민섭(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임을기(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 ◆과장급 *기획조정실 양자협력담당관 정혜은(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9월 10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첫 번째 웹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간암 조기 진단에 유용한 마커와 혈액응고 검사를 활용한 헤파린 모니터링 및 혈액응고 검사 트렌드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전반에 걸친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권계철 교수(충남의대), 박노진 교수(순천향의대), 강희정 교수(한림의대)가 좌장을 맡고, 김도영 교수(연세의대), 장성수 교수(울산의대), 비터스 박사(로슈진단 본사 개발팀)이 연자를 맡아 각 주체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110여명이 참여해 간세포암종의 진단 및 치료, 혈액응고와 코로나19 항체검사에 대한 지견을 교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세션에서는 로슈진단의 새로운 간세포암 종양표지자인 PIVKA-II가 소개됐다. 기존의 간암 종양표지자 검사인 AFP보다 민감도가 높은 PIVKA-II는 간세포암종의 발생 위험이 있거나, 치료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혈액응고 검사를 주제로 진행된 두번째 세션에서는 혈액응고 검사를 활용한 헤파린 모니터링과 혈액응고
의대생들이 현장에 있는 의사 선배들을 향해 “학생들은 홀로 남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며 “함께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11일 호소문을 통해 “당정과의 합의는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망가졌다”라며 “의협 회장에 대한 신뢰는 무너졌고, 대전협의 결정에 슬퍼했다. 그러나 우리마저 멈출 수는 없었다. 빛나던 우리의 투쟁이 역사의 먼지에 파묻혀 퇴색되기 전에 움직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분이 없고, 구제만을 위한 이기적인 투쟁이 아니냐는 비판 등에 대해 “냉철한 이성으로 현실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이 뜬 눈으로 의료를 해하려는 움직임을 바라본다. 또다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려 슬그머니 움직일 때 다시금 연대를 부르짖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대협은 “학생으로 시작해서 학생으로 끝내겠다”며 의사 선배들을 향해 “외로운 낙동강 오리알이 아니라, 건실한 둥지에서 떳떳한 의사로 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우리 자신을 내려놓음으로 일궈낸 비옥한 토양 위에, 건강한 의료를 선배님들과 함께 길러나가고 싶다”며 “언제나처럼 선배님들과 함께하여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이끌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합의로 도출된 임금 동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금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과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 동결은 에스티팜의 전년도 실적 악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력으로 합의해 도출한 만큼 노사 화합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에스티팜 노조는 올해 임금에 대한 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했고, 회사는 노조에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임금 동결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은 “현재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상생하는 노사 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였으며, 이를 기회로 서로 화합하는 노사 문화의 기틀을 다져 회사의 재도약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며 “에스티팜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통해 근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희망하며, 지금 이 시각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조합원들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환경미화, 환자이송 등 기존의 파견·용역 직종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11일 원내에서 노사합의에 대한 서명식을 가지고,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규직 전환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환대상은 환경미화, 보안·주차·안내, 시설유지보수관리, 승강기 안내 등 총 9개 직군으로, 보안과 운전원 직무는 운영기능직으로 전환되며 그 외에 해당하는 직무는 환경유지지원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의는 서울대병원 노사합의 당시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합의한 6개 직종에 더해 환자이송과 콜센터 및 장례지도사까지 전환대상에 추가되는 등 노사 양측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합의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서울특별시와의 협의를 통해 전환 직종의 정규직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노조 또한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병관 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정규직 전환 합의가 지연되며 환자 및 내원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보라매병원 임직원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이 검증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임상에서는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PK)을 시험했으며, 특히 코호트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CT-P59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CT-P5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안전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임상 2, 3상에 대한 조기 진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결과 및 동물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 2,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 임상 신청이 들어간 상태이며 최대 12개 국가,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지난 3일(현지시각) 세네갈 중부지역 까올락(Kaolack) 주(州) 보건청과 13만불(약 1억 5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연세의료원은 코이카 지원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PL 보건대학원 김희진 교수)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산모·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세네갈 중부지역 두 개 주에 보건소 건립 ▲교육과 맞춤 코칭을 통한 모자보건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통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증진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위기상황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일 WHO 발표에 따르면 세네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2987명으로 사망자는 290명에 달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 ▲공중보건시설 및 보건소 내 격리시설 정비 ▲의료진 물품 및 방역물품 제공 ▲다양한 매체(라디오 방송, 공익광고, 오피니언 리더 교육, 옥외광고판 등)를 활용한 지역사회 대상 인지제고 활동 등이 이뤄지게 된다. 연세의료원과 코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부평구보건소, 부평2파출소, 부평2·3·6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계양구·미추홀구·삼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생수 총 50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당초 원내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임을 감안해 지역주민에게 생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2003년부터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제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를 주제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가진 생수 전달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하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성형 및 콩팥병 관련 2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사업은 이공학 분야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고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견연구와 생애첫연구 분야에서 각각 1개씩 선정됐다. 중견연구 과제는 ‘임상 환자 치료를 위한 맞춤형 하이드로젤 기반 Microbeads와 약물 전달체 시스템 개발 연구(성형외과 최환준 교수)’로 5년간 진행한다. 생애첫연구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입원환자 대상 급성콩팥손상 조기 발견을 위한 모델 구축(신장내과 조남준 교수)’이며 3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상반기 사업에도 4개의 과제가 선정돼 현재 활발하게 연구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0)에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성인 환자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조스파타®(Xospata®, 성분명: 길테리티닙(Gilteritinib))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스파타는 FLT3 억제제로, 올해 3월 그간 치료제가 없었던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및 불응성 AML 환자 치료에 국내 최초로 허가된 유일한 표적 치료옵션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2018년, 유럽에서는 2019년에 승인을 받았다. 10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에서 조스파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료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윤성수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존스 홉킨스 대학의 시드니 킴멜 종합 암 센터(Sidney Kimme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수석 연구원 마크
의대학장, 원장들이 의대생들에게 학업과 국가시험에 매진할 것을 호소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11일 의대생들에게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때”라며 “학업과 국가시험에 매진하면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어렵게 얻어낸 의정협의체를 효과적으로 가동시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문제점들을 실제적으로 보완하는, 새로운 정책 틀을 개발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이후 전개될 의정협의 과정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협의는 대화상대에 대한 신뢰를 전제로 한다”며 “우리 학장, 원장들은 여러분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대화과정을 조직하고 의정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중단 없이 감시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득했다. KAMC는 “선생, 선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해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을 겪게 한 것에 대해서 의대생 여러분께 미안하다”며 “또한 현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건 간에, 모두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최근의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직으로서 의료인의 사회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치료에 검증되지 않은 한약(청폐배독탕)에 대한 보험급여 승인을 요청하는 한의사협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약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었음에도 한의사협회는 ‘WHO가 한약효과를 근거로 긴급 공공보건관리 상황 발생 시 협진을 공식 권고했다’는 거짓 사실을 알리고, 이후 중국 정부를 따라 코로나19 환자에게 한약 치료를 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중국은 코로나19에 한약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며 환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런 중국의 행태는 최고 권위의 학술지들과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에 의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몇몇 아프리카 국가와 우리나라의 한의사들만 이에 호응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6일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중국은 검증되지 않은 전통의학 치료를 조장하고 있다(China is promoting coronavirus treatments based on unproven traditional medicines)’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