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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오는 26일까지 제약바이오·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를 대상·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AI 활용 신약개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연구생태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일반교육 과정은 제약바이오 종사자 중심의 ‘과정1(과정Ⅰ)’과 IT 종사자 중심의 ‘과정2(과정Ⅱ)’로 구분했다. 과정1은 1회차(9월 16일~18일), 2회차(10월 5일~7일), 과정2는 1회차(10월 26일~28일), 2회차(11월 4일~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각 강좌별 수강정원은 30명이며, 국고보조금으로 진행하는 무료강좌인 만큼 교육생 등록 후 중도 포기할 경우 내년도 교육사업에서 교육생 소속기관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AI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원 및 외부강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
LG화학이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의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의 전임상 단계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명: TT-01025)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심혈관, 염증 질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 난징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LG화학은 NASH 글로벌 개발 동향을 파악한 결과 효능 및 안전성, 임상 진입 속도 등을 고려해,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올해 안으로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중국, 일본을 제외한 미주 및 유럽지역 등 글로벌 독점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며,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 최대 3억 5천만 달러(약 4,170억원)를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정완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직무대리)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 되고, 면역력 평가의 중요 지표 중의 하나인 ‘IFN-g’의 분비량도 대조군 대비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K세포가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세포의 사멸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체내 비정상세포 제거에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선천면역세포로서, 타가이식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의 대량 생산 및 동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NK세포치료제의 상업화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
지난달 17일 전재수 의원이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20대 국회에 이어 또 다시 발의한 가운데 보험업계가 이를 지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의료계는 요양기관의 업무가 가중되는데 혜택은 보험회사만 본다고 반대하고 있어 개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현행 실손의료보험의 청구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방안(조용운)’ 보고서를 발간했다. 실손의료보험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 청구 건이 2018년 8500만건에 이르지만, 피보험자가 증빙서류를 요양기관에서 종이서류로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초창기의 전통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일부 보험회사와 요양기관은 개별계약을 체결해 종이서류 발급이 필요없도록 하는 전산망 연결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개별적 전산망 연결에 따른 인적·물적 부담이 커 확대진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보고서는 각 보험회사와 요양기관을 연결하는 보험중계센터를 신설하고, 요양기관이 증빙서류를 보험중계센터를 경유해 보험회사에 직접 전송하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요청 단계에서 피보험자가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험회사
대한노인병학회가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을 발표, 요양병원 등의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병학회가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병학회 가혁 홍보이사는 먼저 “폐렴군은 구강 및 인두에서 많이 검출되며 간호 활동 중에 구강케어가 중요하다”며 “환자들에게 구강케어를 통해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문객의 제한 ▲플라스틱 가림막 설치 ▲방호복 및 환경소독 철저히 ▲60~80도 물에 세탁 ▲이동제한 등을 강조했다. 가 홍보이사는 “코로나19로 반년 정도 (노인분들이) 가족들과 헤어져 있다 보니 어떻게든 연결해주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요양병원의 경우 노인분들이 혼자 있다 보니까 쉽게 외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잘 써야한다”고 제안했다. 일본노인병학회에서도 가족과 지인과의 연락을 통해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가 홍보이사는 “요양병원에서 방문객 차단, 출입구 통제 등을 하고 있고 시설 내 잠재적 감염 방지를 위해 모든 재원환자와 직업, 간병사 등에 하루 두 번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며 “시설 간 감염 전파 방지로는 응급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본 기사를 통해 각 실적을 작년 2분기와 상반기 실적에 비교해 본다. ◆일동홀딩스, 하락한 2분기와 성장한 상반기 일동홀딩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세를 보이나, 상반기 전체 실적으로 따지면 작년상반기보다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은 1분기 1,486억 원이었으나 2분기 1,473억 원으로 0.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36억 원 적자였던 1분기보다 98억 원 달성해 379%, 당기순이익은 35억 원 적자에서 59억 원을 달성하면서 268% 성장했다. 반면 상반기 성과 중 매출은 상승세를 보인다. 작년 상반기 279억 원보다 무려 957.2% 성장해 2,9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9억 원에서 25% 성장한 62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83억 원이었던 작년 상반기에 비해 24억 원에 그치며 7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동제약, 지혜로운 전략으로 '적자'→'흑자' 전환 성공해 일동제약 역시 홀딩스와 마찬가지로 1분기에 비해 2분기는 하락세를 보이지만 상반기 실적은 다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매출액은 1분기 1,385억에서 2분기 1,373억으로 하락하면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가 정부와 대한병원협회의 소통 부재, 의사 총파업 등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 정부와 의료계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 17일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공공의대 설립계획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협회는 정부를 향해 “최근까지도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의과학자 양성방안(의학전문대학원제), 신설의대 설립방안(서남의대 등)을 정치적 목적으로 답습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의대 정원 증대, 의대 증설 문제는 각 대학에 상상을 초월하는 재정적 부담, 인력난, 시설 및 장비 난을 초래하는 문제”라며 “정부 각 부처는 물론 교육의 당사자인 대학과 병원의 의견수렴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정책임을 직시하라”고 경고했다. 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낸 대한병원협회를 비판했다. 협회는 “구체적 대책 없는 정책 제안에 대해 협회 내는 물론 의료계 각 직역과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조건 없는 찬성 입장을 밝힌 대한병원협회는 깊이 반성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4일 여의도에서 총파업을 단행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및 의과대학생 수업거부 사태
* 17일, *빈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8월 19일
변홍식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장인상*1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9일, *(02)3410-6920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세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며 격리 중 환자도 13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515명(해외유입 26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 3917명(89.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9명, 경기 67명, 부산 7명, 인천 7명, 광주 7명, 충남 3명, 대전 2명, 충북 2명, 대구·강원·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68만 8470명으로 이 중 164만 999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6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난 4월 가수 A씨가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다 실신한 채로 발견된 데 이어 최근 걸그룹 출신 연예인 B씨가 에토미데이트를 구하려다 경찰조사를 받는 등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에토미데이트 오남용 문제에 대해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6일 ‘일반진료에서 에토미데이트를 진정내시경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정내시경은 정확한 진단과 내시경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진단내시경과 치료내시경 검사에서 진정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포폴은 마이클잭슨 사망 사고 이후 최근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해 사용과 관리를 엄격하게 제한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규정해 사용과 관리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에토미데이트는 매우 짧은 시간 작용하는 정맥 마취제로 프로포롤과 비슷하게 수면 유도가 빠르고 회복이 신속한 반면 프로포폴과 비교해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과 중독성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재 프로포폴과는 달리 향정신의약품인 아닌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비교적 관리가 쉬워 최근 일부 병원과 의원에서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학회는 “에토미데이트는 프로
C형간염 퇴치를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주장이 제기, 대한간학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C형감염 퇴치를 위한 행동에 나선다.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간(肝) 연관 4개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동으로 주최한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C형간염 퇴치를 주제로 한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14일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 대만의 첸 젠런(Chen, Chien-Jen)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각국의 C형간염 퇴치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 자리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는 국내 C형간염 현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동안 학회와 전문가들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기울인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정책적으로 C형간염 국가선별검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수 년간 제안했으나 국내에서는 C형간염 유병률이 5% 미만이고 비용효과 분석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며 “그러나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고위험군이 외국과는 다르
올 2분기가 마무리되면서 유비스트에서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2분기 원외처방액 결과를 발표했다. 본 기사에서는 올 상반기 당뇨병 치료제 중 DPP-4 억제제 시장을 지난 하반기 시장과 비교하며 올 상반기 DPP-4 시장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엠에스디·베링거인겔하임 처방액이 과반 이상 차지 엠에스디는 올해 상반기 자누비아(233억 원), 자누메트(388억 원), 자누메트 엑스알(243억 원)의 처방액 총액이 약 865억 원으로 집계돼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점유율은 29.3%로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인 29.3%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트라젠타(307억 원), 트라젠트 듀오 (329억 원)의 처방액 총액은 637억 원이며 점유율은 21.5%로, 지난해 하반기 21.7%보다 0.2% 하락했다. LG화학은 제미글로(178억 원), 제미메트(226억 원), 제미메트 서방정(152억 원), 제미로우 (2억 원)의 총액이 559억 원으로 나타나 18.9%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됐다. 4위는 노바티스로 가브스(40억 원), 가브스메트(178억 원)가 총 7.4%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218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을 준다는 취지로 정해진 17일 임시공휴일에도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들은 정상진료에 나선다. 정부가 정한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들은 정상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A씨는 “지난 7일과 14일에 걸친 의사들의 단체행동으로 환자들에게 불편을 준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오는 17일 정부 지정 임시공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정상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사실상 의료진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훨씬 더 커진다. 일선 전공의들은 휴가철 응급환자를 위해 병원을 지킬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전공의 B씨는 “의료진을 포함 국민 휴식을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이라고 하지만, 휴가 기간이 늘어날수록 응급환자들이 더 많아지는 등 의료진은 더욱 쉴 수가 없다”면서 “이전 단체행동에서 병원 측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필수의료분야를 유지한 것처럼 휴일에도 국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의료를 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 지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279명은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318명(해외유입 26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으로 총 1만 3910명(90.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1명, 경기 96명,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대구·울산·충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 모두 지역사회단계에서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는 168만 1787명으로 이 중 164만 446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00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5개월여만에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자가 세자릿수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039명(해외유입 26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1만 3901명(92.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8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3%)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했다.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부산 3명, 강원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7만 5296명 중 163만 863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6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만성 B형간염 환자 중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고혈압 중 3가지 이상을 갖고 있다면 간암 발생 위험이 23% 상승하고, 간암 외에 다른 장기의 암종 발생 가능성도 34%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개 모두 없는 환자에 비해 3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사망률도 31%나 증가했다. B형간염을 치료 받고 있는 환자에서도 동일하게 대사 이상이 있으면 암발생 위험과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서울의대 이윤빈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 31만 7856명을 대상으로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4가지 대사 관련 위험인자가 암 발생 및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사 관련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간암 및 간암 이외의 암종 발생과 사망 위험이 모두 증가했고, 이러한 결과는 5년 이상 장기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도 대사 관련 위험인자와 간암 발생 및 사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만성 B형간염은 국내에서 여전히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이다. 이 연구는 전국의 만성 B형간염 환자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사 관련
간경변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예후가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간경변증을 동반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때 더 높은 중증도와 사망률을 보였다. 따라서 간경변증 환자는 코로나 감염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감염된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의대 및 대구·경북지역 5개 의료기관 연구팀(발표자 이유림)은 입원한 1,005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간질환 환자의 임상 경과를 분석해 13일부터 양일간 국제 간질환 관련 온라인 학회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1,005명의 환자 가운데 47명이 만성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그 중 14명(1.4%)에서 간경변증이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간경변증 환자는 중증 폐렴 발생률이 4.5%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0.9% 대비 5배 더 많았고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장부전 발생률도 더 높았다. 간경변증이 동반된 경우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4.5배, 사망 위험은 2.9배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간경변증 환자는 산소치료, 중환자실 입원,
의사단체가 공공의대 설립, 의과대학 정원 확충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14일 전국적인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개원의, 전공의들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모여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가졌다. 의협은 오는 26~28일 3일간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 강행, 끝까지 정부가 수용 가능한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