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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온라인 출산·육아 커뮤니티인 ‘일동맘’(www.ildongmom.com)에서 6월 한달간 ‘출첵이벤트’, ‘자녀 사진 자랑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첵이벤트’는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일동맘 홈페이지 방문 시 1일 1회 제공되는 도장을 모아, 3개를 완성할 때마다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산소발생기&공기청정기’, 어린이 영어 교재 ‘아이러브 kid kid 잉글리시’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으며, 당첨자는 7월 12일(금) 일동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딸•아들 바보 아빠를 찾습니다’ 이벤트는 6월 30일(일)까지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함께 캠핑, 요리 등을 즐기는 추억의 사진을 응모해 참여하면 된다. 7월 8일(월) 게시판 공지를 통해 당선자 10명을 발표하며, 아빠의 일터로 일동후디스의 위, 장, 활력을 위한 발효유 ‘케어3’ 20개를 배송해준다.이밖에도 6월 일동맘 홈페이지에서는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이름 짓기 이벤트’, ‘돌잔치 BEST 후기 이벤트’, 유아용 교재인 ‘아이챌린지 체험 이벤트’, 안내 메일 ‘행운번호 응모 이벤트’
3월말 결산법인 유유제약은 31일 충북 제천 소재 제천공장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조구휘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619억 8,439만원으로 5.4% 증가, 당기 순이익 29억 8,597만원으로 56.5% 증가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2013년 회기 경영계획으로, 첫째, 책임경영 체제를 정착하고 고도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유능한 전문경영인의 영입과 회사 조직을 미래 발전에 맞게 역동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중국 진출, 말레이시아 조인트 벤쳐 설립을 추진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째로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능동적이고 과학적인 마케팅과 강력한 영업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맥스마빌, 타나민, 유크리드, 본키, 피지오머, 베노플러스 등 기존 제품을 강화하면서 신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해서 회사가 1,000억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셋째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해서 천연물신약,개량신약,부가가치형 제네릭 기
남자간호사를 의료취약지역이나 국․공립의료기관에 군대체 복무하게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대한남자간호사회는 지난 15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의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병역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간호사회는 최근 남자간호사에 대한 인식변화로 지난해에만 간호대학에 남학생이 2900여명 입학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상황에 현재 남자 간호대학생들 대부분은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취업을 준비하므로 실질적으로 입학 후 5~7년 후에 의료기관에 편입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호대 입학정원 증원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간호인력 부족과 대도시 간호사 쏠림현상은 국․공립의료기관의 경영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남자간호사회는 강조했다.이어 최소 매년 500명~1000명, 의무복무 3년, 신규간호사대비 1인당 500~800만원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는 남자간호대생들에게 간호사 면허 취득 후 병역법에 따른 보충역에 편입하게 해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할 필요가
2014년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에서 모든 의약단체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한 끝에 부대조건 없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한문덕 급여이사는 31일 자정 경 “지난 2008년 유형별 계약제 도입 이후 최초로 모든 보건의료단체와 수가협상이 타결됐다”라고 밝혔다.한 급여이사는 건보공단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행보험의 급여체계로서는 더 이상 현 보건의료제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적정부담 급여를 위한 구축에 이루어진 합의가 앞으로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상 타결에 임해준 각 단체에 대해 “충분히 만족 못할 결과일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 제도의 위기상황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의약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 협상단과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각 의약단체별 협상타결 수치에 대해서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당장 발표할 수는 없다며 오는 3일 (월) 오전 10시 전체 재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상세히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가협상 종료일인 31일 오전부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각 의약단체 협상단은 수 차례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장을 드나들며 물고 물리는 접전을 계속했다
고공행진이 지속되던 제약주의 상승세가 5월 들어 한풀 꺾인 모습이다.5월 시가총액이 4월에 비해 6.3% 감소했으며, 코스피제약사 33곳 가운데 21곳이 전월 대비 하향세를 보였다. 10%대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도 삼진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3곳에 그쳤다.메디포뉴스가 33개 코스피제약사의 5월 시가총액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13조원대를 돌파했던 지난 4월 대비 6.3% 감소한 12조 6667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되던 상승세가 꺾였다.5월에는 삼진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유유제약, 영진약품 등 중소제약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들을 포함해 12곳만 시총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매출 10위권 회사는 한미약품이 유일하다.전월 대비 시총 증가폭이 가장 높은 업체는 삼진제약이다. 삼진제약은 4월 1779억원에서 5월 2210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증감액으로 따져도 한미약품에 이어 두 번째인 수준이다.증감액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한미약품은 4.6% 증가한 1조 407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대비 621억원 늘어난 수치다.반면 중외제약, 국제약품, 근화제약, 광동제약, 종근당 등 21곳은 시총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껌은 우리 생활 속에서 친숙한 기호식품 중 하나로 양치질을 대신하거나 구취를 예방하기 위해, 긴장을 풀기 위해 혹은 졸음을 쫓기 위해 껌을 주로 씹는다. 최근에는 껌이 집중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껌을 씹으면 뇌의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데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이 지난 3월 ‘영국 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또 2월에는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진이 껌을 씹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돼 반응시간이 10% 정도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껌을 씹으면 뇌의 혈류량이 늘어나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전달되어 뇌가 활성화 되는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껌을 장기간 오래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씹는 근육인 교근을 발달시키는데 교근은 이를 꽉 깨물었을 때 어금니 부위에서 튀어나오는 근육으로 껌을 많이 씹게 되면 이 근육이 두꺼워지기 시작한다. 성인의 경우 더 이상 뼈가 자라지는 않지만 근육이 발달해 두꺼워지므로 외관상으로는 사각턱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5월 31일(금) 3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간의 우호협력과 학술교류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과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협진 및 환자교류 ▲ 교육 및 연구분야 상호 협력 및 인원교류 ▲상호 관심분야 강의 및 세미나 개최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최근 개원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및 무혈 뇌수술의 혁명 감마나이프센터 등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제휴 협약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계연걸 목단강 시민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렇게 협약을 체결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며, 특히 장비나 기술면에서 국내보다 뒤쳐져 있는 흑룡강성 지역 의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31일 열린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담배회사로부터 국민의 생명·건강, 특히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국정과제(‘예방적 건강관리 기반 마련’) 추진의 일환으로 흡연 경고사진 도입 등 제도개선 노력을 다짐했다.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담배의 큰 해악에도 여전히 담배가 기호품으로 인식되고, 편의점 계산대, 지하철 무가지 광고 등에 청소년들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생명·건강,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담뱃갑 포장에 흡연 경고사진 의무화 등 제도개선 의지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올해 선정한 주제는 ‘담배회사의 광고·판촉·후원 금지’(Ban Tobacco Advertising, Promotion and sponsorship)로 WHO 담배규제협약(FCTC, 2005년 발효)은 모든 유형의 광고·판촉·후원이 담배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며(서문), 협약 발효 후 5년 내(‘10년) 포괄적으로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규정 제13조)최근 세계 각국의 금연정책의 추세는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서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의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 4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 안에 전문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2년도 권역외상센터 선정기관은 가천대길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경북대병원 등이다.외상 분야는 건강보험의 사각지대로 수익성이 낮고 업무 난이도, 위험성이 높아 민간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꺼려하는 분야다. 복지부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 선정 공모’를 통해 외상 분야에 역량이 충분하고 의지가 확실한 의료기관을 엄선해 전문적인 의료시설 및 전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겠다는 목표다.권역외상센터는 시설·장비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자본금 80억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 및 홍보·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7.2억원 등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해당 지역권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책임지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운영비는 권역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28일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만나 병원약사 현안 및 앞으로 진행될 정책토론회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광섭 회장은 지난 3월 말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유관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김윤수 회장과 이미 인사를 했으나, 병원약사회 새 집행부 구성 후 임원진이 병원협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병원약사회의 연혁 및 주요 사업, 임원진 소개와 2013년도 주요 교육 및 학술행사 일정을 소개하고, 무자격자 조제 근절, 약학대학 6년제 학제 개편에 따른 실무실습교육의 시행,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개선, 전문약사제도의 활성화 등 병원약사의 현안 및 해결과제에 대해서 내용을 설명한 후 병원협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6월14일(금) 오후2시 국회에서 진행될 ‘2013 정책토론회‘의 개요 및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김윤수 회장의 참석과 패널토의에 참여할 병원협회 측 토론자 추천도 요청했다. 2013 정책토론회에서는 ‘환자안전관리 강화‘ 제목의 ‘안전한 약물관리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3가지 주제발표 외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한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정책토론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또 서울대병원 심장이식 프로그램 책임자로 심장이식의 활성화에 기여했다.취임식은 6월 10일 임상1강의실에서 열린다.오병희 교수는 고혈압과 심부전 관련한 많은 다국가 임상연구에 국가대표연구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특히 2005년부터 국내 연구진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최초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임돼 새로운 고혈압 약제가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는 임상시험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임상연구 수준의 국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고혈압, 심부전 관련 연구로 현재까지 2백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공저했으며, 1994년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원거리 심장이식에 성공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1953년 대구 출생○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1986년 서울대대학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1일 오전 9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25원씩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42기 회계연도는 일괄 약가인하 제도의 시행과 좋지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난관을 겼었지만, 1,465억 원의 매출 시현과 전기 대비 49.6% 증가한 21억 원의 당기 순이익 성과를 통해 흑자 경영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항궤양제 신약 ‘놀텍’의 역류성식도염 추가로 매출의 고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아시아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의 출시로 글로벌 제약사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 한 회기였다”고 전했다.이어 미래 제약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준비하고 R&D 개발선도를 위해 일양약품 43기 회계연도는 ‘전문성과 창의성’, ‘글로벌 혁신신약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시장 적극 개척’ 등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이사는 “신 성장 동력의 하나인 백신이 첫 출시함으로 예방 의약품 진출의 첫 초석을 다지게 됐으며, 일양약품에 3번째 신약이 될 슈퍼 항바이러스제 ‘IY 7640’의 효과와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내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9일 화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6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부인과 분야 의료봉사를 펼쳤다. 부인암 검진은 물론 이 닦는 법 등 치주•치아관리법 교육도 병행했다. 병원측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정밀검사비와 틀니비용도 지원할 예정. 郡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통역을 파견, 원활한 진료를 도왔다. 일부 다문화가정은 온가족이 함께 병원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받았다. 이날 필리핀 출신의 부인과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농부 임종철(66)씨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우리 가족의 은인이다. 지난해 다문화가정 무료검진으로 대장암을 조기발견해 치료받았다. 뇌 장애를 가진 둘째아들의 경우, 타병원에선 치료를 포기했지만 이곳에서 재활치료를 통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부인 마리아(44)씨도 “한국에 정착한지 13년째다. 형편상 보건소를 주로 이용하지만, 이같은 기회 덕분에 암 등의 무료진단을 받을 수 있어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미소 지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황복순 사회복지사는 “다문화가정의 경우 치과•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관심이 특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60)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임기는 3년.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악의적인 보복삭감을 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30일 발표했다.의원협회는 최근 회원의 제보를 통해 심평원의 보복삭감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의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해당 회원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가 검사비에 불만을 품고 심평원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심평원은 지난 1월 해당 회원에게 민원 건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회원과 병원 행정직원은 심평원 직원으로부터 삭감되든 안되든 무조건 보험으로 검사하고 잘못되면 병원이 책임지거나 삭감을 당하라는 등 모욕적이고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급기야 수치심을 느낀 병원 행정직원은 해당 직원에 대해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불친절 민원을 제기했는데, 이에 심평원 관계자는 민원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그 후 민원을 처리하지 않자 평소 초재진산정, 야간가산 착오, 상병누락 등으로 2~3만원 정도 삭감되던 것이 1월 심사결과서를 보니 갑자기 30건에 23만3246원을 삭감했으며 5명에 59만8140원을 지급불능 처리했고, 결국 나중에는 삭감처리 하는 등 심평원의 보복성에 가까운 이유 없는 삭감이 시작됐다는 것이다.또 2월 청구분에 대해서는 삭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하루종일 거친 숨소리와 기침에 시달린다. 악화되면 스스로 숨쉬기조차 힘들어지고, 발을 내딛는 것조차 어려워 외출은 고사하고 혼자 씻고 밥 먹는 게 힘들 정도로 일생생활이 어려워진다. COPD는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기도가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병이다.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이에 속한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병으로 세계 사망 원인 4위다. 전문가들은 2020년이면 3위로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망원인(통계청, 2011년 사망원인 통계) 7위로 연간 국민건강보험료 지출액만 600억 원에 달한다.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인데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폐를 구성하고 있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에 반복적으로 염증을 일으킨다. 만성 염증은 폐기능을 저하시키고 기도를 막아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는 “흡연 이외에 공해나 매연, 조리시 발생하는 유해 연기 등도 COPD의 원인”이라며 “흡연자가 모두 COPD를 앓지는 않지만 COPD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자”라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버거병의 여성 증가율이 남성에 비해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이유가 여성 흡연율 증가가 큰 원인으로 지적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 I73.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4067명에서 2012년 4727명으로 5년간 660명이 증가(16.2%)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1%.총진료비는 2008년 약 27억4천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원으로 5년간 약 5억6천만원이 증가(20.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3.8%로 나타났다.버거병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3.6%~79.4%, 여성은 약 20.6%~26.4%였다. 2008년~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5%, 여성이 8.3%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여성대비 남성 성비 : 2008년 3.9배 → 2012년 2.8배)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높고, 50대 22.6%, 60대 22.0%의 순으로 나타나 버거병을 앓고 있는 진료인원 10명중 7.5명(75.5%)은 50대
제약업계가 올 들어 일괄 약가인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1분기 상장제약사 50개 업체 가운데 32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절반이상인 27곳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아제약의 지주사전환으로 동아ST가 15위권으로 밀려나면서 상위제약사간 순위다툼도 치열해진 양상이다. 메디포뉴스가 30일 상장제약사 50곳의 2013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조 4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4.4%, 18.7% 올랐다.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회사가 39곳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미약품, 일동제약, 영진약품, 삼일제약, 근화제약 등 8곳은 지난 1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면에서도 6곳이 흑자전환 했다.1분기 매출 1위는 유일하게 2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린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매출이 30% 가까운 수준 오르면서 21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2%, 5.7% 증가한 137억원, 235억원이다.샘물사업에 뛰어든 광동제약은 전년
이 책은 진료실과 스포츠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근골격계 손상이나 질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 소개된 관련 책들은 임상증상, 진찰 그리고 치료과정을 주로 담고 있는데, 소견과 관련된 해부학적 문제나 생체역학적 기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질환(또는 손상)의 원인, 증상, 치료를 기능해부학적 도식과 설명으로 쉽게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그 전개방식을 보면, 먼저 각질환의 증례를 제시하고 관련 질환의 주소, 병력, 치료과정을 소개하여 실제 임상 감각을 갖도록 하였다. 또 증례에서 나타난 증상이나 소견을 해부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제시된 그림은 쉽게 그려져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칼럼이라는 항목을 두어 보완이 필요한 임상소견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활치료법을 기능해부학적으로 풀어 쉽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따라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면 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의사, 치료사, 트레이너 여러분들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가 배가되고 치료와 재활에 대한 자신감이 커질 것이다.국배판|248쪽|45,000원도서문의 : 인터넷 사업팀 대리 이형광서울시 영등포
의료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의사인력의 공급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가 30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한 제3회 해외의료포럼에서 ‘의료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안과 그 단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의과대학에 진학해 해외에 내세워도 부족함 없는 고급의사인력이 많이 배출되고 있지만 국내에도 의사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의료인력이 해외에 진출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한 통계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천 명당 임상의사수는 2.0명으로 OECD 평균인 3.1명의 3분의 2 수준이라고 전했다.그는 지방 중소병원의 의사부족, 일부 전문과목의 의사부족,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공중보건의의 급감 등을 고려할 때 영리 창출을 위해 의사인력이 어느 정도까지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 적절한 지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소한 이들 인력을 보충할 수 있는 수준의 추가적 의사인력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해외 의료인력 면허 인정이 제한돼있는 상황 하에서 외국에게 우리 인력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