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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대표 허용준)는 신규 임원으로 길준일(吉埈一, 46세) 전략기획실 상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길준일 신임 전략기획실 상무는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에서 이학 석사학위를,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마크로젠, 대웅제약 등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보스톤창업투자, 산은캐피탈 등에서 벤처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최근까지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관련 이사직을 역임했다. 길준일 상무는 앞으로 GC의 투자전략 수립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GC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투자전략 강화를 위해 업계와 벤처투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길준일 상무는 앞으로 GC의 투자전략 수립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정부 K뉴딜 정책에 발맞춰 금년 8월에 시행한 데이터3법에 대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자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연구자가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석 환경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분석 시스템 기능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2.1배의 가상분석 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구축을 목표로 연구 신청자의 절차 효율성을 높이고, 가상화 분석 인프라 확장으로 연구자의 사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분석센터 예약 기능’의 효율을 높이고, ‘연구DB 추출 프로세스 기능’을 개선해 연구자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 본인인증’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연구자는 전국에 분포한 공단의 분석센터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짧아진 대기시간으로 원활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공단은 늘어나는 데이터 활용신청 수요로, 신청자의 연구 대기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인프라 확장을 고민해왔으며,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서 체계적인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공단DB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인프라 확장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최초로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됐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질환별로 선정한 5곳의 유효성평가 센터 중 전북대병원이 포함돼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로 역할을 맡게 됐다. 전북대병원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안정성평가연구소(정읍)가 참여하는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는 2020년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 신규과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과 폐질환 동반기저질환의 치료제 및 신약물질 효능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선정에 있어 주관기관인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유효성평가센터는 3년여 기간 동안 40여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지자체연구소와 기업으로부터 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해오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전북대병원과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의지 또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남천 병원장은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 선정을 통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들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폐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몽골 제 2병원 내 건립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몽골 정부의 센터 활용 및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 사업을 공모했고, 서면 심사 및 기술 평가 등을 거쳐 강북삼성병원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2021년 6월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KOFIH)의 지원 하에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과 지속 가능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목표로 몽골 국립진단 치료센터 운영 관리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향후 5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병원 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의료 정보시스템 구축과 원격의료 서비스 계획 수립 ▲센터 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 ▲몽골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정부와 협력하여 몽
의학 관련 188개 학술단체를 총괄하는 대한의학회도 팔을 걷어붙이고 의과대학 신설과 의사 증원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의료정책’을 중단하라고 나섰다. 대한의학회는 20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적정 의료인력 수요는 단순히 숫자의 비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료전달체계, 수가체계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결정되어야 하며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의사 증원 계획은 사회적 합의 없이 즉흥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며 근거 없이 추진되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학 교육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과정뿐 아니라 수련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평생교육으로 완성되며 양질의 교육을 하기 위한 기반제도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준비되지 않는 제도의 졸속 시행은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며 부실 교육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한약 첩약급여화에 대해선 “작금의 정책결정이 근거중심이 아니라 정치적인 결정에 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비대면 진료도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하기 보다는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진행되고 있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이 ‘2019년 의료기기 실적보고(생산․수출․수입)’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산업통계와 지난해 협회 주요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발간했다. 연감의 주요 내용인 ‘2019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에는 2019년 생산·수출·수입 실적보고 현황을 토대로 국내 시장을 분석, 도표 및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기 쉽도록 작성했다. ‘산업총괄현황’은 최근 5개년 △생산, 수출, 수입별 △품목 및 등급별 △지역별 △국가별 △업체별 실적현황을 수록했다. 또한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현황’, ‘품목별 업체현황’, ‘의료기기 업체 현황(소재지, 연락처, 주요품목)’, ‘의료기기 허가 절차별 가이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2019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분석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7조 8,0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연평균 10.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용 임플란트(1조 3,621억원)는 3년 연속 생산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령화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성형용 필러 등
코로나19 일일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발생했고, 격리환자는 2200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670(해외유입 26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 4120명(84.7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6명, 전남 6명, 경북 6명, 광주 5명, 전북 5명, 대구 4명, 경남 4명, 세종 3명, 충북 3명, 울산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환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 175만 4123명 중 169만 940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804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21일 ‘의협 대표에게 ‘훈계’ 한 정부, 과연 협상 의지 있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협상 의지도 없이 무성의로 의-정 협의체에 나서 이를 결렬시킨 정부를 맹비난하는 한편, 차후 총파업으로 발생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뒤늦게 정부가 ‘훈계’ 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해명을 내놓고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 정원 확대 등을 연기할 것처럼 하고 있지만 정책을 전면 폐기하는 모습은 아니었다”라고 지적하고 “복지부가 정부 방침의 공식적인 철회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한, 이미 예고된 제2차 총파업 등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협의체에 의사 대표로 나선 대표자들에게 ‘참을 인(忍)자’ 운운한 정부의 태도에 유감을 금할 수 없으며, 또 총파업을 예고한 의협 대표들에게 ‘이러다 환자 죽으면 다 의사협회 책임’이라는 식의 강압적인 발언을 할 것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계를 옥죄는 4대 악법 저지에 최선봉에서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의협 대표에게 ‘훈계’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10월로 연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대해 19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실내50인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 집합금지)’ 전환과 관련해 긴급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박람회를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그대로다.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관기관 세미나, 정책토론회, 컨퍼런스 등도 동시에 연기된다. 대한병원협회 정영진 부회장 겸 사업위원장은 “엄중한 현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참가업체 및 관계자 등에게 양해를 구하고,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등록 완료한 참관객은 추후 별도의 추가 등록 없이 변경된 일자에 무료 관람 가능하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건강약품(대표 강윤식)과 장정결제 ‘이지프렙’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와 강윤식 건강약품 대표를 포함해 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제품 유통 및 판매를, 건강약품은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 개량신약이다. 이틀에 걸쳐 복용해야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검사 당일 복용만으로도 장정결이 가능하고, 레몬맛을 첨가하는 등 맛까지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이지프렙’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복부팽만, 복통, 메스꺼움 등 부작용의 발생이 대조약 대비 적었으며,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용종 발견률은 대조약 대비 8% 가량 높게 나타났다. 용종 발견은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목표 중 하나이다. GC녹십자웰빙이 기존 태반주사제, 병의원 유통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영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도민 호소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가 ‘쓰나미급 대충격’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국면에 처한 2차 대유행에 병원들도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원내 분위기를 살폈더니 하나같이 현재까지 큰 위기는 없으나 내부적으로 방역에 더 신경 쓰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명지병원은 기존에 잘 시행해오던 방역 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시행하면서 내부적으로 비상체제를 선포, 핵심 생활지침을 마련해 전 직원에게 배포·교육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주 1회씩 시행하던 중환자실 보호자 면회를 포함해 일반 병실의 보호자 면회를 전면 중단했다”며 “또 직원의 동거인 중 자가격리자가 있을 경우 해당 직원은 능동가밋에서 한 단계 강화된 ‘5일간 근무 배제 및 휴가’ 체제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이니 만큼 내부적으로 방역에 더욱 신경쓰고, 안전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현재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평균적 임상단계 성공확률과 소요기간을 적용하면 2030년까지 32개의 국내개발신약이 더 나와 누적 62개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소요되는 투자 예상 금액은 20조원으로 기업 R&D 투자 유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영업형태에 따른 별도의 도매상 허가기준을 마련하고, 특히 불법 리베이트 온상이 되고 있는 CSO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의약품 기술혁신 및 유통거래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의약품 공급 및 구매체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국내개발신약 공급 현황과 정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개발신약 공급의 양적질적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혁신형제약기업지원 강화와 신약개발 R&D 지원의 확대,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지원과 개발 및 사업화 인력 양성 지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국내개발신약의 공급 및 시장에서의 역할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2017년 기준 국내개발 신약의 비중을 보면 매출액은 1830억원으로 의
유비스트에서 국내 C형 간염 DDA 원외처방시장 2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애브비의 마비렛을 선두로 길리어드 '하보니', 엠에스디 '제파티어', 길리어드 '소발디', '비엠에스 '다클린자', 비엠에스 '순베프라'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하반기에 비해 원외처방액이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 속 '마비렛' 1위 애브비의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 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208억원에서 상반기 처방액 164억원으로 줄어 21% 감소했으나 73.7%의 점유율을 자랑하며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길리어드에서는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소포수부비르)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소발디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1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억원으로, 56.5% 하락했다. 하보니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60억원에서 올 상반기 46억원으로 22.9% 감소했다. 길리어의 총 DDA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73억원에서 올 상반기 51억원으로 28.3% 하락했다. 엠에스디의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 그라조프레비르)는 작년 하반기 19억원에서 올 상반기 5억원으
의대 정원 확대 및 지역의사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의사들은 총파업, 의과대학 학생들은 의사국가고시 지원 철회를 강수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20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갈등을 잠시 멈춤 것을 촉구했다. 이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는 입장문에서 쏙 빠졌다. 병협이 빠진 병원계 단체들은 “정부가 발표한 의료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요구가 정당한 지 여부를 논외로 하고, 지금 당장은 서로 한발 양보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국시를 불참하면 당장 배출하여야 하는 3000명의 신규 의사가 부족해지고, 전공의들이 휴업과 파업을 지속하면 진료공백으로 인한 환자생명의 위협은 물론 수련기간 부족으로 내년도 적정 필요 전문의를 배출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의료공동체의 붕괴와 의료안전망의 해체를 의미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부, 의협, 의대생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우선,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확대 등 쟁점이 있는 정책의 진행을 중단하고 위기극복 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발표해달라”며 “의대
*2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23일, *(02)3410-3151
*20일, *빈소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8월22일, *(062)611-0033
세종과 인근 지역민들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에 따라 중증 질환 및 응급진료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일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 내원한 응급환자가 1,845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응급환자를 포함한 전체 외래환자는 1만 5253명, 1일 평균 693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개원 이후 1개월간 주말과 휴일은 총 9일로 모두 682명의 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았다.개원 한 달간 입원 환자는 604명, 퇴원 환자는 495명으로 각각 1일 평균 20명, 16명이 입·퇴원했다. 진료과별 현황은 내과(심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감염내과)의 경우 4,525명으로 이 가운데 초진 환자는 3,098명으로 68.5%에 달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의 특화 진료인 소아청소년과는 975명, 신경과는 1,014명, 정형외과는 925명이 외래 진료를 받았다.지역민들의 중증 질환 및 응급진료 혜택은 개원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7월 16일 오후 생후 7일된 신생아가 심한 황달 증세를 보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 뒤 상태가 호전됐으며 이튿날
*의료보장심의관 김현준(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복지행정지원관 이민원(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장애인정책국장 정충현(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나성웅(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전국의대 동맹휴학의 신호탄이 울렸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회장 조승현은 19일 휴학계를 제출하며 “비상식적인 정치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집단 휴학의 방식으로 이뤄져야만 하는 현 상황에 참혹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는 학생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을 시작으로 오늘부로 각 의과대학 내에서 전체 학생의 휴학계 수합을 시작한다. 25일 화요일에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휴학계를 일괄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협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까지 집계한 전국 40개 대학 동맹 휴학 설문에서 전체 회원 대비 찬성 비율 75.1%, 응답자 대비 찬성 비율 91.3%로, 18일 전국 의대생의 동맹 휴학 시행이 의결됐다. 의대협은 지금까지 릴레이 1인 시위, 수업 및 실습 거부, 선한 바람 캠페인, 의사 국가시험 응시 거부 등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에 필요한 교육 자원 부족, 공공의료 개선의 근본적 해결책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차례 정책 강행 시정 및 전면 재논의를 요구해 왔다. 조 회장은 “협회의 목소리에도 변하지 않는 정부의 강경한 태도에 학생이 할 수
서울시의사회가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관련, 현 상황과 꼭 맞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관심과 함께 매우 시의적절(時宜適切)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22일(토) 오후 4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Seoul Medical Symposium’의 주제를 ‘서울특별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대책’으로 정하고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전병율 교수(차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보건산업대학원장), 나백주 초빙교수(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前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 조동희 과장(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외과·기획조정실장), 박은철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서울시 25개구 보건소장 대표), 홍석경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박홍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폭증으로 사회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연자들이 방역 현장과 학회, 상급종합병원에서 연구하고 경험한 다양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