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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3일(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포괄수가제(DRG) 세계적 경험과 우리의 갈길’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개원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는 7월부터 7개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자리에서는 제도 도입에 따른 의료비용 및 질지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국가의료비용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최적화하는 합리적인 지불방법에 대해 모색하고 토론이 이루어진다.그동안 DRG 지불제도 도입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하여 정부와 의료공급자, 소비자 사이에 수차례의 의견교환과 검토절차가 있었으나 여전히 만족스러운 최종합의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7월부터 7개 질환의 DRG 지불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포괄수가제를 시행한 외국의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고자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의 모체 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관계자 3명, 일본 교토대학교 교수 1명 등 관련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심포지엄을 개최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
가정의학회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선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 회장 손경식)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정의학회와 복지부는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콜센터 인력의 안부전화서비스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서비스 및 후원연계를 통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또 독거노인사랑잇기의 공식참여단체로서 다양한 지원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 지원해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 사업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가정의학회는 현재 8천여명의 회원의 구성돼, 전국의 138개 수련병원에서 1200여명의 전공의와 450명의 의학교육자들이 모인 학술단체이다. 가정의학회는 그 동안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일차의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전부터 독거노인주치의 사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앞서 가정의학회는 지난 3월 6일, ‘대한가정의학회 사회봉사단’을 창립했으며, 북한의료봉사로 잘 알려진 연세대 가정의학과 인요한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질병
최근 있었던 타이레놀 시럽 리콜사태를 계기로 국내 GMP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남윤인순 민주당 국회의원의 주최로 8일 국회의원 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타이레놀 시럽 리콜 사태로 본 GMP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 박용덕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 유경숙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정책위원, 최광진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교수, 김재환 한국제약협회 GMP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연자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내 GMP운영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건당국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 한국얀센이 해당제품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고도 자체조사를 한다는 명분으로 한 달이나 제품을 회수하지 않았다며 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조와 품질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운영 시스템을 규정한 제도다.앞서 식약처는 한국얀센에서 생산하는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 500ml와 100ml의 제조과정에서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함
일괄 약가인하 영향이 2분기 들어 점차 약화되면서 올해 상위 5대 제약사의 실적이 전년 대비 모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크게 악화됐지만 올해는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최대 3~4%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8일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지주사로 전환한 동아제약을 제외하고 상위 5개제약사의 올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8974억원으로 업계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은 영업이익면에서도 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6%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녹십자의 매출은 5.5% 가량 증가한 8566억원이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5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80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1분기에서는 부진했던 대웅제약이 2분기부터 약가인하 영향 회복세에 접어들며 6971억원의 매출을 올려 상승세에 있는 한미약품을 따돌리고 업계 3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눈에 띄는 부문은 실적보다 영업이익률 향상이다. 지난해 5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최저 4%대~최대 11%대로 책정됐던 것에 비해 올해는 이보다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것
보건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금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에서 이병관 미래정책기획팀 연구원은 ‘보건산업 진흥을 위한 기금 조성 방안’을 통해 보건산업 육성을 위해 장기 투자가 필요하고 이는 민간 주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다양한 보건산업 환경변화 및 미래수요에 대응해 보건산업육성 정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과 병행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재원조성 방안의 하나로 리베이트 등 불공정 거래 행정처분 과징금을 제안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 연구원은 국내 산업진흥 관련 기금재원을 보면 14개가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정부 의존적이기 보다 수익자부담의 원칙에 의해 민간부문의 참여가 높으며, 최근 6년간 정부예산 출연현황에서도 정부출연이 부정기적이고 수산발전기금, 언론진흥기금, 영화발전기금,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을 제외하면 출연한 사례도 없다고 밝혔다.또 (가칭)보건산업진흥기금 재원 조성 규모는 연간 최소 3천억원 등 향후 5년간 1.5조원 규모로 조성해 운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조성재원으로는 리베이트 등 불공정 거래 행정처분
고형암을 위한 치료법을 연구•개발하는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인 Novocure는 교모세포종(GBM – Glioblastoma multiforme) 뇌종양 진단을 받은 한국인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한 EF-14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7일 밝혔다. 약 700명의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교모세포종(GBM)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의 현행 표준 치료법에 NovoTTF™ 치료법을 병행시 나타나는 효능과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NovoTTF™ 치료에는 환자가 하루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비침윤성 휴대용 의료장비가 이용된다. NovoTTF-100A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의료장비는 생체 내외부 연구에서 세포가 분열하고 복제하는 과정인 유사분열을 억제하여 종양 성장을 늦추고 퇴화시킨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 장치는 낮은 강도를 형성해서 전기로 충전된 세포 구성요소에 물리적 힘을 가하는 전기를 종양 내에서 바꾸어 종양의 세포분열 과정을 억제하고, 세포가 분열하기 전에 암세포를 죽여 유사분열을 억제한다. Novocure의 최고 과학 책임자(Chief Science Officer) 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후원하는 '제3회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캠페인이 7일 서울지역 행사를 끝으로 총 4회 행사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서울지역 행사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양주 다산 정약용 생가 및 박물관 인근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 동국제약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은 수목원 산책을 시작으로, 딸기 따기와 잼 만들기, 정약용 생가와 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행사에 동참한 동국제약 담당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마음의 상처없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봄에는 소풍을 후원하고, 연말에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마데카솔이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야구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관중석 곳곳에서 야구에 열광하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됐다. 이에 야구장 환경이 여성들의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라마르피부과의 도움으로 알아봤다.피부를 위협하는 야구경기 관람환경은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가 될 수 있다. 경기 내내 내리쬐는 자외선과 흩날리는 먼지, 이에 응원열기와 더불어 양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여성들의 피부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홍선영 라마르피부과 일산점원장은 “야구경기 중 내리쬐는 강렬한 자외선과 피부를 자극하는 경기장 내 흙먼지 및 오염물질, 그리고 점점 높아지는 경기장 내 기온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피부에 피로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이와 같은 환경에 시달린 피부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기미․주근깨․잡티 등 색소질환을 비롯해 모공확장․피부처짐․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경기관람 후에는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야구경기 관람 시에는 캡이 있는 모자를 써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또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단위로 꼼꼼히 덧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비만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건협은 매월 8일 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 번화가 및 터미널 등에서 ‘나의 허리둘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지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에서 31.1%가 비만(BMI 25이상)으로, 23.9%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85cm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2010년도 비만 유병률 30.6%, 복부비만 유병률 22.3%에 비해 증가된 수치이다.이에 건협은 국민에게 복부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개선을 유도하고자 숫자 ‘8’이 날씬한 허리를 연상케 하는데 착안, 상징성을 두어 매월 8일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나의 허리둘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 캠페인에서는 복부비만을 판정하는 허리둘레 측정을 비롯한 체성분 검사, 건강생활실천상담 등을 진행하며, 건강수치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ALT'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비교할 수 있는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도 배부한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요즘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도한
국내시장에서 한계를 느낀 제약업체들이 수출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진출의 통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국내 제약업계가 중국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오리지널의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제네릭이나 OTC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은 기술 라이센싱 계약이나 중국내 제약사와의 제품 수출계약 등을 통해 물꼬를 트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경한미와 같은 법인설립이나 공장 준공, 현지 임상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 및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중국의 의약품 지출액은 667억달러이며, 2016년까지 161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6년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은 13%내외 수준이기 때문에 제네릭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현재 제약업계에서 중국진출에 가장 성공한 업체로 꼽히는 곳은 한미약품이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어린이용 제품인 정장제 ‘마미아이’와 감기약 ‘이탄징’을 주력제품으로 성인용정장제 ‘매창안’ 등 총 20여 품목을 현지 시판하고 있다. 북경한미의 2012년 매출은 1367억원으로
최근 체코의 한 디자인 회사에서는 공중부양 마우스를 개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아직 시험 중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우스를 주목한 이유는 단순히 특이한 디자인 때문이 아니었다. 장시간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시간 마우스 사용을 하는 직장인들은 자주 손목에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어깨까지 통증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초기에는 손이 약간 저리거나 뻐근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각해질 경우 손에 물건을 잡는 것도 힘들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마우스 사용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발생할 확률 높아우리 손목 앞쪽 피부 조직 밑에는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 곳을 통해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돼 생기는 질환이다. 질환명이 생소해 희귀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교육부가 서남대 의과대학 폐지를 결정했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서남수)는 서남대에 대해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함께 임시이사를 선임하고, 의과대학은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남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감사결과 330억원 상당의 교비횡령, 의대 임상실습 부실, 부당한 이사회 운영 등 13건이 지적돼 지난 3월 18일까지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이행명령을 받았다.그러나 서남대는 이 지적사항들을 모두 이행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조치로 폐지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다만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의대 임상실습 교육과정 관리 및 운영 부당 등 2건에 대해서는 지난 3월 18일 서울행정법원에 감사처분통보 취소 소송 및 감사처분 집행정지 소송을 제기해, 지난 4월 5일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이에 따라 서남의대 폐지절차는 앞으로 있을 1심 판결 후에 조치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5일간의 감사처분 이행 시정 요구와 함께 임원취임승인 취소를 계고(일정한 기간 안에 행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집행을 문서로 통보하는 일)하고 청문을 거쳐 전․현직 이사 9인 및 감사 3인의 취임승인을 취소하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시이사 8인을 선임
환자가 직접 만든 노래를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부르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합창으로 투병의 의지를 다지는 힐링콘서트가 마련된다. 또 음악치료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을 찾아 병실에서 연주회를 여는 ‘Bedside Concert’도 펼쳐진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예술치유 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영화배우 오정해씨를 비롯하여 전문 예술인들과 명지병원 의료진,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예술치유 페스티벌은 미술전시회 및 시화전, 콘서트, 찾아가는 병동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전시회 - ‘마음의 소리를 보다’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마음의 소리를 보다’는 소아병동과 정신건강의학과 별마루 낮병동 환우, 암 환우 등이 그동안 예술치유를 통해 만들어낸 미술작품과 시, 노랫말 작품 등 200여점이 소개되며, 다양한 그림도구를 통해 표현한 마음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체험마당-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로비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체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외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오후 12시 30분부터는 복음성가단이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힐링 합창을 선사한다. 이 카네이션은 전 직원이 손수 정성스레 준비한 것으로 병원장을 비롯 보직교수와 간부들이 환자들을 일일이 찾아 정성껏 달아 드리고 어버이날 축하와 쾌유를 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상욱 병원장이 18일 10시 30분 거제 연초지역을 방문하여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게 되며, 30일에는 환우들의 노래자랑을 곁들인 ‘KRX 초청음악회’가 오후 5시부터 병원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21일과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노인들을 위한 음악교실과 함께 ‘알레르기(최길순 교수)’,‘목소리 좋아지는 법(김성원 교수)’ 등의 무료강좌가 롯데광복점 문화 홀에서 열리게 된다. 이상욱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부모님에 대한 은혜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환자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소외 받는 저소득
연세대 의대 이광훈 교수(피부과학)가 최근(3월 23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피부연구학회 제 23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직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것과 관련, 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에서 임명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조직 개편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내에서 유일한 진료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 됐지만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임기가 지난 3월 만료되고, 후임 의학원장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보건노조는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이며 지속적인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관의 새로운 출발이 지연돼 사업수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조직 개편 지연 등으로 후임 의학원장 선출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하지만,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된 지금도 의학원장 선출 일정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 보건노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독립출범에 걸맞는 지원과 연구기능과 진료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의 조속한 선출을 촉구했다.또 한국원자력의학원 노사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난 50년간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병원 건설비를 자체부담하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3일 오후 본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어린이 공연을 개최 했다.인천중앙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중앙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핸드벨 연주와 마임쇼 전문가인 최은비 씨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중앙도서관과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이같은 시간을 마련했다.어린이들은 가정의 달인 5월, 공연을 보며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루해 질 수 있는 병원 생활에 새로운 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가슴 속에 탁구공 크기만 한 종양을 가진 5 살배기 어린이가 로봇수술로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종양을 제거했다.가슴 속 종양 제거 수술은 신경다발과 뇌와 팔로 가는 주요 혈관이 밀집해 있어 수술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용희 교수팀은 최근 5살 어린이 최지유 군(사진 왼쪽)의 왼쪽 폐첨부(肺尖-폐의 꼭대기)에 위치한 4cm 크기의 종양을 가슴을 열지 않는 최소 침습 수술인 로봇 수술로 완벽하게 제거했다.특히 김 교수팀은 국내 흉부외과 분야에서는 가장 어린 환자에게 로봇수술로 종양을 제거했으며 최 군은 통증도 심하지 않고 회복속도도 빨라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고 수술 부위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 로봇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게 되면 가슴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지만 소아에서는 몸집이 작아 로봇팔을 움직이기 어려운 한계가 있으며 특히 최 군과 같이 폐첨부에 위치한 신경종은 종양에 인접해 있는 주요 신경이나 혈관이 많아 고도의 로봇수술 기법이 요구된다.김용희 교수팀은 그 간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17kg 어린이의 가슴에 4개의 작은 구멍을 낸 후 로봇팔을 넣어 신경이나 혈
아시아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국내 의료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성의 악성종양인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히는 임상성과를 거둔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부인암센터장 박종섭 교수팀은 국내․외 공동 협력 연구의 주관책임자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필리핀 자궁경부암 여성환자 1012명의 역학조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유전형은 HPV16, HPV18 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국제부인암잡지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HPV 유전형은 HPV16, HPV18, HPV52, HPV45 순서로 나타났다. 고등급 자궁경부 상피내종양환자에서 많은 HPV 유전형은 HPV16, HPV52, HPV58 순서였다.한국 여성은 자궁경부암에서는 HPV16과 HPV18의 분포가 61.3%와 12.9%로서 세계적인 분포와 거의 유사했다. WHO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여성의 자궁경부암에서는 HPV16과 HPV18의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소화기외과 최민규 교수가 참여해 위암의 조기진단과 내시경 치료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위점막에서 발생하여 점차 간, 폐, 뇌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연령별로는 30대까지는 위암이 드물지만 40대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우리나라 사람이 일생 동안 위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100명 중 7~8명, 여자는 100명 중 3~4명 정도이다. 즉 누구나 위암에 걸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위암은 상당히 진행되도록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기위암 환자의 90% 이상은 증상이 없다. 위암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하여 무증상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위암의 진단은 주로 내시경 검사를 이용한다. 내시경을 통하여 위암이 있는지를 일차적으로 평가하고 조직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아주 드물게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확인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