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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 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 노조원들이 청와대까지 진출했다.보건노조 노조원들은 16일 12시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3시에는 청와대 근처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펼치며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보건노조는 이날 저녁 7시에는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UL·OS)’가 총 1000명에게 ‘오빠피부 힐링박스’ 세트를 증정하는 힐링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오빠피부를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2013년 신제품 출시를 맞이해 ‘힐링’ 컨셉을 더했다. 이번 힐링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오는 5월 5일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되며, 우르·오스 공식 홈페이지(www.ulos.co.kr)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피부 힐링, 휴가철 힐링, 두피 힐링 등 4가지 힐링 박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가족이나 친구, 애인, 직장 동료 등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의 정보와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오빠피부 힐링박스와 직접 작성한 감사카드가 전달되며, 당첨인원 중 60명에게는 스페셜 케익과 함께 직접 방문 전달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이벤트 기간 내 매주 수요일 우르·오스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이와 더불어 우르·오스 TV광고 및 신제품 소개 영상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신청자에게 2013년 신제품 플러스 선블럭 및 스칼프 샴푸를 선물 받을 수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에 대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실적 회복에 힘입어 상향 조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발표된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양 기관 모두 A0로 상향조정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기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팔팔 등 신제품 성공에 따른 매출성장 ▲매출액 대비 15%대의 과감한 R&D 투자 ▲아모잘탄·에소메졸 등 글로벌 진출 가시화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최근 3년간 22.4%) 등을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유로 꼽았다. 또, 한미약품은 KB금융그룹이 선정하는 ‘KB Hidden Star 500’에도 선정돼 지난 15일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KB Hidden Star 500’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우량기업을 발굴해 선정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미약품 김찬섭 전무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신속한 신제품 개발 능력과 경쟁력 있는 영업력,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등 한미약품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 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진주의료원 직원 65명이 명예퇴직 및 조기퇴직을 신청하며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섰다.이는 의료원 전체 직원 193명의 33.67%에 해당하며 65명 가운데 명예퇴직자 신청자는 28명, 조기퇴직 신청자는 37명이다. 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는 이들의 희생과 양보로 진주의료원은 인건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고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원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경상남도에 촉구했다.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을 강행 통과시키기 위한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3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직원의 1/3에 이르는 65명이 명예퇴직·조기퇴직이라는 ‘자발적 구조조정’을 선택함으로써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국면이 조성됐다고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진주의료원 규정에 따르면 명예퇴직 신청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고, 조기퇴직 신청 대상자는 1년 이상 20년 미만 근무자이며 이번에 명예퇴직·조기퇴직을 신청한 65명의 인건비 총액은 20억 7354만원에 이른다. 보건노조는 이번 결정으로 ▲명예퇴직·조기퇴직자 65명 ▲2012년 10월 경영개선 합의에 따라 2013년 2월말 명예퇴직자 13명 ▲2013년 중도 사직자 4명 등 총 82명이 퇴직·
한국소비자원에 의료분쟁 조정을 신청한 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의료분쟁 조정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의료분쟁 전담조직을 설치, 소송 전 의료분쟁 조정 기능을 강화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그 결과 2013년 1분기에 신청된 의료분쟁 조정 사건은 233건으로 전년 동기(73건)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조정성립률 또한 68.2%로 전년 45.5%에 비해 22.7% 상승하는 등 조기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 1분기에 처리된 의료분쟁 조정 155건을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책임이 인정돼 배상이 결정된 분쟁이 90건(58.1%)이었고 이 중 75건(83.3%)이 의사의 ‘주의의무 위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상금액 총액은 11억4천만원으로 전년 1분기 3억원보다 8억4천만원이 증가했고, 평균 배상액은 1천2백만원, 최고 배상액은 3억3천만원에 이른다특히 최고 배상액 사례는 3억3천여만원으로 기록됐다. 지난 2009년 3월 폐암3기인 40대 남자는 폐 수술 중 신경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발생하여 3년 이상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의료
대한피부과학회(회장 김홍직, 이사장 계영철) 제65차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7일(수)과 18일(목)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회장인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피부과 서기석 교수의 대표적인 피부림프종의 하나인 균상식육종에 대해 “균상식육종과 유사 피부양성질환” 이라는 주제의 대회장 강연을 필두로 3명의 저명한 해외연자의 특별강연과 피부과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육강연 및 증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작년에 국내에 선을 보인 대상포진 예방백신과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건선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으며, 최근 이슈로 떠오른 레이저관련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의 역할을 강조하는 “레이저안전”에 관한 강연도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대한피부과학회 학술대회는 총 600여명의 피부과 학회 회원들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일반연제 587예의 포스터 발표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34예의 영어 포스터 발표가 있으며 특히 영어포스터의 경우 진행 및 발표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서기석 춘계학술대회 대회장은 “피부과는 많은 훌륭한 연구업적을 이루었으며, 이번 학술대회도 지금까지 연구한 바를 토론하고 지식과 정보를
중앙대용산병원이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이전․통합한지 만 2년을 맞아 중앙대병원은 그 성과를 진단·평가했다.중앙대병원은 용산병원 이전으로 각 센터 중 최고의 센터인 COE(Center of Excellence)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갑상선센터’를 신축한 다정관에 오픈한 것을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했다.또 소화기센터, 척추센터, 심장혈관센터를 특성화센터로 집중 육성해 발전시키는 한편, 각 진료과 의료진별 전문진료 분야를 보다 세분화해 진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중앙대병원의 차별화 전략으로 새롭게 오픈한 갑상선센터는 갑상선질환에 있어 최고의 권위자인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 영입을 비롯해 원스톱 협진을 위한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갑상선 전담 진료과 의료진을 함께 구축하고, 최신기종인 다빈치Si를 도입해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을 갖추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 특히, 갑상선 질환에 동반되는 갑상선안병증(안구돌출)을 해결해주는 안와감압술은 국내에서 중앙대병원 안과가 단연 독보적인 수술 실력과 명성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갑상선센터는 외래 환자 및 수술 건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는 것이다.이밖에 중앙대병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1000억원대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펀드의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6일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 운용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또 17일(수)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는 이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M&A와 기술, 해외설비와 판매망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부가 출자 및 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3월6일 관련 내용을 담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을 고시한 바 있다. 국내 제약기업의 기술제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목적의 최초 제약사 특화 펀드로써 ’13년에는 보건복지부의 200억원 출자를 토대로 총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정에 따라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복지부 출연금의 펀드 출자 및 위탁운용사의 선정 및 펀드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위탁운용사의 선정은 제약분야 투자 전문성과 운영성과 해외 바이오·제약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간호인력 간 상승체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간호인력 간 상승체계는 경력 간호조무사를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간협은 지난 15일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 방향’에 대한 공식입장을 16일 발표했다.이번 입장발표는 제80회 정기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구성된 ‘간호인력개편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옥수·양 수, 이하 비대위)가 전국 간호대학장, 간호사업자문위원 및 원로, 간호대생 대표, 시․도간호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날 개최된 대표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내용이다.간협은 ‘간호인력 개편방향’에 대해 향후 복지부와의 논의에 참여할 것을 전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먼저 대학 내 간호조무사 양성이 간호계에 미치는 영향이 “간호인력 개편방향”에 제시된 2년 과정(가칭 ‘1급 간호실무인력’)보다 더 심각한 만큼, 2년 과정 양성에 대한 재검토과정과 문제점 및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해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에서 교육과 경력, 시험을 통한 간호인력 간 상승체계에 대해서는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과장 장대일)는 오는 28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임상의를 위한 신경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강좌는 크게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두통, 요통, 손발저림, 인지장애와 같이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계 증상의 접근법 및 치료법과 함께 파킨슨병과 뇌경색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1부는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두통의 평가 및 치료의 실제 ▲인지장애의 평가 및 약물치료를 주제로, 2부는 ▲요통의 재활치료 ▲손발저림의 평가 및 치료의 실제 ▲뇌경색의 약물치료: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 선택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각 세션을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 등록은 오는 22일(월)까지 이메일(incipit1170@hanmail.net)과 팩스(02-958-8490)로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급여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강경책이 국회 발의돼 제약업계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로서는 ‘리베이트 근절’이라는 대명제에 동의하지만 실질적인 현실 상황과 맞지 않는 가혹한 수준의 처분이라는 이의가 제기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불거진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해 실상 의료계와 제약계에 필요한 대안은 마케팅에 대한 정확한 기준 성립이라는 주장이 높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 외 11명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을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금전, 물품,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이 제공된 의약품을 요양급여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안 제41조제3항)또 리베이트가 제공된 의약품을 요양급여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우려가 있을 때에는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신설됐다.(안 제99조제2항 신설)이 같은 개정안을 발의한 배경은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에도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 등에게 금전, 향응
암환자 보호자에서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암검진사업과 박보영 박사 등은 2011년 전국의 암환자 및 보호자 990쌍을 대상으로 불안, 우울 증상 및 자살 충동과 자살 시도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그 결과 암환자 보호자 중 82.2%는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었고, 38.1%는 불안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암환자 보호자 중 약 17.7%가 지난 1년간 자살 충동을 느끼고, 2.8%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과 자살 측정은 대표적인 정신건강 측정 도구인 한국형 HADS(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를 활용했으며, 특히 우울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의 경우 자살 충동 및 시도는 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에 대한 보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배 증가했고, 불안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의 경우자살 충동은 약 4배, 자살 시도는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불안 또는 우울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 중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삶의 질이 낮거나 간병으로 인해 실직을 경험한 경우 자살 충동 및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최근 ‘드럭스토어’를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해 줄 것을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에 요청했다.약사회는 현 정부가 경제적 우위를 남용한 대기업의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영역 침범을 방지하는 것을 경제민주화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선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CJ, GS, 농심 등 대기업 계열사가 운영하는 약국 없는 드럭스토어가 앞 다투어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약국, 화장품판매업소 등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매우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반하는 결과임을 강조했다.또 약국이 경우 평균 풀타임근로자수가 2.93명이며, 파트타임 근로자를 포함하더라도 3.47명에 불과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조치법’상 서비스산업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약사회는 동네약국의 경우 지속적인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2011년부터 신규 개설하는 약국보다 폐업 약국 숫자가 많아지고 있으며 전체 약국수도 2010년서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전국 약학대학이 35개 대학으로 늘어나면서 매년 약 1
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 이하 중병협)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불만을 표시했다. 대다수 중소병원들이 낮은 간호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상급병원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일 간병부담 해소와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발표한 바 있다. 중병협은 이번 시범사업에 대해 다양한 유형의 민간 중소병원이 참여하고, 간호사 인력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 및 고용불안의 해소, 사후관리에 대한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편리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즉, 중소병원 대부분이 간호등급 3등급 미만인 현실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대상병원 기준을 3등급 이상으로 한정하면 상위 10% 의료기관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중병협은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 공공의료기관은 제한을 두지 않아 객관적이고 발전적 평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므로 이번 사업이 민간 중소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또 이번 시범사업으로 대
신경외과 전문의들도 수술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취해야 하는 자세와 반복적 동작에 따라 증가되는 근육 활동 때문에 목, 어깨, 척추 부위 통증을 호소하거나 심하면 디스크 증세를 겪기도 한다.신경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수술에 임하는 외과계열 의사들에게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근골격계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선 수술확대경(루페, loupe)을 적극 활용하고 수술테이블(수술대)을 집도의의 배꼽과 흉골 사이 중간지점에 위치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구성욱 교수팀(박정윤·김경현·진동규)은 12명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에게 척추 시뮬레이터 가상 추간판절제술을 시행하는 조건을 만들어주고 광전자 모션으로 각 수술자들의 척추전체와 머리 움직임 각도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시뮬레이션 수술에 참가한 12명은 해당분야 전문의 4년차 이상으로 풍부한 수술경험을 지녔으며 각 수술자들의 머리에서 골반까지의 피부에 부착된 16개 마커의 움직임을 Vicon 3-D motion analysis 16-camera system으로 살폈다.구 교수팀은 먼저 자연스럽게 서 있을 때의 허리, 가슴, 골반부근 및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과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15일(월) 10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대학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의 공동활용 ▲산학협력 위탁·수탁 교육 ▲신규사업 발굴과 신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충남대병원 송시헌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송후림, 한림대성심병원 전덕인, 서울백병원 김원 교수 번역양극성장애(조울병)를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양극성 장애에 대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발간됐다.지난 3월 15일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송후림, 한림대성심병원 전덕인, 서울백병원 김원 교수는 미국에서 널리 호평받고 있는 David J. Miklowitz 박사의 ‘양극성 장애 극복 가이드-조울병 치유로 가는 길(원제-The Bipolar Disorder Survival Guide: What You and Your Family Need to Know, 2nd edition)’을 국내에 번역 출간했다.이 책은 1부 '양극성 장애의 경험과 진단', 2부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 지식’, 3부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실제적 전략’ 으로 구성돼있으며, 양극성 장애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모든 궁금증들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하고 있다.특히 이 책은 양극성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분 방식, 진단, 평가의 절차와 치료 방법들, 보호자의 역할 등에 대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어 양극성 장애 환자와 그 가족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 이하 사노피)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경주에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국내 발매 8주년 및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란투스 임상시험 참여 10주년을 맞아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노피가 진행한 지난 10년간의 국내 당뇨병 환자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으며, 성공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주치의-환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03년 이후, 사노피는 3,600여 명의 국내 연구자와 함께 총 7만8,300여 명의 국내 제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총 42건의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한국인에 적합한 당뇨병 치료 옵션을 밝혀내기 위해 그간 사노피에서 투입한 연구 비용은 230여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진행된 연구에서 9편의 논문이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학회의 초록에 실렸으며, 13편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등 주요 학회지에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노피 의학부 무르가 바디베일 전무는 “유병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당뇨병은 국내에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골다공증 치료성분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한개량신약 ‘리센플러스정’을 출시했다. 리센플러스정은 기존 성분보다 빠른 약효와 경쟁품 대비 낮은 위장관 부작용, 주1회 1정 복용으로 복용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윤자영 PM은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골절예방효과가 리센플러스정이 주목되는 이유”라며 “올해 매출 목표인 100억원 달성을 통해 리센플러스정을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리센플러스정의 주성분인 리세드로네이트는 7년간의 임상시험으로 골절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3세대 계열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6개월 이내에 척추 및 비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치료제의 반응율은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정상 수준이상 올려주면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어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복합된 리센플러스정을 복용하면 칼슘 흡수 증가와 근육강화를 통한 골다공증 치료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구용 혈당강하제인 ‘다이아벡스XR정 1,000mg(염산메트포르민성분)’을 출시했다. 기존 메트포르민은 당뇨병약제 1차 선택약제로 효과와 내약성은 우수하나 일부 환자에게서 일시적인 위장관계 부작용이 있었고 1일 2~3회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다이아벡스XR정 1000mg은 ‘겔막 확산시스템’ 기술로 특허받은 제형으로 약물을 서서히 방출시켜 하루 한번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켰다. 또 속쓰림과 설사 등 위장관계의 부작용도 최소화하는 등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는 제제다. 이와 함께 다른 계열 항당뇨병 약제와의 병용에도 도움을 주면서 치료율을 높여 환자의 만족도 증대가 예상된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다이아벡스XR정 1000mg은 혈당 감소와 심혈관계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은 기존 다이아벡스 250mg, 500mg, 1000mg와 다이아벡스XR 500mg에 이은 다이아벡스XR정 1,000mg 출시로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의 완벽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대웅제약 박민철PM은 “이번 다이아벡스 XR정 1,000MG 출시로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