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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3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동국대학교가 선정돼 오는 9월부터 학위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多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인허가 전문가, 경제성평가 전문가, 기술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의료기기산업학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주관 하에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의지 등에 대한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평가 및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동국대학교가 선정됐다.타 지원 대학교에 비해 동국대학교는 교과과정 설계 등에 있어 주된 인력 수요처인 기업의 요구가 잘 반영됐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사업 협약체결 및 학과 개설, 신입생 모집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에는 운영비·장학금 등으로 금년에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이후 연차평가 등을 통해 지원수준을 결정해 ’16년까지 매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과 함께 우리나라 남녀의 결혼, 임신, 출산 및 양육 등에 대한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한 2012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와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효과적인 출산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8,000가구의 남녀 13,38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결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09년에 비해 미혼남성(69.8%→67.5%)과 미혼여성(63.2%→56.7%) 모두 감소했다.결혼 기피 및 지연의 이유로 남성의 87.8%가 고용 불안정, 여성의 86.3%가 결혼비용 부족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실제로 남성의 40.4%,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낮은 소득, 불안한 직장, 과도한 주거·결혼 비용 등이 결혼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10~’12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 남성은 평균 결혼비용이 7545만6천원, 여성은 5226만6천원을 지출했다. 결혼비용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남성의 81.8%가 신혼주택 비용을, 여성의 44.8%가 신혼살림을 들었다.또 ‘09년에 비해 자녀가 취업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오는 4월19일 오후 6시반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의약품 리베이트,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를 주제로 제36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는 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주요국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현황과 시사점”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의료윤리학회 유상호 이사, 한국제약협회 갈원일 전무,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 법무법인 세종 염동신 변호사, 조선일보 김동섭 기자,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보건복지부 황의수 약무정책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게 된다.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2010년 11월 28일자로 도입·시행되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제는 원인과 배경 수준의 논의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의료계가 나서서 고민할 때가 됐다는 판단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의료정책연구소는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한 세계 각국의 사례와 우리의 현실을 비교 조명하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불법 리베이트의 범위와 합법 리베이트의 범위에 대한 명확한 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쌍둥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왕국에 똑같게 만드는 프로젝트(Medical System Twinning Project)’가 진행된다.Twinning은 사우디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의 경영, 의료시스템ㆍ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한국 의료기관과 사우디 병원을 매칭, 사우디 내로 한국 의료기관의 의료기술, 의료시스템, 문화 등을 그대로 전수하는 협력사업이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 간에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수교(‘62년) 이래 사우디 보건부 장관의 방한은 최초로 사우디 장관·차관·실장 및 국장급 5명 등 8명이 방한했다.사우디아라비아왕국(이하 ‘사우디’) 보건부장관(Dr. Abdullah Al Rabeeah)은 지난 7일부터 대한민국을 방문 중으로 8일에는 한국의 보건복지부장관을 예방해 사우디 보건부의 보건의료발전 10개년 계획(10 -year Strategy Plan) 소개 및 한국파트너와의 협력의지를 표명했다.한국 측에서는 한국보건의료체계를 브리핑하고, 한-사우디 간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시범프로젝트(나즈란 및 제다 심장병원 업그레이드, 4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의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본인부담 정액제를 정률제로 전환하는 등 건강보험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토론회에서 노인본인부담 정액제를 정률제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절감되는 보험재정을 정률제의 시행에 따라 부담이 커지게 될 저소득노인의 본인부담을 경감하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 건강보험료율은 지난 2003년 3.94%에서 2013년 5.89%로 증가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쓰는 의료비는 전체 건강보험료의 34%로 3분의 1을 노인들이 쓰고 있는 것이다.정 교수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전체 노인의료비는 지난 2011년 15.4조원에서 오는 2020년 경에는 42.1조로 증가하게 된다. 1인당 노인진료비는 297만원에서 2020년 569만원으로 증가하게 된다.그는 건강보험료율은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했지만 선진 각국에 비해 낮으므로 인상의 여지가 있지만, 이는 반드시 보장성 강화로 연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2년 31.3%에서 2012년 14.7%로 급격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글로벌 바이오신약으로 개발 중인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을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스펙트럼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LAPS-GCSF(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미국 내 임상2상을 위한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LAPS-GCSF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발현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 'LAPSCOVERY'를 적용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투약 주기를 1일 1회에서 3주 1회로 연장한 바이오신약이다.이번 미국 2상은 LAPS-GCSF의 약효 유효성을 대조군과 비교하는 시험이며, 3월부터 약 150명의 유방암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미 미국과 한국에서 2건의 1상 임상을 통해 LAPS-GCSF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한미약품R&D본부 손지웅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바이오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스펙트럼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LAPS-GCSF의 제품화 시기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스펙트럼사와 LAPS-GCSF에 대한 공동개발 및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신약개발 비 임상·임상시험 지원 부문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전임상부터 정부과제로 선정됐던 슈펙트는 임상연구를 통해 제품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아 제품화 단계까지 도달함으로써, 연구 목표를 성실히 완수했고 그 장래성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또한, 18호 국산신약으로 임상 3상 조건부 시판허가를 받아 현재 처방중인 표적항암제 '글리벡' 내성환자에게 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치료제를 제공하고, 3상 임상시험의 성공적 완료 기대감과 1차 치료제로 환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게 하는 정량적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우수 과제 선정의 최우선 기준은 향후 개발성과 및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기대가 크고 제네릭 치료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최우수로 평가했다. 이번 과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한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과제이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를 했고 일양약품의 조대진 수석연구원이 주관 연구 책임자로 과제를 수행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이 되면 향후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인한 공공의료 공백을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확대해 충당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경남도는 최근 ▲진주의료원 폐업 불가피 합니다 ▲경남도 공공의료 살리기 신호탄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업추진상황 ▲진주의료원 폐업관련 Q & A ▲경상남도, 주요언론 보도 등이 담긴 ‘진주의료원 폐업관련자료’를 작성했다.자료에서 ‘서부권역 공공의료 기능강화’에 대한 내용이 눈길을 끄는데 서부권역(8개 시·군: 진주시, 의령·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공공의료 기능강화를 위해 68억15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특히 지원 세부계획에 보건소 시설개선, 의료장비 확충을 위해 18억4600만원을 편성했는데 보건소에 시설·장비를 확충해 공공의료의 진료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의료계는 정부의 보건소 기능 개편과 관련해 진료기능 확대에는 전면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경남도는 5개 군 11개소 보건소의 시설개선에 4억7천만원, 7개 시·군에 39종 의료장비 확충을 위해 13억7600만원을 설정했는데 그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경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후원으로 ‘제3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주최하고 포스터부문에서 “줄어드는 건 허리사이즈만이 아닙니다!(박지선)”와 캐릭터부분 “줄임이와 함께 줄여요!(전홍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지난 4월 4일 오상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 홍석일 교수(연세대 디자인학과), 한규훈 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등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수된 2535편(포스터 2360편, 캐릭터 174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과 우수상 등 5개 부문 31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입상작품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디자인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비만의 복합적인 원인과 다양한 해결책을 신선하게 표현한 작품들이라고 평했다.특히 대상작품은 ‘비만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주제에 충실한 아이디어 발상과 완성도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 광고 효과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대상 포스터부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캐릭터부문에는 교육부장관 상장 수여가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패널
국민 대다수가 만성질환과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를 필요로 한다는 조사발표가 나왔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시행한 ‘일차의료 정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는 90.3%가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가 필요한 이유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와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매우필요함 35.4%)이였으며, 60대에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51.5%에 이르렀다. 또 본인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는 90.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매우 필요함 33.0%), 남성 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 필요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족주치의로부터 받기 원하는 의료서비스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93.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 뒤는 2위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 서비스(91.0%), 3위 스트레스 상담(86.6%), 4위 예방접종(86.4%), 5위 금연,
서남대 의과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학점 및 학위취소 처분결정이 법원선고까지 유보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의 학점 및 학위취소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서남의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수련교육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서남의대 졸업생 및 재학생들에게 내린 학점 및 학위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집행정지 결정으로 학점 및 학위취소로 의사면허취소위기까지 몰렸던 서남의대 졸업·재학생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학점 및 학위취소로 의사면허 취소위기까지 몰렸던 서남의대 재학 및 졸업생들은 앞으로 있을 법원판결까지 학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8일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4)씨가 낸 보석 청구를 기각한 원심결정을 확정했다.이홍하(74)씨는 1000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 됐지만 이 씨는 심장 혈관 확장 시술 등 지병을 이유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 보석청구를 신청했다. 순천지원은 이를 받아들여 이 씨는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이에 불복한 검찰은 광주고등법원에 항고했고 광주고법은 이를 받아들여 “이 씨의 범죄 혐의는 보석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료원 산하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게 됐다.보건복지부은 최근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으로 10개의 의료기관을 선정하면서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을 동시에 최종 선정했다.연구강화 10년, 안암․구로 연구중심병원 동시 선정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연구개발 강화를 지향하는 구체적인 조직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축해, 연구개발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른 의료기관이 대형화, 규모의 경제를 발전전략으로 내세울 때, 고대의료원은 대학병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마련에 지속적인 지원했다.이에 따라 연구중심의 병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해 ‘의과학연구지원센터’를 만들고 장기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한편 대학원 연구전담교수를 의료원 산하 각 병원에 채용하고, 병원 임상교수와의 합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특히, 지난 2011년 연구교학처장, 병원별 연구부원장 직제 및 산하 연구지원팀과 연구관리팀을 신설하여 지속가능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 이하 여의사회)는 오는 20일 열릴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수상자 명단을 8일 발표했다.먼저 여의사회가 제정한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는 가천의대 박국양 교수가 선정됐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가 후원하고 있다. 또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17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박명희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7회 MSD 신진연구비는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조교수가 받게 받다. 아울러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과시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4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서현숙 이화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20일(토) 오후5시30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다음은 한국여자의사회에서 밝힌 수상자 약력 및 주요 공적(업적) ▲제23회 여의대상 길 봉사상 박국양 교수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1)-세종병원 흉부외
안국약품 ‘갤러리 AG’에서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력으로 만들어낸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안국약품(대표 어 진)의 문화·휴식 공간 갤러리 AG는 오는 5월 한달간(5.3~5.31) ‘내가 만들고 싶은 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가정의 달 5월의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가 만들고 싶은 약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입체물, 조각, 사진 등 장르에 상관없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6~16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신청접수는 4월 18일까지 이며, 6개 부문에서 35명의 어린이/청소년을 선정할 예정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작품이미지가 들어간 개별 엽서, 그림도구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에 이어, 마술공연 및 마술을 함께 배워보는 이벤트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현주 ‘갤러리 AG’ 큐레이터는 “키크는 약, 예뻐지는 약, 투명인간이 되는 약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재밌는 약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2월 한독테바(대표이사 이작 크린스키)를 설립하고, 한독테바 신임사장에 한국릴리 출신의 홍유석 사장을 선임했다. 홍유석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했다. 1992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해 미국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신제품 마케팅,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 등을 거쳤다. 2003년에는 미국 본사에서 골다공증 치료제의 전 세계 마케팅을 총괄했다. 2007년 한국릴리 사장에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2008년 다시 미국 본사로 발령받아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일했다. 한독테바는 홍유석 사장 선임을 시작으로 4월내 주요 보직 채용을 마무리하고 9월 정식 출범한다. 한독테바는 올해 CNS와 항암제 관련 제품 8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독약품 본사 3층에 위치한다. 한독테바 이작 크린스키 대표이사는 “한독테바 홍유석 사장을 한독테바에 영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홍 사장의 국제적인 경험과 한국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합해져, 한독테바는 한국 환자들에게
SK케미칼(대표이사 이인석)과 SK바이오팜(대표이사 크리스토퍼 갤런)이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따로 또 같이 3.0’의 실천에 앞장선다. SK케미칼은 SK그룹 내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SK 바이오팜과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의 계약을 SK케미칼 판교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 간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초 SK그룹이 발표한 ‘따로 또 같이 3.0’ 경영의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따로 또 같이 3.0은 각 관계사가 자율 경영을 추구하며 동시에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SK그룹의 경영 전략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SK 바이오팜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YKP10811’의 한국 임상2상과 3상을 진행한 후 2018년 경 국내에서 발매하고, SK 바이오팜은 미국에서 임상과 허가를 진행해 2017년 경 미국에서 신약으로 발매하게 된다. YKP10811은 작년 12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혁신 신약으로, 동물 실험 결과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과 만성 변비 모두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화합물로 평가 받았으며, 미국에서 성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이 정부 산하 ‘신종 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TEPIK, 단장: 김우주 교수)’의 연구과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양약품 슈퍼 항바이러스 ‘IY 7640’은 쉬킴산을 사용하는 타미플루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의 메커니즘 가지고 있는 물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 후기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초기부터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한다. 특히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에도 강력한 항 바이러스 물질임을 입증해 정부 관계자들 및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주관 연구기관인 일양약품(책임자: 조대진 수석연구원)은 ‘한림대 의대 미생물학 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슈퍼 항바이러스제 신약개발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지난 해, 미국 위스콘신에서 개최된 세계바이러스 학회를 통해 소개되면서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일양약품 슈퍼 항바이러스제는 국내제약 기술력의 진일보와 함께 국가 안보 차원에서 수입에 의존했던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하게 대체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주권 확립의 계기가 될 전망이
2013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강병문) 춘계연수강좌가 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춘계 연수강좌는 2개의 연수강좌가 마련됐는데, 먼저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전문의들을 위한 강좌로 골다공증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전문의들이 최신의 새로운 정보를 추가로 획득하고 기존의 기식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내용의 연수강좌로 구성됐다.소강당에서 진행된 기초연수강좌는 골다공증이라는 학문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전문의나 전공의들에게 기초부터 시작해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또 기초연수강좌는 골다공증에 대해 전혀모르는 준 의료인(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들도 골다공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춘계연수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증례로 보는 치료의 알고리즘 의 3단계로 ▲골다공증 병태생리 및 연구의 최신경향(최제용 경북의대 생화학과)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보험기준(김도희 단국의대 내분비내과) ▲칼슙, 비타민D 외래에서 꼭 처방해야 하는가?(최한석 동국의대 내분비내과) 등의 강좌로
건강보험공단 양대 노조가 통합을 앞두고 있어 1만명이 참여하는 단일노조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당시부터 한지붕 두가족 생활을 해왔던 ‘민주노총소속 전국사회보험지부’(지부장 황병래)와 ‘한국노총소속 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위원장 성광)이 단일노조 결성을 위한 양대노조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건보공단 양노조 중집위원들은 토론회를 통해 ▲노조통합 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원 강화를 통한 최종통합안 4월말까지 도출 ▲합의안으로 5월 첫째주내에 양노조원 설문조사 실시 ▲설문결과 토대로 노조통합을 추진하되 2013년 상반기내에 통합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결의했다.이와 함께 2013년 임협투쟁은양대노조 공동투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토론회과정에서 ▲상급단체 선택 및 가입시기 ▲소수노조에 대한 배려 ▲통합노조의 일부 균열로 인한 제3노조 발생 등 앞으로 양노조가 합의하고 노력해 할 과제들이 제기됐지만 다수의 중집위원들은 토론회가 ‘활동가가 아닌 조합원을 위한 노조통합’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대해 고무됐다.양 노조는 임원단과 중앙집행부, 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의 중앙중집행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년간에 발생된 소모적 반목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1년여 간(‘12년 4월8일부터 13년 3월31일) 3만4553건(1일 평균 142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총 804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3개월간 접수된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301건으로 지난해 9개월간 접수 건수 503건의 절반 이상(59.8%)이다. 월별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56건에서 올해에는 월평균 10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조정·중재 신청 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와 정형외과가 각각 148건(18.4%)으로 가장 많고, 치과 71건(8.8%), 외과와 신경외과 각각 68건(8.5%), 산부인과 56건(7.0%) 순이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40대가 230명(28.6%)으로 가장 많고 50대 183명(22.8%), 30대 168명(20.9%), 60대 121명(15.0%) 순이다.의료기관 지역 및 종별 현황은 서울이 255건(31.7%)으로 가장 많고, 경기 178건(22.1%), 부산 65건(8.1%) 순이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246건(30.6%)으로 가장